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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리얼미터] 문 대통령 국정 수행 지지율 2주 연속 상승…50%에 근접

2차 북미정상회담 시기와 장소 확정, 평양 실무협상 등 한반도 평화 분위기 확대 영향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2주 연속 상승하며 50%에 근접했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8일 발표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문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긍정평가)은 지난 조사보다 0.5%p 오른 49.3%로 나타났다.

 

'국정 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0.3%p 내린 45.5%였다. 모름·무응답'은 0.2%p 감소한 5.2%였다.

 

리얼미터는 "이와 같은 오름세는 설 연휴 막바지에 있었던 2차 북미정상회담 시기와 장소 확정, 평양 실무협상 등 한반도 평화 관련 언론보도가 확대된 것이 일부 영향을 미친 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세부 계층별로는 호남과 서울, 부산·울산·경남(PK), 50대와 40대, 60대 이상, 가정주부와 사무직, 진보층에서 상승했다. 반면 TK, 20대와 30대, 학생, 중도층과 보수층에서는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정당 지지도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전주 대비 0.4%p 내린 37.8%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TK와 충청권, 서울, 20대와 30대, 중도층에서는 하락한 반면, 호남과 PK, 40대, 진보층에서는 상승했다.

 

자유한국당은 주요 당권 주자들의 출마선언 등 언론보도 확대에 따른 컨벤션 효과 영향으로 2.3%p 오른 29.7%로 집계됐다. 한국당은 TK, 20대와 30대, 보수층 등 대부분 지역과 계층에서 상승했다.

 

특히 2030 청년세대를 포함한 모든 연령층에서 20% 선을 넘었고, 중도층에서는 민주당과의 격차를 한 자릿수로 좁힌 것으로 나타났다.

 

바른미래당 역시 0.5%p 오른 6.8%로 7%대에 근접했으며, 정의당은 0.7%p 내린 6.5%로 2주째 하락세가 이어졌다. 민주평화당은 0.2%p 내린 2.3%를 기록했다.

 

이번 국정 수행 지지율 여론조사는 tbs의 의뢰로 지난 7일 하루동안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 응답률은 7.5%다. 그 밖의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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