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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국회 농해수위 민주당 "농어민 대변할 비례대표 후보 반드시 당선시켜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소병훈·어기구·김승남·서삼석·신정훈·안호영·위성곤·윤재갑·윤준병·이원택·주철현)들이 "농민이 없으면 나라도 없다"며 "농어업·농어촌·농어민을 대변할 수 있는 비례대표 후보를 반드시 당선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원택 위원장 등 전국 농어민위원회 소속 인사들은 6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윤석열 출범이후 농업소득은 30년 전으로 퇴보했고 농산물 가격 불안정은 갈수록 농가경영을 위협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들은 "농어업, 농어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은 농어민을 위한 것이 아니라 국민 모두를 위한 노력이며, 우리나라 미래를 위한 노력"이라며 "(현재) 우리의 식량자급률은 OECD 최하위 수준으로 농정의 대전환이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럼에도 이번 총선에서 민주당에서조차 인재 영입 과정에서 농어업 분야가 소외되었을 뿐 아니라 비례대표 후보 선정 과정에서도 홀대를 받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다"며 "민주당은 농어업, 농어촌, 농어민을 대변할 수 있는 비례대표 후보를 반드시 당선시켜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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