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인 Razer(레이저)에서 가장 진보된 게이밍 마우스 ‘Razer DeathAdder V4 Pro(이하 데스에더 V4 프로)’를 신규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레이저에 따르면, 데스에더 V4 프로는 Razer HyperSpeed Wireless 2세대가 적용된 최초의 마우스로, 이전 제품보다 매우 안정적인 연결, 63% 이상 향상된 전력 효율, 37% 더 낮은 지연 시간을 제공한다. 획기적인 무선 기술과 최고의 성능에 최적화해 재설계된 동글 덕분에 유선 및 무선 모드 모두에서 최대 8000Hz의 초고속 응답 속도를 보장할 뿐 아니라 1000Hz에서 최대 150시간의 배터리 타임을 완성시켰다. 데스에더 V4 프로에서 처음 선보이는 Razer 최초의 옵티컬 스크롤 휠은 e스포츠 전용으로 제작됐다. 기존 기계식 스크롤 휠보다 3배 더 정밀하고 내구성이 뛰어나며 격렬한 게임 플레이에서도 일관된 촉각 컨트롤을 제공한다. 무게 역시 기존 대비 10% 이상 경량화됐다. 56g(블랙)과 57g(화이트)에 불과한 데스에더 V4 프로는 초경량 게이밍 마우스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한다. 게임 플레이 중 실수로 클릭하는 것을 최소화하도록 설계했으며, 부드
퀸잇이 파트너사와의 동반 성장 강화와 전략 및 마케팅 협력 방안을 위한 간감회를 진행했다. 라포랩스(대표 최희민·홍주영)가 운영하는 4050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퀸잇’이 파트너사와의 동반 성장 강화를 위해 마련한 ‘퀸잇 2025년 셀러 간담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11일 밝혔다. 퀸잇에 따르면, 입점 파트너사를 대상으로 오프라인 간담회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행사는 지난 10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퀸잇 사옥에서 진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는 퀸잇 입점 파트너사와의 동반 성장을 위한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다가오는 F/W 시즌을 앞두고 성장 전략과 마케팅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장에는 최희민 라포랩스 공동대표와 MD 그룹 실무진이 참석했으며, 파트너사 측에서는 110여 명의 브랜드 관계자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간담회는 △퀸잇 사업 현황 및 운영 방향 공유 △하반기 주요 계획 발표 △ 개인화 기반 성장 전략 △4050 타깃 광고 솔루션 소개 등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파트너사와의 의견을 직접 청취하고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자유로운 의견 교환 시간도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 발표를 진행한 최희민 라포랩스 대표는 “퀸잇
공차가 카카오페이, KT 멤버십과 함께 제휴 프로모션으로 풍성한 고객 서비스 지향에 나섰다. 글로벌 프리미엄 밀크티 브랜드 공차코리아가 카카오페이 · KT 멤버십과 함께하는 제휴 프로모션과 공차 데이와 멤버십 앱 프로모션 등의 자사 단독 혜택까지 더한 풍성한 할인 이벤트를 선보인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프로모션은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여름철, 공차 음료와 디저트를 더욱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마련헸다. 프로모션은 카카오페이와 KT 멤버십 제휴 할인은 물론, 공차 데이와 멤버십 앱 전용 쿠폰 등 공차에서만 누릴 수 있는 다채로운 혜택을 마련했다. 공차코리아는 오는 20일까지 ‘카카오페이머니 결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카카오페이머니로 7,000원 이상 결제 시 1,000원의 할인 혜택이 즉시 제공되며, 1인 1회 한도로 적용 가능하다. 참여 매장은 공차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 KT 멤버십 고객 대상의 ‘KT 달달혜택 프로모션’도 실시하며 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행사 대상 음료 6종 중 동일한 음료 2잔을 구매하면 50%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혜택은 기간 내 1인 1회, 최대 1회 한도로 적용 가능하다. 15일 단 하루 진행되는 ‘공차
