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의정부시는 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시 상징물을 새롭게 개정하기 위해 시 대표 상징물 중 시조(市鳥), 시목(市木), 시화(市花)에 대해 오는 10월까지 시민을 대상으로 선호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시 승격 60주년 맞아 의정부시 자연상징물 시민 참여 홍보 포스터<의정부시 제공> 현재 시 상징물 중 시조, 시목, 시화는 각각 비둘기, 잣나무, 철쭉으로 지정돼 있다. 1970년대 전국 지자체가 획일적으로 지정하면서 함께 지정돼 의정부시의 고유성과 차별성이 없다고 시는 판단하고 있다. 이에 시는 시 승격 60주년을 맞아 상징물 재정비 계획을 수립, 상징물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조사하고, 상징물 개정을 위한 향토학자 자문 등을 토대로 시의 고유성과 역사성을 담은 새로운 개정 후보군을 발굴했다. 상징물 개정 선호도 조사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자 10월 31일까지 시 홈페이지 배너창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공동주택 엘리베이터TV, 시를 대표하는 SNS(블로그, 페이스북, 카카오톡채널), 각종 인터넷 신문 등에 게시된 선호도 조사 안내문의 QR코드를 통해서도 참여 가능하다. 오프라인은 의정부정보도서관, 과학도서관, 미술도서관
경기 파주시는 가수 송민준, 아나운서 김가영, 유튜버 이한길(교사), 가수 김성대 등 4명을 홍보대사로 신규 위촉하고, 가수 김대훈과 서향 등 2명을 재위촉 했다고 9일 밝혔다. ▲가수 송민준 등 4명 파주시 홍보대사 신규 위촉식<파주시 제공> 이번에 위촉된 파주시 홍보대사는 앞으로 2년간 각종 문화행사와 축제, 홍보물 제작 등에 참여하며 파주시를 대내외적으로 알려나갈 예정이다. 특히 개인 유튜브 채널, 누리 소통망(SNS) 등 다양한 매체에 파주시를 홍보하고, 파주시 공식 누리 소통망(SNS) 채널과 협업하며 대외적으로 파주시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전달하게 된다. 신규 위촉된 가수 송민준은 파주 출생으로 ‘티브이(TV)조선 미스터트롯2’를 통해 이름을 알리고 있으며, 현재 전국 투어를 하며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엠비시(MBC) 기상개스터이자 아나운서인 김가영은 '골 때리는 그녀들 시즌3' 등 TV와 라디오에서 왕성하게 활동 중이다. 또 최다 조회수 767만명을 기록한 파평초 교사이자 유튜버 이현길은 학생들과 함께 케이팝(K-POP) 댄스 챌린지 영상 등을 유튜브 채널에 게재하며 주목받고 있다. 가수 김성대는 장단콩 축제, 파주읍 봉황축제 등
경기도는 경기 지역 5개 도시철도의 기본요금 150원 인상안을 놓고 4일 경기도 북부청사에서 공청회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공청회는 도시철도법 및 관련조례에 따른 행정절차로 현행 제도는 도시철도 운임 범위를 정하고 도민, 전문가, 시민단체, 도시철도 관계자 등 각계각층의 의견을 수렴하도록 되어 있다. 경기도 도시철도 운임범위 조정(안)은 기본운임 150원 인상(안)이 반영한 것으로 최종 운임은 1400원이다. 앞서 도는 지난 1월 서울시가 서울도시철도 운영적자 해소를 위해 수도권전철 운임인상을 요청(기본운임 300원, 거리추가운임 50원 인상안)하면서 경기도, 서울, 인천, 한국철도공사가 참여하는 요금 협의를 진행했다. 이는 2007년 수도권 대중교통 통합환승할인제 공동합의에 따른 것으로 경기도와 서울, 인천, 한국철도공사 가운데 한 곳이라도 철도요금 인상할 경우 4개 기관이 사전 협의하게 되어 있다. 경기도는 이들 3개 기관과 8차례에 걸쳐 요금협의를 진행하고 도민 가계부담 완화를 위해 150원 인상안을 주장해 최종 합의에 이르렀다. 이번 공청회가 끝나면 도의회 의견청취, 소비자정책위원회 심의, 운임신고 수리 등 관련법에 따른 행정 절차를 이행한 후 오
경기 파주시는 운정지구와 교하지구를 운행하는 수요응답형 버스인 ’똑버스‘가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만큼 올해 안에 10대에서 15대로 증차해 운행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파주시는 경기도 시범사업에 최초 선정되어 지난 2021년 12월부터 똑버스를 운행하고 있으며, 전국 최초로 대중교통 환승 할인이 적용됐다. 파주시는 현재 10대의 똑버스를 운행하고 있지만 운정지구와 교하지구의 넓은 면적으로 대기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증차에 대한 지속적인 요구가 있었다. 이에 파주시에서는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와 한국토지주택공사(LH), 그리고 경기도의 지속적인 협의와 설득으로 기존 10대로 운영하던 것을 5대 증차해 15대로 운행하는 것으로 확정하고 관련 절차를 진행 중에 있으며, 올해 안에 증차를 통한 대기시간 단축으로 주민 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앞서 지난해 상반기 실시한 만족도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90%, 하반기 설문조사에서는 응답자의 92%가 다른 사람에게 ‘똑버스‘를 추천하고 싶다고 응답했다. 입소문을 타면서 이용자도 꾸준히 늘고 있는데, 올해 6월까지 누적 사용자가 40만 명을 돌파했다. 똑버스는 교통취약지역 시민에게 편리한 교통
