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경제연구원이 최근 실시한 부동산시장 관련 대국민 인식 조사 결과 현재 무주택자 4명 중 1명은 집을 살 수 있는 여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보유중인 전세자금 등 금융자산과 부담되지 않을 정도의 적정한 대출을 받을 경우 주택을 구입할 수 있는 여력을 지녔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무주택자 중 25.2%에 이른다. 집 살 여력이 있는 사람들은 경제적으로는 집을 사는데 큰 어려움이 없기 때문에 집을 구입할 수 있는 대기 수요자로 부동산 시장 활성화에 가장 중요한 변수가 되는 사람들로 추정할 수 있다. 지역별로는 집을 구입할 수 있는 여력이 있는 사람의 비중은 서울이나 수도권보다 지방이 상대적으로 많았다. 서울은 19.5%, 인천·경기는 25.5%, 충청권 28.9%, 호남권 28.6%, 경상권은 27.5%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집을 구입할 수 있는 여력이 있는 사람의 비중은 40대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0대는 15.2%로 가장 낮고 30대는 31.1%, 50대 이상은 31.6%로 비슷한 반면 40대는 40.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서울시는 지난 18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어 뉴타운지구 내 정비구역 8곳과 주택 재건축 정비구역 2곳을 해제하기로 했다. 뉴타운지구 내 정비구역 해제 대상지는 ▲광진구 자양동 246-10·243-7·216-9 ▲강북구 미아동 681 ▲은평구 수색동 309-8 ▲동작구 흑석동 204-9 ▲영등포구 신길동 314-4 ▲노원구 상계 3·4동 자력 1구역 8블록 2롯트 일대다. 시 도시계획위원회는 중랑구 묵2동과 서대문구 홍제동 일대 주택 재건축 정비구역도 해제했다. 이에 따라 지난해 1월 30일 뉴타운·재개발 수습방안 발표 이후 그동안 해제된 서울의 정비(예정)구역은 148곳으로 늘었다.
OECD는 17일 OECD 한국경제보고서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한국 경제가 지난해부터 회복세로 전환돼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수출 개선이 기업투자 회복, 고용·임금 개선으로 이어져 민간 소비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한국 경제 성장률을 올해 4%, 내년 4.2%로 전망했다. OECD는 지난달 경제전망을 발표하며 올해와 내년의 한국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6개월 만에 0.2% 포인트씩 높였다. 물가상승률은 경제 성장에 따라 내년에 3%까지 오르고 경상수지 흑자는 국내총생산 대비 4.5% 줄어들 것이라고 전망했다. OECD는 한국 경제의 대내적 위험 요인으로 높은 가계부채와 취약한 부동산 시장 여건을 꼽았고 대외적으로는 엔저 현상과 신흥국 불안 등이 여전하다고 우려하면서 정부가 통화정책을 추가적으로 완화하고 단기적 재정정책을 통해 경기부양을 할 것을 권고했다. 이는 기준금리 인하, 추가경정예산 등 재정지출 확대정책을 의미한다. 또 최근 원·달러 환율 하락 등 원화 가치가 높아지는 것은 내수·수출 균형경제 달성에 기여하고 한국의 경상수지 흑자가 줄어 다른 나라에 긍정적인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와 함께 OECD는 1997년 외화위
국토교통부는 18일 일부 언론에서 보도한 “국토부는 2012년 7706억 원 규모의 지방하천정비사업을 시작했지만 이는 환경부가 추진해 온 생태하천복원사업과 같은 것”이라고 보도한 내용에 대해 두 사업은 목적과 내용이 다르다고 해명했다.국토부는 “국토부의 지방하천정비사업은 1962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사업이며 ‘하천정비기본계획’에 근거해 치수·이수·환경·생태 등을 고려한 종합 하천정비사업이다. 한편 환경부의 생태하천복원사업은 1986년 ‘퇴적오니 준설사업’으로 시작, 수질 개선과 수생태계 복원을 위한 사업이다”고 설명했다.다만, 감사원 등에서 ‘환경부의 생태하천복원사업에 국토부 하천정비사업과 동일한 내용을 포함해 집행한다’며 두 사업간 일부 유사·중복 문제를 지적함에 따라 지난 2월 국토부와 환경부 공동으로 ‘지방하천사업의 효율적 추진지침’을 마련, 부처 사업을 명확히 구분해 예산낭비 요인을 근원적으로 해소했다고 밝혔다.