폭염으로 농·수산물 시장이 어려움을 격으며 공급량은 줄어들고 소비량은 증가했다. 11일 폭염과 고수온 등 기후변화 여파로 농산물부터 축산물, 수산물에 이어 먹거리 물가가 줄줄이 오르고 있다. 여름철 소비가 증가하는 수박, 오이 등 농산물 가격은 1년 전보다 20% 넘게 뛰어오르며 소비자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여름철 기상 여건에 따라 농산물 수급 상황이 급변할 수 있는 만큼 배추의 경우 출하량을 관리하는 등 선제적인 수급 안정 대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농산물유통정보에 따르면, 지난 9일 수박 소매가격은 1개당 2만6천209원으로 지난해보다 27.2% 상승했다. 패소류, 수박 등 7월부터 오름세를 유지하며, 평년 가격과 비교하면 32.3% 높다. 지난달 일조량 감소로 수박 생육이 지연된 데다 무더위에 수요가 늘면서 수박값이 치솟고 있다. 채소 가격도 동반 상승했다. 오이, 애호박 가격이 오르며 오이(가시 계통) 소매가격은 10개에 1만1천781원으로 작년보다 25.6% 올랐고, 애호박 소매가격은 1개에 1천404원으로 25.1% 상승했다. 이들 농작물 가격이 오른 건 무더위로 생육이 지연된 영향이 컸다. 축산물 중에서는 계란값이 강세를 보였다. 이달 1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10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서울 중구 소재 본점에서 ‘글로벌 컨퍼런스 위크’를 진행한다. ‘글로벌 컨퍼런스 위크’는 신한은행의 글로벌 사업이 지속 가능한 방식으로 성장하기 위한 전략과 실행 방안을 공유하는 협의체 프로그램이다. 이번 행사에는 해외법인 이사회 구성원 및 경영진, 해외점포장, 실무 담당 주재원, 신한은행 글로벌사업그룹 직원 등이 참여한다. 올해 ‘글로벌 컨퍼런스 위크’의 주제는 ‘大전환의 골든타임, Beyond legacy: Inflection Point 2025’이며, 급변하는 글로벌 금융환경 속에서 사업 전략 방향과 비전을 공유하는 장으로 오는 7월 17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첫날 열린 ‘Global Board Conference’ 세션에서 해외법인 이사회 구성원 및 경영진들은 사업 전략 방향, 글로벌 거버넌스 트렌드, 지배구조 선진화 방안 등과 관련한 각 법인별 사례와 전문지식을 공유하며 참석자들간의 협력 확대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와 함께 신한은행은 ‘글로벌 컨퍼런스 위크’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해외점포장들과 화상회의를 통해 글로벌 사업 상반기 리뷰와 하반기 목표 및 주요 계획을 공
해양수산부가 연내 부산으로 이사할 청사 위치를 낙점받았다. 이에 따라 이재명 대통령의 ‘해수부 연내 부산 이전’ 지시 속에 ‘해수부 연내 부산 일괄 이전’ 작업이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해수부는 지난 10일 부산 이전 청사 위치를 부산시 동구 중앙대로 소재 IM빌딩(옛 DGB생명빌딩, 본관으로 사용)과 협성타워(별관으로 사용)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해수부는 “부산시가 추천해왔던 건물들을 대상으로 본부 인원 850여 명을 모두 수용할 수 있고 민원인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는 건물들을 물색해왔고 현장 확인과 내외부 의견 수렴을 거쳐 두 건물을 확정했다”고 말했다. 본관으로 사용될 IM빌딩은 부산 1호선 부산진역 인근에 있으며, 협성타워는 별관으로 사용한다는 계획이다. 해수부는 본관 빌딩인 IM빌딩 전체를 사용하고, 별관은 15개층 가운에 6개층을 사용한다. 해수부 관계자는 두 건물로 이전을 결정하게 된 이유에 대해 “(두 건물이) 본부 인원 850여명 모두를 수용할 수 있다. 연내 이전이 가능하고 민원인이 편리하게 접근할 수 있다”고 했다. 그는 또 “청사 이전을 위해 부산 청사의 청사 수급 관리 계획 반영과 함께 이전에 필요한 예산 예비비 확보 등 행정
