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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


(주)아이배냇, 중국에 연간 100억원 수출구매 계약 체결

 

지난 10일 오후 6시 신라호텔에서는 중한통(한국) 창립 전략(중한통 회장 반희안, 중한통 코리아 회장 김희철)선포식이 거행됐다. 이날 창립 선포식에는 중국에서 중국전통 예술의 대사칭호를 받고 있는 이연 선생을 비롯하여 10여 명의 관계, 문화계, 재계 인사들과 국내 각계각층에서 400여 명이 참석했다.

 

단순한 전자상거래를 통한 상품판매보다는 문화, 예술, 교육, 의료 법률 및 기업서비스 등 통합적인 전자상거래 플랫폼을 운영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출발한 ㈜중한통은 한중 FTA체결 이후 최초로 설립되는 한중 통합서비스 전자상거래 플랫폼기업이다.

 

이날 창립 전략선포식에서 ㈜중한통은 산양분유 전문기업인 ㈜아이배냇과 수출계약을 체결했다. ㈜아이배냇이 이날 체결한 계약내용은 중국시장에 연간 6천만 위안(약 100억원)으로 자체 개발한 ‘베베 ’, 레시피, 핑거요거트, 베베 이유식 만들기 등 전 제품군을 중국에 수출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앞으로 이들 제품은 전세계 분유 및 이유식 업체들이 탐내는 세계 최대시장인 중국 월마트 등의 대형마트와 온라인 사이트를 통하여 중국 전역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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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녀고용평등법 위반 코스맥스 '가족친화기업' 맞아?
여가부가 인증한 '가족친화기업'에서 지난 2년간 노동법 위반만 1,825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친화기업이란 일과 가정생활을 조화롭게 병행할 수 있는 직장문화를 조성하는 기업으로 여성가족부가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인증한다. 더불어민주당 장철민 의원(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여성가족위원회, 대전 동구)이 고용노동부와 여성가족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2년간 가족친화기업이 근로기준법과 남녀고용평등법 위반으로 기소된 것만 총 190건이다. 여가부는 가족친화기업이 되기 위한 법규상 최소 요구사항도 지키지 않은 기업에 대해서도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취소하지 않았다. 최소 충족 요건(필수 조항)에는 주 40시간 근로시간 준수, 육아휴직제도, 직장 내 괴롭힘 금지 등 15가지의 법규 요구사항이 있다. 최소 요구사항 위반은 총 43건으로 그 중 직장 내 괴롭힘 금지 위반이 27건으로 가장 많았다. 심지어 기소된 6건에 대해서도 인증 취소되지 않았다. 특히, 가족친화기업에 선정되면 국가계약상 업체 선정에서 가점을 받고 신용평가 반영 및 보증료 감면 등의 혜택이 있다. 최근에는 가족친화기업에 대한 세무조사 유예까지 추진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