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11.04 (월)

  • 구름많음동두천 15.5℃
  • 구름조금강릉 20.9℃
  • 구름많음서울 17.5℃
  • 구름많음대전 16.8℃
  • 박무대구 14.6℃
  • 맑음울산 17.4℃
  • 광주 14.0℃
  • 맑음부산 18.9℃
  • 흐림고창 15.0℃
  • 맑음제주 22.5℃
  • 흐림강화 16.0℃
  • 구름많음보은 13.8℃
  • 흐림금산 14.3℃
  • 흐림강진군 13.8℃
  • 맑음경주시 16.2℃
  • 맑음거제 18.8℃
기상청 제공

경인뉴스


수원시, ‘노무제공자 산재보험, 유급병가 지원사업’ 접수

5일부터 시 홈페이지, ‘새빛톡톡’ 등 통해 모집...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

수원특례시(시장 이재준)가 노동취약계층의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해 노무제공자에게 산재보험과 유급병가를 지원한다.

 

수원시는 5일 이날부터 ‘노무제공자 산재보험, 유급병가 지원사업’ 신청을 받으며, 선착순 모집으로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고 밝혔다. 

 


먼저, 산재보험 지원사업은 2024년 1~6월 산재보험료 납부액의 90%를 지원(1인 사업주는 45%)하는 사업이다.

 

택배기사, 건설기계조종사, 어린이 통학버스기사, 건설현장화물차주 등 수원시 거주 노무제공자(기준중위소득 120% 이하)와 수원시에 거주하거나 수원시에 사업장이 있는 1인 택배사업주가 신청할 수 있다.

 

오는 9월 27일까지 신청해야 하며, 지원금은 산재보험 납부내역을 확인한 후 11월 중 신청자의 계좌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추진되는 유급병가 지원사업은 건강검진 1일 유급보상, 입·퇴원 진료 최대 12일 유급보상(1일 8만4천560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수원시에 주소를 둔 18개 직종 노무제공자(기준중위소득 100% 이하)와 수원시에 거주하거나 수원시에 사업장이 있는 1인 사업주 중 택배기사, 퀵서비스기사, 대리운전기사, 대여제품방문점검원, 가전제품배송설치기사, 화물차주 등 6개 직종 종사자가 신청할 수 있다.

 

오는 11월 29일까지 접수(검진·퇴원일로부터 180일 이내)가 가능하며, 신청 후 1개월 이내에 지원금을 지급한다는 계획이다.

 

신청 접수는 수원시 홈페이지(https://www.suwon.go.kr) 또는 ‘새빛톡톡’ 신청접수 게시판을 통해 하거나 우편, 방문, 전자우편(kbh8816@korea.kr)을 이용해도 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노무제공자 산재보험, 유급병가 지원사업으로 노동 취약계층의 노동환경을 개선해 삶의 질을 높이겠다”며 “많은 노무제공자가 사업에 참여해 지원받길 바란다”고 말했다.

 




HOT클릭 TOP7


배너







사회

더보기
4억 람보르기니 쾅! 아반떼 차주 '중앙선 침범' 어쩌나
경기 안양에서 한 여성운전자가 중앙선을 침범해 수억원대 수퍼카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2일 온라인 커뮤니티와 인스타그램 등에는 안양 근황, ‘안양 람보르기니 사고’라는 제목으로 경기도 안양시의 한 아파트 단지 주차장 입구에서 발생한 사고 영상이 올라왔다. 이날 영상에는 중앙선을 넘어선 아반떼 차량과 람보르기니가 충돌한 장면이 담겨 있다. 가해 차량 여성 운전자가 차에서 내려 사고 상황을 파악하면서 얼굴을 감싸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사고로 다친 사람은 없었으나 엔진룸이 있는 람보르기니 후측이 크게 파손됐다. 목격자에 따르면, 아반떼 차량을 몰던 여성 운전자는 정차 중이던 차량을 앞지르기 위해 중앙선을 넘었다가 사고를 일으킨 것으로 전해졌다. 람보르기니 운전자는 아파트 주차장 입구를 빠져나와 좌회전하려던 상황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른 목격자들 "람보르기니 차량의 시동이 걸리지 않아 전손처리 한다더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전손처리는 차량 사고 등으로 인한 수리비가 차량 가격의 70~80%를 초과할 때 전체에 걸쳐 손실을 입었다고 간주하는 보험 제도다. 설상가상으로 아반떼 운전자가 무보험 상태라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차량이 남편 명의로 등록되어 있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