17일 국제구호개발NGO 세이브더칠드런과 서울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가 발표한 '2013 한국 아동 삶의 질 종합지수'에 따르면 전국 16개 시도 중 아동의 삶의 질은 대전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의 삶의 질 종합지수'는 아동이 느끼는 삶의 질을 다각도로 측정하고 수치화하기 위해 세이브더칠드런과 서울대학교 사회복지연구소가 지난해 국내 최초로 개발한 지수다. 건강, 주관적 행복감, 관계, 물질적 상황, 위험과 안전, 교육, 주거환경, 바람직한 인성 등 8개 영역, 46개 항목을 조사해 산출한다.16개 시도 아동 7337명과 부모 7337명을 대상으로 8개 영역과 46개 항목을 설문조사해 아동의 삶의 질 지수를 산출한 결과 대전이 111.59로 1위를 차지했고 대구 110.18, 부산 105.46, 서울 104.54 등으로 뒤를 이었다. 반면 충남, 제주, 전남, 전북 등 지방 소도시는 하위권을 기록했다. 아동의 삶의 질이 상위권인 대전(58.3%), 대구(52.8%), 부산(57.4%), 서울(90.2%) 등은 재정자립도가 상대적으로 높은 반면 아동의 삶의 질이 하위권인 충남과 제주, 전남 등은 재정자립도가 각각 35.5%, 28.5%, 21.4% 등
하반기부터 대규모 재정투자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평가항목에 고용효과가 포함된다. 현오석 부총리는 1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고용영향평가와 예산편성이 연계될 수 있도록 내년도 예산편성과정에서 고용영향평가 결과를 적극 반영하겠다”며 재정이 많이 들어가는 사업의 경우 고용효과가 큰 사업에 우선순위를 두겠다는 뜻을 밝혔다.지난해 정부가 집행한 주요사업에 대해 고용노동부와 노동연구원이 고용영향평가를 실시한 결과 다수 사업에서 정책 개선점을 도출했고 올해 안에 로봇 비즈니스벨트 조성사업 등 30개 과제에 대한 고용영향평가를 추가로 실시할 방침이다. 고용영향평가 결과 신지역특화산업 육성 사업이나 서비스 연구개발(RD) 투자활성화 사업의 경우 지금과 달리 수출 중소기업 위주로 지원하고, 지역 전문인력을 활용하도록 사업을 개선할 경우 지금보다 고용효과가 더 커질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정부는 평가 결과를 향후 관련 사업계획 수립과 집행에 반영해 고용영향평가 기능을 보다 확대한다. 금융업, 서비스업 등 최근 일자리 증가가 정체되고 있거나 감소하는 분야에 대해서는 업종별로 면밀한 분석을 토대로 맞춤형 대책을 마련하고 고용조정이 불가피한 업종에 대해서는
문화재청의 발굴허가를 받아 (재)한국선사문화연구원이 지난 2011년부터 충청북도 단양군 적성면 하진리(단양 수중보 건설지역)의 남한강가에서 시행하고 있는, 후기 구석기 유적(수양개 6지구) 발굴조사에서 15,000여 점의 유물이 출토됐다.수양개 6지구 유적(2014년 발굴면적: 830㎡)에서 모두 3개의 후기 구석기 문화층이 확인됐다. 출토된 석기는 몸돌(좀돌날몸돌, 돌날몸돌 포함), 격지(돌날, 좀돌날 포함), 조각, 망치 등 석기 제작 관련 유물이 주를 이루며, 주먹도끼, 찍개, 찌르개, 슴베찌르개, 긁개, 밀개, 홈날, 뚜르개, 새기개 등의 연모를 포함하여 모두 15,000여 점에 이른다. 문화층마다 다양한 형태와 크기를 가진 망치돌이 출토되었고, 짝이 맞는 몸돌과 격지, 조각들이 발견되어 이곳에서 석기 제작이 집중적으로 이루어졌음을 알 수 있다. 좀돌날이란 몸돌에서 떼어낸 격지 가운데 길이와 너비가 2:1 이상이고, 등 면에 양쪽 가장자리와 나란하게 능선이 남아 있는 것을 돌날이라고 하는데, 좀돌날은 최대 너비 12mm 이하인 것을 말하며, 주로 결합도구로 활용됐다.특히, 가장 아래층인 3문화층에서 길쭉한 규질사암 자갈돌(길이 20.6cm, 너비 8.
