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지사가 새해부터 시행된 일산대교 통행료 50% 인하를 계기로, 중앙정부가 참여하는 전액 무료화 계획을 적극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지사는 2일 정오 일산대교 현장을 찾아 통행 상황을 점검한 뒤 “김포시는 이미 부분적인 동참 의사를 표시했고, 파주시도 적극적인 의사를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 고양시와 의논해 나머지 절반에 대한 감면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에서도 관심을 갖고 올해 예산에 관련 용역비를 반영한 만큼, 항구적으로는 중앙정부까지 참여해 전액 무료화를 추진하는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날 현장에 함께한 이재영 일산대교주식회사 대표는 “지난해 1월 1일과 비교해 통행 차량이 약 6천300대 늘어났으며, 이는 약 12% 증가한 수치”라면서 “통행료 인하 효과가 나타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에 김 지사는 “향후 추이를 지켜보며 안정적으로 관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기도는 경기도의회와 협의를 거쳐 올해 본예산에 200억원을 편성하고, 1월 1일부터 일산대교 통행료를 기존 1,200원에서 600원(승용차 기준)으로 50% 인하했다. 이번 조치로 통행료는 ▲1종(승용차·16인승 이하 승합차 등) 600원
미국 최대 도시(인구 약 850만)이자 세계 자본주의의 심장인 뉴욕시의 첫 무슬림 시장이며, 자칭 '민주사회주의자'인 조란 맘다니 신임 뉴욕시장이 새해 첫날인 1일(현지시간) 취임했다. 작년 11월 시장 선거에 민주당 후보로 출마해 당선된 맘다니 시장은 이날 0시1분(한국시간 1일 오후 2시1분)을 기해 에릭 애덤스 전 시장으로부터 직을 넘겨받아 4년 임기에 들어갔다. 맘다니 시장은 자정을 넘기며 새해를 맞이하자 마자 현재는 폐쇄된 구(舊) 뉴욕시청 지하철역 역사 계단에서 레티샤 제임스 뉴욕주 법무부 장관의 주재 아래 취임 선서식을 했다. 맘다니 시장은 부인 라마 두와지 여사가 두 손으로 받치고 있는 이슬람 경전 쿠란에 왼손을 올리고 오른손을 펴 든 채 취임 선서를 했다. 뉴욕시장 취임식에서 쿠란이 사용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다. 성경책 위에 손을 얹고 선서하는 다수의 미국 공직자 취임식과 다른 풍경이었다. AP통신에 따르면 맘다니 시장은 선서 뒤 현장의 기자들에게 "이것은 진정한 영광이며, 내 일생일대의 특전"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시 교통국장으로 마이크 플린을 임명한다고 발표하면서, 이날 취임 선서를 한 지하철역에 대해 "우리 도시의 활력, 건강함, 유
2025년 11월 국내 온라인쇼핑 거래액이 24조원을 넘어섰다. 국가데이터처가 2일 발표한 ‘2025년 11월 온라인쇼핑동향’에 따르면, 지난 11월 온라인쇼핑 거래액은 24조1613억원으로 전년 동월 대비 6.8% 증가했다. 전월과 비교해서도 5.7% 늘며 견조한 회복 흐름을 보였다. 이 가운데 모바일쇼핑 거래액은 18조5941억원으로 7.9% 증가했다. 전체 온라인쇼핑 거래액 중 모바일 비중은 77.0%로, 1년 전보다 0.9%포인트 상승했다. 음식서비스와 이쿠폰서비스, 애완용품 등 생활 밀착형 품목에서 모바일 이용률이 특히 높았다. 상품군별로는 서비스와 식품 부문의 성장세가 두드러졌다. 음식서비스 거래액은 3조4950억원으로 13.7% 증가했고, 음·식료품은 10.1%, 여행 및 교통서비스는 8.5% 늘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2일 현장에서 ’26년 예산 집행의 효능감을 느낄 수 있도록 새해 첫날부터 신속히 민생사업 집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날 민생경제 회복을 위한 정부 역할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기임을 감안해 취약계층 보호, 재해 대응 등을 위한 관련 사업 추진에 속도감을 더한다고 했다. 새해 첫날 집행되는 사업은 4개, 규모는 607억원으로 ’25년 새해 첫날 1개 사업, 300억원 규모에서 2배 이상 확대됐다. 우선, 올해 시범사업으로 처음 도입되는 산단 근로자 천원의 아침밥 사업은 먹거리 접근성이 취약한 산단 근로자에게 우리쌀을 활용한 건강한 아침식사를 제공하는 식생활 돌봄 정책이다. ’25.11월부터 사업 대상 산업단지를 공모를 거쳐 선정하여 ’26.1월부터 즉시 근로자에게 아침밥을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둘째, 농식품 바우처 사업은 올해 예산이 740억원으로 확대돼 작년(381억원) 대비 약 2배 증가했고, 지원대상 및 기간, 품목, 사용 매장을 모두 확대해 더 많은 취약계층이 안정적인 먹거리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작년까지 10개월이었던 지원기간을 올해부터 12개월로 확대GO 연중 끊김없이 취약계층의
