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이연희 의원(청주시 흥덕구, 국토교통위원회)은 청주국제공항 민간 항공기 전용 활주로 건설을 위한 공항개발조사 연구용역비 5 억원 증액과 CTX(충청권 광역급행철도) 사업의 BTL 한도액 1조7000억원 증액 등 지역 현안 사업의 예산안이 11월 18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지난 11일 국토위 전체회의에서 대통령 집무실 이전 추진에 따른 청주국제공항의 중요성 증대를 역설하며, 민간 항공기 전용활주로 건설을 위한 공항개발조사 연구용역비 5억원의 증액을 요청했다. 또한 민자적격성 조사를 통과한 CTX 사업의 원활한 후속 절차를 위해 BTL 한도액 1조 7000억원 증액을 함께 촉구했다.
이에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은 청주공항 민간활주로 건설사업에 대해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으며, CTX 사업은 향후 계획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답한 바 있다.
또한 국토위 전체회의 산회 후에는 이연희, 이광희, 송재봉 등 청주 지역 국회의원 3인이 김 장관과 면담을 통해 청주공항 민간활주로 건설사업의 개발조사 용역비 5억원과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 반영을 요청한 노력이 이번 예산안 통과로 결실을 맺었다.
이 의원은 국토위 예산 소위 위원으로 두 예산을 직접 챙겨왔다. 이번 국토위 통과로 청주국제공항 활성화와 충청권 광역교통망 확충을 위한 초석이 마련되어 지역 주민의 교통편의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