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차가 카카오페이, KT 멤버십과 함께 제휴 프로모션으로 풍성한 고객 서비스 지향에 나섰다. 글로벌 프리미엄 밀크티 브랜드 공차코리아가 카카오페이 · KT 멤버십과 함께하는 제휴 프로모션과 공차 데이와 멤버십 앱 프로모션 등의 자사 단독 혜택까지 더한 풍성한 할인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여름철, 공차 음료와 디저트를 더욱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마련헸다. 프로모션은 카카오페이와 KT 멤버십 제휴 할인은 물론, 공차 데이와 멤버십 앱 전용 쿠폰 등 공차에서만 누릴 수 있는 다채로운 혜택을 마련했다. 공차코리아는 오는 20일까지 ‘카카오페이머니 결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카카오페이머니로 7,000원 이상 결제 시 1,000원의 할인 혜택이 즉시 제공되며, 1인 1회 한도로 적용 가능하다. 참여 매장은 공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KT 멤버십 고객 대상의 ‘KT 달달혜택 프로모션’도 실시하며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행사 대상 음료 6종 중 동일한 음료 2잔을 구매하면 5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혜택은 기간 내 1인 1회, 최대 1회 한도로 적용 가능하다. 15일 단 하루 진행되는 ‘공차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1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재난적 폭염이다. 국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은 과하면 과했지 절대 부족함이 없어야 한다”며 “‘2시간 노동·20분 휴식’ 원칙이 확립되게 입법 등 당 차원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규제개혁위의 각성과 전향적 검토, 고용노동부의 철저한 현장 지도와 점검을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11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재난적 폭염이다. 국민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일은 과하면 과했지 절대 부족함이 없어야 한다”며 “‘2시간 노동·20분 휴식’ 원칙이 확립되게 입법 등 당 차원 대책을 마련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규제개혁위의 각성과 전향적 검토, 고용노동부의 철저한 현장 지도와 점검을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폭염으로 농·수산물 시장이 어려움을 격으며 공급량은 줄어들고 소비량은 증가했다. 11일 폭염과 고수온 등 기후변화 여파로 농산물부터 축산물, 수산물에 이어 먹거리 물가가 줄줄이 오르고 있다. 여름철 소비가 증가하는 수박, 오이 등 농산물 가격은 1년 전보다 20% 넘게 뛰어오르며 소비자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여름철 기상 여건에 따라 농산물 수급 상황이 급변할 수 있는 만큼 배추의 경우 출하량을 관리하는 등 선제적인 수급 안정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9일 수박 소매가격은 1개당 2만6천209원으로 지난해보다 27.2% 상승했다. 패소류, 수박 등 7월부터 오름세를 유지하며, 평년 가격과 비교하면 32.3% 높다. 지난달 일조량 감소로 수박 생육이 지연된 데다 무더위에 수요가 늘면서 수박값이 치솟고 있다. 채소 가격도 동반 상승했다. 오이, 애호박 가격이 오르며 오이(가시 계통) 소매가격은 10개에 1만1천781원으로 작년보다 25.6% 올랐고, 애호박 소매가격은 1개에 1천404원으로 25.1% 상승했다. 이들 농작물 가격이 오른 건 무더위로 생육이 지연된 영향이 컸다. 축산물 중에서는 계란값이 강세를 보였다. 이달 1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11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서민과 범죄 피해자의 인권 보호를 최우선시하는 검찰 시스템 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당을 향해 “국민의힘에서도 검찰 개혁의 필요성에 대해 기본적으로는 동의한다”면서 “22대 국회 사법개혁특위를 구성하고 검찰 개혁을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간밤에 11일째 열대야가 이어졌던 서울 등 중부 지방은 밤 기온이 떨어지며 모처럼 열대야 기준을 밑돌았다. 하지만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오늘인 11일 낮에는 35도 안팎의 폭염이 이어지겠다. 시민들은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등 계속해서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되겠다. 동풍이 부는 동해안으로만 내일까지 한낮에 30도 아래의 기온을 보이겠다. 현재 대부분 지방에 폭염 경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오늘도 무더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낮 기온 서울 36도, 광주 35도, 인천과 청주 대전 34도, 대구 32도가 예상되는 가운데, 다음 주 초반까지 폭염의 기세가 누그러지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오늘은 전국적으로 맑고 자외선 강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다만 오늘 늦은 오후인 15~18시부터 내일 사이엔 제주도에 5~40mm의 비가 오는 곳 있겠다.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서울 중구 소재 본점에서 ‘글로벌 컨퍼런스 위크’를 진행한다. ‘글로벌 컨퍼런스 위크’는 신한은행의 글로벌 사업이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성장하기 위한 전략과 실행 방안을 공유하는 협의체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해외법인 이사회 구성원 및 경영진, 해외점포장, 실무 담당 주재원, 신한은행 글로벌사업그룹 직원 등이 참여한다. 올해 ‘글로벌 컨퍼런스 위크’의 주제는 ‘大전환의 골든타임, Beyond legacy: Inflection Point 2025’이며, 급변하는 글로벌 금융환경 속에서 사업 전략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는 장으로 오는 7월 17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첫날 열린 ‘Global Board Conference’ 세션에서 해외법인 이사회 구성원 및 경영진들은 사업 전략 방향, 글로벌 거버넌스 트렌드, 지배구조 선진화 방안 등과 관련한 각 법인별 사례와 전문지식을 공유하며 참석자들간의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신한은행은 ‘글로벌 컨퍼런스 위크’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외점포장들과 화상회의를 통해 글로벌 사업 상반기 리뷰와 하반기 목표 및 주요 계획을 공
송언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겸 원내대표는 11일 국회 본청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서민과 범죄 피해자의 인권 보호를 최우선시하는 검찰 시스템 개혁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여당을 향해 “22대 국회 사법개혁특위를 구성하고 검찰 개혁을 논의하자”고 제안했다.
