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태·정재현 전 의장과 김종준 부의장 등 상주시의회 전직 의장단 3명이 민주당 이재명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 지난 12일 열린 더불어민주당 상주·문경 지역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정식에서 이들은 “12.3 내란 이후 국가 위기 상황에 대응하는 모습을 보며 이재명을 신뢰하게 됐다”고 밝히며 “증오와 갈등의 골이 깊어지는 정치를 극복하고 통합과 협력의 시대로 나가자”고 말했다. 이들은 “이곳 상주에서는 오직 한 당만을 지지하고 압도적으로 표를 몰아주었지만 결국 돌아온 것은 낙후된 정치 행태와 지역의 소멸 위기였다”고 밝히며 “이제는 지역주의를 극복하고 발전과 성장을 길을 열어 모두가 행복한 나라로 바꿔 나가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보수의 성지인 상주에서도 경쟁과 협력을 통해 지역 경제를 살려내는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면서 “실용과 통합의 리더십으로 불공정과 양극화를 해소하고, 지역의 균형발전과 경제개혁을 이겨낼 적임자는 바로 '이재명'”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출정식에서 정재현 상주시의회 전 의장은 “제가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지지하게 된 것은 피폐해 가는 상주를 더 이상 볼 수가 없어서”라고 지지하게 된 배경을 밝혔다. 정 전 의장은 “지난 20년
윤석열 전 대통령 구속영장 발부에 반발해 서울서부지법에 침입해 난동을 부린 2명에 대해 1심 법원이 넉 달 만에 징역형의 실형을 선고했다. 서울서부지법 형사6단독 김진성 판사는 14일 오전 10시 특수건조물침입 등 혐의를 받는 김 모 씨(35)에게 징역 1년 6개월, 소 모 씨(28)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 재판부는 “다중의 위력을 보인 범행이고 범행 대상은 법원이다. 피고인을 포함해 많은 사람이 하나의 사건에 연관됐다"며 ”대한민국 사법부의 영장 발부 여부를 정치적 음모로 해석, 규정하고 즉각적인 응징 보복을 이뤄야 한다는 집념과 집착이 이뤄낸 범행“이라고 지적했다. 다만 ”진지한 반성의 태도를 보이고 우발적으로 범행에 이르게 됐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이들은 지난 1월 19일 새벽 윤 전 대통령의 구속영장이 발부된 직후 서울 마포구 서부지법후문을 통해 법원청사 내부로 들어가 부서진 외벽 타일, 벽돌 등을 법원 건물을 향해 던진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씨는 서울경찰청 기동대 소속 순경 등 경찰관들을 몸으로 밀며 폭행한 혐의도 있다. 지난달 30일 열린 첫 공판기일에서 이들은 혐의를 모두 인정했습니다. 검찰은 재판부에 제출한 구형의견서를 통해 김 씨에
대선 3자 대결 구도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52.1%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1일 나왔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7~9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천508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 주자 선호도를 조사(95% 신뢰수준에 ±2.5%포인트)한 3자 구도에서 이재명 후보는 52.1%, 김문수 후보는 31.1%, 이준석 후보는 6.3% 지지를 기록했다. 이전 조사에서는 이재명 후보가 46.6%, 김문수 후보가 27.8%, 이준석 후보가 7.5%였다. 이번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는 5.5%포인트 상승했다.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3.3%포인트 올랐고,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1.2%포인트 내렸다. 이재명 후보와 김문수 후보 간 격차는 21.0%포인트로 전주(18.8%포인트)보다 더 벌어졌다. 지지 성향별로는 민주당 지지층의 96.6%, 진보층의 84.7%가 이재명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반면, 국민의힘 지지층의 73.9%, 보수층의 58.8%는 김문수 후보를 지지했다. 중도층 지지율은 이재명 후보(54.9%)가 김문수 후보(24.3%)보다 높았다. 이번 조사에서 "야권의 정권교체를 원한다"는 응답
