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4.22 (화)

  • 흐림동두천 17.2℃
  • 흐림강릉 13.5℃
  • 서울 18.8℃
  • 대전 17.0℃
  • 대구 14.6℃
  • 울산 16.1℃
  • 광주 18.4℃
  • 부산 16.3℃
  • 흐림고창 18.2℃
  • 흐림제주 20.7℃
  • 흐림강화 15.9℃
  • 흐림보은 15.4℃
  • 흐림금산 16.9℃
  • 흐림강진군 18.8℃
  • 흐림경주시 16.3℃
  • 흐림거제 17.9℃
기상청 제공

포토뉴스


해외쇼핑몰 직구식품 안전관리 강화

식품안전관리의 사각지대에 있는 해외쇼핑물의 직구 식품에 대한 안전관리가 대폭 강화될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관세청의 직구수입 자료를 분석해 한국 소비자가 많이 찾는 사이트와 식품에 대한 상시 모니터링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최근 밝혔다.

 

구체적으로 식약처는 수거 검사를 종전 연간 3, 200건에서 앞으로 연간 6, 400건으로 늘릴 방침이다.

 

식약처에 따르면 과거 부적합한 이력과 위해 정보가 있는 식품 등은 따로 작성해 특별 관리에 나서고 문제가 있는 해외 사이트는 해당 국가 정부를 통해 문제 게시물 삭제와 안전성 입증을 요청할 예정이다.

 

아울러 요청사항이 개선되지 않을 시 해당 사이트 차단 조치 등을 취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식약처 자료에 따르면 해외 직배송 쇼핑몰이 식품위생법 등을 위반하여 적발한 건수는 20111779, 20121646, 201311616, 2014년 상반기 2276건에 달한다.




HOT클릭 TOP7


배너






배너

사회

더보기
조계종 총무원장 "프란치스코 교황 인류의 큰 스승...불교와도 우정 나눠"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21일(현지시간) 선종한 프란치스코 교황에 애도의 메시지를 전했다. 진우스님은 "오늘, 인류의 큰 스승이신 프란치스코 교황께서 선종하셨다는 비보를 접하며 깊은 슬픔에 잠겼다"며 "교황께서는 종교의 경계를 넘어, 겸손과 자비로 인류의 고통을 함께 나누신 분이셨다. 높은 자리에서 낮은 이들을 살피고 평화와 연대의 가치를 몸소 실천했다"고 애도했다. 진우스님은 프란치스코 교황 한국 방문 당시를 떠올리며 "2014년 대한민국 방문 당시에는 평화와 화해를 위한 미사를 집전하시고 '삶이라는 길을 함께 걷자'는 말씀으로 종교 간 화합의 길을 밝혀 주셨다"며 "우리 불교와도 인연을 맺으시며 따뜻한 우정을 나누셨다"고 회고했다. 그는 "큰 별이 지고 세상은 다시 어두워졌지만, 교황께서 남기신 사랑과 헌신의 길은 우리 모두의 마음에 남아 있다"며 "전 세계 가톨릭 신자 여러분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을 인류와 함께 애도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바티칸은 21일 프란치스코 교황이 88세의 나이로 선종(善終)했다고 발표했다. 가톨릭 교회 수장인 프란치스코 교황은 전임자 베네딕토 16세가 사임한 후 2013년에 역사상 첫 남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