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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현철, 연일 한국당 작심 비판 "한국당 더 이상 개혁보수가 설 땅 없어 보여"

"국민들이 진정 원하는 온건한 개혁보수 둥지 틀어봤으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삼남인 감현철 '김영삼민주센터' 상임이사가 연일 자유한국당 의원의 '5·18 광주민주화운동' 폄훼 발언에 대한 비판을 이어가고 있다.

 

김 상임이사는 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친박 논란 5·18 망언 등으로 얼룩진 한국당의 모습을 보면서 더 이상 개혁보수가 설 땅은 그곳에는 없어 보인다"고 비판했다.

 

이어 "황량한 벌판 같지만 과감히 자신의 몸을 던져 양극단의 수구와 좌파들이 판치는 현 정국을 타파하고 국민들이 진정 원하는 온건한 개혁보수의 둥지를 틀어봤으면 정말 좋겠다"고 했다.

 

지난 8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극우논객 지만원 씨를 초청해 열린 '5·18 진상규명 대국민 공청회'에서 김진태·이종명·김순례 한국당 의원의 5·18 펨훼 발언이 나온 이후 김 상임이사는 연일 페이스북을 통해 한국당을 비판하고 있다.

 

김 상임이사는 전날에는 "96년 총선을 승리로 이끈 신한국당은 진정한 개혁보수세력으로 자리매김했으나 이후 안타깝게도 수구세력들에 의해 이념과 정책들이 변질되면서 현재에 이르게 됐다"며 "과거 야당 시절의 통일민주당과 문민정부의 신한국당의 맥을 이을 정통 개혁보수정당의 출현을 진심으로 기원해 본다"고 했다.

 

지난 14일에는 "수구 반동적인 집단 속에 개혁보수의 상징인 김영삼 대통령의 사진이 그곳에 걸려있다는 자체가 도저히 어울릴 수 없는 빙탄지간"이라며 "이번 전당대회를 통해 과거 수구적인 모습으로 되돌아가는 것이 확인되면 반드시 아버님의 사진은 그곳에서 내려주기를 바란다"라고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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