잔류농약 검사등 엄격한 기준을 통과한 건강한 먹거리로 유통단계 없이 농산물 생산자와 소비자를 곧바로 연결해주는 '수원로컬푸드직매장'이 삼겹살데이(3월3일)를 맞아 3월 5일까지 삼겹살을 할인 판매한다. 대상은 수원시 본청과 구청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한정했고 '사전 주문'을 받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국내산 생삼겹살과 생목살은 100g당 1800원, 국내산 한우등심1++은 100g당 1만 2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수원시 생명산업과 농식품유통팀 관계자는 "로컬푸드에 근무하는 한정된 직원문제와 육류라는 특성으로 인해 변질문제 등을 우려해 대상을 공무원으로 한정했고, 사전주문을 받아 행사당일인 3일날 직접 찾아 가도록 했다"고 밝혔다.
용인지역 농민들의 영농발전을 위해 용인시가 100억원을 투입한다.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과학기술을 접목한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기 위해 100억원을 투입시켜 스마트 온실을 신축하는 등 기반시설 확대에 나선다고 27일 밝혔다. ▲흐린날 일조량을 늘리기 위해 메론 과수에 보광하는 모습 <용인특례시 제공> 용인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과학적 분석 데이터를 활용한 신기술을 보급해 농업인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농산물 생산으로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관련 시는 올해 처인구 원삼면 농업기술센터와 사암리 1317-9번지 일원에 3개의 과학영농 기반시설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다. 과학영농 기반시설에는 ‘아열대 작물 스마트 온실 신축’을 비롯해 ‘친환경 미생물배양실 리모델링 및 증축’, ‘친환경농업관리실 건립’ 등이 포함됐다. 먼저 아열대 작물 스마트 온실 신축사업은 올 11월까지 8억원을 투입해 원삼면 사암리에 연면적 1152㎡ 규모의 ICT 복합 환경제어 아열대 온실을 설치하는 것이다. 시는 온실이 아열대 환경과 유사한 온도와 습도를 유지하도록 6m 높이의 밀폐형 구조로 건립한다. 지구온난화로 인한 기
용인특례시가 전국 최초로 수출인턴 67명을 위촉하고 기업 파견 채비에 나서는 등 본격 행보에 돌입했다. ▲ '용인특례시 수출인턴' 발대식 모습 <용인특례시 제공> 용인특례시에 따르면 "시는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선보이는 '용인특례시 수출인턴'이 발대식을 갖고 첫 발을 내딛으며 힘차게 출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시청 3층 컨벤션홀에서 열린 '2023 용인시 수출인턴 발대식'을 찾아 67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수출인턴 지원사업은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중소기업이 직면한 구인난 해결을 돕고 청년 무역인들에게 경력을 쌓도록 하기 위해 기획됐다. 앞으로 수출인턴은 중소기업의 해외판로개척 활동에 지역 내 대학생 무역 인재가 인턴으로 참여해 제품 홍보, 바이어 응대 등을 맡게 된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관내 대학인 단국대학교와 한국외국어대학교의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GTEP)과 업무 협약을 맺고, 중소기업에 대학생들을 파견하기 위한 준비를 마쳤다. 청년무역전문가 양성사업단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하고, 한국무역협회가 위탁 운영해 대학생들이 무역실무, 국내외 전시회 참가 등 교육을 통해 전문지식을 갖춘 무역인재를 양성하
