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이 지방자치단체 공사원가 사전검토 대상을 확대하는 시범사업을 시행한다. 조달청은 중·소규모 공사의 적정 공사비 산정을 지원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 공사원가 사전검토 대상을 확대하는 시범사업을 시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조달청에 따르면, 오는 12월10일까지 접수되는 지방자치단체의 50억원 이상 100억원 미만 공사 20건이 대상으로 공사원가 사전검토를 지원하는 시범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수요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시범사업의 조달수수료는 면제한다. 권혁재 시설사업국장은 "적정한 공사비 산정은 공공시설물 품질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필수조건"이라며 "앞으로도 조달청의 전문성을 활용해 공사비 산정에 어려움을 겪는 수요기관을 지속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우리 나라 경제, 산업 전반을 이끌어 가는 삼성·SK·현대자동차·LG·롯데 등 국내 5대 그룹의 자산이 최근 5년새 445조 원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재계 1~3위인 삼성·SK·현대차는 자산 증가액 순위에서도 나란히 상위권을 지켰다. 22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공시대상기업집단 52곳의 2019년과 2024년 결산 기준 자산총액을 비교한 결과, 전체 자산 규모는 1897조2869억 원에서 2709조8853억 원으로 811조7000억 원(42.8%) 증가했다. 이 가운데 5대 그룹(삼성·SK·현대차·LG·롯데)의 자산은 1143조5705억 원에서 1588조741억 원으로 444조5036억 원(38.9%) 늘어, 나머지 47개 그룹의 총자산 증가액(367조2948억 원)을 앞질렀다. 삼성그룹은 5년간 자산이 164조 원 늘어나 단일 그룹으로 최대 증가 폭을 기록했다. 삼성의 총자산은 424조8480억 원에서 589조1139억 원으로 38.7% 증가했다. SK그룹은 SK하이닉스의 성장세에 힘입어 자산이 225조5260억 원에서 362조9619억 원으로 137조4359억 원(60.9%) 증가하며 재계 2위를 유지했다. SK그룹도 반도체 업체인
무토 요지 일본 경제산업상(산업장관)은 최근 미국이 일본 내 러시아 에너지 수입 중단을 요구한 것과 관련해 “일본은 국제사회와 긴밀한 협력을 유지하면서 국가 이익에 따라 적절하게 행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주 스콧 베센트 미국 재무부 장관이 가토 가쓰노부 일본 재무상을 만난 자리에서 “트럼프 행정부가 일본이 러시아 에너지 수입을 중단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발언한지 1주일 만이다. 21일(현지시간) 로이터에 따르면 무토 경제산업상은 기자들에게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공한 뒤 일본은 러시아 에너지에 대한 의존도를 꾸준히 줄여왔다"고 말했다. 그러나 베센트 장관의 러시아 에너지 수입 중단 요청 발언에 대해 이날 무토 경제산업상은 직접적인 언급을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다. 대신 그는 “사할린-2의 LNG(액화천연가스)가 일본의 에너지 안보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전체 전력 생산량의 3%를 차지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일본이 G7을 포함한 국제사회와 긴밀한 협력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했다. 일본은 러시아의 2022년 우크라이나 침공에 대응하여, 다른 G7 국가와 함께 러시아산 석유 수입을 단계적으로 폐지하기로 합의했지만, 현재
정부가 노후·저층 주거지의 자율적인 정비를 촉진하기 위해 소규모주택정비 제도를 대폭 손질한다. 국토교통부는 10월 22일부터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소규모주택정비법) 하위법령 개정안을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은 지난 9월 발표된 ‘주택공급 확대방안(9.7)’의 후속조치로, 내년 2월 시행되는 개정 법률의 위임 사항을 구체화한 것이다. 소규모주택정비사업은 대규모 재개발·재건축이 어려운 노후 저층 주거지를 소규모(1만㎡ 미만)로 빠르게 정비하는 사업이다. 정부는 이 제도를 활성화하기 위해 사업요건을 완화하고, 인센티브를 확대한다. 우선 가로주택정비사업은 기존에 도로 등으로 둘러싸인 구역만 가능했지만, 앞으로는 공원이나 공용주차장 등 예정 기반시설 계획을 포함한 구역도 사업대상으로 인정된다. 신탁업자의 사업참여 문턱도 낮아진다. 현재는 사업구역 면적의 3분의 1 이상을 신탁받아야 시행자로 지정될 수 있으나, 앞으로는 토지소유자 과반의 추천이나 조합설립 동의요건(주민 동의율 가로주택 75%, 소규모재건축 70%, 소규모재개발 75%)만 충족해도 지정이 가능하다. 이를 통해 전문성을 갖춘 신탁업자의 참여를 늘리고 사업 지연을 방지
중국이 한국과 일본을 상대로 3자 통화스와프 체결을 모색하며, 역내 금융안전망 강화와 위안화 국제화에 속도를 내고 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22일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인민은행 판궁성(潘功勝) 총재가 최근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린 세계은행(WB)·국제통화기금(IMF) 연차총회 기간 중 한국은행 이창용 총재, 일본은행 우에다 가즈오 총재와 만나 3자 통화스와프 가능성을 논의했다”고 보도했다. 통화스와프는 양국이 자국 통화를 사전에 정한 환율로 교환할 수 있도록 약정하는 제도로, 금융시장 불안이나 외환위기 시 긴급 유동성 확보 수단으로 활용된다. SCMP는 “이번 논의가 구체적인 협정 형태로 이어질지, 또는 2000년 출범한 역내 다자 통화스와프 협정인 ‘치앙마이 이니셔티브(CMICM)’에 포함될지는 아직 불투명하다”고 전했다. 다만 “이달 말 열리는 아세안(ASEAN) 정상회의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후속 협의가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매체는 또 “중국이 위안화 사용 범위를 넓혀 달러 의존도를 낮추고, 한중일 3국 자유무역협정(FTA) 추진을 병행하려는 장기 전략의 일환”이라고 평가했다.