현대건설은 지난 13일 서울 종로구 계동 현대빌딩 본관에서 정수현 사장과 임동진 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임단협 조인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현대건설 노사는 이번 임단협에서 직원 정년을 내년부터 현재 만 58세에서 만 60세로 연장하고 이와 연계해 임금피크제를 도입하기로 합의했다. 정년을 연장하는 대신 만 58세부터 전년 연봉을 기준으로 임금을 10%씩 감액하는 방식이다. 건설업계는 물론 현대자동차그룹 내에서도 정년 연장에 따른 임금피크제 도입은 현대건설이 처음이다. 현대건설은 '고용상 연령차별 금지 및 고령자 고용촉진에 관한 법률'이 정식 시행되는 2016년 1월1일에 1년 앞서 2015년부터 정년 연장에 따른 임금 피크제를 실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 법에 따르면 직원 300명 이상 대기업은 2016년부터 정년을 60세로 연장해야 한다. 현대건설은 정년 연장 및 임금피크제 도입으로 풍부한 경험과 기술을 가진 우수 인재를 지속적으로 보유해 경쟁력을 높이고 직원들도 기대 근무기간 연장에 따라 고용 안정성이 더욱 높아지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날 임단협 조인식에서 정 사장과 임 위원장은 "이번 합의는 현대건설의 협력적 노사관계를
두바이, 상하이에 이어 아시아 3대 보트쇼로 성장한 경기국제보트쇼가 예산삭감과 전시규모 축소에도 12일부터 15일까지 나흘간 3만여 명의 관람객을 유치하는 데 성공했다.올해 보트쇼는 2만2천500㎡ 규모의 전시장에 국내외 200여 개 기업의 다양한 해양레저산업 제품 전시는 물론 해양안전 교육, 체험행사, 이벤트 진행 등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부스 참가기업 신청 마감 한 달 전에 이미 712개 기업이 신청해 조기 마감됐고, 재참가율이 40%에 이를 만큼 참가업체의 만족도가 높았다는 게 주최 측의 설명이다.국내·외 207개사와 해외바이어 87개사 참가하고 1천36개 부스 규모로 개최된 이번 보트쇼는 계약실적 1억1천200만 달러를 달성했다. 행사 기간에 국내 보트제조사인 ㈜넥스트, ㈜마스터마린조선, 한남종합마린 등 3개 업체와 해외바이어가 625만 달러(63억 6천만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보트쇼는 국제 네트워킹에도 기여하고 있다. 올해에는 4월 미국 상무부 전시무역회 인증을 획득했다. 경기도는미국, 영국, 독일, 이탈리아, 남아프리카공화국 해양협회에 이어 올해에도 보트쇼 기간에 싱가포르 보트산업협회(SBIA)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올해