함동참모본부가 8일 북한이 오전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다. 합참은 이날 오전 8시 11분쯤 공지를 보내 “북한이 동해상으로 미상의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전했다. 구체적인 발사 지점과 미사일 종류, 비행 거리 등은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는 지난 3월 10일 서해상으로 단거리 탄도미사일(CRBM)을 발사한 이후 약 두 달 만이다. 한편, 북한이 러시아의 전승절 행사를 하루 앞둔 8일 오전 미상의 탄도 미사일을 동해로 발사한 것을 두고 군 당국은 북한이 동해로 미상 탄도미사일을 발사한 것으로 확인돼 추적중이라고 밝혔다. 이날은 북한에선 '어머니날'이기도 하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6.3대선 '3자 대결구도'에서 1위를 이어가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5일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4월 30일~5월 2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9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선호도를 조사((95% 신뢰수준에 오차범위 ±2.5%포인트)한 결과를 발표했다. '대선 3자 가상대결' 지지도에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46.6%로 국민의힘 김문수 27.8%, 개혁신당 이준석 7.5%를 크게 앞섰다. 최근 대선 출마를 선언(5.1)한 한덕수 전 국무총리를 포함한 3자 대결에서는 이재명 46.5%, 한덕수 34.3%, 이준석 5.9%로, 이재명 후보가 한덕수 후보를 12.2%p 앞섰다. 이전 조사에서 이재명-김문수-이준석 3자 구도의 경우 이재명 후보는 50.9%, 김문수 후보는 23.3%, 이준석 후보는 7.4%를 기록했었다. 차기 대선 '보수 단일 후보'와 관련해서는 한덕수 후보 30.0%, 김문수 후보 21.9%로, 한 후보가 김 후보를 오차범위(±2.5%p) 밖인 8.1%p 앞선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의힘 지지층과 무당층에서는 한 후보가 49.7%로 김 후보(24.2%)보다 두 배 가까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예비후보가 차기 대통령으로 적합하다는 응답이 42%라는 여론조사 결과가 1일 나왔다.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가 지난달 28∼30일 만 18세 이상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국지표조사(NBS) 결과에 따르면, 이재명 후보가 적합하다는 응답은 전주보다 1%포인트(p) 올라 이같이 집계됐다. 대선 출마가 임박한 한덕수 국무총리 겸 대통령 권한대행의 적합도는 13%, 국민의힘 한동훈 후보의 적합도는 9%, 김문수 후보의 적합도는 6%였다. 응답자 18%는 모름·무응답 등으로 태도를 유보했다. 대선에서 이재명·한덕수·이준석 후보가 붙는 것을 상정한 ‘가상 3자 대결’에서도 이재명 후보의 지지율은 46%로 한덕수 후보 31%, 이준석 후보 6%보다 앞섰다. 이재명·한동훈·이준석의 3자 대결 구도를 가정했을 때 이재명 후보 45%, 한동훈 후보 24%, 이준석 후보 6%였다. 이재명·김문수·이준석의 3자 대결 구도를 가정했을 때 이재명 후보 46%, 김문수 후보 25%, 이준석 후보 8%였다. 대선 후보로 거론되는 인물들에 대한 호감도에서도 이재명 후보에 호감이 간다는 응답은 46%로 가장 높았다. 이어
최근 5년 사이 제왕절개 분만 비율이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현상이 의학적 판단이 아닌 의료사고 등을 피하기 위한 방어 진료의 경향이 두드러지는 추세와 무관하지 않다고 지적한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서명옥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전체 분만 건수는 23만5234건으로, 이 중 자연분만은 7만6588건에 그친 반면, 제왕절개는 15만8646건으로 제왕절개 비율이 67.4%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19년 과 비교해 무려 16.3%p나 증가한 수치다. 이같은 수치는 미국(32.1%)의 두 배, 일본(18.6%)의 세 배 이상, 세계보건기구(WHO) 권고치(10~15%)의 네 배를 넘는 수준이다. 한국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튀르키예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제왕절개 건수가 많은 나라(2021년 기준)다. 