종근당은 신약개발 전문회사 '아첼라(Archela Inc)'를 자회사로 신설하고 창립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회사명 아첼라는 시작, 근원, 원리를 의미하는 고대 그리스어 '아르케(Arche)'와 생명, 조화, 확장을 상징하는 어미 '라(-la)'를 결합해 ‘근원에서 피어난 생명’, ‘근본에서 확장되는 조화로운 성장’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 ‘한 사람에서 전 인류까지, 예방부터 치료까지 제약기술 혁신으로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기여한다’는 종근당의 사명을 실천하면서 글로벌 신약개발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나타내고 있다. 아첼라는 개발에만 집중하는 NRDO(No Research Development Only) 형태의 전문회사로 신규 파이프라인 발굴과 임상 진행, 기술수출 및 상용화 등 신약개발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이 회사는 선택과 집중 전략으로 미래 성장동력이 될 혁신 파이프라인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 우선 CETP 저해제 ‘CKD-508’, GLP-1 작용제 ‘CKD-514’, 히스톤탈아세틸화효소6(HDAC6) 저해제 ‘CKD-513’ 등 세 개의 파이프라인에 핵심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전략이다. CKD-508은 CETP 저해 기전을 활용한
GS건설은 현장의 안전·품질 등 여러 난제들을 기술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협력사 등 외부의 신기술 제안과 임직원들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렴하는 플랫폼 ‘혁신 아이디어 허브’를 신설했다고 22일 밝혔다. 혁신 아이디어 허브 플랫폼은 외부의 솔루션을 제안을 받고, 내부 임직원들의 안전확보, 품질향상 등 폭넓은 아이디어를 수렴할 수 있는 두 개의 창구로 운영된다. 플랫폼을 통해 제안된 기술과 아이디어는 관련 실무부서의 평가를 통해 사업화 가능성을 검토 받고, 유관 부서의 협업 하에 현장 실증과정을 통해 현장에 적용가능한 기술로 탈바꿈한다. 보유 신기술을 적용하고 상용화할 수 있는 사업적 인프라나 지원역량이 부족한 외부 기업도 이번 플랫폼을 통해 우수제안사로 선정되면, GS건설의 현장 실증 지원과 상용화 기회를 제공받는다. 채택된 제안에 대해서는 소정의 포상과 함께 특허 출원 지원, 입찰 참여 기회 부여 등 실질적인 보상을 함으로써 파트너사와 기술 동반성장 체계를 갖추게 된다. 이번 플랫폼의 핵심 목표는 ‘안전사고 Zero’ 달성이다. 안전과 직결된 제안된 신기술 및 아이디어는 집중 관리, 검증해 현장에 신속히 반영할 시스템을 구축할 예정이다. △품질 혁신 △원가 절
△ 발령 보도국 김영명 팀장
LG에너지솔루션과 스텔란티스 합작사가 세운 캐나다 전기차 배터리 공장이 건설 과정 중 산업안전 규정 위반으로 100여건의 시정 명령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상업생산을 앞둔 이 공장은 공사 당시 공기 질과 전기 안전 등 노동자 안전이 제대로 지켜지지 않았다는 지적이 잇따랐다. 22일 배터리업계에 따르면 LG에너지솔루션과 스텔란티스가 캐나다 온타리오주 윈저에 세운 넥스트스타에너지 공장이 주정부 노동부로부터 110건의 안전 시정 명령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다. 이 가운데 10건은 심각한 수준으로 작업 전면 중단 조치가 내려졌던 것으로 파악됐다. 캐나다 공영방송 CBC에 따르면 공장 내부에서는 디젤과 가솔린 장비가 실내에서 가동되며 일산화탄소가 기준치를 초과했고, 환기 부족으로 일부 근로자들이 호흡 곤란과 두통을 호소하기도 했다. 이밖에 화장실 접근 거리 위반, 전기 안전 절차(락아웃·태그아웃) 미준수, 감독자 부재와 주차장 침수 문제도 반복적으로 지적됐다. 해당 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시 막대한 벌금이나 형사처벌이 가능한 사안이다. 한편 넥스트스타에너지는 LG에너지솔루션과 스텔란티스가 50대50으로 출자한 합작사로, 약 5조 원(50억 캐나다달러)이 투입된 대