해양수산부가 연내 부산으로 이사할 청사 위치를 낙점받았다. 이에 따라 이재명 대통령의 ‘해수부 연내 부산 이전’ 지시 속에 ‘해수부 연내 부산 일괄 이전’ 작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해수부는 지난 10일 부산 이전 청사 위치를 부산시 동구 중앙대로 소재 IM빌딩(옛 DGB생명빌딩, 본관으로 사용)과 협성타워(별관으로 사용)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부산시가 추천해왔던 건물들을 대상으로 본부 인원 850여 명을 모두 수용할 수 있고 민원인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건물들을 물색해왔고 현장 확인과 내외부 의견 수렴을 거쳐 두 건물을 확정했다”고 말했다. 본관으로 사용될 IM빌딩은 부산 1호선 부산진역 인근에 있으며, 협성타워는 별관으로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해수부는 본관 빌딩인 IM빌딩 전체를 사용하고, 별관은 15개층 가운에 6개층을 사용한다. 해수부 관계자는 두 건물로 이전을 결정하게 된 이유에 대해 “(두 건물이) 본부 인원 850여명 모두를 수용할 수 있다. 연내 이전이 가능하고 민원인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또 “청사 이전을 위해 부산 청사의 청사 수급 관리 계획 반영과 함께 이전에 필요한 예산 예비비 확보 등 행정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국회의원(정무위, 청주 상당)이 특수업종 영세 가맹점의 카드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고, 공정한 수수료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여신전문금융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1일 대표 발의했다. 현행 제도에 따르면, 신용카드 가맹점에 부과되는 수수료율은 가맹점의 연간 총매출액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일정 기준 이하의 소규모 가맹점에는 우대수수료가 적용된다. 그러나 이때의 ‘총매출액’에는 실제 영업이익과 무관한 유류세, 담배세 등 각종 간접세가 포함되어 있어, 실질적으로는 수익이 크지 않음에도 수수료 부담이 과도하게 발생하는 문제가 지속돼 왔다. 대표적인 사례가 주유소와 편의점이다. 주유소의 경우 유류세 비중이 판매금액의 60%에 달하며, 편의점은 전체 매출 중 30~40% 가량이 담배 판매에서 발생하고 있다. 그럼에도 이러한 금액들이 매출로 산정되어 일반수수료가 적용되면, 실제 영세 가맹점임에도 불구하고 수수료 감면 혜택에서 배제되거나 실질 수익을 초과하는 수수료 부담을 지게 되는 불합리한 구조가 반복되어 온 것이다. 이에 이강일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수수료율 산정 시 총매출액에서 유류세·담배세 등 정부 세입 항목을 제외 ▲주유소·편의점 등 특수 업종
SK온이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을 겨냥해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SK온은 11일, 엘앤에프와 북미 지역 LFP 배터리용 양극재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 종로구 SK온 그린캠퍼스에서 열렸으며, 신영기 SK온 구매본부장과 이병희 엘앤에프 COO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공급 규모와 일정 등 구체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이후 장기 공급계약 체결도 검토할 예정이다. SK온은 북미 시장의 급성장하는 LFP 배터리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내 대표 소재기업인 엘앤에프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특히 ESS 분야에서 사업 역량을 확대하려는 전략이다. 최근 미국에서는 AI 데이터센터 확산 등에 힘입어 ESS 설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블룸버그 NEF 자료에 따르면, 미국의 ESS 누적 설치 용량은 2023년 19GW에서 2030년 133GW, 2035년에는 250GW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가격 경쟁력과 안전성을 갖춘 LFP 배터리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ESS 시장에서 LF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S&P500 ETF(360750)’가 국내 상장된 전체 ETF 중 순자산 1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순위 변동으로 23년간의 국내 ETF 역사상 해외주식형 ETF가 처음으로 순자산 1위에 등극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S&P500 ETF’ 순자산은 8조 5,397억원이다. ‘2024년 연간 개인 순매수 1위’, ‘2025년 상반기 개인 순매수 1위’ 등 개인 투자자들의 압도적인 선택을 받으며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ETF로 불린 ‘TIGER 미국S&P500 ETF’는 이제 ‘국민 대표 ETF’로 자리매김했다. 2002년 국내 ETF 시장이 출범한 이후 순자산 1위는 줄곧 국내 주식형, 금리형 ETF가 차지해왔다. 이번 ‘TIGER 미국S&P500 ETF’의 1 위 등극으로 국내 ETF 시장도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 코로나19 등을 계기로 미국 주식 투자에 대한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이 급증한 가운데 직접투자가 아닌 ‘TIGER 미국S&P500 ETF’ 등을 통한 국내 상장 해외주식형 ETF가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방법으로 보편화 됐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