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통계청에서 발표한 대한민국 1인당 국민총소득(GNI) 4048만 2000원. 2억 원이라는 목돈을 만들기 위해서는 이 돈을 한 푼도 쓰지 않고 약 5년 동안 모아야 한다. 이렇게 큰 돈을 다른 이웃을 위해 기꺼이 내놓는 통 큰 기부가 지역사회의 귀감이 되고 있다. 그 주인공은 경기도 용인시 풍덕천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고문이자 제이케이앤 주식회사 대표인 황영희 씨(만73세). 황 대표는 지난 2004년부터 매년 꾸준히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그가 지난 19년간 기부해 온 돈은 약 2억2000만 원. 경기 부천에서 출생한 황 대표는 고등학교 시절 장학금을 받아가며 어렵게 학업을 마쳤다. 황 대표는 "자신이 사회적 나눔으로 받은 나눔을 사회에 보답하겠다는 뜻을 갖게 되었고, 지난 2004년부터 기부를 해왔다"고 말했다. 황 대표는 지난 2004년 경기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00만 원 기부를 시작으로, 2012년부터는 풍덕천1동을 기탁처로 지정해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매달 100만 원씩 지원해 왔다. 최근 코로나19가 지속되면서 취약 계층의 복지 수요가 늘었다고 생각한 황 대표는 올해 1월부터는 기부액을 매달 200만 원으로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오늘(28일)부터 11월 말까지 교직원 스트레스 진단과 관리를 통해 심리와 정서 안정을 돕는 ‘2022 교직원 마음건강 증진사업’을 운영한다. 이 사업은 교직원 일상이나 직무 관련 스트레스로 탈진(번아웃) 등 심리적 어려움을 살펴 치유와 회복을 돕는 것으로, 2020년 도교육청 직원 대상 시범 사업으로 시작해 올해 학교까지 확대했다. 도교육청은 올해 경기도교육청 소속 교직원 17만여 명을 대상으로 희망자에 한 해 온라인 심리 검사를 진행하고 그 결과에 따라 전문가 상담을 개인별로 신청해 최대 8회까지 무료로 받을 수 있도록 마련했다. 심리 검사는 온라인 전용 링크 또는 QR코드로 접속해 검사를 바로 진행하면 되고, 검사 결과는 즉시 확인이 가능하다. 전문가 상담은 심리 검사가 끝난 뒤 신청이 바로 가능하며 전화나 온라인 등을 이용해도 된다. 전문가 상담은 신청자가 희망하는 지역에 있는 상담센터를 통해 대면이나 비대면 등 신청자가 원하는 방식으로 진행하며 상담 관련 모든 사항은 비밀로 보장한다. 교육복지기획과 최진용 과장은 “이번 사업은 그간 시범 사업을 통해 준비한 만큼 건강한 교육환경의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면서 “교직원
시흥시가 27년 간 사유지로 방치된 공유재산 57필지(6,887㎡)를 찾아내 지난 6일 시흥시로 소유권을 이전함으로써 자산가액 약 41억 원의 재정을 확충했다고 밝혔다. 해당 공유재산은 1994년에 실시된 주택건설사업 시행 시, 공공시설(도로)로 조성돼 당시 법률에 따라 시흥시로 무상 귀속돼야 할 토지였으나, 소유권 이전 절차가 누락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시는 당시 주택건설사업 및 도로에 대한 실시계획 인가 서류 등 관련 자료를 찾아내 주택건설의 사업시행자를 상대로 한 소송을 제기했고, 지난 6월 16일 승소했다. 시는 이번 판결로 토지 소유권을 확보했을 뿐 아니라, 공공시설(도로)임에도 사유지로 방치돼 있는 토지들을 공유 재산화함으로써, 토지에 대한 정당한 권한을 획득했다. 이로써 향후 도로 정비 등을 통해 시민 편의를 증대시킬 수 있는 단초를 마련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방치돼 있는 사유지를 시유지로 만듦으로써 시의 예산 낭비를 방지하고, 재정의 건전성을 확보하는 데 이바지할 수 있었다”며 “시민 편의 증대를 위해 앞으로도 공유 재산 발굴에 힘쓰고,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용인시가 ‘슬기로운 Y페이’ 사업에 본격 착수했다. 슬기로운 Y페이 사업은 민간과 공공에서 쌓은 포인트를 지역화폐인 와이페이로 전환해 사용하고, 각종 정책지원금을 한 곳에서 신청·지급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시가 지난해부터 추진해 온 사업이다. 분산된 포인트를 한데 모으고 지역화폐로 전환할 수 있는 블록체인 기술 기반의 전자지갑(앱)을 개발하는 것이 사업의 핵심이다. 시는 지난 22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과 우리카드 등 사업 관계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착수보고회를 열고 시스템 개발에 돌입했다. 오는 12월까지 국비 18억원과 시비 2억원 등 총 2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시스템 개발을 완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는 시스템 개발과 동시에 민간·공공포인트 확보를 위해 우리카드, MaaS(Media as a Service·모빌리티 서비스) 포인트와 연계하는 방안도 추진하고 있다. 우리카드의 경우 32만명의 시민이 회원으로 등록돼 있으며, 포인트만도 13억7000만원에 달한다. 공유킥보드나 공유자전거, 공유차 이용 시에 쌓이는 MaaS 포인트도 상당할 것으로 예상된다. 시는 민간·공공포인트 연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슬기로운 Y페이 사
