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홀로 생활로 고립위기에 처한 수원지역내 청소년들에 대해 수원시가 본격적으로 대처해 나간다.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생성형 AI(인공지능) 기반 고위험 고립위기 청(소)년 사전예방 시스템’을 구축해 본격적으로 대처해 나간다고 30일 밝혔다. 이에따라 시는 수원시청 상황실에서 김현수 제1부시장 주재로 ‘생성형 AI 고위험 고립위기 청(소)년 사전예방시스템 구축 착수보고회’를 열었다. 수원시에 따르면 "생성형 AI 기반의 고위험 고립위기 청(소)년 사전예방 시스템은 고위험 고립 위기 청소년·청년들이 청소년 단계부터 지속해서 도움받을 수 있도록 탈고립·탈은둔을 관리·지원하는 서비스"라고 설명했다. 화성시와 수원시청소년청년재단이 시스템 구축 사업을 공동 주관한다. 청년청소년과, 정신건강복지센터 등 여러 기관과 협업해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사전예방시스템 주요 내용은 ▲생성형 AI 기반 공감대화 시스템, 상담 학습 데이터베이스 구축 ▲고립·은둔 청(소)년 대상자 발굴, 대상자 지속적인 관리·연계 ▲멀티미디어(운동) 키오스크 설치 등이다. ‘생성형 AI 기반 공감대화 상담 서비스’는 생성형 AI를 활용해 고위험 고립위기 청(소)년에게 설문조사가 방식이 아닌, 대화와
수원시 영통구가 더 나은 발전을 위해 2024 하반기 영통구 공직자 청렴교육을 추진했다.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29일 구청 상황실에서 영통구 공직자들의 반부패·청렴 의식을 내재화하고 청렴문화를 확산하기 위한 ‘2024년 하반기 영통구 공직자 청렴교육’을 추진 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전문 강사인 박연정 강사가 강사로 참여했고 50여 명의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강의를 진행했다. 특히 청탁금지법, 공직자 행동강령, 공공재정환수법, 갑질 근절 인식 개선 등 다양한 청렴 주제에 대해 사례 중심의 영상을 활용해 알기 쉽고 흥미를 끄는 교육으로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수원시 영통구 김주찬 행정지원과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신규 공직자들이 공직자로서 알아야 할 청렴 관련 법령들을 이해하고 숙지하여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투명하고 공정한 업무 수행을 해주길 바란다"며 "당초 교육 목적처럼 더 청렴한 영통구로 거듭나기 위해 우리 모두가 갖춰 나가야 할 덕목”이라고 강조했다.
테니스도 즐기면서 건강을 다져 나가는 수원지역내 시니어들을 위해 수원특례시의회가 테니스 한마당대회를 열었다.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는 "수원만석공원 테니스장에서 수원지역 60세이상 시니어들이 참가하는 테니스 한마당잔치인 '제2회 수원특례시의회 의장배 시니어테니스대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수원특례시의회가 주최하고 수원시테니스협회가 주관한 이번 테니스대회는 30일과 31일 양일 간 진행된다. 400여 명의 테니스 생활체육인들이 참가하여 화합과 경쟁의 멋진 승부를 펼쳐 나가고 있다. 이번 대회는 60세, 70세, 80세와 경기와 함께 65세및 75세 경기에서 한판 승부가 펼쳐진다. 30일 개회식에는 이재식 의장, 기획경제위원회 장정희 위원장과 윤명옥 부위원장 등 수원시의원들과 국회의원, 수원시 체육회장 등 내빈이 참석해 자리를 밫냈다. 행사는 ▲유공자 표창 ▲개회선언 ▲대회사 ▲선수대표 선서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재식 의장은 개회식에서 “제2회 수원특례시의회 의장배 시니어 테니스대회에 참석하신 선수와 내빈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대회를 준비해 주신 수원시테니스협회 윤주남 협회장님과 관계자 여러분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수원시(시장 이재준)가 익명 후원자의 기부금으로 군소음 피해지역 저소득 아동 공부방과 사회복지시설의 환경을 개선하는 ‘프로젝트 26호’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익명의 후원자는 봉사단체 더코너스톤과 연계해 총 1억 9400만 원을 수원시에 기부했고, 더코너스톤 박요한 대표와 임진묵 이사는 29일 수원시청을 방문해 이재준 수원시장에게 기부금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 장명찬 회장이 함께했다. 수원시는 후원금을 군소음 피해지역 저소득층 아동 20명의 공부방 환경 개선·학습 관련 물품 구입(프로젝트 1~20호), 영통종합사회복지관·버드내노인복지관·수원장애인새벽빛야학·글로벌청소년드림센터 등 관내 6개 사회복지관의 시설 환경 개선(프로젝트 21~26호)에 사용할 예정이다. 군소음 피해지역 아동 공부방 환경 개선 사업은 수원도시공사 주거복지센터에서 현장 방문 후 2025년 6월까지 추진한다. 사회복지시설 환경 개선 사업은 2024년 12월까지 마무리할 예정이다. 박요한 더코너스톤 대표는 “앞으로도 수원시에서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장명찬 수원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많은 사람에게 큰 힘이 돼 준 익명의 후원자와 연결고리 역할을 해주신
