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1일 입소한 이승기의 훈련소 사진이 11일 공개된 가운데 웃지 못할 일이 벌어졌다.
평소 육군훈련소는 입대한 자녀를 걱정하는 부모 등 가족을 위해 훈련소 사진, 편지쓰기, 소속 조회 등이 가능하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현재는 사진보기가 제한된 상태다. 육군훈련소 사이트에 많은 사람이 몰리면서 육군훈련소는 ‘연예인 입소·훈련 중으로 현재 접속자 수가 많아 사진 조회가 제한되오니 양해 바랍니다’라는 내용의 공지사항을 올렸다.
현재도 많은 팬들이 모이고 있다. 오늘(12일) 조회수(11시30분 기준)만 벌써 9천명을 넘겼다. 아직도 자식이나 형제 등의 훈련소 사진을 못 본 가족들을 위해 팬들의 양보가 필요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