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플러스는 팔도와 협업해 가성비와 소고기장국 맛을 살려 이진국 라면을 개발했다. 홈플러스에 따르면, 세 번째 PB(자체 브랜드) 라면 ‘이진국 라면(이것이 리얼 진한 소고기 국물 라면·사진)’을 1봉 500원에 선보인다고 24일 밝혔다. 홈플러스는 팔도와 협업해 소고기장국 맛을 살려 제품을 개발했다. 소고기맛 분말과 조미 분말 외에 소고기장국 분말과 엑기스 분말을 추가했으며, 면발에는 감자 전분을 넣었다. 4봉이 들어있는 1팩의 가격은 2000원이며 고물가 시대에 혁신적인 가격이다. 김승호 홈플러스 가공식품팀 바이어는 “이춘삼 짜장라면, 이해봉 짬뽕라면의 성공을 통해 세 번째 시리즈인 이진국 라면을 선보일 수 있었다”며 “이진국은 1봉에 500원이라는 합리적인 가격뿐만 아니라 맛과 품질로도 고객을 만족시킬 수 있는 상품”이라고 말했다. 한편, 홈플러스가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여름 세일 '홈플런 NOW' 마지막 행사를 진행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함께하는 농산물 할인 지원 행사에선 마이홈플러스 멤버특가 할인에 농할쿠폰 20% 추가 할인 혜택을 더해 △다다기 오이 △산지 그대로 당근 △적상추(28~30일) △한돈 YBD 황금돼지 삼겹살·목심 등을 저렴하게 기
SSG닷컴은 오는 27일까지 중고명품을 할인 판매하는 ‘프리러브드 럭셔리 위크(Pre-loved Luxury Week)’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SSG닷컴에 따르면, 구구스·고이비토·리본즈 등 공신력 있는 중고명품 전문업체와 손잡고 검증된 제품만을 엄선해 최대 33% 할인된 특가에 한정 판매한다고 전했다. 또 행사 카드로 5만원 이상 결제 시 최대 10% 청구할인 혜택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루이비통·구찌·셀린느 등 럭셔리 브랜드의 '민트급(Mint Condition, 신품에 준하는 중고 명품)’ 잡화부터 까르띠에·불가리·티파니·반클리프아펠을 비롯한 하이엔드 시계·주얼리까지 총 600여종을 선보인다. 박규빈 SSG닷컴 명품잡화팀 MD(상품기획자)는 "이번 행사에서 구하기 어려운 명품 브랜드의 인기 모델을 합리적인 가격에 선보였다"고 말했다. 올 상반기 쓱닷컴 중고명품 카테고리 매출은 작년 상반기 대비 90% 증가했다. 한편,SSG닷컴은 유명 맛집 셰프 협업 간편식 30여종을 대상으로 '다다익선' 특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날까지 셰프 협업 상품 2개 구매 시 10%, 3개 이상 구매 시 1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SK텔레콤은 오픈소스 커뮤니티 허깅페이스(Hugging Face)에 독자 구축 거대언어모델(LLM)인 ‘A.X(에이닷 엑스) 3.1’을 24일 공개했다. 340억 개(34B)의 매개변수를 기반으로 하는 ‘A.X 3.1’은 SK텔레콤이 언어모델의 제일 처음 단계부터 모두 구축하는 프롬 스크래치(From Scratch) 방식으로 모델 구축과 데이터 학습 등 전 단계를 직접 진행했다. 이번에 공개한 A.X 3.1은 A.X 3.0의 대폭 개선된 버전이다. 한국어 대화 성능에 집중했던 A.X 3.0과는 달리 A.X 3.1에서는 추론모델로의 확장 가능성을 고려해 코드와 수학성능을 대폭 향상시켰다. SK텔레콤은 이번에 프롬 스크래치 방식의 A.X 3.1 모델 2종(표준, 경량)과 대규모 학습(Continual Pre-Training, CPT)에 기반한 A.X 4.0 모델 2종(표준, 경량)까지 총 4개의 모델을 오픈소스로 공개했다. 해당 모델은 학술 연구나 상업 이용 등에 자유롭게 활용 가능하다. A.X 3.1(34B)은 자사 A.X 4.0(72B)와 비교할 때 절반 이하의 매개변수로 구성됐지만, 같은 한국어 서비스에 적용될 경우 약 90% 수준의 성능을 발휘한다. 사용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KRX금현물 ETF(0072R0)’ 순자산이 1,000억원을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23일 종가 기준 ‘TIGER KRX금현물 ETF’ 순자산은 1,105억원이다. 