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는 전국이 어린이 놀이터 놀이 기구, 재료, 그리고 디자인이 판박이인 전국 7만 7천여 개에 달하는 우리나라 어린이 놀이터. 그런 놀이터가 최근 들어 어린이들에게 재미와 모험심, 그리고 상상력과 창의성을 길러주는 새로운 공간으로 변신해 가고 있다. 놀이터의 재료와 디자인을 바꿔 가는 우리나라 놀이시설의 대표기업인 지에스웹(GSWeb).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꿈을 주며 놀이터를 세계적인 미래 성장 산업으로 만들어가는 이들의 혁신적인 놀이터 디자인은 어떤 것일까. 4년 전, 우리나라를 방문한 독일 태생의 세계적인 어린이 놀이터 디자이너인 귄터 벨치히(Günter Beltzig, 76살)씨는 우리나라 놀이터를 둘러 보고 쇼크를 받았다. “광주에서 서울로 오면서 10일간 놀이터를 구경했는데 이 나라에 한국식 놀이터가 없더군요. 저로서는 쇼크였습니다. 한국은 반만년 역사의 문화국가입니다. 유럽은 2천 년, 미국은 2백 년밖에 안 됐잖습니까. 반만년 동안 만들어진 한국형 놀이는 얼마나 많겠습니까?” 퀸터 씨는 어딜 가나 한국의 놀이터가 판박이였다면서 “놀이 기구도 재료도 온통 플라스틱에다 디자인도 거의 같더라며, 이런 놀이터에 아이들이 매력을 느끼겠어요?”라고
"유기농 피자요?" "지금은 안 팔리지만 앞으로 뜰 겁니다." 수십 년 전이었다. 나는 일본의 나고야시 외곽, 어느 지방 도로를 지나가다 점심을 먹어야 해서 어찌어찌 메밀국수 집을 찾아 들어갔다. 한적한 시골 마을 입구에 있었던 그 식당은 1mm의 빈틈없이 깔끔하게 지은 1층짜리 전원주 택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식당 마당이자 주차장은 이미 여러 대의 승용차로 차 있었고, 주차장 바닥은 작고 흰 자 갈이 눈처럼 깔려 있었다. 안으로 들어간 나는 깜짝 놀랐다. 넓은 실내 공간에는 20여 개의 식탁과 의자가 질서정 연하게 배치된 가운데 사람들이 각자의 식탁을 차지하고 앉아 식사 중이었으나, 너무 조용한 상태였기 때문이었다. “어라? 내가 너무 비싼 집에 왔나?” 눈을 휘둥그레 뜬 나는 시선을 둘 곳이 없어서 흰벽과 창문 사이에 걸린 액자 만 무심코 바라봤다. 그런데 주문한 메밀국수를 먹고 나자 이상한 호기심이 생겼다. ‘손님도 많은데 어째서 이런 집이 도심지에 있지 않고 시골에 있을까?’ 집주인은 메밀 국수 전문가라 했다. 국내는 물론, 전 세계로 메밀국수 강의하러 다니는 유명인사였다. ‘마침 오늘도 그는 해외로 강의를 나가서 식당을 비웠는데 보름에 한 번꼴로
생명의 근원인 흙이 오염되면, 인류는 그때부터 온갖 질병에 신음하게 된다. 화학비료와 농약의 과다 사용으로 땅의 기운을 제대로 흡수하지 못한 농산물이 독소와 함 께 우리 몸에 들어오면, 우리 몸이 미처 대응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식물의 고유한 영양성분도 크게 떨어진다. 월드 워치의 선임연구원으로 로컬 푸드 전문가인「핼 웨 일」박사의 연구에 의하면, 1960년대 생산된 사과 1개의 영양분은 요즘 사과 3개를 합친 것과 맞먹었다. 오렌지 1 개에 들어있는 비타민 A도 지금의 오렌지 8개를 합친 것 과 같다고 했다. 채소 또한, 마찬가지여서 캐나다의「앤마리 메이어」박사의 연구에 의하면, 1936년부터 1991년 사이에 생산된 40 종류의 과일과 채소에 함유된 칼슘, 마그네슘, 구리, 칼륨 의 함량은 연도가 갈수록 점점 줄어들어 최대 5분의 1까지 떨어졌다고 발표했다. 일본 문부과학성이 작성하는 ‘식품 기준 성분표’에 따르면, 시금치의 철분은 1950년에 13mg에서 32년인 뒤인 1982년에 3.7mg이었고, 그때부터 23년 뒤인 2005년에는 2mg으로 크게 줄었다. 영양가 면에서도 1950년 150mg 이었던 게 2005년에 35mg으로 4배가량 감소했다. 이
