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국민이 주인인 대한민국, 더욱 낮은 자세로 국민과 동행하겠다”고 말했다.
추 대표는 31일 신년사를 통해 “지방분권과 양극화 해소, 더불어 잘 하는 대한민국을 위해 신발 끈을 다시 묶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2017년에 대해 “2017년 참 다사다난했다. 촛불로 한 해를 시작했고, 국민의 힘으로 문재인 정부를 출범시켰다”면서 “국민과 함께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드는 영광스러운 한 해였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2018년에도 국민과 함께 새로운 역사를 쓰겠다고 다짐했다.
추 대표는 “2018년에도 더불어민주당은 국민과 함께 새로운 역사를 쓰고자 한다”며 “적폐청산과 사람중심 경제, 개혁 정책들까지 문재인 정부의 성공이 곧 국민의 성공이 될 수 있도록 든든한 버팀목이 되고 헌신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은 국민께서 주시는 힘을 원천으로 지지율에 자만하지 않고 늘 겸허하게 국민께서 부여하신 시대적 과제를 수행해낼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