동족상잔(同族相殘)의 비극인 수원에서 벌어졌던 한국 전쟁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수원 구 부국원에서 열리고 있다. ▲‘한국전쟁: 기억의 파편’ 홍보물 <수원시 제공> 수원시는 휴전 70주년과 수원시정연구원(수원학연구센터)의 수원학 구술총서 ③ 「한국전쟁: 그 기억의 파편을 모으다」 발간을 기념해 오늘(24일)부터 오는 6월 30일까지 전시회 ‘한국전쟁: 기억의 파편’ 전시전에 들어 갔다고 24일 밝혔다. 수원시에 따르면 "수원은 한국전쟁 동안 북한·중공군과 남한·유엔군이 4차례나 번갈아 가며 점령과 탈환을 한 치열한 격전지였다"고 강조했다. 전쟁 초기에는 한강 방어를 위한 남한·유엔 연합군 지휘 본부가 있었고 전쟁 중에는 수원비행장이 있어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 지역이었다는 것. ▲ 한국전쟁이후 훼손된 수원화성 모습 <수원시 제공> 따라서 수많은 전투와 폭격으로 수원화성을 비롯해 도시 대부분이 파괴됐고, 수원 사람들도 집을 떠나 피란을 가거나 목숨을 잃었다. 전쟁 후 수원 사람들은 삶의 터전을 잃었다. 그리고 수원에는 많은 피란민과 전쟁고아가 넘쳐났다. 아직도 화성 성벽에는 수많은 총탄 자국이 남아 있다. 전쟁의 흔적과 함께 수
수원특례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가 현장에서 의정활동을 펼쳤다. ▲ 수원시의회 조미옥 도시환경위원회 위원장(사진 오른쪽에 2번째) 등 상임위 소속의원들의 현장 활동 모습 <수원시의회 제공> 수원특례시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조미옥)는 오늘(24일) 자립준비청년 셰어하우스 CON을 방문하여 현장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자립준비청년들에게 지원되는 자립정착금 및 수당 등 여러 가지 지원되는 사업들이 제대로 추진되고 있는지등을 살펴보기 위해 현장 의정활동을 펼친 것이다. 자립준비청년이란 아동양육시설, 공동생활가정, 가정위탁 등의 보호를 받다가 만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되어 홀로서기에 나서는 청년을 말한다. 수원시에서는 자립준비청년의 홀로서기를 지원하기 위한 셰어하우스 CON (Community:지역사회+ON:계속)을 마련하여 보증금과 임대료를 100% 지원해 나가고 있다. 수원시는 권선동과 매탄동에 1, 2호를 설치하여 2022년부터 자립준비청년의 거주를 돕고 있으며, 이 날 현장 방문한 3, 4호(화서동) 역시 입주자 모집이 끝나는 대로 입주할 예정이다. 조미옥 위원장은 “자립준비청년에게 지원되는 자립정착금 및 수당 등 여러 가지 지원들
6.25전쟁의 아픔을 겪은 기성 세대들은 전쟁이 얼마나 무서운 건지에 대해 익히 경험했다. 동족상잔(同族相殘)의 비극인 6.25전쟁 이후 우리나라는 헐벗고 굶주린 사람들로 넘쳐나는 등 사회적으로 엄청난 시련이 닥쳐 왔고, 이같은 시련을 이겨내 오늘날의 한국이 이어지고 있다. 이같은 어려운 시기인 지난 1952년 11월8일 수원시 신풍동에 전쟁고아들을 위한 ‘경동원’이 처음으로 둥지를 틀었다. 당시 6.25전쟁이 끝난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국내사정은 어느곳을 막론하고 모든 것이 어려움 투성이었다. 지금은 고인이 된 정의순씨(2022년 6월 작고)는 그 당시 ‘사비’를 털어 수원시 신풍동에 ‘경동원’을 설립해 오갈데 없는 전쟁고아들을 품어 안았다. ‘경동원’은 문을 연 이후 전쟁고아들이 걱정없이 살아 갈 수 있도록 지원해 오는등 희망의 ‘등불’역할을 톡톡해 해내왔던 것. 이후 경동원은 지난 1970년 11월 현 소재지인 하광교동으로 이전하면서 제2의 전성기를 맞았고 지금은 학대피해아동과 이혼부모 및 경제적으로 어려운 미취학 아동(7세이하)들을 위한 수원지역내 ‘양육시설’로 확고히 자리매김하고 있다. 경동원에는 현재 사회적으로 어려운 39명의 아동들이 ‘경동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가 반도체 초격차를 확보하기 위한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참여한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의 핵심시책인 L자형 반도체벨트 위치도 <용인시 제공> 이상일 시장의 핵심 시책인 ‘L자형 반도체 벨트’의 중심축을 이루는 용인반도체클러스터(원삼)와 삼성전자 미래연구단지(기흥 캠퍼스), 경기용인플랫폼시티를 연계해 ‘용인반도체 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조성하겠다는 시 차원의 야심찬 전략이다. 