더불어민주당 이강일 국회의원(정무위, 청주 상당)이 특수업종 영세 가맹점의 카드수수료 부담을 완화하고, 공정한 수수료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여신전문금융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11일 대표 발의했다. 현행 제도에 따르면, 신용카드 가맹점에 부과되는 수수료율은 가맹점의 연간 총매출액에 따라 차등 적용되며, 일정 기준 이하의 소규모 가맹점에는 우대수수료가 적용된다. 그러나 이때의 ‘총매출액’에는 실제 영업이익과 무관한 유류세, 담배세 등 각종 간접세가 포함되어 있어, 실질적으로는 수익이 크지 않음에도 수수료 부담이 과도하게 발생하는 문제가 지속돼 왔다. 대표적인 사례가 주유소와 편의점이다. 주유소의 경우 유류세 비중이 판매금액의 60%에 달하며, 편의점은 전체 매출 중 30~40% 가량이 담배 판매에서 발생하고 있다. 그럼에도 이러한 금액들이 매출로 산정되어 일반수수료가 적용되면, 실제 영세 가맹점임에도 불구하고 수수료 감면 혜택에서 배제되거나 실질 수익을 초과하는 수수료 부담을 지게 되는 불합리한 구조가 반복되어 온 것이다. 이에 이강일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은 ▲수수료율 산정 시 총매출액에서 유류세·담배세 등 정부 세입 항목을 제외 ▲주유소·편의점 등 특수 업종
SK온이 북미 에너지저장장치(ESS) 시장을 겨냥해 LFP(리튬·인산·철) 배터리 사업에 본격 착수한다. SK온은 11일, 엘앤에프와 북미 지역 LFP 배터리용 양극재 공급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서울 종로구 SK온 그린캠퍼스에서 열렸으며, 신영기 SK온 구매본부장과 이병희 엘앤에프 COO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회사는 공급 규모와 일정 등 구체적 협력 방안을 논의하며, 이후 장기 공급계약 체결도 검토할 예정이다. SK온은 북미 시장의 급성장하는 LFP 배터리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국내 대표 소재기업인 엘앤에프와 파트너십을 맺었다. 특히 ESS 분야에서 사업 역량을 확대하려는 전략이다. 최근 미국에서는 AI 데이터센터 확산 등에 힘입어 ESS 설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블룸버그 NEF 자료에 따르면, 미국의 ESS 누적 설치 용량은 2023년 19GW에서 2030년 133GW, 2035년에는 250GW까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가격 경쟁력과 안전성을 갖춘 LFP 배터리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지난해 글로벌 ESS 시장에서 LF
미래에셋자산운용은 ‘TIGER 미국S&P500 ETF(360750)’가 국내 상장된 전체 ETF 중 순자산 1위를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순위 변동으로 23년간의 국내 ETF 역사상 해외주식형 ETF가 처음으로 순자산 1위에 등극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10일 종가 기준 ‘TIGER 미국S&P500 ETF’ 순자산은 8조 5,397억원이다. ‘2024년 연간 개인 순매수 1위’, ‘2025년 상반기 개인 순매수 1위’ 등 개인 투자자들의 압도적인 선택을 받으며 한국인이 가장 사랑하는 ETF로 불린 ‘TIGER 미국S&P500 ETF’는 이제 ‘국민 대표 ETF’로 자리매김했다. 2002년 국내 ETF 시장이 출범한 이후 순자산 1위는 줄곧 국내 주식형, 금리형 ETF가 차지해왔다. 이번 ‘TIGER 미국S&P500 ETF’의 1 위 등극으로 국내 ETF 시장도 중요한 전환점을 맞이하게 됐다. 코로나19 등을 계기로 미국 주식 투자에 대한 국내 투자자들의 관심이 급증한 가운데 직접투자가 아닌 ‘TIGER 미국S&P500 ETF’ 등을 통한 국내 상장 해외주식형 ETF가 미국 주식에 투자하는 방법으로 보편화 됐다는