최근 미국의 고강도 관세 정책에 대한 대응책으로 안전자산인 금에 개인 및 기관 투자자 자금이 집중되면서, 신규 상장(2025년 6월 24일) 한 달 만에 순자산 1,000억원을 돌파했다. 해당 기간 개인 순매수 규모도 400억원을 넘어서며, 금현물 투자의 대표 수단으로 자리잡았다. 'TIGER KRX금현물 ETF'는 KRX금시장에 투자하는 금현물 ETF다. KRX금시장은 한국조폐공사가 인증하는 순도 99.99% 고품질 금을 실제로 펀드에 편입하고, 한국예탁결제원에서 안전하게 실물로 보관한다. 총보수는 연 0.15%로, 국내 상장된 금 투자 ETF 중 최저 수준이다. 특히 실제 금을 펀드에 편입하고 국가 공인 금고에 보관하는 현물형 ETF로, 이중보수 등의 비용 부담을 최소화한다. 국제 금 시세를 기반으로 하는 국내 상장된 금 ETF의 경우 실제로 금을 펀드에 담을 수 없고 국외 상장 금 ETF를 편입하는 재간접형 구조다. 이 과정에서 한국에서
CU를 운영하는 BGF리테일은 한국프로축구연맹 및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이하 디즈니코리아)와 손잡고 'K리그-주토피아' 팝업스토어를 오픈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K리그 및 '주토피아' 팬덤을 겨냥했다. '주토피아 친구들의 K리그 원정 여행기' 콘셉트로 꾸며졌으며, 여의도 더현대 서울 지하 1층 이벤트 존에서 오는 25일부터 8월 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장은 약 100평 규모로 주토피아 캐릭터 피규어들이 전시된 DP존, 유니폼 전시존, 타투 및 캡슐토이 체험존 등 다양한 볼거리들로 가득 채워지며 주토피아의 주인공인 '닉', '주디' 캐릭터 테마의 포토존도 마련했다. 팝업스토어 오픈 당일에는 민승배 BGF리테일 대표, 권오갑 한국프로축구연맹 총재, 정지영 현대백화점 사장, 김소연 디즈니코리아 대표 등이 참석해 오픈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주토피아를 주제로 K리그가 디즈니코리아와 진행하는 최초의 협업이다. CU는 기존 두산 등 프로야구 구단과 함께 펼치던 스포츠 마케팅을 K리그까지 확대하고 주토피아 한정판 굿즈를 단독 판매하며, K리그 아이템 3종도 단독 출시한다. '2025시즌 K리그 공식 트레이딩 카드와 도블 보드게임
넥슨은 띠어리크래프트 게임즈에서 개발한 신작 MOBA 배틀로얄 PC 게임 ‘슈퍼바이브(SUPERVIVE)’를 국내 정식 출시한다. MOBA(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란 플레이어가 하나의 캐릭터를 선택해 정해진 하나의 맵에서 레벨과 스킬을 올리고 아이템을 갖춰 영웅을 강화시킨 후 상대방 진영을 파괴하는 실시간 전략·전술 공성 게임 장르다. ‘슈퍼바이브’는 다채로운 매력을 가진 ‘헌터(캐릭터)’를 선택해 3인 1팀으로 구성된 12팀 중 최후의 승자가 되기 위한 전투에 나서는 게임이다. 주요 전장인 ‘브리치’에서 펼쳐지는 전투는 팀원과 협동하는 재미를 제공하면서도 공중 전투 및 환경 요소로부터 기인하는 개성 있는 액션과 빠른 템포가 두드러진다. 이용자들은 넥슨 포털 및 넥슨플러그를 통해 게임에 접속 가능하며, 전 세계 이용자들과 함께 플레이할 수 있다. 정식 출시와 함께 적용되는 ‘슈퍼바이브’ 1.0 업데이트에서는 게임 시스템 전반을 대폭 변경해 이용자가 자신의 취향에 맞춰 개성 있는 플레이스타일을 구현할 수 있는 환경을 보다 뚜렷하게 마련한다. 게임 플레이 과정에서 신규 재화 ‘프리즈마’를 제공하고, 이를 게임 진입 전부터 장비