세계에서 가장 성공한 레스토랑 프랜차이즈로 평가받는 서브웨이(SUBWAY restaurants)의 창업주 프레드 드루카(Fred Deluca), 그는 존 P. 하이어스와 함께 쓴《Start Small, Finish Big, 작게 시작하여 크게 성공하라》에서 “사업이란, 규모가 크든지 작든지 상관없이 일단 뛰어들어 시작하고, 문제가 생기면, 그때그때 하나씩 부딪쳐가며 해결하는 영역이라면서, 사업의 성공 여부는 시작하기 전까지는 누구도 알 수 없다”고 했다. 코로나19 상황에서 창업을 시도한 20~30세대가 많다고 들리는데, 이들 역시 처음 예상과는 다른 상황에 봉착해 있을 것이다. 그러나 낙심하지는 말라, 지금은 고인이 된 SUBWAY의 창업자인 드루카 회장도 샌드위치를 만들어 본 일도 없이 샌드위치 식당을 시작했지만, 실패에서 배우며 세계적인 기업인이 되었다. 샌드위치 하나로 세계 최고의 기업을 일으킨 그의 성공비결은 무엇일까? 고민이 있으면 속에 담아두지 말고, 주변 사람에게 솔직히 털어 놓아라 지금부터의 이야기는 언제 누구에게든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다. 1947년 프레드 드루카(이하 나)는 뉴욕 브루클린의 싸구려 지하 임대 아파트에서 태어났다. 10살 때
당뇨에 좋다는 파 뿌리, 자연산을 어디서 구할까? 약초 전문가 최진규가 지은 《약이 되는 우리 풀, 꽃, 나무1》을 보 다가 ‘암이나 당뇨병, 고혈압, 관절염 같은 난치병을 고칠 수 있는 약이, 온 땅을 뒤덮고 있는 풀 속에 널려 있다’라는 구절에 눈길이 갔다. 그에 따르면, 암은 비단 풀, 부처손, 꾸지뽕나무 같은 것을 쓰 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고, 당뇨병은 잘 발효시킨 파 뿌리를 열심 히 먹으면 크게 호전된다는 거였다. 고혈압은 환삼덩굴이나 진달 래꽃을 달여 먹으면 잘 낫고 관절염은 위령선이나 접골목, 개다래 열매 같은 것을 쓰면 좋은 효험을 볼 수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그 는 이런 약초나 식물들은 애써 찾으려 하지 않아도 온 산천에 널려 있다고 덧붙였다. 나는 그가 파 뿌리를 어떻게 발효시키라는 것인지, 그냥 김치처럼 담가 먹으라는 것인지 헷갈렸지만, 지금까지 내 가 그런 상식을 모르고 있었던게 의아(疑訝)했다. 아마 의사나 병 원이 드물었던 옛날과 달리 요즘 의료 환경이 좋아져서 굳이 파 뿌 리 같은 자연치유법의 필요성 없어졌기 때문일 것이다. 그러니 희미하게 내 머릿속에 유전자처럼 남아있었을 정보조차 완전히 지워져 버렸을 터이다. 그런데 당뇨에
유격 훈련을 받아 본 사람이면 안다. 높은 계곡을 가로 질러 허공에 설치된, 팽팽한 외줄에 다리 한쪽을 걸고, 벌레가 기어가듯 앞으로 나갈 때 밀려오는 두려움을. 아차, 하는 순간 십중팔구 몸이 휙하고 뒤집어져 공포감이 극한에 달한다. 하지만 계곡을 건너왔을 때의 희열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다. ‘살았다’는 기쁨, 세상에서 못 할 일이 없을 듯한 자신감 등이 불쑥 솟구친다. 하지만 중간에 외줄이 투두둑 찢어지는 소리를 내다 툭~하고 허공에 먼저를 풍기면서 끊어진다면? 케이블(와이어 로프)은 이처럼 생명과 직결된다. 경남 김해시 생림면 생림대로 259번길. 독자적인 케이블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지에스웹(GSWeb)그룹의 케이블 공장은 20년 전부터 직경 16mm에서부터 22mm 등 다양한 케이블을 6가지 색상으로 생산해 오고 있다. 공장 출입문의 한쪽 기둥 벽에는 ‘유망중소기업(경남은행)’ ‘기술혁신형 중소기업(중소기업청)’ ‘품질보증지정업체(한국 생활환경 시험연구원)’ ‘벤처확인기업, 기술평가보증기업 (사단법인 벤처기업산업협회) 등의 각 기관과 단체에서 인증하는 금속패(金屬牌)가 붙어있다. 케이블 공장으로 들어서면, 새끼를 꼬는 것처럼 거대한 기계가 돌아