용인시에 따르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되면 관련 교육‧연구‧산업시설을 모아 투자와 개발이 촉진될 수 있도록 신속한 인·허가 처리를 비롯해 도로와 용수 등 기반 시설 구축, 시설 투자에 대한 세제 혜택, 플랫폼시티 내 도시첨단산업단지 지정특례 적용 등의 지원을 받는다"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시는 산업통상자원부의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공모’에 참여하기 위해 지난 17일 경기도에 신청서와 함께 이같은 내용의 육성계획서를 제출했다고 23일 밝혔다. 산업통상부는 첨단산업 육성을 통한 국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반도체, 디스플레이, 2차전지 등 3대 산업 관련 분야 15개 국가첨단전략기술, 이와 관련한 국가첨단전략산업을 대상으로 올 상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위원장 조문경)는 어제(22일) 아동돌봄공동체 벌터온(ON)과 사회적경제영동센터 등 2개소를 방문해 현장에서 의정활동을 펼쳤다. ▲문화체육교육위원회 의원들이 현장방문에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는 모습 <수원특례시의회 제공> 이번 방문에는 조문경 위원장, 현경환 부위원장을 비롯한 문화체육교육위원들과 시 관련부서 공무원, 시설 관리자 등 25여 명이 함께했다. 먼저 위원회는 권선구 서둔동에 위치한 벌터온을 방문해 관계자와 진행 중인 사업에 대한 의견을 나누며 마을공동체 우수사례를 탐방했다. 벌터온은 2016년 ‘벌터문화마을사업’으로 시작해 현재는 아동돌봄공동체로 자리잡아 공동육아 및 예술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지역공동체의 우수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이어 위원회는 팔달구 영동에 위치한 사회적경제영동센터를 방문하여 수원도시재단의 문화체육교육위 소관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하고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조문경 위원장은 “추진 중인 각종 문화사업의 지속가능한 발전 방법에 대한 심도 깊은 고민을 당부드린다”며 “문화체육교육위원회에서도 시민들이 더욱 풍요로운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화성시민들을 위해 인천공항과 김포공항을 오가는 공항리무진버스에 대한 '좌석예약제'가 전면 시행됐다. ▲<화성시 제공> 화성시(시장 정명근)는 공항버스 이용객들의 편의를 위해 어제(22일)부터 상행 공항버스에 대한 '좌석예약제'를 먼저 시행에 들어 갔다고 23일 밝혔다. 이어 3월 2일부터는 상‧하행 모든 노선에 대해서도 좌석 예약제를 전면 시행한다. 화성시에 따르면 "시가 추진하는 공항버스 좌석예약제는 공항버스를 기다림 없이 바로 승차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기존에는 공항에서 화성으로 향하는 일부 노선만 좌석예약이 가능했었다"고 설명했다. 대상노선은 동탄에서 인천공항, 김포공항을 오가는 공항리무진버스와 향남, 남양, 마도에서 인천공항을 오가는 공항리무진버스로 ▲8837(동탄~인천공항), ▲8822(향남~인천공항), ▲8840(동탄~김포공항)번 세 개 노선이다. 좌석예매는 인터넷사이트 ‘버스타고’나 ‘티머니GO’, 또는 공항버스 자동발권시스템을 이용하면 된다. 