NH투자증권(대표이사 윤병운)은 초고액자산가를 위한 종합 자산관리 서비스인 패밀리오피스 서비스가 지난 2021년 10월에 런칭 후 200가문을 달성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78가문이 가입해 125%의 성장률을 보였으며, 올해는 59가문이 추가 가입해 업계에서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NH투자증권 패밀리오피스 서비스는 가문의 자산관리, 기업성장, 자산승계, 가치실현 등에 있어 사내 및 외부 전문가 네트워크를 구축해 ‘가문 맞춤형 Total Solution’을 제공한다. 특히 업계 최고 수준의 IB역량을 기반으로 고객의 자금 수요 및 투자 니즈에 빠르게 대응하며, 이미 업계에서 검증된 OCIO운용 서비스도 차별화된 강점이다. NH투자증권 패밀리오피스 200가문 달성 감사 이벤트로 고객의 건강관리를 위한 컨시어지 서비스를 패밀리오피스 고객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이번 서비스는 GC녹십자의 유전자 검사로 암 16종 및 일반질환 34종 등 총 50종에 해당하는 유전자검사 서비스다. 고객의 자산관리뿐만 아니라 건강관리까지 세심하게 챙기는 서비스로 고객의 만족도를 더욱 높여 갈 예정이다. 한편, NH투자증권은 패밀리오피스 고객들에 대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지속적
하나은행(은행장 이호성)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주관하는 2025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Korean Service Quality Index) '고객 접점' 부문에서 10년 연속 1위 은행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는 기업이 제공하는 서비스 품질에 대한 손님들의 체감 정도를 매년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지수로 서비스 평가단이 34개 산업 139개 기업 및 기관을 미스터리 서베이(Mystery Survey) 방식으로 방문하여 서비스 품질을 평가하는 국내 유일의 제도이다. 올해 조사에서 하나은행은 경청태도와 업무지식, 설명태도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하나은행은 손님의 관점에서 지속적인 소통을 하기 위해 상품 가입 전부터 가입 후 사후관리까지 모든 과정에 손님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한 대학생, 소비자, 시니어 등 세분화된 소비자 패널 운영을 강화했다. 이호성 하나은행장은 “손님께서 변하지 않는 믿음으로 10년 간 하나은행을 선택해 주셨다는 것에 매우 감사드린다”며, “하나은행은 앞으로의 10년도 초심으로 돌아가 손님의 관점에서 바라보며 진심을 나누고 신뢰받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하나은행이 되겠다”라고 밝혔다.
이중항체 전문기업 에이비엘바이오는 7월 27일부터 31일(현지시간)까지 캐나다 토론토에서 개최되는 ‘알츠하이머 협회 국제 컨퍼런스(AAIC) 2025’에 참석해 뇌혈관장벽(Blood-Brain Barrier, BBB) 셔틀 플랫폼 그랩바디-B(Grabody-B)를 소개한다고 24일 밝혔다. AAIC는 전 세계 최대 규모의 알츠하이머병 학술대회로, 기초과학부터 진단 및 치료법, 예방, 관리에 이르기까지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광범위한 주제를 다룬다. 매년 전 세계 제약·바이오 관계자들과 의료 종사자들이 모여 연구 성과를 발표하고, 다양한 협업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 에이비엘바이오는 ‘IGF1R 기반 셔틀 그랩바디-B, 새로운 다중 트랜사이토시스 경로를 통해 고령 생쥐에서 항체의 뇌 전달 지속’을 주제로 그랩바디-B의 비임상 데이터를 구두 발표할 계획이다. 해당 발표는 7월 28일(현지시간) 오전 9시로 예정돼 있다. BBB는 유해한 물질과 인자가 뇌로 유입되는 것을 차단하는 보호막 역할을 하지만, 퇴행성뇌질환 치료제 개발에 있어서는 주요한 장애물로 여겨져 왔다. 2023년 글로벌 제약사 로슈가 BBB 셔틀 기술을 적용한 아밀로이드 베타(Aβ) 항체
