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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12월 29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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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李대통령 지지율 53.2%...정당 지지도 민주 44.5% 국힘 35.7%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이 53.2%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29일 나왔다.

 

28일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실시한 12월 4주차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 대통령 취임 30주차 국정 수행 지지도는 53.2%로 전주 대비 0.2%포인트 소폭 하락했다.

 

매우 잘함 41.7%, 잘하는편 11.5%였다. 부정 평가는 42.2%로 변동이 없었다. 긍정·부정 격차는 11.0%포인트로 전주 11.2%포인트 대비 소폭 좁혀졌다. ‘잘 모름’은 4.6%였다.

 

권역별로 보면 대구·경북 지역에서 8.9%P, 부산·울산·경남 지역에서 3.2%P 하락세를 보였다. 반면 광주·전라 지역에서는 3.6%P, 대전·세종·충청에서는 1.6%P 상승했다. 연령대별로는 50대 지지율이 5.7%P 하락했고 20대 지지율은 6.1%P 반등했다.

 

리얼미터는 “해수부 청사 개청식과 순직 공직자 유가족 초청 오찬 등 현장 소통 행보, '서학개미 양도세 감면' 및 환율 안정화 조치 등 민생·경제 정책이 긍정 요인으로 작용했다”면서 “반면 내란재판부법·정보통신망법 강행 처리, 특검 구형·압수수색 등 정치적 대치 국면이 이어지자 하락 압력도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지난 24일과 26일 전국 18세 이상 1천4명을 대상으로 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4.5%, 국민의힘이 35.7%로 각각 집계됐다. 개혁신당은 3.8%, 조국혁신당 3.1%, 진보당 1.7%, 기타 정당 2.1%, 무당층은 9.0%로 집계됐다.

 

두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다. 표본오차는 대통령 국정 수행 평가 조사가 95% 신뢰수준에 ±2.2%P, 정당 지지도 조사가 95% 신뢰수준에 ±3.1%P다. 응답률은 각각 4.6%, 4.0%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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