대한미용사회 수원시 영통구지회가 재능기부로 지역내 저소득 어르신들에게 기쁨을 드리는 미용 지원사업을 펼쳤다. 수원시 영통구 망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8일 대한미용사회 수원시 영통구지회의 재능기부로 망포1동 저소득 어르신 5가구에 기쁨드림 이·미용 서비스를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기쁨드림 이·미용 서비스는 관내 저소득 어르신의 개인위생을 개선시키고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추진되고 있는 망포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이다. 이날은 베테랑 미용사 최은경 지회장이 무료 이발 서비스를 추진했으며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한 어르신들에게 커트 서비스와 함께 머리를 관리하는 방법 등을 알려주는 시간도 가졌다. 최은경 지회장은 “저희가 가지고 있는 것으로 주민들에게 새로운 모습을 선물하고 일상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음에 오히려 더 감사하다"며"단순한 이·미용 서비스를 넘어 지역 사회의 어르신들에게 존중과 사랑을 전하는 중요한 사회적 활동”이라고 말했다. 김영희 망포1동장은 “예쁘게 다듬어진 머리를 보며 활짝 미소 짓는 분들을 보니 덩달아 행복해지는 기분이다. 재능기부로 이웃에게 따뜻함을 전한 최은경 지회장에게 감사를 전한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미용사
수원특례시의회(의장 이재식)가 29일 수원시 팔달구에 위치한 수원현충탑에서 열린 자유수호 희생자 합동위령제에 참석했다. 이날 합동위령제는 한국자유총연맹 수원시지회가 주최했다. 행사에는 수원특례시의회 이재식 의장과 이재형 의회운영위원장 등 수원시의원과 희생자 유가족, 유관기관 및 단체장, 연맹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합동위령제는 ▲종교의식 ▲추념사 ▲추도사 ▲헌화 등으로 이어졌다. 이재식 의장은 추도사에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호국영령들을 깊은 애도의 마음으로 추모한다”며 “아울러 사랑하는 가족을 떠내보내고 긴 세월 고통을 견디어 오신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 어린 경의를 표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분들의 용기와 희생이 없었다면 우리는 오늘날의 평화와 안정을 누릴 수 없었을 것”이라며 “오늘 합동위령제가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우리 마음속에 영원히 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오는 31일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여 나가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11월 1일까지 관내 경찰서·자율방범대와 함께 수원역 로데오거리, 인계동 중심상가 등 인파가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지역에 대해 합동점검을 해나가고 있다. 특히 인계동, 행궁동, 수원역 등 수원지역에서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모이는 14개소에 인파 관리용 AI(인공지능) 카메라 26대를 설치해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고 있다. 수원시에 따르면 "'AI 카메라'는 지정된 공간에 인파가 기준 이상으로 밀집할 경우(1㎡당 3~4명), 수원시 재난안전상황실과 경찰서·소방서에 상황을 전파·공유해 즉각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고 강조했다. 11월에는 스타필드 수원 입구에도 AI 카메라 2대를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365일 24시간 가동되는 수원시 재난안전상황실은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비상 연락 체계를 구축해 위험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있다. 타임빌라스 수원, 스타필드 수원 등 대규모 점포에는 “핼러윈데이를 앞두고 인파·다중밀집 안전관리를 강화해 달라”는 내용의 공문도 발송했다.
