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1.7℃
  • 구름조금강릉 1.7℃
  • 서울 -0.5℃
  • 대전 1.5℃
  • 맑음대구 3.6℃
  • 맑음울산 5.8℃
  • 흐림광주 3.9℃
  • 맑음부산 4.7℃
  • 구름많음고창 3.4℃
  • 구름많음제주 10.2℃
  • 흐림강화 -1.0℃
  • 흐림보은 0.7℃
  • 흐림금산 1.7℃
  • 흐림강진군 4.9℃
  • 맑음경주시 4.4℃
  • 구름조금거제 5.2℃
기상청 제공

2026년 01월 12일 월요일

메뉴

사회·문화


소득 상위 10%, 하위10% 월평균 소득의 10배

소득 상위 10% 계층이 하위 10% 계층 평균 월 소득의 10배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통계청과 기획재정부가 2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새누리당 이한성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의 2인 이상 비농가 소득 상위 10%에 해당하는 10분위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921만2천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하위 10% 계층인 1분위의 가구당 평균 월소득인 90만3천원의 10.2배에 달하는 수준이다. 소득 상위 10%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4분위 297만7천원의 3배, 7분위 451만8천원의 배에 달할 만큼 격차가 컸다.

다만 금융위기 직후인 2008년부터 2012년에 이르는 5년 동안의 소득 증가율로 보면 상대적으로 소득이 적은 계층이 약진한 것으로 집계됐다. 소득 10분위의 월평균 소득은 2008년 797만8천원에서 지난해 921만2천원으로 15.5% 증가, 10개 분위 중에서 증가율이 가장 낮았다.

같은 기간 9분위의 소득 증가율은 18,1%, 8분위는 19.4%, 7분위는 20,7%, 6분위는 21.7%로 순서대로 6~9위를 차지했다. 소득 증가율이 가장 높은 구간은 소득 3분위로 26.9%였다.

4분위가 26.0%, 2분위가 25.1%, 1분위가 25.4% 등으로 뒤를 따랐다. 이는 소득 중하위인 서민 계층의 소득 증가율이 높았다는 의미다. 통계청의 소득통계는 과세 자료에 기반한 국세청의 소득통계에 비해 고소득층의 소득을 정확히 집계하지 못해 소득 및 소득격차 통계로서 문제점이 앞서 지적된 바 있다.

통계청은 이에 따라 연간조사인 가계금융·복지 조사에서 소득분배지표를 작성하고 국세청 소득 자료를 입수하는 등 보완 방안을 모색 중이다.

새누리당 이한성 의원은 "소득 하위 계층과 상위 계층 간 격차가 너무 크게 나타나 우려를 금할 수 없다"면서 "소득 재분배 기능을 강화하는 데 정부가 더욱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희 기자 leehee@mbceconomy.com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서울 도로 곳곳에 뿌려진 '하얀 가루’, 눈 아닌 제설제라고?
경기 동부와 강원 영서·산지에서 지난 주말부터 시작된 눈은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폭설과 함께 한파까지 겹치면서 전국을 얼어붙게 했다. 그러자 서울시는 11일 눈이 올 것을 미리 대비해 염화칼슘을 살포했으나 정작 눈은 오지 않았다. 12일, 출근 길에 나선 시민들은 이면도로와 골목길은 물론이고 보도블록 위까지 뿌려져 있는 하얀색 가루를 보고 의아하지 않을 수 없었다. 구석구석 뭉쳐 덩어리진 모습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이 흰색 가루는 눈이 아니라 눈이 올 때를 대비해 미리 뿌려둔 제설제다. 기자와 만난 한 시민은 "이것도 국민의 세금인데 눈도 오지 않은 도로에다 이렇게나 많이 살포하면 어떻하냐"고 혀를 끌끌찼다. ◇사전 살포 원칙 속 과도한 제설제...잔류 오염 논란 확산 지방자치단체의 제설제 살포 기준에 따르면, 눈이 내리기 전 제설제 사전 살포가 원칙이다. 서울시도 ‘눈구름 도착 전 제설제 사전 살포 완료’를 기본 원칙으로 명시하고 있다. 이에 서울시에서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질수록 살포량을 늘리고, 염화칼슘·염화나트륨 등 제설제 종류별 사용법을 구분해 적용한다. 또 적설량 예측에 따라 사전 살포량을 조정하고, 교량이나 그늘진 도로 등 결빙 우려가 큰 구간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