화성시는 “공항버스 이용객의 대폭 증가에 따라 시민편의 향상 및 이용자 불편을 해소하고자 운영사 및 정산사와 긴밀한 협의 끝에 공항버스 좌석예약제 도입을 이끌어 냈다”며 “이번 좌석예약제 전면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은 22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특례시 특별법 제정을 위한 국회 정책토론회’에서 “특례시 특별법 제정으로 특례시가 받는 역차별을 해소할 수 있는, 특례시에 걸맞은 행정체계를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한민국특례시시장협의회와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가 공동주관한 토론회에서 이재준 시장은 “여러분이 10년 동안 노력한 결실로 지난해 1월, 4개 특례시가 출범했지만, 여전히 특례시라는 이름에 걸맞은 권한은 거의 없다”며 “재정특례는 없고, 행정특례도 ‘모양만 특례’인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4개 특례시가 똘똘 뭉쳐서 특례시의 권한을 확보해야 한다”며 “특례시만을 위한 특례시가 아니라 소멸위험 지역과 상생하는, 국가 발전에 도움이 되는 특례시가 돼야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재준 수원시장(왼쪽 2번째)을 비롯한 특례시 시장들이 함께하고 있다 <수원특례시 제공> 이날 토론회에는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을 비롯한 4개 특례시(용인·고양·창원) 시장, 국회의원,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토론회는 4개 특례시장의 환영사와 전국대도시연구원협의회의 주제 발표, 패널토론으로 진행됐다. 김순은 전 자치분권위원회 위원장이 토론회 좌장을 맡았다. ‘특례
용인특례시가 내년 국도비 1473억원 확보를 목표로 총력전에 돌입했다. ▲용인특례시 전경 <용인특례시 제공> 용인특례시(시장 이상일)는 올해 사업비로 국비 427억원, 도비 246억 등 총 673억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2일 밝혔다. 용인시의 최근 3년간 국도비 확보현황을 살펴보면, 2023년 국도비 확보액은 2021년(403억원)보다 67%(270억원) 늘었고, 2022년(438억원)보다는 53.65% (235억원) 증가한 규모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중앙부처 장ㆍ차관, 여당 국회의원 등 개인 인적 네트워크를 최대한 활용하고 용인에 대한 적극 지원을 요청하는 등 동분서주해서 얻은 값진 성과라는 평가가 시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 이 시장은 국도비 확보와는 별개로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중앙정부 보통교부세 301억원도 확보했다. 보통교부세는 중앙정부가 지방자치단체의 기준재정재정수입액이 기준재정수요액에 못미치는 것 등을 고려해 용도에 제한을 두지 않고 지원해 주는 재원이다. 2022년 보통교부세 불교부단체였던 용인이 올해 교부단체로 전환된 것은 이상일 시장이 행정안전부 측에 성장하는 용인의 재정수요가 매우 크다는 점을 설명하고 국가차원의 지
외국인 근로자들이 없으면 국내 산업 및 건설, 그리고 농업분야가 일을 할 수 없을 정도로 외국인 근로자들이 차지하는 비중이 크다. 수원시에서도 지난 1월말 현재 '등록외국인수'가 3만4천명을 넘어섰다. 이들 등록외국인들은 수원시와 화성시등 인근 지역에서 생산활동을 해나가고 있다. 그렇지만 이들 등록외국인들은 질병이나 사고 등 여러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게 현실인데 이같은 문제들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수원시가 나서고 있다. ▲홍보물 <수원특례시 제공> 수원시는 "질병이나 사고, 실직 등으로 생계 위기에 처한 외국인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생계를 이어갈 수 있도록 '긴급지원'을 통해 사회안전망을 제공해 나갈것"이라고 22일 밝혔다. 올해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외국인 주민을 대상으로 ‘2023년 외국인주민 긴급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것이다. 수원시 최승래 복지여성국장은 "‘지난 2019년부터 추진해온 '외국인주민 긴급지원’은 수원시에 거주하는 외국인 주민이 갑작스러운 질병이나 사고 등으로 위기에 처한 경우, 생계비‧의료비‧장제비 등을 신속하게 지원하는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생계비는 가구원수별로 차등지급된다. ▲1인 가구 62만 3300원, ▲2인 가
