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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문형근 위원장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정담회 개최"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회장 및 임원 20여명과 정담회 개최

경기도의회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문형근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안양3)은 20일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회장 및 임원진과 정담회를 갖고, 도내 보육 현안 해결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문형근 위원장은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소속 단체 중 첫 정담회를 어린이집연합회로 열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고 미래 세대의 교육을 책임지는 어린이집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있으며, 이번 정담회를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정책에 반영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경기도어린이집연합회 장경임 회장은 보육 예산 확대, 운영상 어려움 해소, 보육 교직원 처우 개선 등 다양한 정책 제안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문위원장은 “연합회의 제안에 깊이 공감하며, 보육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특히, 문 위원장은 “예산 부족과 관련 법규의 제약 등 현실적인 어려움이 존재하지만, 연합회의 제안을 심도 있게 검토하여 관련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하며, 보육 정책 개선에 대한 의지를 확고히 했다.
 


이날 여성가족평생교육위원회 최효숙 의원도 참석해 유보통합에 있어 교육과 보육의 연계성 강화를 위한 정책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으며, 문형근 위원장은 이번 정담회를 통해 어린이집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유보통합을 포함한 보육 정책 개선을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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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남원시에서 안터원 목장을 운영하며 치즈와 요구르트를 제조·판매하는 황인원 씨도 친환경 방식으로 젖소 사육과 식품생산을 겸하고 있다. 부모님의 가업을 물려받은 황 대표는 ‘하먼’이라는 브랜드명으로 슈레드 치즈, 리코타 치즈, 자연 치즈, 구워 먹는 치즈 등 4종류의 치즈를 주력으로 하고 있다. 작년에 5억여 원의 매출을 올리며 차츰 전국적으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목장 넓이는 초지를 포함해 2만여 평이며, 110두의 젖소에서 1일 1.5톤의 우유를 생산하고 있다. 젖소에게 먹이는 사료는 친환경 방식으로 옥수수와 라이그라스 등을 직접 재배하고 있으며, 유전자 변형이 안 된 콩을 사용한다고 황 대표의 부인인 박건희 씨가 강조했다. 치즈 제품은 식품 안전 인증인 HACCP를 받았다. 황 대표는 치즈는 그날 짠 우유를 가지고 바로 생산하는 원칙으로 제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대기업이 생산하는 제품은 우유 수거에서 생산까지 사흘이 걸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안터원 목장은 치즈와 더불어 백향과 요구르트, 딸기맛, 블루베리 요구르트 등 5종류의 요구르트 제품을 제조해 학교 급식용으로 공급하고 있다. 안터원 목장의 요구르트는 대기업이 공급하는 요구르트에 비해 농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