하나금융그룹(회장 함영주)은 지난 10일 대구광역시 북구 엑스코(EXCO)에서 중장년층의 재취업 지원 및 지역 사회 일자리 창출을 위한 2025년 제2차 '하나 JOB 매칭 페스타'를 개최했다고 11읽 밝혔다. '하나 JOB 매칭 페스타'는 하나금융그룹의 대표 일자리 창출 프로그램으로, 중장년 구직자들의 재취업 기회 확대는 물론 지역 중소기업이 우수한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 구인난 해소에도 기여하고자 2024년부터 전국 주요 거점 도시에서 추진해 온 재취업 박람회다. 지난 6월 인천에서 개최된 제1차 박람회는 지역 중소기업 48개사와 구직자 500여명의 참여를 이끌어 성황리에 마무리됐으며, 올해 인천, 대구에 이어 광주, 대전, 서울 등 전국 주요 거점 도시를 순회하며 총 5회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는 대구ㆍ경북 지역 내 53개 기업체가 참여한 가운데 마케팅·인사·총무·회계·설계 등 다양한 직무별 맞춤형 채용이 진행됐다. 이 중 15개사는 현장에서 면접 부스를 운영해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채용 기회를 제공했으며, 면접 참여자 선착순 100명을 대상으로 면접지원금 1만원을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했다. 행사장에서는 구직자들의 직무
삼성전자가 7월 11일부터 12일까지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5 KBO 리그 올스타전’과 연계해 갤럭시 신제품을 직접 만져볼 수 있는 체험존을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올스타전을 찾은 야구 팬들이 경기를 관람하며 최신 폴더블폰과 웨어러블 기기의 혁신 기능을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관람객들은 더 얇아지고 가벼워진 ‘갤럭시 Z 폴드7’과 ‘갤럭시 Z 플립7’의 디자인, 고해상도 카메라, 갤럭시 AI, 스마트싱스 연결 경험을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체험존은 야구장의 베이스라인과 더그아웃을 모티브로 조성해 현장감을 살렸다. 3개의 베이스와 홈 베이스를 따라 ▲갤럭시 Z 폴드7 ▲갤럭시 Z 플립7 ▲갤럭시 워치8 시리즈 ▲스마트싱스 구역으로 구분해 실제 경기처럼 이동하며 제품을 경험할 수 있다. 먼저 1~2루 구간에는 ‘갤럭시 Z 폴드7’을 대형 스크린 형태로 전시해, 관람객들이 응원 구단의 하이라이트 영상을 감상하거나 야구 유니폼을 입고 기념 사진을 촬영할 수 있도록 했다.또 초슬림∙초경량 폼팩터를 손으로 직접 들어보고, 2억 화소 카메라로 사진을 찍은 뒤 선명하게 확대해보는 체험이 가능하다. 2~3루 ‘갤럭시 Z 플립7’ 체험존에서는
LG전자가 이달 11일부터 LG 디오스 AI 오브제컬렉션 식기세척기 2025년 신규 광고 캠페인을 선보인다. 올해 캠페인은 ‘설거지를 멈추자, 디오스를 쓰자’를 콘셉트로 TV, OTT, 디지털 매체, 옥외 광고 등 다양한 채널에서 다채롭게 전개된다. 이번 프로젝트를 위해 LG전자는 상반기 두 달 동안 30~59세 남녀 총 2만1000명을 대상으로 ‘설거지와 일상’에 관한 인식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를 토대로 육아, 신혼, 시니어 등 생활 단계별 맞춤형 콘텐츠를 제작해 소비자 공감을 이끌어낼 계획이다. 조사에 따르면 5세 이하 자녀를 둔 부모 10명 중 7명(70%)은 “아이의 수면이 깨질까 설거지를 미룬 적 있다”고 밝혔으며, 73.9%는 “설거지 때문에 육아 퇴근 시간이 늦어졌다”고 답했다. 직장인 응답자의 70.4% 역시 “퇴근 후 설거지가 남아 있으면 하루가 끝나지 않은 기분”이라고 답해, 설거지가 일상에서 상당한 부담으로 여겨지고 있음을 보여줬다. 또한 손설거지 대비 식기세척기가 물을 훨씬 적게 쓰는 점을 모르는 소비자가 적지 않았다. 전체 응답자의 68.7%가 이를 인지하지 못했으며, 특히 식기세척기 미사용자의 인식 부족 비율(81.5%)이 사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