경기 고양특례시는 버스업체의 고질적인 문제인 버스 운전자 부족을 극복하기 위해 한국교통안전공단과 경기도에 버스운전자 양성사업 개선안을 건의했다고 1일 밝혔다. ▲고양특례시 지역을 운행하는 시내버스<고양특례시 제공> 시에 따르면 시내·마을버스 운전자 교육기간을 단축과 교육생에게 숙박시설과 비용을 지원해 교육생 편의를 도모할 것을 제안했다. 장기적 개선방안으로 현재 경기 화성과 경북 상주 등 2곳뿐인 버스 운전자 양성 기관인 교통안전체험센터를 덕양구 고양동의 군부대 이전부지와 학교 폐교 부지를 활용하는 방안도 제안했다. 코로나19 여파로 버스 운전자가 부족한 상황이다. 운전자가 부족해 버스 운행율이 저조해지고, 운행율 감소는 운수업체의 경영 악화로 이어져 운전자 근무 여건과 시민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가 악화되는 악순환이 반복되고 있다. 고양시에는 25개의 시내·마을버스 업체가 있다. 운용 노선은 131개이고 버스 인가대수는 1066대이다. 버스 1대당 인원 2.28명으로 계산하면 2411명의 운전자가 확보되어야 하지만 현재 939명의 운전자가 부족한 상황이다. 시내·마을버스를 운전하고자 하는 자동차 운전경력 1년 미만자의 경우 시내·마을버스 운전자로
경기 고양특례시가 (사)한국인터넷전문가협회가 주최하는 대한민국 소셜인터넷 서비스 혁신대상 시상식 ‘소셜아이어워드(i-AWARD) 2023’에서 유튜브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7일 밝혔다. 올해로 5회째를 맞는 ‘소셜아이어워드 2023’은 소셜미디어 혁신사례를 대상으로 전문가 4000여명으로 구성된 아이어워즈 평가위원단이 가장 혁신적이고 모범적인 소셜미디어 서비스 사례들을 선정해 시상하는 국내 최고 권위 소셜인터넷서비스 평가 시상이다. 고양시 공식 유튜브 채널인 ‘고양TV’는 새로운 시도와 시민과의 소통을 담은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왔다. 이번 심사에서 ‘고양TV’는 5개 평가항목 중 브랜드와 마케팅 영역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소셜아이어워드 평가단은 “유튜브 콘텐츠에 시민들을 참여시킴으로써 시민의 이미지가 곧 고양의 브랜드 이미지가 되도록 하려는 노력이 눈에 띈다”며 “공공기관의 경직된 이미지를 탈피하고 최신 유행에 발 빠르게 맞춘 콘텐츠가 인상 깊다"고 평가했다. ‘고양TV’는 2011년에 개설 현재 2만 여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다. ‘고양TV’는 공무원들이 직접 출연하여 업무와 일상을 보여주는 브이로그와 짧고 쉽게 정보를 전달하는 쇼츠(
경기 양주시가 국제 스피드스케이팅장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27일 밝혔다. ▲양주시청사<양주시 제공> 시는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지정에 따라 2024년 철거 예정인 태릉 스피드스케이팅장을 대신할 국제 스피드스케이팅장 유치를 본격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태릉 스케이트장의 관리 주무부서인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는 내년에 철거를 앞두고 있어 시급하게 대체 시설을 위한 부지 선정을 서두르고 있다. 시는 국내 빙상 선수의 60% 이상이 수도권에 거주해 있는 현실적인 여건을 고려할 때 수도권광역급행철도 GTX-C 노선의 양주 연장과 수도권 제2순환고속도로 개통, 전철 7호선 연장 예정 등 우수한 교통 인프라가 갖추고 있어 경쟁력이 충분이 있다고 분석하고 있는 만큼 조만간 내부 협의를 거쳐 최적 후보지를 선정해 문체부와 대한체육회에 제안서를 제출할 예정이다. 시는 국제 스피드스케이팅장의 유치를 위해 추진위원회 구성, 의정부시 등 주변 지자체와 공동유치 추진에 나서는 한편 대내외적인 홍보를 통한 공감대 확산에 주력한다는 계획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스피드스케이트장이 건립되면 세계적인 국제대회 유치를 통해 얻어지는 유무형의 경제적 효과와 더불어 우리 양
