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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01월 2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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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北, 무인기 침투 주장...軍, “운용한 사실 없다”

국힘 “북한, 최근까지도 미사일 발사 긴장 고조...정부, 국민 안심시켜야”

 

국방부가 10일, '북한의 무인기 침투 주장이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

 

북한은 작년 9월과 지난 4일, 한국의 무인기가 자국 영공을 침범했다며 이를 격추했다고 주장하며 “대가를 치르게 될 것”이라고 위협했다.

 

북한은 조선인민군 총참모부 대변인 성명을 통해 “1월 4일 인천시 강화군 일대에서 북쪽방향으로 이동하는 공중 목표를 포착해 전자전 자산들로 공격해 개성시 개풍구역 주변 지점에 강제 추락시켰다”고 주장했다.

 

또 “지난해 9월 27일에도 경기도 파주시에서 이륙한 무인기가 황해북도 평산군 일대까지 침입했다”며 추락한 무인기의 비행경로와 촬영 사진까지 공개했다.

 

국방부는 이에 대해 "북한이 주장하는 일자에 무인기를 운용한 사실이 없다"고 반박했다. 무인기를 누가 보냈는지 등에 대해선 “이재명 대통령이 철저한 조사를 지시했고, 세부 사항은 관련 기관에서 추가 확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도 “우리 군이 보유한 기종이 아님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은 “무력 도발 일삼는 북한의 적반하장”이라며 “이재명 정부는 안보 원칙부터 분명히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북한은 최근까지도 미사일 발사와 무력시위를 통해 한반도 긴장을 고조시켜 왔다”며 “그런 북한이 돌연 피해자인 양 행세하며 위협 수위를 높이겠다는 것은 책임 전가이자 ‘내부 결속용 선전 공세’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북한의 위협에는 한미 동맹을 중심으로 냉정하고 단호하게 대응하고, 추가 도발 가능성은 선제적으로 차단해야 한다”며 “동시에 이재명 정부는 북한에 대한 대화 구걸이나 위장 평화 쇼가 아니라, 확고하고 일관된 입장 정리로 국민을 안심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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