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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가계대출 여전히 증가세 이어가, 3조원 늘어

한국은행, 2016년 2월 금융시장 동향 발표

주택거래가 위축돼 있음에도 가계대출은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한국은행이 발표한 20162월 금융시장 동행 발표에 따르면 은행 가계대출은 3.0조원 더 늘어나 여전히 예년 수준을 상회하는 증가세를 이어갔다. 다만 지난해 같은 달 +3.7조원에 비해서는 증가규모가 축소됐다.


주택담보대출은 집단대출의 견고한 증가에도 주택거래 위축 등의 영향으로 전월과 비슷한 2.7조원 증가했다.


은행 기업대출은 16.9조원이 늘어난데 비해 2.4조원 가량 증가했다. 한국은행은 부가가치세 납부수요, 연말 일시상환분 재취급 등 계절적 요인이 소멸했고, 일부 대기업의 재무구조 개선 노력의 결과로 증가폭이 축소한 것으로 설명했다.


국고채(3)금리는 2월 중순 사상 최저치(1.43% 2.16)까지 하락했다가, 이후 국제유가 상승에 따른 위험회피심리 약화, 미국 등 주요국 국채금리 상승 등으로 38일 기준 1.48%으로 반등했다.


회사채(3)금리는 우량물을 중심으로 하락했고, 20162월 중 외국인 채권투자는 감소폭이 확대됐다.


코스피는 설연휴 직후까지 하락하다가 국제유가 반등, 주요국 중앙은행의 완화적 통화정책 실시 기대 등으로 상승으로 전환했다.


은행 수신 수시입출식예금에 힘입어 12.9조원 감소에서 2월에는 13.4조원 늘어나 증가세로 돌아섰다. 기업의 결제성 자금과 설 상여금 지급에 따른 가계자금 등이 크게 유입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자산운용사 수신도 11.6조원 증가해 MMF와 채권형펀드를 중심으로 상당폭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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