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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경기도교육청, 경기교육 기여 교육공무원에 유공 표창 수여

- 8월 말 정년퇴직하는 교육공무직원 노고에 대한 공로 인정
- “경기교육 발전 위한 헌신에 감사, 자긍심 가져 달라”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경기교육 발전에 기여한 교육공무직원 396명을 대상으로 유공 표창을 수여한다.

 

대상은 8월 말 정년퇴직하는 교육공무직원으로 조리사, 초등보육전담사, 조리실무사, 행정실무사, 시설미화원, 특수교육지도사 등 16개 직종 396명이다.

 

대상자 가운데는 24년간 학생들의 건강한 급식을 지원한 조리실무사, 학교도서관에서 독서교육을 실천한 사서, 행정업무 경감을 위해 노력한 행정실무사, 16년간 돌봄교실에서 학생들을 보살핀 초등보육전담사 등이 있다.

 

도교육청 나의신 노사협력과장은 “경기교육 발전을 위해 헌신하신 교육공무직원 모두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경기교육 가족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앞으로 펼쳐질 새로운 출발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도교육청은 적극행정에 힘쓴 교직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교육공무직원에게 연 4회 유공 표창을, 교육공무직원 업무 담당 공무원에게 연 1회 표창을 수여한다. 상반기에는 학교, 교육지원청, 직속기관 소속 교육공무직원 중 정년퇴직을 하는 총 335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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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농, 트랙터 상경...경찰과 밤샘 대치
전국농민회총연맹은 양곡관리법에 대한 거부권 행사 등을 규탄하는 집회를 열어오다 21일 윤석열 대통령 퇴진 촉구 집회로 행진할 계획으로 상경했으나, 경찰은 교통 불편을 이유로 제한 통고했다. 윤 대통령의 구속을 촉구하며 트랙터 등을 타고 상경 시위에 나선 전국농민회총연맹이 경찰과 밤샘 대치를 이어졌다. 전농 등에 따르면 ‘전봉준 투쟁단’ 트랙터 30여 대와 화물차 50여 대는 어제(21일) 낮 과천대로를 통해 서울에 진입하려다 서초구 남태령 고개 인근에서 경찰에 저지된 뒤 그 자리에서 약 20시간째 대치 중이다. 김재연 진보당 상임대표는 22일 전봉준 트랙터 서울 행진 가로막는 경찰 규탄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전봉준의 후예, 농민들의 트랙터를 앞세우고 지난밤을 용기 있게 지새운 시민들과 함께, 연대해 주는 곧 모든 시민들과 함께 반드시 관저 앞으로 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재연 대표는 “우리는 한남동으로 갈 것이다. 내란수괴가 숨어 있는 저 관저로 갈 것”이라면서 “여러 차례의 소환장을 받지조차 않고 있는데 만에 하나 소환 사실을 몰라서라고 한다면 우리가 오늘 가서 온 세상이 떠들썩하게 당장 나와서 체포되고 구속돼야 한다고 얘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