정명근 화성시장이 고위공직자 청렴 챌린지에 동참하면서 민선 8기 청렴행정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2월부터 시작된 ‘화성시 릴레이 청렴 챌린지’는 4급 이상 고위급 공직자가 청렴에 대한 당부와 의지를 담은 메시지를 전달하는 캠페인이다. 정 시장은 27일 ‘청렴한 우리가 행복화성을 만들 수 있습니다’라는 메시지를 통해 공직사회 내 청렴문화 확산을 독려했다. 정 시장은 “청렴은 시민의 신뢰를 얻고 행정만족도를 높이는 첫걸음”이라며, “균형, 혁신, 기회라는 3대 시정 가치가 청렴문화 위에서 실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민선8기 고양특례시장직 인수위원회(위원장 김수삼)가 지난 20일에 인수위 출범 이후 36일간의 활동을 마무리했다. 27일 인수위는 8대 분야 62개 정책과제를 담은 활동 결과 보고서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에게 전달했다. 정책과제 보고서에서 인수위는 특히 "민선8기 고양특례시는 베드타운 도시에서 자족도시로 대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하고, 이를 위해 “기업친화적인 경제특례시를 정책 기조로 삼아야 한다”며 민선 7기와의 차별점을 분명히 했다. 또한 “고양시가 직면한 재정자립도 제고를 위해 기업ㆍ투자의 적극적인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 시정 과제로 삼고, 교통 부문의 혁신적 개선과 주거 환경 등 도시를 체계적으로 정비해 나갈 필요가 있다”고 제시했다. 이를 위해 '일하는 고양시'를 만들기 위한 과감한 시정개혁과 조직혁신이 요구된다고 밝혔다. 고양특례시장직 인수위원회는 6월 14일부터 7월 20일까지 약 36일간 업무보고, 현장방문, 전체회의, 분과별 회의 등을 거치며 민선8기의 시정 방향과 공약의 정책과제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인수위원회는 15명 위원으로 4개 분과(기획조정, 경제1, 경제2, 사회문화)를 구성하고 5개 특별위원회(교통혁신, 도시정비,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지난 26일에 민관협력 강화 및 지역복지 활성화를 위하여 오산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주체 간 연계·협력 강화를 통해 민관협력 기반을 구축하고, 주체 간 활발한 상호소통 체계를 갖추고자 마련된 이번 간담회에서는 ▲민관협력‘마음돌봄, 함께돌아봄’사업 추진상황 ▲민관협력 및 지역복지 활성화를 위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사업운영 실적 등이 논의됐다. 정길순 희망복지과장은 “공공서비스 연계·협력 강화를 위해 민관 연계협력 컨트롤 타워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제에 대한 인식 공유 및 문제해결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통하는 자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공공서비스 제공 주체 간 협력체계 구축 및 활성화를 위하여 공공-민간, 공공기관 부서 간 상시 회의체계를 마련하는 등 협업체계 구축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산시(시장 이권재)는 자매도시인 강원도 속초시의 속초해수욕장에서 오는 30일~ 8월 15일까지 ‘22년 속초해수욕장 오산시민 행복서비스’를 운영한다. 이 기간 동안 속초해수욕장 내 위치한 행정지원센터에서는 오산시민에게 튜브(대/소)와 파라솔 무료대여 쿠폰을 지급할 예정이다. 혜택을 받고자 하는 오산시민은 주소를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 제시를 통해 쿠폰을 수령할 수 있다. 쿠폰으로는 해수욕장 내에 마련된 대여 장소에서 물놀이용품 등을 교환하면 된다. 최한모 오산시 자치행정과장은 “지난 2년간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견뎌낸 오산시민들에게 속초해수욕장이 힐링과 휴식의 공간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물놀이용품 대여서비스 운영와 방역 관리에 있어 철저를 기할 것”이라며, “속초해수욕장을 이용하시는 오산시민께서도 방역지침 준수에 협조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속초해수욕장은 지난 9일 개장하여 8월 28일까지 51일간 운영된다. 속초시가 자매도시를 대상으로 운영되는 ‘2022년 속초해수욕장 하계휴양소’는 해수욕장 개장기간 동안 신분증을 지참하여 오산시민임을 확인할 경우, 자매도시가 공동으로 사용하는 대형 그늘막과 무료 주차 쿠폰을 제공받을 수 있다.
