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맑음동두천 -1.8℃
  • 맑음강릉 4.2℃
  • 맑음서울 -0.1℃
  • 구름많음대전 -0.2℃
  • 구름많음대구 2.6℃
  • 구름많음울산 3.7℃
  • 구름많음광주 1.9℃
  • 구름많음부산 4.2℃
  • 흐림고창 -1.2℃
  • 구름많음제주 5.3℃
  • 맑음강화 -3.9℃
  • 구름많음보은 -2.8℃
  • 구름많음금산 -1.0℃
  • 흐림강진군 2.0℃
  • 구름많음경주시 0.4℃
  • 구름많음거제 4.1℃
기상청 제공

2026년 02월 09일 월요일

메뉴

산업


'유통업계 살어름판'CEO들 줄줄이 국감 앞으로…더본코리아·쿠팡·홈플러스 '정조준'

 

내일부터 진행되는 국정감사에는 쿠팡 등 유통업계 수장들과 주요 경영진이 대거 증인으로 소환됐다.

 

12일 유통업계와 정치권에 따르면, 14일 열리는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위) 국감에는 박대준 쿠팡 대표이사, 김기호 아성다이소 대표, 조만호 무신사 대표, 이주철 W컨셉 대표 등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이번 국감에서는 온라인 플랫폼 수수료 공제 구조, 중소상인 거래 불공정, 다이소의 중소기업 제품 모방 논란 등이 주요 질의 대상이 될 전망이다.

 

쿠팡은 이번 국감에서 4명의 경영진이 5개 상임위 소환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박대준 대표는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산자위),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농해수위 등 세 곳에서 플랫폼 수수료와 거래 공정성, 납품업체 불공정 행위 등에 대한 질의를 받는다.

 

김범석 쿠팡Inc 의장은 정무위에서 쿠팡의 대만 진출, 쿠팡플레이 요금제, 불공정 거래 문제 등에 대한 질의를 받는다.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 김범석 대표도 정무위 증인 명단에 올랐다. 김 대표는 배달앱 시장 독점과 수수료 전가 문제에 대한 집중 질의가 예상된다.

 

홈플러스 사태와 관련해선 MBK파트너스 경영진이 증인으로 소환됐다. 정무위 공정위 국감에는 김광일·조주연 홈플러스 공동대표와 윤종하 MBK 부회장이 출석한다. 홈플러스 전단채 피해자 대표들이 참고인으로 함께 출석하면서 김병주 MBK 회장과의 대면 가능성도 거론된다. 김 회장은 30일 환노위 국감에서도 홈플러스 통폐합 과정에서의 노동자 처우 문제로 질의받는다.

 

쿠팡은 최근 정치·재계·언론 등 각 분야에서 대관 조직을 확대하고, 전통시장·지역 농가·출판업계 등에 판로 개척과 디지털 전환을 지원하는 등 플랫폼 책임을 강화하는 움직임을 보여왔으나, 이번 유통업계 국감 증인 최다 소환이라는 불명예를 안게 됐다.

 

내일(13일) 열리는 국감에는 고정욱 롯데지주 사장이 기재위에 나와 롯데지주의 저PBR(주가순자산비율) 상황과 자기주식 과다 보유 경위에 대한 질문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21일에는 정지영 현대백화점 대표가 농약 성분이 들어간 우롱차 판매와 관련해 복지위에 나올 예정이다.

 

또한, 오는 24일 열리는 산자위 종합감사에는 정용진 신세계 회장이 증인으로 채택됐다.

 

산자위는 신세계그룹의 G마켓과 알리바바그룹의 알리익스프레스의 합작법인 설립과 관련해 ‘온라인 플랫폼의 국내 소비자 정보 보호’를 중점적으로 캐물을 계획이다. 

 

또한 30일 환노위 종합 감사에는 한채양 이마트 대표가 증인으로 채택돼 이마트 기간제 사원 차별과 관련한 질문을 받는다.

 

송종화 교촌에프앤비 대표이사는 정무위 국감에서 교촌 순살치킨 중량을 약 30% 줄인 것과 공정위 제소에 따른 보복 조치로 가맹점 재계약을 거절했다는 의혹에 대한 답하게 될 예정이다.

 

'국민 갈비'로 큰 인기를 누린 명륜진사갈비를 운영하는 이종근 명륜당 대표는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불법 대부업을 했다는 의혹 때문에 증인으로 채택됐다. 하남돼지집을 운영하는 장보환 하남에프앤비 대표도 가맹사업법 위반 혐의 사건 증인으로 나온다.

 

한편, 김기원 한국맥도날드 대표이사는 30일 고용노동부 종합 국감에 증인으로 출석한다. 지난 6월 한 맥도날드 매장 직원이 직장 괴롭힘을 당했다는 취지의 문서를 남기고 사망한 사건 규명과 관련됐다.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는 같은 날 행정안전위원회 종합 국감에서 지역 축제 의혹과 각종 법규 위반 사항에 대해 증인으로 나와 질의에 답변할 예정이다.

 



배너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따릉이 앱 450만건 개인정보 유출...경찰, 피의자 2명 입건
경찰이 서울시 공공자전거 ‘따릉이’ 애플리케이션에서 450만건 이상의 회원 정보가 유출된 사건과 관련해 피의자 2명을 입건, 불구속 상태로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9일 기자간담회에서 “따릉이 개인정보 유출 관련 피의자 2명을 특정했다”고 밝혔다. 박 청장은 이어 “압수물 분석을 통해 공범 1명을 추가로 확인해 체포했다”며 “구속영장도 신청했지만 이는 기각됐다”고 덧붙였다. 경찰은 2년 전 6월 따릉이 앱이 디도스 공격(DDoS, 분산서비스거부)로 추정되는 사이버 공격을 받은 뒤 개인정보 유출 사실을 인지하고 관련 수사를 진행해 왔다. 경찰이 입건한 피의자 중 1명이 사이버 공격을 주도했고, 나머지 1명과 함께 개인정보를 빼낸 것으로 파악했다. 박 청장은 서울시설공단이 개인정보 유출을 인지하고도 2년 가까이 아무런 조처를 하지 않은 점에 대해서도 최근 수사 의뢰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서는 먼저 고발인 조사 이후 수사 방향을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따릉이 앱의 해킹으로 인해 사용자의 아이디, 휴대전화번호 등 필수 정보 그리고 이메일, 생년월일, 성별, 체중 등 선택 정보가 포함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따릉이를 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