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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우원식, 프란치스코 교황 추모 빈소 조문

‘사는 법을 배우려면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는 교황 말씀 강조

 

우원식 국회의장은 23일 오전 명동대성당을 찾아 지난 21일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의 추모 빈소를 조문했다.

 

우 의장은 조문에 앞서 정순택 대주교를 만나 "교황께서는 세상에서 가장 낮은 곳에 계셨고, 누구보다 먼저 고통받는 이들을 품으셨다"며 "2014년 방한 당시 세월호 유가족 손을 잡고 '유족의 고통 앞에서 중립을 지킬 수 없었다'며 진심 어린 위로를 건네셨던 모습은 지금도 우리 국민들의 가슴에 남아 있다"고 말했다.

 

이어 "'사는 법을 배우려면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는 교황의 말씀처럼 국회 역시 연대와 사랑의 정신 속에 약자를 위한 제도와 정책을 담아낼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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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 심장병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KB-서울삼성병원 환우 초청
KB국민은행(은행장 이환주)은 심장병을 앓고 있는 인도네시아 어린이 6명을 국내로 초청해 삼성서울병원에서 수술 및 의료 지원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KB국민은행은 삼성서울병원과 협력해 인도네시아 어린이들을 국내로 초청, 무료 수술을 지원하는 글로벌 사회공헌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지난해 1차로 4명의 환아를 초청해 성공적으로 수술을 마친 데 이어, 올해 2차로 6명을 추가로 지원하며 지금까지 총 10명의 어린이가 새 생명을 얻게 되었다. 23일 오전 박승우 삼성서울병원장, 한승환 삼성생명공익재단 대표이사, 이환주 KB국민은행장을 비롯한 기관 관계자들은 수술 후 회복 중인 어린이들을 방문하여 따뜻한 선물과 함께 진심 어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KB국민은행은 어린이에게 새로운 희망을 전하는 사업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2012년부터 매년 캄보디아 심장병 환아를 국내로 초청해 무료 수술을 지원해왔으며, 지금까지 102명의 어린이에게 새 생명을 선사했다. 또한, 2014년에는 캄보디아 현지에 ‘KB국민은행 헤브론심장센터’를 건립하여 현재까지 심장병 환아 수술과 장학금 지원 사업을 지속하고 있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힘든 심장병 수술을 이겨낸 아이들이 아픔을 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