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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인뉴스


수원 '팔달문시장 다문화가요제' 한마당 잔치 펼쳐졌다

- 팔달문 시장에서 '제12회 팔달문시장 다문화가요제'
-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 팔달문시장 다문화가요제에 참석해 참석자들 격려

올해로 12회째를 맞은 '팔달문시장 다문화가요제'. 

 

 

외국에서 우리나라로 들어와 거주하고 있는 결혼이주자 및 현재 국내에서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 등 외국인들을 위로하기 위해 추진해 나가고 있는 문화행사다.

 

또 예전같지 않게 상권이 침체되고 있는 전통시장을 살리기 위해 주민들이 시장을 찾아 오도록 붐조성을 위한 포석도 깔려 있다.

 

이같은 '팔달문시장 다문화가요제'행사가 어제 팔달문에서 열린 것이다. 이날 행사는 경기도상인연합회와 팔달문시장상인회가 주관했다.

 

행사에는 가요제에 출전한 외국인 12명을 포함해 가족,  수원지역에서 살고 있는 외국인근로자 및 수원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했다.

 

다문화가요제 출전한 중국 국적인 손모씨는 국내가수 윤수현의 '꽃길'을 불렀는데 노래 강약조절은 물론 무대매너또한 뛰어나 많은 관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와 함께 외국인들의 ▲난타공연 ▲부채춤 등 그동안 숨겨 놓았던 '끼'들을 마음 껏 발산하면서 흥겨운 자리를 이어 나갔다.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도 팔달문시장 다문화가요제에 참석해 다문화가족및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이재식 의장은 축사에서 “요즘 경제도 힘들고, 일도 어려운 상황 속에서 각자의 희망과 꿈을 소리 내어 노래해 보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가요제에 출전하신 모든 참가자분께 감사드리며, 본선에 진출한 팀 모두를 힘껏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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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심당 대전역점 영업 계속할 듯… 코레일, 월세 3억 깎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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