이상일 용인시장이 중복 맞이 삼계탕 나눔 행사에 참석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이 시장은 27일 처인구의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해 앞치마를 매고 어르신들에게 직접 삼계탕을 전해드리며 안부를 나눴다. 또 어르신들이 드시는데 불편함은 없는지 살피고, 사회안전망을 더욱 견고히 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행사는 어르신들에게 든든한 삼계탕을 대접하기 위해 국제로타리 3600지구 용인로타리클럽과 용인시처인노인복지관이 마련했다. 용인로타리클럽 회원 50여명은 삼계탕 1000인분을 정성껏 끓여 복지관을 이용하는 700명의 어르신에게 대접했다. 최관준 국제로타리 3600지구 총재는 “코로나19로 어르신들의 건강이 약해질 수 있는 시기에 따뜻한 보양식을 챙겨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도로 지역사회를 위한 적극적인 봉사로 로타리클럽의 정신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일에 항상 앞장서고, 나눔 문화 확산에 기여하는 로타리클럽에 감사드린다”면서 “촘촘한 복지시스템을 구축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용인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로타리 3600지구 용인로타리클럽은 용인시수지노인복지관과 함께 다음달에도 삼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7일 모 일간지가 보도한 기사에서 용인시 한 산하기관장 A씨가 시장과 자주 소통하고 있다고 한 것에 대해 ‘거짓말’이라고 주장했다. 모 일간지는 이날 '버티는 기관장들…속타는 용인시장' 제목의 기사에서 “A씨는 '현재 이 시장과 자주 소통하고 있으며, 이 시장의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중'이라고 말한 뒤 '취임 초 3년 임기를 모두 채우겠다고 말한 만큼 거취 여부는 실적으로 평가받을 계획' ”이라고 보도했다. 기사의 A씨는 용인시정연구원장인 정원영 씨라고 모 일간지 기자가 밝혔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전화번호를 잘못 눌러 연결된 적이 있지만 바로 끊었다”며 “정원영 씨가 시장과 자주 소통한다고 언론에 말했다면 명백한 거짓말로 언론과 독자를 기만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지난 11일 언론간담회에서 “용인시 산하기관이 과연 시민을 위해서 제대로 된 활동을 하고 있는지 본인 스스로 성찰을 해야 하고, 보다 새롭게 거듭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야 한다”고 밝힌 바 있다.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가 27일 ‘노사상생문화 맞춤형 지원’을 위해 관내 주요 단체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화성시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협의회는 화성상공회의소, 한국노총 화성지역지부, 화성산업진흥원과 노사상생을 위한 협력체계 구축을 약속했다. 이들은 협약에 따라 ▲안전한 산업현장을 위한 중대재해 예방 등 노사협력 ▲임금피크제 무효 판례에 따른 대안 공동 모색 ▲근로기준법 등 노동법 개정사항 신속한 공유 ▲노동자 및 사용자 대상 무료 교육 및 상담 강화 ▲지역 내 노사 간 갈등 예방을 위한 협업사업 발굴 및 실행에 협력키로 했다. 한편, 화성시노사민정협의회는 163개 지자체 중에서 유일하게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 연속 ‘지역노사민정 협력 활성화 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되는 등 사회적 대화 기구로 자리잡았다.
