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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금융상품 통합 비교공시’, 2개월간 61만명 이용


금감원이 지난 114일에 오픈한 금융상품 통합 비교공시홈페이지를 313일 기준 61만명이 다녀간 것으로 나타났다. 2개월간 일평균 1만명 수준이다.


총 검색조회 수는 273만건으로 1인당 평균 4.5건이며, 소비자들은 은행, 저축은행, 보험사 등 163개 금융회사의 836개 금융상품 가운데 정기예금(34.0%), 적금(27.7%), 연금저축(9.8%), 주택담보대출(9.1%) 순으로 많이 검색했다. 해당 사이트는 매월 20일 정기 접수 및 수시 업데이트를 통해 최신 금융상품 정보 제공하고 있다.


금융감독원은 각 협회나 금융회사 사이트를 방문할 필요없이 여러 권역의 유사상품을 원스톱으로 비교 확인이 가능한 점을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이유로 평가했으며. 실제 홈페이지상 만족도 조사 참여자 1231명 가운데 986(80.1%)이 만족한다고 답변했다.


금융감독원은 금융회사의 건전한 경쟁촉진) 회사간 유사한 상품이 손쉽게 비교되어 건전한 가격경쟁, 신상품 개발 촉진 등을 기대했다.


홈페이지를 이용해본 소비자들은 금융상품을 비교하기 어려워서 그동안 주거래 은행만을 이용했는데, 여러 다양한 회사별로 금리를 비교할 수 있어 자주 이용해야 겠다” “마침 적금이 만기가 돼서 다른 상품을 알아보려했는데, 금액별·기간별 원하는 대로 클릭하면 상품들이 나오는 것이 너무 편했다등의 의견을 남겼다.


금융감독원은 홈페이지 및 유선상으로 제안 및 건의, 금융소비자리포터 제보 등을 통해 소비자 불편사항들을 접수하고 있다면서 향후 서비스 초기 시스템 안정화를 도모하는 한편, 운영실태 점검을 통해 소비자 이용편의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소비자 의견 등을 종합 검토해 상품정보 확대 및 세분화 등 소비자 맞춤형 정보제공을 강화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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