수원시에서 반려인과 반려동물을 위한 한마당잔치가 열려 훈훈함을 더했다.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지난 27일 서호잔디광장에서 반려인과 반려동물이 함께하는 축제 ‘똑독(똑똑한 DOG) 페스티벌’을 열었다"고 28일 밝혔다. 축제는 반려견 달리기, 펫티켓(공공장소에서 반려동물과 함께할 때 지켜야 할 예의) 퀴즈 등으로 시작됐다. 개막식에서는 똑똑한 반려견 ‘보배’의 똑독 Show가 진행됐다. 또 2024년 매너견 인증 반려견을 대상으로 수료식을 했다. 개막식에 함께한 이재준 수원시장은 매너견들에게 학사모를 씌워줬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반려동물 교육도시’ 비전을 선포하고, 매너견 교육·유기동물 입양카페 등으로 공존하는 반려동물 문화를 만들어 가고 있다”며 “반려동물 관련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반려인들 덕분에 성숙한 반려 문화가 만들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앞으로도 서로 배려하며 함께 살아가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축제는 반려동물과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가득했다. 반려동물이 달리기, 미로 찾기 등을 할 수 있는 ‘펫 놀이터’를 운영하고, ‘펫가족 피크닉’ 등 반려동물과 반려인이 함
수원시 영통구 영통2동 지역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주거환경 돌봄사업이 추진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수원시 영통구 영통2동 주민자치회(회장 장영훈)는 최근 지역 내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주거환경 돌봄사업’을 추진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영통2동 주민자치회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었으며 취약계층의 주거환경을 개선 시키는데 그 목적을 두었다. 이번 돌봄 사업은 총 10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었다. 영통2동 주민자치회 위원들은 소외계층 집을 방문해 고장난 방충망과 전등, 수도 용품 등 소외계층들이 매일 사용하는 기기들을 을 교체시켜 일상생활에서 겪는 불편함을 말끔하게 해소시켰다. 특히 영통2동 주민자치회는 생활환경이 취약한 가구의 불편 사항을 직접 확인하고 개선 작업을 수행함으로써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의 주거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가고 있다. 이와함께 가정방문때 안부를 확인함으로써 복지 서비스의 사각지대를 해소시켜 나가는데 일조를 하고 했다. 장영훈 주민자치회장은 “이번 주거환경 돌봄 사업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더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주민자치회를 중심으로 다양한 돌봄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지역사
수원시 영통구가 2024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에 참여해 사기를 드높힌 유공자들에 대해 표창을 수여했다. 수원시 영통구(구청장 박사승)는 28일 영통구청 상황실에서 ‘2024년 을지연습 실제훈련’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고 지역단위 비상대비태세 확립에 기여한 유공자들에게 표창 및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감사패는 국토지리정보원 임영택 행정사무관이 받았으며 표창은 육군 2819부대 3대대 서정욱 정작과장, 수원남부경찰서 김지겸 경사, 수원소방서 모철민 소방장 등 4명에게 수여되었다. 영통구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훈련을 체계적으로 준비하고 추진한 관계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국가 비상 상황에 대한 위기 대응 능력을 강화함과 동시에 기관 간 공조 체계를 확립하는 데 적극 협조한 유관기관 및 유공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원시 영통구는 지난 8월 ‘2024 을지연습 실제훈련’ 연계 ‘화생방 풍선 테러 대비 통합대응훈련’으로 ▲1단계 화생방 테러 발생 신고, 상황전파, 긴급 출동 ▲2단계 현장 통제 및 초동 대응 ▲3단계 제독소 설치, 현장 복구의 3단계에 걸친 실전을 방불케 하는 고강도 훈련을 펼쳤다. 특히 당시 실제 훈련은 최
수원지역내 아동들이 올바르고 건전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동 자신들 스스로가 정책을 만들기 위한 원탁토론회가 열린다. 수원시(시장 이재준)는 ‘2024년 아동정책 원탁토론회’에 참여할 아동을 11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2024년 아동정책 원탁토론회는 ‘빛나는 아이들이 만드는 아동친화도시 수원’을 주제로 12월 7일 오후 2~4시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추진된다. 아동, 학부모,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위원, 아동시설 관계자 등 100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토론 의제는 ▲놀이와 문화 ▲참여와 존중 ▲안전과 보호 ▲보건과 복지 ▲교육 환경 ▲가정 환경 등 6개분야로 짜여져 있다. 9개 모둠으로 나눠 원탁토론을 한다. 모둠별로 분야별 문제를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도출한다. 또 정책 우선순위를 공유하고, 전자투표로 우선순위별 9대 아동정책 제언을 결정한다. 수원시는 토론회에서 나온 정책 제언은 담당 부서 검토를 거쳐 ‘제3차 수원시 아동친화도시 조성계획’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수원시에 거주하는 9~18세 아동이 참여할 수 있다. 11월 21일까지 수원시 홈페이지, 새빛톡톡에서 신청해야 한다. 토론회 참여자는 자원봉사 시간(120분)을 인정