▶표충사 우리아이마음 숲 놀이터 ▶창원 팔룡공원 ▶시흥 배곧 여성특화 놀이시설 ▶산청 동의보감촌 놀이시설 ▶예천 곤충생태원 놀이시설 ▶세종 원수산 모험의 숲 ▶괴산 성불산 생태공원 ▶부산 시민공원 놀이시설 ..... Q. 위에 열거한 어린이 놀이시설의 공통점은 뭘까? 1. 철봉, 시소 등 기존의 놀이시설을 설치하고, 부모가 지켜보는 가운데 놀게 하였다. 2. 왕거미 집에서 스파이더맨처럼 놀 수 있도록 해서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성을 키워준다. 정답은 2번이다. 국내의 대표적인 놀이시설 기업인 지에스웹(Giant Spider Web)이 자사(自社)의 특허제품인 「케이블(鋼線, 강선)을 거미줄처럼 엮어 3층 높이의 허공에 설치한 왕거미 집 공원과 놀이터다. 아이들이 왕거미 집 놀이시설에 올라가고, 머무는 동안, 스파이더맨처럼 공중이동을 하면서 재미와 모험을 동시에 즐기게 되어 있다. 아이들은 자신이 발을 디뎌야 할 곳과 손으로 잡아야 할 지점을 정확히 생각해야 하고 통과해야 할 길을 스스로 개척하지 않으면 안 된다. 그러는 사이, 아이들은 재미를 느끼고, 무의식 간에 창의성과 상상력이 배양되는 것이다. 어린이 놀이터가 바뀌고 있다! 도
미국의 북동부 펜실베니아주에 사는 「조셉 젠킨스」 라는 사람이 자신과 가족의 인분과 오줌을 모아 친환경 발효 퇴비를 만들어 수십 년간 농사를 지으며 가족끼리 먹고 살았다. 1999년, Y2K 공포를 앞두고 미국 정부의 위기대응팀이 그에게 전화로 물었다. "컴퓨터 시스템 오류로 발생할 수 있는 모든 위기 상황에 대한 대책을 마련하는데 성공했지만 딱 한 가지 해결되지 않는 게 배설물 처리 문제입니다, 어떻게 해결해야죠? 톱밥과 한 말들이 들통이 있으면 됩니다. 톱밥 변기를 만들면 시카고 고층 아파트에 사는 사람이라도 아무 문제 없습니 다." 그는 전화를 받고 나서 2000년, 자신의 ‘인분 발효 퇴비’ 농사의 경험을 《똥 살리기, 흙 살리기》라는 책으로 써서 자비(自費)로 출판했다. ‘똥은 더러운 게 아니라 자연 순환의 일부이며, 거름으로 만들어 흙으로 되돌려 줘야 할 대상’이라는 그의 주장은 인분 사용이 금지된 미국에서 충격적으로 받아들여져 그의 책은 각종 출판상을 수상했다. 서양과 달리 동양에는 ‘인분 발효 퇴비’ 농사의 오랜 역사가 있다. 특히 우리나라는 고려 중기부터 본격화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밥은 나가서 먹어도 똥은 집에서 눈다,’ 는 속담이 생길
국내에서도 코로나-19 이후 배달 등의 비대면 서비스업이 호황을 누리고, 집에서 경제생활을 한다는 '홈코노미' 족이 늘어 나면서 가정간편식의 고급화, 차별화, 세분화 전략이 진행되고 있다. 아울러 유명 음식점의 음식을 간편식 형태로 판매하는 RMR(레스토랑 간편식)과 신선한 재료를 반가공한 밀키트(Meal Kit) 제품이 인기를 끌면서 자영업 시장의 변화를 추동하고 있다. 그렇다면 세계의 모든 음식이 모여 있다는 미국 뉴욕시는 어떨까? 뉴욕타임스 2021년 9월 16일 Living 면에 실린 “How eating out has changed”를 통해 코로나-19 이후 바뀐 뉴욕시 외식 스타일을 들여다본다. 혁신과 시스템의 수정... 그리고 예측할 수 없는 변화의 잠재력 지난 1년 반 동안, 식당과 술집 손님들은 방향을 틀어 자신의 머리를 최대한 써서 변화하는 현실에 대처하며 팬데믹 속으로 외출하고 있다. 마스크를 쓰든지, 혹은 마스크를 벗든지. 봉쇄, 통행금지, 사회적 거리 두기, 직원 부족 등 이런 모든 현상은 코로나 바이러스 발생 건수와 경제의 건강성 여부에 따라 계속 왔다 갔다 할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이상한 시대는 또한, 작디작고, 예측될 확률이 거
