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흐림동두천 29.3℃
  • 흐림강릉 30.6℃
  • 흐림서울 32.3℃
  • 구름많음대전 30.7℃
  • 구름조금대구 32.7℃
  • 구름많음울산 30.7℃
  • 구름조금광주 31.8℃
  • 맑음부산 32.0℃
  • 구름조금고창 32.7℃
  • 구름조금제주 31.6℃
  • 흐림강화 30.0℃
  • 흐림보은 29.2℃
  • 구름많음금산 31.4℃
  • 구름조금강진군 31.5℃
  • 맑음경주시 32.0℃
  • 맑음거제 31.0℃
기상청 제공

2025년 08월 12일 화요일

메뉴

사회·문화


한국소비자원, 단추형 전지 삼킴사고 주의 촉구

한국소비자원은 OECD(경제협력개발기구)가 주관하는 ‘제1차 국제의식주간 (International Awareness Week)’을 맞아 ‘단추형 전지 어린이 삼킴사고의 위험성’을 알리는 다양한 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국제의식주간은 6월 16일~20일까지며 우리나라를 비롯해 유럽연합, 미국, 호주, 캐나다, 일본, 프랑스 등 세계 주요국의 소비자안전 정부기관들이 안전의식 제고를 위한 교육, 홍보 등 각종 행사를 동시에 진행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한국소비자원이 리플릿과 홍보전단 등 사고 예방을 위한 교육자료를 배포하고 사업자에게 주의·경고 표시강화를 요청하며 정보제공을 통해 소비자의 주의를 촉구하는 등 다양한 행사를 주관한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해 12월 단추형 전지의 위험성을 인지하고 사고 실태를 조사해 소비자와 사업자에게 주의를 촉구한 바 있다. 또한 올해 4월에는 OECD 소비자제품안전작업반 정례회의에서 국내 사례를 발표해 단추형 전지의 위해성에 대한 국제적 인식 확산의 필요성을 제기함으로써 금번 국제의식주간의 주제로 채택되는 단초 역할을 하기도 했다.


어린이가 단추형 전지를 삼켜 식도나 성대에 걸릴 경우, 타액으로 전류가 흐르면서 화학반응이 일어나 심각한 화상, 천공 등으로 인해 성대나 식도가 영구적으로 손상되거나 심한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만큼 전 세계적인 주의가 필요하다.


미국에서는 현재까지 35건의 사망사고가 보고되었으며 매년 3,500건의 단추형 전지 관련 위해사례가 수집되고 있다. 일본에서도 2010년 이후 93건의 사고가 발생하였으며, 최근 호주, 영국, 라트비아 등에서도 삼킴사고로 인한 영유아 사망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독립유공자유족회, ‘광복 80주년’ 평화선언 “첫째도 둘째도 평화통일”
이용선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겨레살림공동체·독립유공자유족회 등은 12일 국회 소통관에서 ‘광복 80주년 평화선언’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1945년 8.15광복은 강대국의 참전과 개입으로 신탁통치가 제기되면서, 1948년 8월 15일 남에서는 대한민국 정부가 수립되고, 1948년 9월9일 북에서는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이 수립됐다”고 전했다. 이어 “한반도에는 1950년 6월25일 전쟁이 일어나고, 전대미문의 희생을 치르면서 1953년 7월 27일 휴전이 되어, 아직도 세계 유일의 분단국가로 남아 있다. 결국 8.15광복은 미완성의 광복이요. 반쪽자리 광복이 되고 말았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는 8천년의 자랑스러운 역사를 가진 민족으로서 부끄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우리 민족이 해결해야 할 절대절명의 과제는 첫째도 둘째도 남북의 평화통일”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기자회견 참석자들은 “남북이 평화적인 두 개의 국가관계가 되려면 남북경제교류>남북경제연합>남북연합을 추진하는 것이 남북관계의 새로운 길”이라면서 “대한민국은 분단국의 당사자다. 따라서 한국전쟁의 종전협정국가인 북·미국·중국에 당당하게 정전협정과 평화협정, 평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