신봉식 대한분만병의원협회장은 “제왕절개 분만이 늘어나는 것은 방어 진료 경향이 생겼다는 의미”라며 “자연분만을 시도할지 제왕절개를 할지 결정해야 할 시점에 의학적 판단이 아닌 의료사고와 전원 문제가 판단의 기준이 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무분별한 제왕절개는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서삼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정부가 2025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의과정에서 효과적인 산불대응체계 구축을 위한 예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서 의원은 "정부는 50여년 전에 제작된 노후 헬기를 활용하는 재제작 헬기 3대 도입을 위해 495억원을 반영했다”고 지적하며 “기체 자체가 구형 제품이라 안전성 문제와 ka-32 와 같은 부품 수급의 어려움이 있고, 예산 추계도 2년 전 기준으로 편성돼 물가 및 관세 상승에 따른 공모 유찰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 이어 서 의원은 “'22년부터 러 - 우 전쟁에 따른 ka-32의 부품 부족 문제로 대형헬기 R&D 필요성을 제기한 만큼, 산림청을 비롯한 국방부·행정안전부·경찰청·해경청·소방청 등 다부처 차원의 연구개발 추진으로 국산 대형 진화 헬기를 제작해야 한다”며 “해양경찰청의 '해양경찰장비법'처럼 가칭 '산림장비법'을 제정해 최신기술을 활용한 우수 장비를 도입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구제역 확산에도 적절한 예산 지원이 없는 정부의 실태에 대해서는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라 농식품부는 전염병 확산 우려로 출입을 통제할 경우 발생 비용을 지원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성신여자대학교 문화산업예술대학원 문화산업예술학과에서 2025년 가을학기 ‘케이컬처·엔터테인먼트 전공(석사학위 과정)’ 남녀 내·외국인 신입생을 모집한다. 기간은 이달 30일~5월8일까지다. 이 학과는 인공지능 전환(AX)과 디지털 전환(DX)에 맞춰 매력적인 콘텐츠와 비즈니스 모델로 ‘K-컬처의 화양연화 시대’를 꽃피울 최고 전문가를 육성하는 곳이다. 지난해 5월, 우즈베키스탄 문화부 차관이 이 전공을 직접 지목·방문해 교육 체제를 살펴보고 교류 방안을 논의하면서 크게 화제가 된 바 있다. 입학생들은 K-컬처 기획·경영, K-무비와 K-드라마, K-뮤직과 K-팝 댄스, K-스테이지, K-스타일링 분야 등의 이론·실무를 통합적으로 지도받게 된다. ‘4학기제 특수대학원으로 학사학위 이상을 갖춘 국내 및 해외 남녀 학생(직장인 입학 가능)이 입학할 수 있으며, △논문 트랙(24학점 수강+학위논문 작성·통과), △작품 트랙(24학점 수강+작품 기획·제작 발표·통과), △수강 트랙(30학점 이수+콘텐츠 기획안 발표·통과) 가운데 하나를 택해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학부 전공 제한과 공인 영어성적 요구는 없지만, 외국인은 한국어능력시험(TOPIK) 4급 이상(3급 보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21일(현지시간)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에 애도의 메시지를 전했다. 진우스님은 "오늘, 인류의 큰 스승이신 프란치스코 교황께서 선종하셨다는 비보를 접하며 깊은 슬픔에 잠겼다"며 "교황께서는 종교의 경계를 넘어, 겸손과 자비로 인류의 고통을 함께 나누신 분이셨다. 높은 자리에서 낮은 이들을 살피고 평화와 연대의 가치를 몸소 실천했다"고 애도했다. 진우스님은 프란치스코 교황 한국 방문 당시를 떠올리며 "2014년 대한민국 방문 당시에는 평화와 화해를 위한 미사를 집전하시고 '삶이라는 길을 함께 걷자'는 말씀으로 종교 간 화합의 길을 밝혀 주셨다"며 "우리 불교와도 인연을 맺으시며 따뜻한 우정을 나누셨다"고 회고했다. 그는 "큰 별이 지고 세상은 다시 어두워졌지만, 교황께서 남기신 사랑과 헌신의 길은 우리 모두의 마음에 남아 있다"며 "전 세계 가톨릭 신자 여러분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을 인류와 함께 애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바티칸은 21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88세의 나이로 선종(善終)했다고 발표했다. 가톨릭 교회 수장인 프란치스코 교황은 전임자 베네딕토 16세가 사임한 후 2013년에 역사상 첫 남미
서삼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표발의한 '12·29 여객기참사 진상규명 및 피해자 권리보장을 위한 특별법안(여객기 참사 피해 보장법)’이 17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지난해 12월 29일, 무안국제공항에서 발생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로 탑승객 179명이 사망하고 2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부상자와 유가족들은 지금까지 신체적·정신적·경제적 피해를 겪고 있다. 항공기 사고가 난 무안군을 지역구로 둔 서삼석 의원은 지난 3월 7일 '여객기 참사 피해 보장법'을 발의했다. 국회 ‘12·29 여객기 참사 진상규명과 피해자 및 유가족의 피해구제를 위한 특별위원회’는 법안 6개에 대해 4차례 심의 끝에 대안 반영해 피해자 구제방안이 마련됐다 . 해당 법안은 피해자의 권리로 참사 관련 정보 제공 및 의견 개진과 생활·의료·심리치료 등 필요한 지원을 받도록 규정했으며, 국가가 피해자의 생활 보조와 질병 및 부상, 후유증 치료에 필요한 생활·의료 지원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근로자인 피해자에 대해 치유 휴직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서삼석 의원은 “여객기 참사로 인한 피해자와 가족을 잃은 유가족들의 신체적·정신적 고통이 가중되고 있어 체계적이고 신속한 지원이 절실하다”