하나은행은 2025년 3분기 기준 퇴직연금 적립금 증가액에서 은행권 1위를 기록했다고 22일 밝혔다.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의 ‘퇴직연금 비교공시’에 따르면, 9월 말 기준 하나은행의 퇴직연금 적립금은 총 44조 1,083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말보다 3조 8,349억원 늘어난 수치로, 개인형 IRP에서 2조 6,583억원, 확정기여형(DC) 부문에서 1조 1,586억원이 증가한 결과다. 하나은행은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올해 역시 분기마다 꾸준히 적립금 증가 1위를 이어가며 ‘퇴직연금 1등 은행’으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특히 확정기여형(DC) 원리금비보장 운용 수익률 17.18%로 시중은행 중 가장 높은 성과를 내며 운용 전문성과 신뢰성을 입증했다. 은행 관계자는 “하나은행만의 대면·비대면 융합형 맞춤 자산관리 전략이 퇴직연금 성장의 핵심 동력”이라며 “고객의 안정적 노후자산 형성을 위해 체계적인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하나은행은 ‘움직이는 연금 더드림 라운지’를 통해 연금 전문 컨설턴트가 고객이 원하는 장소를 직접 방문해 상담하는 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영업점 방문이 어려운 고객들에게 전문 상담을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대우건설은 지난 21일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결식 우려 및 생활이 어려운 취약 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무료 급식 봉사활동인 ‘대우건설 Day’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대우건설은 2025년 ‘서울노인복지센터 무료 급식 지원 사업’을 회사의 대표 사회공헌활동으로 선정했다. 사업 재정적 후원을 위해 지난 4월 1억5000만원을 기부했으며 향후 3년 간 총 4억 5000만원을 기부할 예정이다. 대우건설 임직원들은 2025년 4월부터 서울노인복지센터에서 월 2회 정기적으로 배식 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사업의 효율성과 공공성을 높이기 위해 서울특별시, 대한불교조계종사회복지재단과 함께 저소득 및 긴급지원이 필요한 무료 급식 지원 사업을 공동 협력하기로 하고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진행된 ‘대우건설 Day’에는 김보현 대표와 심상철 노동조합 위원장을 비롯한 임직원 55명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며 의미를 더했다. 경영진과 노동조합이 함께 참여한 봉사단은 어르신들의 입장 안내부터 배식, 식기 세척, 퇴식 안내에 이르기까지 급식 운영의 전 과정에 배치되어 어르신들이 따뜻하고 편안하게 식사하실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임직원들이 정기적인 급
한국미래기술교육연구원(이하 연구원)은 오는 11월 18일 서울 여의도 FKI타워 루비홀에서 'ChatGPT 활용 마스터: 입문부터 실무까지' 제6기 교육을 온·오프라인 병행 방식으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1기부터 5기까지 전 회차가 모두 조기 마감되는 등 폭발적인 관심을 얻은 데 힘입어, 실무자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추가로 개설된 것으로, 올해 마지막 ChatGPT 교육이 될 예정이다. 최근 GPT-5와 같은 초거대 멀티모달 모델이 본격 상용화되면서, 기업과 기관의 업무 환경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단순한 문서 작성이나 번역을 넘어, AI가 스스로 데이터를 분석하고, 보고서를 작성하며, 의사결정을 지원하는 'AI 업무 비서 시대'가 열렸다. 이에 따라 ChatGPT를 비롯한 생성형 AI는 실무 자동화, 콘텐츠 제작, 데이터 분석, 고객 응대 등 모든 산업 영역에서 핵심 경쟁력 확보의 도구로 자리 잡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MarketsandMarkets는 전 세계 생성형 AI 시장이 2025년 약 713억 달러에서 2032년 약 8,906억 달러 규모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Precedence Research는 2025년 약 259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