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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화성시, 시민 의견 담아 청계중앙공원 리모델링 한다

-어린이 숲체험 시설, 경관조명 등 주민 이용방안 논의

 

화성시가 주민들의 목소리를 담은 도시공원 만들기에 나섰다.

 

시는 29일, 동탄 4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지역 시의원과 주민협의체, 관계 공무원 등 25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계중앙공원 리모델링 계획 수립을 위한 주민협의체’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

 

청계중앙공원은 동탄 2신도시 개발 초기에 약 232,000㎡ 규모로 조성된 근린공원으로 공원을 둘러싸고 학교, 주거단지가 둘러싸고 있어 다양한 계층이 수시로 찾는 곳이다.

 

하지만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적다는 주민들의 요청에 따라 ‘2022년 주민참여예산’ 5천만 원이 투입돼 기본설계를 추진 중이며, 오는 2023년부터 단계별 리모델링이 추진될 예정이다.

 

이에 시는 지난 4월 1차 회의에서 제안된 의견들을 바탕으로 ▲이용률이 저조한 잔디마당과 입구광장 활성화 ▲원형지를 활용한 어린이 숲 체험 시설 조성 ▲야간 이용객을 위한 경관조명 계획을 소개하고 주민들과 함께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김선영 푸른도시사업소장은 “이번 회의에서 추가된 의견들을 수렴해 3차 회의에서 최종 리모델링 안과 연차별 실행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라며, “수요자 중심의 공원 행정서비스가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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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농, 트랙터 상경...경찰과 밤샘 대치
전국농민회총연맹은 양곡관리법에 대한 거부권 행사 등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어오다 21일 윤석열 대통령 퇴진 촉구 집회로 행진할 계획으로 상경했으나, 경찰은 교통 불편을 이유로 제한 통고했다. 윤 대통령의 구속을 촉구하며 트랙터 등을 타고 상경 시위에 나선 전국농민회총연맹이 경찰과 밤샘 대치를 이어졌다. 전농 등에 따르면 ‘전봉준 투쟁단’ 트랙터 30여 대와 화물차 50여 대는 어제(21일) 낮 과천대로를 통해 서울에 진입하려다 서초구 남태령 고개 인근에서 경찰에 저지된 뒤 그 자리에서 약 20시간째 대치 중입니다.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는 22일 전봉준 트랙터 서울 행진 가로막는 경찰 규탄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전봉준의 후예, 농민들의 트랙터를 앞세우고 지난밤을 용기 있게 지새운 시민들과 함께, 연대해 주는 곧 모든 시민들과 함께 반드시 관저 앞으로 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연 대표는 “우리는 한남동으로 갈 것이다. 내란수괴가 숨어 있는 저 관저로 갈 것”이라면서 “여러 차례의 소환장을 받지조차 않고 있는데 만에 하나 소환 사실을 몰라서라고 한다면 우리가 오늘 가서 온 세상이 떠들썩하게 당장 나와서 체포되고 구속돼야 한다고 얘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