고양특례시가 1기 신도시 일산 재건축 사전컨설팅 용역 대상 단지를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앞서 지난 3월부터 6월 말까지 재건축 사전컨설팅 단지 선정을 공모했다. 공모에는 15개 구역 35개 단지가 신청했다. 시는 합리적인 평가를 위해 지난 12일 재건축 기술자문단 회의를 개최하고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했다. 그 결과 신청한 단지를 사업유형별로 분류하고 우선순위를 결정하여 컨설팅 용역을 실시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시는 사업 유형별로 ‘재건축 사전컨설팅 대상단지’를 선정했다. 역세권 복합·고밀개발에는 후곡마을 3·4·10·15단지, 대규모 블록 통합정비에는 강촌마을 1·2단지와 백마마을 1·2단지, 기타정비에는 백송마을 5단지가 재건축 사전컨설팅 대상단지를 선정했다. 시는 대상단지 선정을 위해 8명의 분야별 전문가로 평가위원회를 구성하고 현장실사를 실시한 후 사업유형별로 우선순위 단지를 선정했다. 선정결과는 고양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에 24일 공개됐다. 시는 정부의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방침을 반영한 전문가 상담을 실시하여 단지별 특성을 파악하고, 주민이 원하는 재건축사업의 유형에 적합한 특별법 적용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
경기 파주시는 각종 개발행위허가 신청인의 경제적 비용 절감과 민원 처리 기간 단축을 위해 오는 8월1일부터 파주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절차를 개선한다고 25일 밝혔다. ▲파주시청사<파주시 제공> 관계 법령에 따라 일정 규모 이상의 개발행위시 ‘소규모 재해영향평가’와 ‘소규모 환경영향평가’(이하 영향평가) 협의를 받아야 한다. 영향평가 협의는 사업계획도면 등 각종 구비서류를 작성해 해당 기관에 제출해야 하고, 처리 기간은 접수일로부터 30일에서 90일의 기간이 소요된다. 그동안 영향평가 협의가 완료된 후에만 도시계획심의에 안건을 상정토록 운영했으나, 이번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운영 개선을 통해 사업계획의 변경이 없을 것으로 예상되면 도시계획 심의를 동시에 진행할 수 있도록 절차를 개선하자는게 시의 방침이다. 다만 심의 후 사업계획의 변경이 있을 경우에는 재심의 대상이 될 수 있다. 이번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절차 개선으로 민원 처리 기간이 단축될 뿐 아니라 허가신청인의 경제적·시간적 비용 절감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토지개발 수요자의 눈높이에 맞는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여 소통 행정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구리시는 여름철 폭염 대비 생수나눔 프로젝트 '여기워터 힐링고'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여성행복센터 등 2곳에 여기워터 힐링냉장고를 설치해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 예방 프로젝트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 바 있다. 시는 올해도 여름철 무더위 온열질환과 폭염으로 인한 피해를 예방하고자 기존 2곳 외에 갈매동 마골공원, 인창중앙공원, 장자호수공원, 대장간마을 아차산 산책로 입구 등 4개소에 힐링냉장고를 추가 설치했다. 힐링냉장고는 오는 9월 6일까지 운영되며, 시민들에게 보편적 혜택을 볼 수 있도록 1인당 생수 1병으로 한정하고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시민 모두가 안전하고 행복한 여름철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폭염 피해 예방 대책을 적극 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기 파주시는 오는 11월 10일까지 주민등록지와 실거주지 일치 여부와 출생미등록 아동 확인을 조사하는 ‘2023년 주민등록 사실조사’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사실조사는 ‘정부 24앱’을 통한 비대면-디지털 조사(7.24~8.20.)를 선행한 후, 해당 조사에 참여하지 않은 세대와 중점 조사 대상자를 이·통장 및 읍면동 공무원이 직접 방문하는 방문조사(8.21.~10.10.)로 진행된다. 1인 가구 및 부재 세대 증가, 대면 조사에 대한 반감 등으로 방문조사가 어려워짐에 따라 도입된 비대면-디지털 조사는 조사 대상자가 직접 ‘정부 24앱’에 접속한 후 사실조사를 완료하면 방문조사에 참여하지 않아도 된다. 단, 비대면 조사에 참여했더라도 중점 조사대상인 △복지 취약계층(고위험군) 세대 △사망의심자 포함 세대 △장기 미인정 결석 및 학령기 미취학아동 △100세 이상 고령자 △5년 이상 장기 거주불명자 세대는 방문조사를 통해 정확성을 기할 예정이다. 파주시는 이번 조사기간 동안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된 ‘출생미등록 아동 신고’를 병행 추진한다. ‘출생미등록 아동 지원 특별팀(TF)’을 운영하면서 출생미등록 아동이 확인되면 출생신고, 긴급 복지, 법률 지원