최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지난 5월 주택 매매거래 동향을 보면, 전국의 주택 매매거래량은 7만 7천 700여 건으로 지난해 5월보다 13.7% 줄었고 한 달전보다는 16.1% 감소했다. 지난해 5~6월은 4.1대책의 영향으로 거래량이 큰 폭으로 증가한 시기로 5월에는 9만 건, 6월에는 13만 건으로 집계됐다. 다만, 5년평균대비(‘09~‘13년)로는 4.2% 증가해 예년수준을 유지했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에서 전년동월대비 거래량이 10.2% 감소해 지방(-16.4%)에 비해서는 감소폭이 작고, 서울은 전년동월대비 10.9% 감소했고, 강남3구는 34.8% 감소해 비교적 감소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주택 유형별로 아파트 거래량은 전년동월에 비해 19.7% 감소했으나, 단독·다가구는 1.6% 증가, 연립·다세대 주택은 1.2% 증가했다. 또 수도권에서도 비아파트 주택은 거래량이 증가했으나(단독·다가구 +11.7%, 연립·다세대 +7.1%) 아파트는 감소(-17.5%)한 것으로 나타났다. 거래 금액별로는 수도권은 1~2억(-13.7%), 2~3억(-12.9%), 6억 초과(-22.6%) 주택에서, 지방은 1억 이하(-25.6%), 1~2억(-20.9%)대 주택의
오는 16일부터 장애인의 전동휠체어와 전동스쿠터(이하 전동보장구) 구입시 구입일로부터 3개월 이내에 신청하면 건강보험의 급여비를 지급받을 수 있게 된다. 보건복지부는 이 같은 내용의 건강보험의 장애인 전동휠체어 및 전동스쿠터의 지원 절차를 개선했다고 12일 밝혔다. 개선 방안은 사전 승인 전 해당 전문의의 처방전을 받아 구입한 전동보장구에 대해 3개월 이내에 구입영수증을 첨부해 승인 신청할 수 있도록 변경했다.현재는 전동보장구를 지원받고자 하는 장애인의 경우 해당 전문의의 처방전을 받아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보장구급여 신청을 한 뒤 급여대상 통보를 받고 구입한 경우에만 급여비가 지급되고 있다. 이번 조치는 사전승인 절차를 몰라서 급여 대상임에도 지원을 미처 못 받는 장애인을 구제하기 위한 것이다. 복지부 관계자는 “고가의 전동휠체어, 전동스쿠터에 대해 보험 지원 여부를 확인하고 구입하는 것이 장애인들에게도 안전한 만큼 사전승인제도를 적극 이용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복지부가 정한 전동보장기구 기준금액은 전동휠체어 209만 원, 전동스쿠터는 167만 원이며 급여 대상이 되면 구입 비용의 80%를 건강보험공단에서 부담한다.
삼성전자가 하루 4시간만 근무하면 출퇴근 시간에 구애를 받지 않는 `자율 출퇴근제`를 다음달부터 전체 사업장에 확대 적용한다. 자율출퇴근제는 `하루 4시간 이상 주당 40시간 근무`라는 원칙만 지키면 임직원이 각자 출퇴근 시간을 자율적으로 정하는 제도로써 업무에 자율성을 부여하고 창의적인 조직문화를 만들기 위한 조치이다.삼성전자는 2년전부터 경기 수원 DMC연구소 등 일부 사업장에서 이 제도를 시범운영했으며 지난해 9월 적용 범위를 1만 명 규모로 넓힌 바 있다.이번 결정으로는 국내 연구·개발(RD)과 디자인 인력 총 4만5천여 명이 근무시간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게 됐다. 다만 대외업무인 영업, 마케팅 등 일부 직군과 생산직 등은 업무 특성상 적용 대상에서 제외됐다.
