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전 총리 사퇴로 1달 정도 공석을 유지하던 국무총리에 황교안 현 법무부 장관이 내정됐다.청와대는 당초 21일 오전 10시 이 같은 사실을 발표할 예정이었으나, 예상보다 15분 늦게 기자회견을 통해 신임 총리 내정자를 발표했다.또 당초 황교안 법무장관이 국무총리에 발탁돼 공석이 되는 법무장관에 대한 지명도 있을 예정이었으나, 신임 총리에 대해서만 발표했다. 생중계 방송 자막 준비 등을 위해 발표 전 미리 언론에 발표내용을 알리는데, 이 과정에서 신임 총리에 황교안 법무장관, 신임 법무부 장관에 소병철 농협대 석좌교수 이름이 통보됐다.신임 황교안 총리는 1957년생으로 대구고검 검사장과 부산고검 검사장, CBS 자문위원,법무부 장관등을 거쳤으며 통합진보당 해산 심판 청구에 정부 측 대표로 나서서 끝내 사상 초유의 정당 해산을 성사시키면서 정부에서는 능력을 인정 받았으나, 야당과 시민사회단체에서는 지탄의 대상이 됐다.이미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서 장관직을 수행 중이기에 다시 총리 후보로서 인사청문회는 무난히 통과될 것으로 보인다.한편 새정치연합 김영록 수석대변인은 발표 직후 논평을 통해 "박근혜 대통령이 황교안 법무부 장관을 국무총리로 내정한 것은, 국민통
오는 20일 새정치민주연합 전국청년위원회 출범식이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열린다. 이날 오후 3시부터 열리는 출범식에서 김수래 강원도야구협회 이사 등 부위원장 30명과 이현범 삼성에스원 강남본부 고문 등 운영위원 36명을 위촉할 예정이다.이에 앞서 오후 2시에 새로 위촉되는 부위원장 및 운영위원과 청년위 소속 국회의원 등이 제1차 운영위 회의를 할 예정이다.다음은 부위원장 및 운영위원 명단.전국청년위원회 부위원장강성봉, 김수래, 김영웅, 김우섭, 김인제, 김지현, 김진균, 나광국, 박남현, 박민건, 반선호, 백정일, 복아영, 송병연, 신종갑, 신한호, 심철의, 안혜영, 윤재관, 이도형, 이동학, 이정문, 이종철, 이창현, 장경태, 장경호, 장성배, 정 훈, 정근동, 조형국전국청년위원회 운영위원고용진, 고재성, 곽희운, 권락용, 기경환, 김경선, 김경완, 김대경, 김세준, 김수정, 김인아, 김혜연, 민승현, 박상근, 박왕철, 박진형, 박철원, 서경원, 여선웅, 유 방, 윤정대, 이관수, 이상엽, 이세영, 이신혜, 이지영, 이창조, 이태열, 이현배, 이현범, 임금석, 임세은, 장인수, 장화신, 정기열, 최용규
정의화 국회의장은 오는 19일 오후 3시, 한국보육진흥원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에서 정책현장 입법간담회를 개최한다. 올해 3번째인 이번 간담회 주제는 '아동의 보호받을 권리 실현을 위한 아동학대 근절'이다.'학대피해아동 보호 인프라 구축을 위한 입법과제'와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사회적 협력 강화와 입법과제'라는 2가지 세션으로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또 전 UN 아동권리위원회 이양희 위원장이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발제자는 서울신학대 황옥경 교수와 이화여대 노충래 교수가 토론자로는 새누리당 신의진 의원, 중앙아동보호전문기관 김경희 정책연구팀장, 경찰청 조희정 생활안전국장, 보건복지부 김헌주 인구아동정책관, 새정치연합 남인순 의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김미숙 연구위원, 국회 법제실 천우정 행정법제심의관, 한국보육진흥원 조용남 드림스타트사업지원단장 등이 나선다. 이 기사는 www.toronnews.com에서도 확인이 가능하다.
