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7.01 (화)

  • 구름많음동두천 27.7℃
  • 흐림강릉 29.4℃
  • 구름조금서울 29.1℃
  • 구름조금대전 30.2℃
  • 맑음대구 32.3℃
  • 연무울산 29.4℃
  • 맑음광주 31.6℃
  • 구름조금부산 26.6℃
  • 구름조금고창 32.1℃
  • 맑음제주 29.6℃
  • 흐림강화 26.9℃
  • 구름많음보은 28.2℃
  • 구름조금금산 30.3℃
  • 구름많음강진군 30.8℃
  • 구름조금경주시 32.9℃
  • 구름조금거제 28.1℃
기상청 제공

산업


베트남 비엣젯 항공, 서울(인천)-하노이 정기편 운항 개시

7월 24일부터 인천-하노이 매일 1회 정기편 운항

베트남 국적 저비용 항공사인 비엣젯 항공이 24일 서울(인천)-하노이 구간 운항을 개시했다.

 

이날 오전 10시 인천 국제공항 출국장에서는 팜 후 치 주한 베트남 대사와 응우옌 탄 흥 비엣젯항공 부회장 그리고 최홍열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직무대행 등 내 외빈 및 비엣젯항공 한국 총판 사업자인 ㈜세유의 김상국 사장 등 임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인천-하노이 정기편 취항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항을 시작했다.

 

비엣젯 항공에 따르면 인천-하노이 항공편은 매일 1회 운항하며, 인천에서 오전 11시05분 출발하여 하노이에 14시10분에 도착한다. 반면 하노이에서는 01시45분에 출발해 아침 7시55분 인천에 도착한다.

 

비행시간은 하노이 행은 5시간 5분이며, 인천 귀국 편은 4시간 10분이 걸린다.

 

한편 비엣젯항공은 지난 7월 16일부터 오는 9월 10일까지 인천-다낭 구간에 매일 1회 전세기 편 운항서비스를 개시하며, 향후 하노이-씨엠립 구간 노선을 개설해 베트남뿐만 아니라 캄보디아 여행 수요 개발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택배노조 “한진택배, 관리비 명목의 이중 수수료 강탈”
전국택배노동조합 경기지부는 30일 “일방적인 배송수수료 삭감과 ‘관리비’ 명목의 이중 수수료 강탈을 규탄한다”며 “수수방관하는 원청 한진택배는 각성하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과 정혜경 진보당 의원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국회는 대리점 갑질 구조 개선을 위해 노조법 2조·3조를 개정하라”고 밝혔다. 김찬희 전국택배노동조합(택배노조) 한진본부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지금 여주대리점에서는 배송 수수료를 일방적으로 깎고 ‘관리비’라는 이름으로 매달 20만원을 내는 조합원도 있다”며 “그 중심에는 원청 한진택배의 책임 회피와 묵인이 있다”고 비판했다. 김찬희 본부장은 “한진택배는 실질 사용자인데, 현재의 노조법은 문서상의 계약만 보고 책임 여부를 따진다”면서 “실질적으로 지배·통제하고 이윤을 가져가는 자가 사용자로 인정돼야 책임도 지고, 교섭에도 응하고, 불법도 막을 수 있다”고 노조법 2·3조 개정을 촉구했다. 정혜경 진보당 의원은 “택배노동자와 대리점의 갈등 뒤에는 돈만 챙기는 택배회사가 있다”면서 “대리점의 부당한 조치의 근본적인 원인은 ‘원청’ 택배회사에 있지만, 택배회사는 이를 나 몰라라 하고 있고, 노동자는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