동네 놀이터의 미끄럼틀은 10살 안팎의 아이들 성에 차지 않은 듯했다. 철계단을 올라 미끄럼틀을 타고 내려온 한 아이가 불만을 터뜨렸다. “에이, 시시해, 거꾸로 타고 올라가 보자!” 그 아이가 미끄럼틀 옆 난간을 잡고, 엉금엉금 원숭이처럼 기어 올라갔다. 다른 아이들도 뒤따랐다. 미끄럼틀 바닥을 오르다, 몇 번인가 쭈르르 쭈르르 미끄러졌지만 아랑곳하지 않았다. 되레 재미있다며 다들 킬킬댔다. 아이들은 그런 동작으로 몇 번이나 미끄럼틀을 올라갔다 내려왔다 반복했다. 아파트 놀이터 벤치에 앉아 물끄러미 그 아이들의 노는 모습을 지켜본 한 중년의 남자가 있었다.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놀이시설 회사인 지에스엡(GSWeb, Giant Spider Web)그룹의 표옥근 회장, 그는 운동선수처럼 스포츠머리에 키가 훤칠했다. “아이들은 성장할수록 기존 놀이터에 매력을 느끼지 못하고 있어, 미끄럼틀을 거꾸로 타고 있잖는가, 아이들은 일부러 위험한 놀이에 도전해 보려는 순수한 모험심이 있는 거다.” 케이블(와이어로프, 24개의 강선(鋼線)이 들어있는 7개의 와이어 다발을 꼬아서 만듦) 전문가인 표 회장은, 지난 20여 년간 아이들이 순수한 모험심을 키우는 놀이터를 만들어 왔다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인 이재명 경기도지사는 17일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 관련 TF를 구성한 국민의힘을 향해 "곽상도 의원을 포함한 내부자들부터 먼저 조사하시기 권한다"고 역공을 폈다. 이 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빨리 찾아 제게도 알려 주시기 바란다. 저도 궁금하다"며 "아마 화천대유 '1호 사원'이라는, 7년이나 근무했다는 곽상도 의원님 자제분에게 먼저 물어보시면 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기도의회 의장을 지낸 민주당 강득구 의원이 "저도 잘 모르는 내용을 잘 설명했다" 며 강 의원의 페이스북 게시 글을 소개했다. 강 의원의 페북에는 "자신은 최근 사퇴한 정세균 후보를 도왔던 입장이었고 이재명 후보와는 아무런 이해관계가 없다. 이재명 당시 시장이 대장동 개발사업을 공공개발이익 환수 방식으로 전환해 추진하던 당시 경기도의회 의장으로서, 또한, 해당 사업의 개발이익이 본격적으로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오던 시기에는 경기도의 연정부지사(당시 남경필 경기도지사)으로서 공공개발이익 환원제는 아주 의미 있는 사업이라고 생각하고 있었다"고 적었다. 그는 "이재명 지사(당시 성남시장)가 2014년부터 추진한 성남 대장동 개발사업을 두고 조선일
“위험하니 가지 말라!” 허공에서 흔들거리는 징검다리, 외나무다리 등의 장애물 코스를 건너려는 아들에게 아버지가 외쳤다. 하지만 장애물을 건너는데 성공하자, “내가 아들을 몰랐었구나”라고 탄식하며 양쪽 눈시울을 적셨다. 72개의 장애물 코스가 공중에 설치된 ‘익스트림 타워 로체’를 타고 하늘을 걸어가는 도전자들, 그들의 모험과 감동을 소개한다. “우하하하....." 한 남자가 공중에서 흔들거리는 나무토막 징검다리에 도전하는 순간, 첫발을 떼지 못하고 망설이자, 밑에서 바라 보던 일행이 웃음을 터뜨렸다. 도전자는 어떻게든 첫발을 징검다리에 얹어 놓아보려고 시도했지만, 시도하면 할수록 두려움이 증폭되는지, 다리를 후들거리면서 못하겠다는 소리를 냈다. 밑에서 구경하던 사람들이 소리를 죽여 킥킥거렸다. “남들이 실수하는 걸 보면 웃게 되지만 막상 본인이 올라가 보면 쉽지 않다는 걸 알게 되지요. 저분이 못하겠다'고 하시지만, 플랫폼(디딤판)에 머물면서 해결방법을 찾게 될 겁니다. 대개는 도전한 코스를 포기하지 않고 건너가 두려움을 극복하고 자신감을 찾게 됩니다”라고 한 안전요원이 말했다. 에베레스트산 우측에 있는 세계에서 네 번째로 높은 봉우리인 8,516m 로체봉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에서 이재명 후보가 이낙연 후보에게 두 배 가까운 득표율 차이로 완승하자, 정치권에서는 예상보다 격차가 크다는 반응이다. 