글로벌 한류 콘텐츠와 아랍 교류의 상징의 장인 ‘카타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내한 공연’이 12일 고양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열렸다. 고양문화재단과 카타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공동주최한 이날 공연에는 세계적인 소프라노 조수미의 아름다운 음성과 카타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자 윌슨 응)의 웅장한 사운드가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카타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는 2008년 창단했다. 특히, 이날 공연에서는 카타르 작곡가 나사르 사힘과 다나 알 파르단의 작품이 큰 호응을 얻었다. 공연에서 본인의 작품을 관객들에게 선보인 카타르 작곡가 나사르 사힘은 "카타르 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카타르의 전통과 서양 클래식의 조화를 보여주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우리 음악이 전 세계 관객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공연이 시작되기 전 환영 리셉션에서는 한국의 대표 화가로 꼽히는 류재춘 작가의 대표작 '월하(月下)'가 환영선물로 증정되며 K-콘텐츠에 대한 관심을 끌어 올렸다. 류 작가의 대표작 '월하'는 커다란 달과 짙은 보라와 청색빛의 먹칠이 화면을 가득채운 작품으로 지난 2023년 LED 조명을 넣어 전시해 전통과 ICT(정보통신기술)가 결합된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서삼석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산불 대응 및 산림 보호·활성화 정책을 비롯한 재정 당국의 개선을 요구했다. 서 의원은 10일 열린 ‘산불 관련 현안보고’에서 “지난 3월 발생한 산불은 전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난 최악의 재난이었다"며 "역대 최대 규모의 피해와 희생자가 발생한 이번 산불에서 노후된 진화 장비와 정책들이 뒷받침하지 못해 피해가 더욱 컸다”고 지적했다. 서 의원은 "산불 감시 cctv는 10년째 신규설치 없는 제자리걸음으로 전체 산림의 25%만 관리되고 있다"며 "2027년 2,500명까지 확대 계획인 산불재난특수진화대 인력 또한 행안부나 기재부에 증원 요청도 없이 2019년부터 435명으로 유지되고 있다"고 지적하며 국가 산불 대응 역량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이어 "국회에서 논의된 산불진화 증액안이 문재인 정부에서는 18건 중 5건이 반영됐지만 윤석열 정부에서는 19건 중 단 한건도 반영되지 않았다”며 "재정당국의 ‘칼’질인지 주무 부처의 노력이 부족한 것인지 모르나 일차적으로 산불에 대해 국회 증액안을 반려한 재정당국이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또 “대한민국 국토의 70%가 산림으로 재
10일 오후 여의도 직장인들이 윤중로에서 만개한 벚꽃을 감상하고 있다. 평일임에도 벚꽃 명소를 찾은 시민들로 여의도 한강공원과 윤중로 일대는 사람들로 붐볐다. '벚꽃 엔딩'을 아쉬워하는 직장인들이 여의도를 가득 메우고 있다. 주말 내내 날씨가 비와 돌풍이 예고되면서 이번주 평일이 만개한 벚꽃을 감상할 수 있는 마지막 시기다.
농업정책보험금융원(원장 서해동)은 2025년 1차 정기 출자사업을 통해 총 8개, 1,298.5억원 규모의 농림수산식품펀드 운용사를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출자사업을 통해 선정된 운용사는 농식품펀드 7개, 1,093.5억 원 규모, 수산펀드 1개, 205억원 규모다. 올해는 농식품 분야에서 ‘미래혁신성장펀드’를, 수산 분야에서 ‘수산유통펀드’를 처음 결성했다. 농식품산업의 혁신성장을 견인하는 `푸드테크펀드`와 `그린바이오펀드`를 통합해 `미래혁신성장펀드`로 통합해 운영한다. 3:1의 높은 경쟁률을 보인 `미래혁신성장펀드` 분야는 각각 2개 펀드, 200억 원 규모로 선정됐으며, 투자 분야가 유사한 두 개 펀드가 통합돼 운용사의 투자처 발굴이 수월해질 전망이다. 또한 생산·가공·소매 등 산업 간 전·후방 연계 효과가 큰 유통산업에 투자하는 `수산유통펀드`도 도입한다. 위판·중간유통·판매, 이력제, 플랫폼 등 유통 관련 사업을 영위하는 수산경영체들이 투자를 통해 소비자가 안심할 수 있는 유통기반을 조성할 계획이다. 청년기업의 성장단계별 육성을 목적으로 만들어지는 `농식품 청년기업 성장펀드`는 481억원 규모로 결성되어 창업·초기기업의 투자 활성화에 기여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