'204㎞', 잘 정비된 숲길을 따라 용인자연휴양림에서 출발해 용인시 둘레를 돌 수 있는 거리다. 용인시는 용인시 둘레길 21코스(가창저수지~행복서원), 22코스(도창골~추계1리 입구사거리), 23코스(추계리 마을회관~정수리 마을회관), 24코스(정수리 마을회관~용인자연휴양림) 등 4개 코스 26㎞ 구간의 정비를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시·도비 5억 원을 투입, 용인 둘레길 21~24코스 구간에 목재 계단과 안전로프, 보행 매트, 종합안내판 등을 설치했다. 이로써 용인시 경계 숲길 204㎞(2020년 88㎞, 2021년 90㎞, 2022년 26㎞) 구간 정비가 완료됐다. 앞서 시는 지난 2020년 시·도비 5억원을 투입해 용인자연휴양림~한국외대 정문~경안천~경희골프랜드(1코스~9코스)까지 9개 코스 88㎞ 구간을 정비했다. 지난해에는 북리 저수지~평온의 숲~한택식물원(10코스~20코스)에 이르는 11개 코스 90㎞ 구간도 시·도비 5억원을 추가 투입해 단장했다. 시 관계자는 "시 경계 숲길은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등산로와 보행로를 연계해 정비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유지,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이 관내 주요 기관 및 단체와의 소통과 협력을 위해 관계자들을 만나 시정 방향을 설명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이 시장은 25~26일 양일에 걸쳐 공공기관, 군부대, 안보단체, 노인회 등 총 10개 기관 및 단체를 방문했다. 26일에는 대한노인회 용인처인구지회, 용인동부경찰서, 제55보병사단, 용인서부경찰서, 대한노인회 용인수지구지회 관계자들과 만나 현안과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해결 방안을 모색할 것을 약속했다. 앞서 25일에는 지상작전사령부, 용인소방서, 용인교육지원청,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용인지회, 한국도로공사 수원지사를 방문했다. 특히 이날 한국도로공사 수원지사에서는 반도체고속도로 건설과 관련 각별한 관심을 부탁했다.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와 반도체기업, 용인 플랫폼시티를 잇는 반도체고속도로 건설은 이 시장의 주요 공약 사항 중 하나다. 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용인의 동서 교통을 개선하고, 용인 반도체클러스터의 성공적인 안착과 소부장 산업 육성을 위해서는 반도체고속도로 건설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다양한 기관과 단체의 관계들을 직접 만나 시민들이 겪고 있는 불편이 무엇이고, 시민들에게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이 26일 남양주시 다산별빛초등학교를 찾아 여름방학에 운영 중인 초등돌봄교실 상황을 살피고 학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임 교육감은 36명 학생이 참여하는 초등돌봄교실에서 이뤄지는 창작 활동, 음악 수업을 참관했으며, 학생들에게 점심 도시락을 직접 나눠주며 아이들 목소리에 귀 기울였다. 이어, 도교육청 방과후학교 담당 부서와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 관계자가 함께 다산별빛초 돌봄교실 운영에 관해 소통하는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초등돌봄 보육전담사를 비롯해 학교 관리자, 학부모가 참석해 돌봄교실 운영에 어려움과 다양한 제안을 나눴다. 임 교육감은 “무더위 속에도 알찬 프로그램과 따뜻한 보살핌으로 건강하고 안전한 돌봄교실 운영을 위해 애쓰시는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신도시 유입 인구가 늘어나 돌봄 요구도 증가하는 상황이라 학생 성장에 맞춘 돌봄 운영을 위해 현장 의견을 듣고자 한다”고 방문 목적을 밝혔다. 이어,“교육청이 교육 본질을 회복해 교육 전문성에 집중할 수 있도록 초등돌봄교실 전담부서를 명확히 하고, 또 전문성 높은 보육을 추진할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교육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여성가족부,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머리를 맞
한국민속촌은 30만평 대지 위에 조성된 조선시대 마을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전통문화 테마파크이자 사극 촬영의 메카다. 최근에는 과거의 전통을 단순 계승·보존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우리의 생활 속에서 즐기며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매 계절 새롭고 이색적인 축제를 선보이면서 여러 소셜 미디어 채널로 소통하고 있어 중장년층뿐 아니라,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다. 전통문화 테마파크 한국민속촌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등골 오싹 납량 축제 ‘심야공포촌’을 7월 30일부터 8월 21일까지 최초로 매일 밤 12시까지 특별 운영한다고 밝혔다. 심야공포촌은 귀굴을 포함한 4종의 호러 어트랙션과 신개념 호러 디제이 파티 등 공포로 꽉 채운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심야공포촌에는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는 ‘귀굴’보다 한층 더 무서운 공포 어트랙션 3종이 등장한다. 결혼한 지 얼마 안 돼 젊은 나이에 생을 마감한 여자 귀신 ‘미명귀’ 6명을 찾아 셀카를 찍는 ‘미명귀전’과 역병이 창궐한 지옥 같은 옥사에서 생존자를 구출하는 ‘옥사창궐’은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로 오싹함과 짜릿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다. ‘속촌괴담’은 괴담꾼이 해주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