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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박근혜 정부 2기 내각 최경환 경제부총리 등 5명 임명

박근혜 대통령은 15일 최경환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국회 청문보고서가 채택된 장관 후보자 5명에 대해 임명을 재가했다.

 

이에 따라 최경환 경제부총리와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이기권 고용노동부 장관, 김희정 여성가족부 장관, 이병기 국가정보원장은 오늘부터 곧바로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또한 15일 국회에 청문보고서 채택을 재요청했으나 끝내 불발된 정성근 문화체육관광, 정종섭 안전행정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재가를 16일 오전 실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논란의 중심에 서 있던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후보자에 대한 내정을 철회하고 황우여 새누리당 의원을 새로 내정했다.

 

2006년 전효숙 당시 헌법재판소장 후보자가 스스로 지명 철회를 요청한 적은 있지만 임명권자인 대통령이 후보자를 지명철회한 것은 김명수 전 후보자가 처음이다.

 

판사 출신인 황우여 내정자는 새누리당의 5선 중진 의원으로 당 원내대표와 대표최고위원, 국회 교육위원장을 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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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총무원장 "프란치스코 교황 인류의 큰 스승...불교와도 우정 나눠"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21일(현지시간)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에 애도의 메시지를 전했다. 진우스님은 "오늘, 인류의 큰 스승이신 프란치스코 교황께서 선종하셨다는 비보를 접하며 깊은 슬픔에 잠겼다"며 "교황께서는 종교의 경계를 넘어, 겸손과 자비로 인류의 고통을 함께 나누신 분이셨다. 높은 자리에서 낮은 이들을 살피고 평화와 연대의 가치를 몸소 실천했다"고 애도했다. 진우스님은 프란치스코 교황 한국 방문 당시를 떠올리며 "2014년 대한민국 방문 당시에는 평화와 화해를 위한 미사를 집전하시고 '삶이라는 길을 함께 걷자'는 말씀으로 종교 간 화합의 길을 밝혀 주셨다"며 "우리 불교와도 인연을 맺으시며 따뜻한 우정을 나누셨다"고 회고했다. 그는 "큰 별이 지고 세상은 다시 어두워졌지만, 교황께서 남기신 사랑과 헌신의 길은 우리 모두의 마음에 남아 있다"며 "전 세계 가톨릭 신자 여러분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을 인류와 함께 애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바티칸은 21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88세의 나이로 선종(善終)했다고 발표했다. 가톨릭 교회 수장인 프란치스코 교황은 전임자 베네딕토 16세가 사임한 후 2013년에 역사상 첫 남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