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4.22 (월)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사회


지속가능한 경영 생태계 구축 시급, 법제화 서둘러야

 

우리나라에서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경영을 확산하고 우리나라 기업의 ESC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방안이 무엇인지를 모색하는 세미나가 ‘국회 ESG 포럼’과 ‘유엔글로벌콤펙트 한국협회’ 주최로 오늘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렸다.

 

지속가능한 경영을 의미하는 ESG 경영은 자본주의의 새로운 흐름이 작용해, 유럽연합(EU)가 가장 앞장서고 있는데 지난해 “인권, 환경, 거버넌스 의무화 법안”을 유럽연합 집행 위원회에 권고한 상태이고, 유럽연합 집행위원회는 “기업의 지속가능성 실사”를 2024년부터 의무화하는 법안 공개하고 있다.

 

오늘 세미나에서 이종엽 대한변호사협회 협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 펜데믹으로 기업의 지속가능성과 같은 비재무적 요소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세계 각국이 이를 법제화하여 ESG 경영을 안착시키고자 한다’ 면서 “수출을 주력으로 하는 기업들이 많은 우리나라에서도 관련 법률제정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주제발표에 나선 민창욱 변호사는 인권 환경 거버너스 실시 의무화 법제의 국제동향과 과제에 대해, 그리고 장민선 한국법제연구원 연구위원은 인권실사 법제의 입법화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에서 유엔글러벌콤펙트 한국협회의 이은경 실장, 대한상공회의소 윤철민 ESG경영실장, 법무부 인권정책과 정소연 과장 등 5명의 전문가가 참여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김기배 팔달구청장, 자신이 일해왔던 분야 '노하우' 주민들에게 진솔하게 전해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내에 있는 '방화수류정' 주변을 감시하고 군사를 지휘하는 군사시설로 지어질 당시 군사시설과 어울리지 않게 아름답다는 평이 있었지만 아름다우면서도 견고하게 쌓아 상대방의 기를 먼저 꺾는 것도 병법의 하나로 여겨져 지어지게 되었는데 이는 '아름다움이 능히 적을 이긴다'고 여긴 것입니다" 수원화성사업소장과 문화청년체육국장 등을 지낸 김기배 팔달구청장이 자신이 근무하면서 쌓아 놓았던 '노하우'를 구민들에게 진솔하게 전한 것이다. 김기배 구청장은 최근 대한노인회 팔달구지회 부설 노인대학(학장 류병철)에서 수원의 문화를 한 층 더 깊이 이해하는 일일 강의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김기배 구청장은 화성사업소장과 문화청년체육국장을 역임하며 쌓인 수원의 문화유산에 대한 깊은 이해를 바탕으로 종각과 낙남헌, 화령전, 방화수류정 등 수원을 건설한 정조대왕시절 수원의 문화재들과 그에 얽힌 이야기를 재미있게 풀어냈다. 김 구청장은 정조대왕이 팔달산 가장 높은 곳에서 군사를 지휘했던 서장대에 대해서도 거침없이 강의를 이어 나갔다. 담당 팀장으로 있을 당시 서장대에 화재가 발생하여 서장대가 전소 된적이 있었는데 지붕의 보가 타지않고 조금 그을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