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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북미정상회담] 김정은, “과거가 우리 눈과 귀를 막았지만, 이겨내고 여기까지 왔다”

통역만 배석, 두 정상 단독회담

 

12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역사적 담판’을 위해 싱가포르에서 만났다.

 

김정은 위원장은 모두 발언을 통해 “여기까지 오는 길이 쉬운 길은 아니었다”면서 “우리 발목을 잡는 과거가 있었고, 때로는 그 과거가 우리 눈과 귀를 막았지만, 모든 것을 이겨내고 여기까지 왔다”고 밝혔다.

 

이 같은 김 위원장의 발언에 트럼프 대통령은 곧바로 악수를 청하며, 엄지손가락을 치켜들었다.

 

백악관이 밝힌 내용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통역만 배석한 채로 단독회담을 갖는다. 이어 확대정상회담을 갖고 업무오찬이 이어진다.

 

세계가 주목하는 두 정상이 북한의 ‘완전한 비핵화’를 이뤄내고, 한반도 냉전구도 종식의 길을 열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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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지오 "이런 불상사가 더이상 되풀이되지 않기를 소망한다"
고 장자연 씨 사건의 유일한 목격자로, 최근 각종 언론에 나와 사건에 대한 증언과 진상규명을 촉구하고 있는 배우 윤지오 씨가 15일 오전 서울 세종문화회관 계단에서 열린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등에 의한 성폭력 사건 및 고 장자연 씨 사건 진상규명 촉구 기자회견'에서 발언하고 있다. 윤 씨는 "언론 인터뷰를 무리하면서까지 응하고 있는 것은 사실을 전하고 싶고, 여러분들도 아셔야 할 권리가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며 "가해자가 단 한 번이라도 봤으면 했고, 꼭 봐야 할 것이라고, 그분들 보시라고 인터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여러분의 노력으로 나약한 제가, 어쩌면 아직 어리다고 할 수 있는 나이에 이렇게 멀리까지 올 수 있었다"면서 "이런 불상사가 더이상 되풀이되지 않기를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윤 씨는 "다윗과 골리앗의 이야기를 기억한다. 거대한 다윗을 쓰러뜨릴 수 있는 용기를 주신 국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 오늘 하루도 무사히 버틸 수 있도록 도와주셔서 진심으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발언을 마쳤다. 한편, 윤 씨에 대한 정부 차원의 신변보호는 이뤄지지 않고 있다. 이날 윤 씨는 경호원 1명과 함께 기자회견장소에 모습을 드러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