새정치연합 전해철 의원은 19일 오후 1시, 국회 의원회관 제5간담회실에서 디지털시대 통신비밀보를 위한 입법 토론회를 개최한다.전 의원은 18일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인터넷과 모바일 환경이 확산되면서 국민들은 사이버감시 문제를 민감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사이버 수사의 오남용이 200만명의 '사이버 망명'을 불러왔다고 말했다.또 세월호 집회로 연행된 노동당 정진우 전 부대표의 카카오톡 대화내용을 압수수색한 건수가 무려 2.368명에 달한다며 대부분 세월호와 무관한 사회동향이나 사적인 대화가 주를 이루지만 당사자들은 자신들이 나눈 대화가 압수수색 중이라는 사실 조차 통보받지 못했다고 지적했다.이에 전 의원은 사이버 압수수색을 제한하고, 범죄수사를 위해 제공된 통신정보의 오남용을 막기 위해 법원의 통제권과 정보주체의 권리를 강화하는 내용으로 통신비밀보호법 전부개정안 발의를 준비 중이며, 그 일환으로 이날 입법 토론회를 개최하게 됐다고 밝혔다.이날 토론회에는 발제자로 민변 이광철 변호사와 서강대 법학전문대학원 이호중 교수가 나서며, 노동당 정진우 전 부대표와 사이버사찰긴급행동 장여경 집행위원장, 인터넷기업협회 최성진 사무국장, 법무부 공안기획과 김태훈 검사,
국민 남동생 유승호의 모교인 일산 백신고등학교에 급식실이 설치된다. 일산동구 국회의원인 새정치연합 유은혜 의원은 15일, 백신고 급식실 설치예산 21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유 의원에 따르면, 교육부의 특별교부금 형식으로 21억원을 백신고 급식실 설치에 쓰기로 했다. 이와 더불어 안전점검을 마친 풍동초(5월)를 시작으로 낙민초(6월), 벽제초(9월), 성석초(시기 미정)에서 시범적으로 초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수영강습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박홍근 의원 주최로 14일 오후 2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도서정가제 정착과 지역서점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토론회가 열렸다.한국서점조합연합회가 주관한 이날 행사에서 박홍근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당초 취지대로 도서정가제가 시행되고 있는지 점검하고, 대책을 강구하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토론회 개최 이유를 밝혔다.박 의원은"책 구입량이 줄어들어 지역서점들의 폐업이 많아지고 있다. 지역서점이 많아져 도서 구입량이 늘어나길 바란다.도서정가제가 지역서점을 살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하기도 했다.새정치연합 문희상 전 비대위원장은 축사를 통해 "정계입문 전 대를 이어서 10년 동안 지역서점을 운영하다가 현재 아들이 3대째 운영 중"이라고 운을 뗀 뒤"책은 인류의 가장 기본이라며, 말이 글로 기록돼 책으로 엮어져 지식이 전파되는 만큼 서점들이 인류의 발전에 이바지 하고 있다"고 말했다.같은 당도종환 의원은 "도서구입 시 세제혜택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해 걸어 다니는 거리에 서점이 있도록 해야 지식문화국가가 될 수 있다"며 "이를 위해 국가가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주문했다.한국서점조합연합회 박대훈 회장은 "새 도서정가제가 시행 된지 반년이 지난 상황에
스마트폰이나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인화할 때는 온라인 사진관이나 마트 내 사진관 등을 찾게 된다. 그러나 우체국을 이용하면 무료로 인화가 가능하다.현재 서울중앙, 서울송파, 광화문, 서울양천, 서울관악, 서울강서, 여의도, 서울동작, 서울강남, 서울서초 등 서울 지역 10개 우체국은 물론 인천, 성남분당, 의정부, 부천, 동수원, 고양일산, 군포, 남양주, 안양, 구리 등 경인 지역 10개 우체국에 가면 무료 인화 기기를 이용해 인화가 가능하다.엽서 만들기, 스마트폰 사진, 즉석사진, 사진합성 등을 선택 한 후, 화면에 나타나는 QR를 찍어 업로드 창이 뜨면 사진을 선택하면 된다. 30초 동안 광고가 재생된 후 사진이 인화된다.
이민호, 엄현경, 이종석, 김정은, 서우, 채수빈, 배두나, 홍수아 등의 공통점은 건국대 영화학과(예술학부) 출신이다. 그런데 앞으로 이들 연예인들은 더 이상 자신의 뿌리를 찾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학교 측에서 영화학과를 폐지키로 했기 때문이다. 건국대 영화학과 학생들은13일과 14일 이틀 동안 열리는 대동제에 참여해 주점을 통해 학과 폐지의 부당함을 알리고 있다. 학생들은 예술 등 학문의 다양성을 보장하고, 교육부의 대학구조개혁의 취업률로 대학을 평가하는 방향성 아래 대학의 무분별한 학사개편의 부당함을 알리기 위해 이번 주점을 "Film is not Dead"(영화는 죽지 않았다) 슬로건을 내걸고 학사개편관련 주제로 주점을 열고 있다. 메뉴도 통보식 안주세트, 통폐합 세트, 내실화 세트, 학과대형화 세트 등으로 구성되며, 특히 통보식 안주는 일방적으로 통보하는 세트 영화과 메뉴로 영화과가 날벼락 통보를 받았을 때의 심정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함께 제공한다. 비대위원장인 김승주 학생은 "지난 2개월 간 지속적으로 학교와 대화를 시도했고, 기다렸지만, 대학은 여전히 우리의 이야기를 외면하고 있다"며 "학교가 우리와 대화를 열고 납득할 수 있는 학사