LS그룹이 올해 경영 키워드로 AI(인공지능) 기반 업무 혁신, 재무적 탄력성 확보, 신사업 안정화를 꼽았다. 2일 LS그룹에 따르면 안양 LS타워에서 열린 ‘2026년도 신년하례’는 구자은 회장의 아이디어로 AI가 신년사를 작성하는 과정을 임직원에게 공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구 회장은 신년사에서 △재무적 탄력성 확보 △신사업 안정화 및 시장 다변화 △AI로 혁신 기반 구축을 2026년 경영 방향으로 제시했다. 이날 구 회장은 AI를 활용해 주요 경영 키워드를 공유하며 “부가가치가 낮은 업무는 AI를 활용해 신속히 처리하고, 고부가가치를 창출하는 핵심 업무에 역량을 집중하자”고 밝혔다. 그는 또 “향후 5년간 해저케이블·전력기기·소재 분야에 국내 7조원, 해외 5조원 규모의 투자가 예정된 만큼 경기 상승 국면에서 기회를 선점하려면 재무적 탄력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배터리 소재와 전기차 부품 등 신사업을 조기에 안정화하고, AI 기반 업무 혁신은 리더들이 앞장서 선도해 달라”고 주문했다. 올해 신설된 ‘LS 퓨처리스트 어워즈’ 시상도 함께 진행됐다. LS 퓨처리스트 어워즈는 지난 한 해 동안 뛰어난 성과로 회사 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우원식 국회의장은 2일 오전 2026년도 국회 시무식을 열고 "더 단단한 민주주의, 더 신뢰받는 국회"를 위한 한 해의 각오를 밝히고, 국회개혁과 개헌 등 주요 과제에 사명감을 가지고 함께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우원식 의장은 "지난 한 해는 대통령 탄핵 심판과 조기 대선, 새 정부 출범으로 이어진 격동의 한해였지만, 직원 여러분 모두가 맡겨진 역할 그 이상을 해주어 국회가 민주주의와 헌법 수호의 길을 열 수 있었다"면서 "탄핵 국면에서 법 해석 대응 등 처음 겪는 일도 많았고, 입법과 의정지원 업무도 예년보다 갑절 이상 수고가 있었다"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우 의장은 "지난 1년을 달려오면서 국회가 국민들 속에 더 가깝게 들어갔고, 국민들 삶의 문제와 국가적 현안, 미래과제에 더 민감하고 유능하게 일하기 위한 기반을 쌓아왔다"면서 "광복절 전야제와 독립기억광장 조성, 정현관 글 새김, 입법박람회 등 국회의 중심은 국민이고 국회가 열려있어야 한다는 방향을 구체적으로 보여줬다"고 평가했다. 이어 "국회 사회적 대화가 출범하고, 소속기관들의 정책연구 역량과 협업이 강화되면서 실효성 높은 대안을 선제적으로 제시할 수 있게 됐다"며 "기후국회, 장애인 친화 고용정책
산업통상부는 산업·정보통신·전기·환경 등 10개 기술부문에 대한 표준품셈 25건(58종)을 추가로 마련해 2일 공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공표된 표준품셈은 ‘수소연료 충전시설 점검정비(산업)’, ‘철도시설 정밀진단 및 성능평가(정보통신·전기)’, ‘기후변화영향평가(환경)’ 등 최근 발주량이 늘어나 품셈 수요가 높아진 엔지니어링사업의 대가 기준을 담고 있다. 표준품셈은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 등의 공공 발주 시 인건비 산정 기준이 되는 자료다. 정부는 대가산정과 산출내역 작성을 온라인 서비스로 자동화해 사용자는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확인은 ‘엔지니어링 대가산정서비스를 통해 누구나 확인할 수 있다. 