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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군포문화재단, 제4대 전형주 첫 여성 대표이사 취임

"시민에게 사랑받는 군포문화재단 만들겠다"

 

군포문화재단 제4대 전형주 신임 대표이사(이하 전대표)의 취임식이 지난 7일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렸다.

 

전 대표는 1964년생으로 연세대학교 식생활학과를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대학원 식품영양학과 석·박사 과정을 취득했으며 오랜 기간 대학교수로 재직해왔다. 또한 서경대학교 대학원 피부화장품전공 박사 학위까지 취득하며 활발한 방송을 통해 폭넓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날 취임식에는 하은호 군포시장을 비롯해 김홍신 작가, 코메디언 배연정, 최양락·팽현숙 부부 등 문화계 인사, 재단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전 대표는 취임사에서 “창립 10주년을 맞은 군포문화재단의 뜻깊은 해에 중책을 맡게 돼 어깨가 무겁다”며 “책임경영, 행복경영으로 가슴 뛰는 조직을 만들어 시민에게 사랑받는 군포문화재단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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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회 물망초人 수상자로 도쿄대 오가와 하루히사 명예교수 선정
국군포로와 납북자, 탈북자 등 역사의 조난자들을 위해 행동하는 양심 '사단법인 물망초'가 도쿄대 오가와 하루히사 명예교수(84세)를 제3회 물망초人 수상자로 선정했다. 오가와 하루히사 교수는 일본에서 ‘북한인권운동의 시조’로 불린다. 1994년에 ‘북조선 귀국자의 생명과 인권을 지키는 모임(北朝鮮帰国者の生命と人権を守る会)’을 창설해 대표를 역임한 이후 2008년에는 정치범수용소 폐지를 주장하는 No Fence(북조선 강제수용소를 없앨 행동 모임, 北朝鮮の強制収容所をなくすアクションの会)를 창설해 지금도 대표를 맡고 있는 현역이다. 마르크스레닌주의에 매료돼 재일 한국인 북송을 지지하던 학생이었던 그는 1993년 8월 일본 도쿄의 한 식당에서 열린 북조선 귀국자 모임에 참가한 것을 계기로, 북한인권 문제 해결을 위해 1994년 북조선 귀국자의 생명과 인권을 지키는 모임을 창설했다. 이후 활동의 초점을 전반적인 북한 인권문제로 옮겨 강제수용소 철폐에 전력을 기울이며, 강제수용소의 실상을 고발하는 탈북자 수기 읽기 운동을 벌였다. 결국 ‘북조선 귀국자의 생명과 인권을 지키는 모임에 이어 ’No Fence’라고 하는 북조선 강제수용소를 없앨 행동 모임을 만들어 80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