수원특례시의회 문화체육교육위원회(위원장 조문경)는 공항협력국, 화성사업소 및 도서관사업소의 2023년 주요업무 추진계획과 2022년 행정사무감사 시정·요구사항 추진계획에 대한 청취를 했다고 21일 밝혔다. ▲<수원특례시의회 제공> 현경환 부위원장(국민의힘, 파장·송죽·조원2동)은 화성·수원 상생발전을 위한 경제자유구역 지정에 대해 질의하며“긍정적인 효과가 많을 것으로 기대되니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찬용 의원(국민의힘, 권선2·곡선동)은 경기국제공항 건설 추진에 대해 언급하며 “화성 시민 주관 시민협의회뿐 아니라 화성시 집행부, 화성시의회 등 여러 방면으로 대화의 채널을 넓혀서 사업을 추진해주기를 바란다”고 제안했다. 오혜숙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은 경기국제공항 이전 주변지역 지원계획 용역이 일시중단된 것을 지적하며 “조속히 상생협력단이 구성되어 용역이 재착수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오세철 의원(더불어민주당, 파장·송죽·조원2동)은 평택 미군기지 이전 사업의 갈등조정관 역할이 컸던 것을 언급하며 “갈등관리 투입전문가를 증원하는데 주민들과 잘 상생할 수 있는 전문가를 섭외해서 뽑아주기를 바란
수원시와 용인·성남·화성시가 경기도와 함께 '서울 3호선 연장사업' 추진을 위해 힘을 모아 대처해 나간다. ▲신상진 성남시장(왼쪽부터),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정명근 화성시장이 협약 후 함께하고 있다 <수원시 제공> 수원시와 용인·성남·화성시, 경기도는 21일 경기도청 신관 상황실에서 ‘서울 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협력을 약속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김동연 경기도지사, 이재준 수원특례시장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 신상진 성남시장, 정명근 화성시장이 참석했다. 협약서에는 경기도와 용인 등 4개 시가 서울3호선 연장을 성공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교통여건 개선 및 대규모 개발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최적의 노선(안)을 마련하고, 이를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등 상위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공동 대응하자는 내용이 담겼다. 또 각 기관이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관련 법령에 따른 행정적 절차를 이행하고 세부 협력사항을 논의해 나가자는 내용도 포함됐다. 4개 시와 경기도가 함께 추진하는 서울 3호선 연장‧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은 3호선 수서역에서 성남시, 용인시, 수원시 동
화성시가 지진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튀르기예와 시리아 난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모금에 돌입한다. ▲화성시청사 전경 <화성시 제공> 화성시는 급작스런 지진으로 수많은 사상자가 발생한 튀르키예·시리아를 돕기위해 성금모금에 나섰다고 21일 밝혔다. 화성시에 따르면 "이번 성금모금은 지구 반대편에서 계속되는 여진과 더딘 피해 복구로 고통을 받고 있는 이재민들을 돕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시는 내일(22일)부터 오는 27일까지 시청 로비와 동탄·동부 출장소, 각 읍면동에 모금함을 설치하고 집중모금기간을 운영한다. 시민과 공직자 및 공공기관 전 직원을 대상으로도 성금 캠페인도 벌일 계획이다. 모금된 성금은 이달 말 대한적십자사에 기탁돼 피해지역 복구를 위해 사용된다. ▲정명근 화성시장 <화성시 제공> 정명근 시장은 “많은 이재민들이 고통에서 벗어 날수 있도록 하루 빨리 지진 피해가 복구되길 바라며, 화성시민들이 성금 모금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