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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남양주시, 의회와 집단 민원 공동 대응

새해 1월부터 통합·복합민원 서비스 체계 구축

경기 남양주시는 시청과 시의회가 함께하는 통합·복합민원 서비스 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공동대책반을 시범 운영하고 있지만 새해 1월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갈수록 복잡해지고 다양해지는 지역 집단 민원에 대해 시와 시의회가 공동 대응함으로써 복합민원 처리에 대한 일관성과 통일성을 확보하고, 효율적이고 신속한 대응을 통해 시민 신뢰도를 향상하기 위해 추진됐다.

 

공동대책반은 시의원과 주관 부서장, 종합민원담당관으로 구성된다.

 

적용대상 민원은 시와 시의회에 동시 접수된 집단민원에 대해 공동 대응이 필요한 경우 의회의 요청으로 공동대책반을 소집하고 현장 방문 및 회의 개최 등을 통해 민원 해결에 나서게 된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정파적 이해관계나 당리당략을 초월해 적극적으로 시의회와 협치하며 효율적인 민원 해결 방안을 마련할 계획" 이며 "시와 시의회가 하나된 의견을 통해 민원처리에 대한 신뢰도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

다" 고 말했다. 

 

한편, ‘시청과 시의회가 함께하는 통합·복합민원 서비스 체계’는 시범 운영 기간을 거쳐 새해 1월부터 본격 시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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