경기 고양특례시는 고질적으로 차량 의무보험·검사지연 과태료 체납자에게 분양권 압류 예고 통지서를 발송했다고 17일 밝혔다. ▲고양특례시청사<고양특례시 제공> 예고 통지서는 체납액이 30만원 이상인 체납자 54명에게 발송됐으며, 이들의 총 체납액은 5800만원 상당이다. 이번 특단의 조치를 취하기 위해 국토교통부에 체납자의 분양권 거래 내역을 요청하여 자료를 확보했다. 시는 7월 31일까지 체납액을 자진 납부하도록 유도한 후, 기한까지 체납액을 납부하지 않을 분양권을 압류하는 강력한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고양특례시 관계자는 “고의적으로 납부를 회피하면서도 분양권 거래로 재산을 증식하는 체납자는 납부의무를 성실하게 이행하고 있는 절대다수의 시민에게 상대적 박탈감을 준다”며 “악의적·고질적 체납자의 은닉재산을 추적 징수해 건전한 납부 문화를 조성하고 조세정의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민의 삶과 문화를 잇는 든든한 다리가 되어 주고 있는 고양문화재단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고양시 장애 근로자로 운영되는 사회적기업 ‘굿윌스토어 일산점’에서 업무지원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고양문화재단 임직원들이 굿윌스토어 일산점에서의 사회공헌 활동 모습<고양문화재단 제공> 고양문화재단은 지역의 대표 공공기관으로 매년 임직원과 함께 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올해 역시 직원들의 적극적인 호응과 참여로 지역 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굿윌스토어 일산점과 함께 하는 사회공헌 활동은 가전제품 테스트, 의류 분류 등 기증물품 상품화와 봉투 접기 등 총 21명의 임직원이 참여했다. 일산동구에 소재한 굿윌스토어 일산점은 장애인과 사회적 약자들이 자립할 수 있는 일자리를 만들자는 선한 목적으로 2020년 설립되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일하며 장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있다. 또 기업과 후원단체로부터 기증받은 물품들을 가공 및 상품화하여 수익금을 창출하고 이 수익금으로 장애인 근로자들을 고용하는 사회적 기업이다. 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 직무대행을 맡고 있는 김백기 본부장은 “고양시의 대표적인 공공기관으로서 지역의 사회적 약자와
경기 양주시는 박성남 경기도 수자원본부장이 제18대 부시장으로 취임했다고 3일 밝혔다. ▲강수현 양주시장으로 부터 임명장을 받고 있는 신임 박성남 부시장<양주시 제공> 박성남 신임 부시장은 별도의 취임식은 생략한 채, 오전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강수현 양주시장으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의회 방문과 부서 순회를 통해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박 부시장은 “시민과 함께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양주시 부시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기쁘면서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1천300여 공직자들과 함께 민선 8기 주요 역점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하여 25만 양주시민의 행복한 미래를 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성남 부시장은 1966년생으로 평택고등학교와 서울시립대학교 환경공학과를 졸업하고 제1회 지방고시를 합격하여 1996년 군포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 연천군 부군수와 경기도 환경국장을 거쳐 경기도 수자원본부장을 역임하는 등 다양한 실무경험을 지닌 탁월한 도시환경 전문가로 차분한 성격으로 직원들의 신망이 두텁고 섬세한 업무 처리로 정평이 나 있다.
경기 의정부시는 김재훈 전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광역교통도로과장이 제35대 부시장으로 취임했다고 3일 밝혔다. ▲김동근 의정부 시장으로 부터 임명장을 받은 신임 김재훈 부시장<의정부시 제공> 김재훈 부시장은 고려대 경제학과, 한국개발연구원(KDI) 국제정책대학원 정책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방고시 8회로 2002년 공직에 입문 경기도청에서 문화산업과장, 기후대기과장, 기획담당관, 환경국장, 보건건강국장, 수자원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경기도 내 주요 보직을 두루 거치며 정책 역량과 현장 감각을 겸비했으며, 합리적인 업무 추진으로 조직 내 신망이 높다는 평을 받고 있다. 김재훈 부시장은 “올해 의정부시 시 승격 60주년과 한미 동맹 70주년 등 매우 중요하고 상징적인 시기에 부임하게 돼 어느 때보다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민선 8기 역점사업들이 의정부시에 큰 변화를 가져다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훈 부시장은 4일부터 부서별 주요 업무보고를 진행하고, 주요 사업장에 대한 현장방문을 추진하는 등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