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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08월 12일 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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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초등생, “방과 후 국영수 학원이 제일 싫어”

시대의 변화에 따라 초등학생의 생활도 많은 변화가 생겼다. 부모세대들에 비해 현재의 초등학생들은 많은 사교육을 접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삼성출판사가 만든 초등 전과목 학습업체인 와이즈캠프는 초등학생이 학교가 끝난 후 가장 가기 싫은 곳이 어디인지에 대해 설문을 진행했다.

 

3월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진행된 설문에 대해 응답한 2,957명의 학생 중 절반 이상이 국영수학원과 공부방을 꼽았다.

초등학생이 가장 가기 싫은 곳은 국영수학원과 공부방

초등학생이 방과 후 가기 싫은 곳으로 꼽은 곳은 국영수학원 1,166명, 공부방 691명, 방과후학교 366명, 예체능학원 334명, 집268명, 돌봄교실132명 순이었다.

초등학생이 가기 싫은 곳은 한마디로 또다시 공부를 해야 하는 곳이다. 상대적으로 순위가 낮게 나온 예체능학원, 집, 돌봄교실의 경우 공부 외에 다른 활동을 하는 곳이다.

초등학생은 상급학교 진학에 내신이 들어가지도 않고 초등성적이 고등학교 때까지 그대로 이어지는 경우도 드물다. 때문에 초등학생은 정해진 시간에 스스로 공부하는 올바른 공부습관과 집중해서 공부할 수 있는 공부체력을 길러주는 것이 더 중요하다.

이를 위해 꼭 필요한 것은 공부를 싫어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하기 싫다는 마음 상태로 억지로 공부할 때 그 성과는 부정적일 수밖에 없다.

과거의 방과후학습이 학원과 과외 위주였던 반면 현재는 다양한 학습방법이 존재한다. 학습지 선생님이 가정방문을 하거나 온라인으로 전과목을 학습하기도 하고 문제은행 출력물로 자녀맞춤문제집을 만들기도 한다.

이제 필요한 것은 자녀가 스스로 학습하는데 부담이 없는 방법을 찾아주는 것이다. 체계적인 커리큘럼과 함께 학습진행에 따른 적절한 보상장치로 재미까지 주는 학습방법이라면 더 좋을 것이다.

3월은 본격적인 교과학습이 시작되는 시기이다. 자녀가 원하는 공부방법이 무엇인지 어떻게 해야 공부를 즐겁게 받아들일 수 있는지를 고민하고, 자녀와 상담을 통해 학습방법을 함께 계획할 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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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김건희 집사’ 김예성 인천공항서 체포…광화문 압송 조사
김건희 여사의 이른바 ‘집사 게이트’ 핵심 인물인 김예성씨가 12일 베트남에서 귀국하자 김건희 특검팀(특별검사 민중기)은 김씨를 곧바로 체포했다. 특검팀은 김씨는 이날 오후 인천국제공항 귀국과 동시에 체포했고 김씨는 공항 내 입국재심실(조사실)에서 법무부의 추가 조사를 받았다. 오후 6시 15분쯤 특검팀 수사관에게 양팔을 묶인 채 수갑을 차고 나타난 김씨는 “그 어떤 불법적이거나 부정한 일에 연루된 바 없다”며 “특검에 최대한 협조하고 성실히 조사받겠다”라고 말했다. 그는 취재진의 ‘김 여사와 친분을 이용해 투자받은 적 없다는 입장은 여전한지’, ‘김 여사와 2018년 인연이 끊긴 뒤 접촉한 적이 없는지’, ‘경제 공동체 관계를 인정하는지’, ‘특검 측에서 연락받은 게 있는지’ 등 질문에 대해선 답하지 않았다. 김씨는 김 여사 모친인 최은순 씨와도 교류한 것으로 전해진다. 최 씨는 2013년 경기 성남시 땅 매입 과정에서 350억 원 잔고증명서를 위조했는데, 이 과정에서 김씨는 최 씨 지시를 받고 직접 증명서를 위조한 혐의로 징역형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한편, 김씨는 이 사건을 계기로 김 여사 일가와 사이가 멀어진 것으로 알려져 특검팀에 최대한 협조할 것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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