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5.18 (토)

  • 구름조금동두천 24.3℃
  • 맑음강릉 30.0℃
  • 구름조금서울 24.3℃
  • 맑음대전 24.7℃
  • 맑음대구 25.7℃
  • 맑음울산 26.1℃
  • 맑음광주 25.4℃
  • 맑음부산 22.9℃
  • 맑음고창 ℃
  • 맑음제주 21.8℃
  • 맑음강화 22.6℃
  • 맑음보은 24.5℃
  • 맑음금산 25.0℃
  • 맑음강진군 24.2℃
  • 맑음경주시 27.5℃
  • 맑음거제 23.8℃
기상청 제공

경인뉴스


오산시청 어린이물놀이장 4일부터 개장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시민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오산시청 어린이물놀이장’을 4일 본격 개장한다고 3일 밝혔다.

 

조합놀이대, 워터드롭, 워터샤워 등이 설치된 오산시청 어린이물놀이장은 오는 8월 말까지 탄력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6월과 7월에는 주말에 운영(매주 토, 일, 6.6일 현충일)을 하고, 방학이 시작하는 시기인 7월26일부터 8월말까지 매일 운영을 할 계획이다.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에 시작해 오후 4시 50분까지 운영한다. 또한 물청소 및 시설점검을 하는 월요일과 우천 시, 불가피한 여건 발생 시에는 운영을 하지 않는다.

 

편의시설로 그늘막과 임시 탈의실 등을 제공하고 물놀이장 내 안전요원을 배치하는 등 시민들이 안심하고 불편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할 계획이며, 수질 관리를 위해 수돗물 사용, 소독시설 점검, 매일 용수 교체, 매주 전문기관의 수질 검사 등 어린이들의 건강과 안전에 중점을 두고 관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시청 광장에 어린이 물놀이장을 설치하여 주민과 어린이들에게 훌륭한 휴식공간이 되어 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드러냈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과수화상병' 충주·음성 확산...단양군도 의심 신고
'나무의 암'으로 불리는 '과수화상병'이 충북 충주에 있는 과수원 2곳에서도 확인됐다. 17일 충청북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에서는 지난 13일 충주시 동량면 소재 과수원에서 과수화상병이 처음 발생한 이후 전날까지 충주 10곳(3.8㏊), 음성 1곳(0.2㏊)으로 확산했다. 또 단양군 대강면 소재 과수원 1곳에서도 의심 신고가 접수돼 정밀검사 중이다. 시는 전날까지 확진 판정이 나온 7농가 3.84㏊ 과수원을 대상으로 매몰 등 후속 조치를 진행 중이다. 의심증상이 발견됐던 산척면 송강리 사과 과수원 1곳은 이날 오전 확진 판정을 받았다. 농정당국은 발생 과수원에 대해 출입 제한조치를 내리는 한편 감염나무 제거와 생석회 살포, 매몰 처리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농정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발생농가의 바이러스 유입 경로를 역학조사하고, 도농업기술원 및 일선 시·군 종합상황실도 운영하고 있다. 충주·음성과 인접한 시·군의 과수 재배지역에 대한 예찰도 강화했다. 도 관계자는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으려면 의심 증상이 나타날 경우 농가의 적극적인 신고가 중요하다"며 "농작업 때에도 도구 소독을 철저히 하고, 다른 과수원 출입은 가급적 자제해달라"고 말했다.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