안산지역내 5개 대학에 다니는 모든 학생들이 함께 하는 한마당축제가 펼쳐진다. 안산시(시장 이민근)는 오는 11월 2일 와~스타디움에서 안산 5개 대학 연합축제인 '제2회 안산 유니온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안산시와 대학 연합 학생 축제추진단(이하‘학생 추진단), 관내 5개 대학(▲서울예대 ▲신안산대 ▲안산대 ▲한국호텔관광전문학교 ▲한양대 ERICA) 및 안산인재육성재단이 공동주관한다. 안산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관내 5개 대학의 청년 간 소통과 공감의 장을 마련해 시와 대학이 함께 청년 도시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올해는 기존 학생 추진단뿐만 아니라 각 대학교의 기관장 및 학생팀 실무자 등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한층 업그레이드된 축제를 준비했다. 이번 유니온 페스티벌은 지난해 선보인 ▲유니온 컵(5개 대학 축구대항전) ▲유니온 스타(대학생 끼 경연대회) ▲유니온 존(체험 및 푸드 부스)에 더해 ▲취업 콘텐츠 존(취업 정보 제공 부스) ▲유니온 쇼(5개 대학 합동 퍼포먼스)를 새로운 축제 콘텐츠로 선보이는 등 더욱 풍성한 볼거리들이 기다리고 있다. 유니온 컵은 앞서 학교별로 선발된 5개 대학 축구 대표팀이 자웅을
수원특례시의회는 "김정렬 부의장이 27일 수원시 권선구청 옆 근린공원에서 열린 2024 수원시 자율방범대 한마음 체육대회에 참석했다"고 28일 밝혔다. 수원시 자율방범연합대가 주최한 이날 체육대회에는 김정렬 부의장, 장정희 기획경제위원장, 이찬용 도시미래위원장 등 수원시의원과 수원시 자율방범대원 및 가족 900여 명이 참석해 즐거운 시간을 함께했다. 김정렬 부의장은 “여러분께서는 평소에 시민의 안전을 위해 야간 방범활동이라는 힘든 봉사 활동을 펼쳐주고 계신다”며 “여러분의 헌신과 따뜻한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축하했다. 김 부의장은 아울러 “오늘 하루는 체육대회를 통해 대원 간 화합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면서 “다치지 않게 조심하시고 수원시 자율방범연합대가 앞으로도 승승장구하시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평택시 청북읍 어연리에 소재한 작은 규모지만 아담한 ‘어연초등학교’. 우리나라가 일제로부터 광복을 맞고 한창 기쁨에 들떠 있던 1948년 5월5일 청북초등학교 ‘어연분실’로 출발했다. 어연분실은 동족상잔의 비극인 6.25전쟁이 끝난이후 1953년 11월 드디어 명실상부한 ‘어연국민학교’로 독립 승격한뒤 1996년 3월 ‘어연초등학교’로 명칭을 변경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어연초등학교’는 현재 전체 학년을 통털어서 42명의 학생이 공부를 하고 있는 자그마한 학교다. 하지만 정규수업이 모두 끝나고 방과후 수업이 추진되고 있는데 공부보다는 문화예술과 함께 인성교육 등을 추구해 나가는, 어연초등학교만이 지닌 ‘특색교육사업’을 펼치는 알차고 내실있는 학교다. 이같은 방과후 ‘특색교육사업’에는 전체 학생이 참여하고 있을 정도로 호응도가 뜨겁다. 저학년 학생들은 대부분 오전에 일과시간이 끝나면 모든 학생들이 밴드와 우크렐레 및 기타반과 연극반, 요리반 등 자신들이 하고 싶어하는 반을 찾아가 또래 친구들과 즐겁게 어울린다. 고학년(5~6학년) 학생들은 6교시가 끝난 오후 2시30분 이후부터 방과후 학습교육에 참여하고 있는데 이 가운데서도 ‘밴드부’ 인기가 가장 뜨겁다.
수원시 영통구의 보석인 사색공원이 11월 새로운 모습으로 구민들에게 재개방된다. 수원시 영통구는 "박사승 구청장과 구 관계자들이 함께 지난 24일 사색공원(원천동 588-1번지 일원)을 방문하여 11월 준공을 앞둔 산책로 정비사업이 계획대로 차질 없이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하고 추가적인 개선사항은 없는지 세심하게 점검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영통구가 주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산책 구간에 안전한 보행 환경을 조성하고 공원의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는 산책로와 시설을 정비하기 위해 추진해 왔던 것. 정비사업의 세부 내용은 산책로(L=200m)와 놀이터(A=230㎥)의 정비가 포함되어 있으며 부식된 원목 데크 및 휀스(L=150m, B=3m)를 교체하여 공원의 안전성을 강화하고 주민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박사승 영통구청장은 “사색공원 정비사업이 11월에 준공되면 주민들께서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공원을 이용하실 수 있을 것"이라며 "준공 이후에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공원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유지 관리와 보수 작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통구는 사색공원 외에도 다른 공원 정비사업의 진행 상황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