수협중앙회(회장 노동진)가 연내 마련될 ‘해상풍력 특별법’ 하위법령에 ‘어업인 권익’을 중점 반영하기 위한 정책 연구를 추진하기로 했다. 24일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특별법에 어업인 의견을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규정을 반영한 경험을 바탕으로 하위법령 제정 과정에도 역량을 총력 결집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어업인 권익 보호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고 그 배경을 설명했다. 내년 3월 해상풍력 관련 특별법 시행을 앞두고 정부는 현재 부처별 논의를 통해 구체적인 시행령 및 시행규칙 제정을 준비 중인 상태다. 이에 따라, 수협중앙회는 법무·금융·어선안전·홍보 등 각 분야 내부 전문가로 구성된 ‘해상풍력 대응지원단(TF)’을 꾸렸다. 대응지원단에서는 ‘민관협의회 운영’과 ‘이익공유 방안’에 대해 외부 연구기관 2곳에 연구용역을 의뢰했다. 한국갈등학회는 특별법에 따라 어업인 의견을 실질적으로 반영하는 창구가 될 ‘민관협의회’의 구성 및 운영 방안 설계를 담당한다. 댐 건설에 대한 사업 추진 여부를 검토해 정책에 반영하는 ‘댐 사전검토협의회’ 제도를 설계한 바 있는 김광구 경희대 행정학과 교수와 심준섭 중앙대학교 공공인재학과 교수가 연구 책임을 맡았다. 특히 민관협의회
한화시스템이 국내 보험계리 분야의 대표 주자들과 협력해 생명보험 전용 ‘경험위험률 산출 시스템’ 구축에 본격 나선다. ICT 전문 기업 한화시스템(대표 손재일)은 23일 서울보험계리법인 및 보험계리법인써미트와 손잡고, 생명보험사 맞춤형 경험위험률 산출 시스템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각자의 강점을 융합하여 고도화된 시스템을 공동으로 개발할 계획이다. 서울보험계리법인과 써미트는 다양한 보험사 프로젝트 경험을 바탕으로 한 계리 설계 능력을, 한화시스템은 대형 보험 시스템 구축 및 데이터 처리 기술을 통해 시너지를 낼 것으로 기대된다. 경험위험률은 보험사별로 발생한 실제 사고와 보험금 지급 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출되며, 이는 적정한 보험료 책정과 재무 건전성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그동안 생명보험 업계는 보험개발원이 제공하는 평균적인 통계 수치에 의존해 보험료를 산정해왔다. 그러나 최근 종신보험에서 건강보험으로 시장 트렌드가 급변하면서, 보험사마다 특화된 데이터 분석 기반의 정교한 위험률 산출 체계가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각 사의 자체 통계에 기반한 맞춤형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 더불어
케이뱅크(은행장 최우형)는 23일 서울 관악구에 위치한 강감찬관악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시니어 80여명을 대상으로 ‘금융사기 예방 및 기초 금융지식’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금융사기 예방’을 주제로 일상에서 꼭 알아야 할 금융 기초지식과 사기 예방법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번 시니어 교육은 총 2부로 나눠 진행됐다. 먼저 1부 ‘잃지 않는 돈, 지키는 지혜’ 세션에서는 보이스피싱, 스미싱, 가짜 투자 사기 등 시니어를 겨냥한 실제 금융사기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사기 의심 상황에서의 대응 요령 △피해 발생 시 신고 절차 등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했다. 2부 ‘똑똑한 금융, 당당한 권리’ 세션에서는 △금융상품 가입 시 꼭 알아야 할 권리 △불완전판매로부터 금융 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한 제도 등을 안내했다. 한편, 케이뱅크는 오는 31일 서울 광진구 새빛지역아동센터에서 초등학생 20여명을 대상으로 한 금융 교육도 진행할 예정이다. ‘금융 기초상식 및 보이스피싱 예방, 인터넷전문은행 활용법’을 주제로 일상 속에서 금융을 접하기 시작한 아동들에게 △돈의 개념 △은행의 역할 △사기 피해를 피하는 방법 등을 놀이와 퀴즈를 접목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