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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0월 0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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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롯데지주, '컴플라이언스' 위원장에 박정화 전 대법관 선임..."윤리 경영 강화"

 

 

롯데지주가 그룹의 준법 경영과 임직원의 윤리 의식 제고를 책임질 컴플라이언스위원회 원장으로 박정화 전 대법관을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박 신임 위원장은 고려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하고 1991년 서울지법 북부 지원 판사로 임관해 대법원 재판연구원, 대법원 양형위원회 위원 등을 거쳐 2017년부터 2023년까지 대법관을 역임했다.

 

박 위원장은 서울행정법원 개원 이래 첫 여성 부장판사이자 역대 다섯번째 여성 대법관을 지내며 다양한 활동을 보여줬다.

 

롯데 관계자는 "박 신임 위원장이 글로벌 기준에 부합하는 롯데그룹이 될 수 있도록 컴플라이언스 경영 강화와 윤리 의식 제고에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지주 소액주주연대가 경영진을 상대로 본격적인 주주 행동에 나섰다. 기업가치 정상화를 요구하는 공식 주주서한을 발송하고, 지분 결집을 위한 온라인 캠페인까지 벌이고 있다.

 

지난 29일 소액주주연대는 주주행동 플랫폼 ‘액트’와 함께 롯데지주 이사회에 보낸 서한에서 자사주 전량 소각, 지배구조 투명화, 경영진 보수 개편 등을 요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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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 본격 확대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 확대, 유통․소비 활성화 및 소비자 인식 개선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유통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적극 추진한다고 30일 밝혔다. 저탄소 농축산물 인증제는 생산과정에서 탄소를 감축하는 영농 기술을 적용해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인 품목을 인증하는 제도다. 농가의 자발적 탄소 감축 활동을 지원하고 소비자의 가치소비를 지향하기 위하여 농산물 65개 품목, 축산물 3개 축종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인증 대상: (농산물) 식량·과수·채소·특용·임산물·(축산물) 한우·돼지·젖소 최근 폭염,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로 인한 농축산물 피해가 늘어나면서 기후위기에 대한 대응 강화 요구와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국제사회에서도 각종 탄소세와 인증제도 등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규제를 강화하고 있다. 국내 농업분야에서도 탄소 감축기술 보급과 저탄소 인증을 받고자 하는 수요가 확대 추세에 있다. 그러나 저탄소 농축산물에 대한 소비자 인지도 정체와 판로 부족 등은 제도 확산의 걸림돌로 지적되고 있다. 이에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저탄소 농축산물의 지속가능한 생산·유통체계 확립을 위해 2030년까지 저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