지난 13일 새누리당과 정부는 국회에서 `주택시장 정상화 대책 추진을 위한 당정협의`를 갖고 "(2주택자) 전세 과세는 과세 원칙을 존중하면서 세 부담을 경감하는 방안을 법안 발의 전에 더 논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2018년 전세보증금 소득에 과세하는 것을 원칙으로 하되, 갑작스러운 과세인 만큼 각종 공제 혜택 등을 부여하는 방안을 모색해서 세법개정안을 제출하는 6월 말까지 결론을 낼 방침이다.정부는 지난 2월 26일 주택 임대차시장 선진화 방안을 발표하면서 분리ㆍ비과세 적용 대상을 2주택 보유자면서 임대수입 2천만 원 이하로 정했지만 당정협의에서 주택 수에 관계없이 임대수입 2천만 원 이하에 혜택을 주기로 했다. 당정은 전세보증금 과세가 이중 과세라는 논란에 대해 전세보증금에 대한 과세를 위해 소득(간주임대료)을 산정할 때 은행 예금을 통해 발생하는 이자소득세는 공제하기 때문에 이중 과세 논란은 없도록 제도화 하기로 했다.분리과세를 하면 세금도 줄어든다. 예를 들자면 연간 1980만 원의 임대수익을 올리면서 2000만 원이 넘는 다른 소득이 있는 다주택자 A씨의 경우 종합과세 대상이어서 현행대로라면 임대소득세만 278만2200원을 내야 했다. 임대소득에
한국소비자원이 2014년 1/4분기 ‘생필품 가격정보시스템 T-price(www.tprice.go.kr)’에 수집된 200개 판매점의 12개 국민 다소비 가공식품의 판매가격을 비교한 결과, 업태와 업소별로 차이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가격 차이가 큰 이유는 유통업체들이 보다 많은 고객을 유치하고자 특가판매(할인행사 등), 기획행사를 실시하는 등 치열한 가격경쟁 때문으로 분석된다고 밝혔다.업소별 판매가격을 비교한 결과, 최저가 매장 1위는 대형마트인 ‘울산농산물종합유통센터’였으며, 2위는 서울 소재 전통시장 ‘중곡제일시장’, 3위는 대형마트 ‘농협대전유통센터’, 4위는 울산 소재 전통시장 ‘신정시장’, 5위는 서울 소재 대형마트인 ‘농협유통창동점’으로 확인됐다. 전국 최저가 매장인 ‘울산농산물종합유통센터’에서 12개 가공식품을 모두 구입할 경우, 전국 평균 판매가격 보다 총 8,083원(15.7%) 싸게 구매할 수 있다.또한 업태별로 비교해 봤을 때는 전통시장이 49,116원으로 가장 저렴했고 대형마트, 기업형수퍼마켓(SSM), 백화점 순이었다.특히 전통시장 중에는 서울 소재 ‘중곡제일시장’이 가장 저렴했고, 대형마트는 ‘울산농산물종합유통센터’, 기업형수퍼마켓
최근 범정부 사고대책본부는 “세월호 수색구조에 참여하는 모든 민간 잠수사에게 비밀유지를 요구한 것은 현장 작업 참여과정에서 취득한 수색구조 진행 관련 내용, 수색구조 성과, 영업비밀 등에 대해 비밀을 유지하고 자신과 경업자 또는 제3자를 위해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고 밝혔다.해양경찰은 세월호 수색구조에 참여하는 모든 민간 잠수사에게 ① 비밀유지, ② 안전사고 예방, ③ 업무 수행능력 검증과 관련된 서약서를 작업시작 전에 받고 있다.비밀유지는 현장 작업 참여과정에서 취득하게 되는 수색구조 진행 관련 내용과 수색구조 성과, 영업비밀 등에 대해 비밀을 유지하고, 자신과 경업자 또는 제3자를 위해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안전사고 예방은 수색구조 작업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해양경찰의 규칙과 지시에 따를 것을 명시하고 있다.업무 수행능력 검증과 관련된 서약서는 수색구조 능력이 현저히 떨어지는 잠수사에 대해 해양경찰이 직권으로 업무수행을 중단시킬 수 있도록 규정하고 있다.이 서약서는 실종자 및 가족의 명예를 보호하고 잠수사 안전사고를 미연에 예방하는 한편 개인의 돌발행동에 따른 수색현장의 혼선을 방지하며 수색작업의 효율성을 도모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