결국 민심이 민주당 당원들의 마음과 크게 다르지 않았기 때문이었다는 분석도 나온다. 지난 5일 발표된 민주당 본경선 세종·충북 지역 최종 집계에서 이재명 후보는 54.54%의 득표율을 얻으며 1위에 올랐다. 반면, 이낙연 후보는 29.72%로 2위였다. 이보다 앞선 대전·충남에서도 과반 득표를 얻은 이재명 후보는 충청권 경선 결과 54.72%로 압도적 1위를 기록했다. 이낙연 후보는 28.19%에 그쳤다. 이 결과는 이낙연 후보가 친문 지지층의 지지를 받아서 이재명 후보를 위협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당초의 전망과는 상당히 어긋난 결과이다. 이에 대해 정치권에서는 ‘민심의 흐름을 읽지 못한 이낙연 후보의 경선 전략에 있지 않겠느냐’는 조심스런 분석이다. 작년 6월부터 올 7월까지 1년 동안 당비를 여섯 번 이상 낸, 70만 명에 달하는 권리당원들이 더불어민주당, 기존정치와 기득권 세력에 대한 불신이 커지고, 정권교체 여론이 높은 상황에서 본선 승리 가능성이 높은 후보자를 지지하는, 이른바 ‘이재명 대세론’으로 흐르는 민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되자, 소상공인들이 “우리는 죄인이 아니다”라고 외치고 있다. ‘더는 버틸 힘이 없다’면서 57%가 휴업, 폐업을 고민하고 있다. 53세에 도전을 시작한 맥도날드의 실질적인 창업자 「레이 크록」에게 위기를 탈출할 조언을 들어본다. 53세에 장사에 도전할 수 있도록 하는 힘은 어디서 오는가? 「레이 크록」이 주변의 반대를 무릅쓰고 1년여의 준비 끝에 1955년 4월 15일 자신의 첫 맥도널드 1호 매장을 낸 나이는 53세였다. 은퇴를 준비하는 나이였지 새롭게 뭔가 시작할 나이가 아니었다. 그런데 뭘 믿고 늦은 나이에 음식점을 열었을까? 맥도널드 형제와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자신의 맥도널드 1호점을 냈던 1950년대는 진공청소기, 세탁기, 토스터, 믹서, 다리미 등 가사 노동에서 벗어나게 해주는 가전제품들이 등장하던 시기였다. 아울러 중류 가정에 있던 동거자 하녀와 요리사가 사실상 사라지고 있었으며 미국은 경제적으로 성장하고 있었다. 하지만 그가 매장을 연 배경은 이러한 경제, 사회적 분위기가 아니었다. 오히려 종이컵, 주방기기, 식당 소품, 믹서기 판매 영업사원으로 30년 이상 쌓은 장사의 경험이었다. 그런 물
20년 전 신소재 로프(rope)를 개발해 '왕거미 집(Giant Spider Web)' 놀이시설 구조를 만들어온 GSWeb 그룹, 세계 40여 개 국에 왕거미 집 놀이터를 수출하고 국내에서도 극한의 드릴을 즐기는 익스트림(extreme) 시설, 출렁다리, 현수교, 보도아치교, 그리고 토목공사까지 놀이문화 시설의 대표적인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했다. 드릴과 놀라움을 공중에서 창조하는 지에스웹(GSWeb)의 12가지 비밀을 총 12부로 나눠 소개한다. 【제1부】 공중을 나는 자전거(익사이팅사이클) “사이클을 타고 하늘을 건넌다는 거야?” “그래, 외줄 타기처럼 공중에 설치된 외줄 위를 자전거로 타고 건너는 거지” “사이클 외줄 타기 같은 거네....안전장치가 되어 있으면 무서울 건 없겠지” “그렇다고 해도....허공에서 외줄을 타고 사이클로 건너야 하는 건데 두렵지 않을리 없지” 국내외 대표적인 놀이시설 기업인 GSWeb이 2년 전, 국내 최초로 만들었다는 ‘하늘을 나는 자전거(익사이팅 사이클)’을 타기 위해 최근 경남 김해시에 있는 「가야테마파크」로 가다가 나와 동행은 공중 외줄 사이클을 탈 수 있네, 없네 하며 서로의 담력을 앞세웠다. 「가야테마파크」는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