산업부 관계는 "지난해 12월 2일 공포된 「엔지니어링산업 진흥법」 에 따라 발주청의 사업대가 산출내역 공개를 의무화해 표준품셈의 중요도와 활용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품셈이 마련되지 않은 엔지니어링사업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추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글로벌 경제의 불확실성 증대, 저성장이 고착화되는 대내외 상황 속에서,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과학기술 기반 혁신성장 추진 및 AI 3강 도약 본격 시동’을 목표로 총 8조1188억원의 연구개발비를 투자할 계획이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는 ‘2026년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사업 종합시행계획’을 확정하고 총 8조1188억원을 투자하며 사업을 추진한다. 과학기술 분야 연구개발 예산은 6조4402억원 및 정보통신·방송(ICT) 분야 연구개발 예산 1조6786억원을 대상으로 한다. 지원 예산은 전년대비 약 25.4% 증가했다. 과학기술 분야는 1조3205억원(25.8%), ICT 분야는 3280억원(24.3%)이 증가했다. ◇과학기술 분야, 미래 전략기술 육성 및 연구개발 혁신 과학기술 분야에서는 ‘미래 전략기술 육성’, ‘R&D 기초체력을 강화’, ‘지역과 산업, 글로벌로 성과를 확산’ 등 세 가지를 중점사항으로 확정하고 추진한다. 첫째, ‘도전적 혁신적 연구개발로 미래 전략기술을 육성’한다. 바이오, 양자 등 미래 유망기술 투자를 확대하고, 반도체·디스플레이·이차전지 등 초격차 실현을 위한 원천기술개발에 집중한다. 세부적으로는 △AI-네이티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바이오헬스 규제·인증 혁신을 통해 국내 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 속도를 높인다. 식약처는 ‘바이오헬스 규제·인증 혁신으로 세계시장 진출 가속’을 골자로 한 2026년 업무계획을 구체화하고, 핵심 규제혁신 실행과제를 본격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 우선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CDMO) 산업에 대한 전략적 지원체계를 마련한다. 지난해 12월 30일 공포된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 기업 등의 규제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2026년 말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하위법령 제정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한다. 이에 따라 바이오의약품 수출제조업 등록제가 새로 도입된다. 식약처는 수출에 특화된 바이오의약품 제조소 시설 기준을 마련하고, CDMO 제조소에 대한 제조·품질관리(GMP) 적합인증 기준과 원료물질 인증 기준을 법적 근거에 따라 체계화할 계획이다. CDMO 업체가 사용하는 원료의약품의 수입 통관 절차도 간소화한다. GMP 적합인증 사전상담, 제조시설 기술자문 등 현장 맞춤형 규제지원 제도를 도입하고, 관련 신청 절차와 세부 기준을 하위법령에 반영한다. 아울러 수출제조업 등록과 GMP·원료물질 인증 신청을 위한 전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식약처
한국생산성본부가 12월 31일자로 조직개편 및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기존 10개 본부·28개 센터 규모를 유지하되, AI 중심 조직으로 발돋움하기 위해 조직별 사업 기능을 조정하고 신성장본부를 AI융합본부로 개편했다. AI융합본부의 AI전환센터는 한국생산성본부의 산업 교육, 컨설팅, 자격인증, 생산성 연구 역량에 AI를 융합시켜 국가적인 AI 교육·AI 컨설팅·AI 자격인증 수요에 대응하게 된다. 이와 함께 지자체 경쟁력 강화를 위해 자치역량센터를 신설하고, 생산성연구센터의 역할을 강화해 생산성 정체성 확립 및 대고객 인식 강화에 나선다. □ 주요 인사 ◆ 본부장급 <승진> △ CX혁신본부장 장인상 △ 자격인증본부장 이인갑 <전보> △ 기획조정실장 김헌동 △ 맞춤형교육본부장 한상대 △ 생산성연구소장 한평호 <전보(조직개편)> △ AI융합본부장 김영석 ◆ 센터장급 <승진> △ 기획재무센터장 이재욱 △ 경영교육센터장 박창희 △ 자율제조컨설팅센터장 이정철 △ 연수원(강원지역본부)장 안슬기 <전보> △ 자치역량센터장 김동산 △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장 송영훈 <전보(조직개편)> △ 생산성연구센터장 김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