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수원(을) 선거구에 대해 홍윤호 씨를 단수로 전력공천한 것과 관련해 수원지역 보수 시민단체가 또 다시 반발하는 등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 5년여 동안 수원(을) 선거구 당협위원장을 맡아 열심히 일해왔던 한규택 후보가 전략공천에 반발하며 지난 4일 '재심'요구를 하며 기자회견을 가진뒤 하루만에 수원지역 보수 단체가 또다시 들고 일어난 것이다. 수원 보수 시민단체인 '수원 미래 희망(회장 이종필)'은 오늘(5일) 오후 2시 수원시청 앞에서 성명서를 발표하고 "'수원 미래 희망'은 이번 수원 을 지역구 국회의원 후보 공천에 대하여 강력하게 '재심'을 요구한다"고 밝혔다. 오늘 성명서 발표장에는 김기정 수원특례시의회의장과 김소진.박현수 시의원이 참석해 힘을 실었고 '수원 미래 희망' 단체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 성명서를 발표한 '수원 미래 희망' 엄익수 수석부회장은 "선거개시 20여 일을 앞두고 수원 을 지역에 연고와 인지도도 전혀 없는 인사를 공천한 것은 수원지역 시민과 지역구 당원들의 의사를 너무 무시한 처사라로 전혀 동의 할 수 없는 공천"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국민의힘 공관위가 이기는 공천과 시스템 공천을 강조하며 지금까지 무
M이코노미뉴스는 비가 조금만 내려도 도로에 물이 넘쳐 운전자들이 안전을 위협받고 있는 용인시 백암면 석천리 ‘지방도325호선’ 실태(24일자보도)를 보도하였다. 그런데 이처럼 도로에서 빗물이 흘러 내려가지 않아 ‘물웅덩이’를 이루게하는 원인이 용인시가 ‘지방도325호선’과 연계한 인도 연장공사를 하면서 물흐름을 막은 것이 주원인으로 작용해 문제가 되고 있다. 용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021년 7월~10월 ‘지방도325호선’과 연계해 주민들이 안전하게 걸어 다닐 수 있도록 바닥에 보도블럭으로 까는 ‘인도 연장공사’를 펼쳤다고 밝혔다. 사업에 투입된 예산은 1억6천만원. ‘보도블럭 인도 연장공사‘ 구간은 문제가 가장 심각한 백암면 석천리일대 인도를 비롯해 330여 m 구간으로 현재 주민들이 인도를 이용하고 있다. ▲용인시가 ‘지방도325호선’과 연계시켜 추진했던 백암면 석천리 일대 인도모습 <강소하 기자> 하지만 문제가 벌어지고 있는 백암면 석천리 부근은 인도공사를 벌이면서 물길을 막아버려 조금만 비가 내려도 빗물이 도로밖으로 빠저나가지 못한채 도로에 빗물이 고여 ‘물웅덩이’를 이뤄 운전자들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는 실정이다. 문제 구간은 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