강은희 의원 주최로 학교 밖 청소년 지원을 위한 정책 토론회가 지난 8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열렸다. 주최자인 강은희 의원을 대신해 참석한 류지영 의원은 환영사를 통해 최근 길거리에서 방황하는 청소년들을 TV에서 보니 매우 걱정스러웠다며, 더욱이 대부분 가출청소년들이 학교를 떠나기에 보호가 힘든 점을 문제로 꼽았다. 그는"(여러 이유로 가출한 청소년들의) 다양한 욕구를 인정하고 지원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날 토론회 발제를 맡은 루터대 김형우 교수는 "학교는 공공재로 운영되기 때문에 (학생이라면) 혜택에서 소외되면 안 된다"며 "(학업을 중단한 청소년들이) 학교 밖에서도 동일한 혜택을 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최근 자발적으로 학업중단을 선택하는 청소년이 늘어나고 있기에 학교에 붙잡아 둘 수 없다"며 "2013년 교육부 조사결과 응답자의 28%가 학업중단 당시 계획이 없었다. 50%는 학교로부터 안내 받은 정보가 없다고 응답한 만큼 학업중단 적응 프로그램을 개발해 학교 밖에서도 공공재를 통해 배움을 계속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고 제안했다.여성가족부 학교 밖 청소년지원과 김숙자 과장은 발제를 통해 "2
새정치민주연합 새 원내대표에 당내 비주류인 이종걸 의원이 당선됐다. 7일 열린 원내대표 투표에서이 원내대표는1차와 2차 모두 1위를 기록하면서 원내대표직에 올랐다.수락연설에서 이 원내대표는 "정말 감사드린다. 삼수 끝에 여러분께서 이렇게 영광을 주셔서 그 느낌으로, 그 힘으로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당에 많은 지도자들이 계신다. 고문단을 운영해서 원내가 균형 있게 앞으로 나아가고, 나아갈 때 속도조절하고, 서로 나누고 소통해서 어려운 난국을 꼭 풀어나가는데 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4선 의원인 이종걸 원내대표의 임기는 1년으로 사실상 19대 국회 마지막 원내대표다.
지난 2008년 10월, 초등학교 6학년과 중학교 3학년, 고등학교 1학년을 대상으로 국가수준학업성취도평가(일명 일제고사)가 전국적으로 실시됐다. 이에 일부교사가 ‘담임편지’를 통해 학부모들에게 꼭 이 시험에 응시하지 않아도 상관없고, 체험학습으로 대체해도 무방하다는 사실을 알렸다. 문제는 이 편지로 인해 실제로 일제고사를 보지 않고 체험학습을 선택한 학생들이 생기자 국가는 해당 교사들에게 국가의 명령에 불복종 하고, 체험학습을 선택하도록 했다는 이유로 해임을 단행했다. 영화 명령불복종 교사는 바로 일제고사를 거부하도록 담임편지를 보내 해임된 교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다큐멘터리 영화다. 어느 날 밤중에 직접 교감이 교사의 집으로 찾아와 해임사실을 통보하면서, 아예 내일 아침부터 출근도 하지 말라고 하고, 해당 교사는 아이들에게 작별인사도 못하게 하는 게 어디 있냐며 다음 날 시민단체와 항의집회를 벌인다. 영화는 일반 캠코더를 이용해 기록 형태로 촬영한 탓에 화질도 안 좋고, 거칠지만 과연 교사의 양심과 국가의 명령 중 어느 것이 더 우선인지 묻고 있다.영화 명령불복종 교사는 오는 14일 개봉한다.이 기사는 마이씨네에서도볼 수 있다.
영화 악의 연대기 기자시사회가 6일 오후 2시 왕십리 CGV에서 열렸다. 출세길이 훤한 강력반장(손현주 분)이 우연히 탄 택시 기사로부터 생명의 위협을 느껴 격투 끝에 택시 기사를 죽이게 되고, 이튿날 아침 경찰서 앞 공사장 크레인에 해당 기사가 매달려 세간의 주목을 받게 된다. 정작 자신이 범인이지만, 모든 지문과 흔적을 지워서 조용히 지나갈 줄 알았다가 자신이 죽인 택시 기사가 온 국민의 관심을 받게 되자 초조한 마당에 해당 사건의 지휘까지 맡게 된다. 뻔히 살인범이 누군지 알지만 밝힐 수 없는 그는 동료 형사들에게도 차마 말하지 못한 채 괴로워하다 결국 범인을 조작해서라도 종결하라는 압박에 시달리게 된다. 이에 대해 손현주는 시사회 직후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베드신 등의 시나리오는 들어오지 않고 스릴러에 대한 시나리오만 들어온다”며, “(시나리오를 받고) 영화는 재미있겠지만 감정선 때문에 연기가 힘들겠구나 생각했다”며 최선을 다해서 촬영에 임했다고 말했다. 또 반전을 선보인 박서준은 그동안 드라마만 찍다가 영화를 처음 찍었는데 호흡이 달라서 힘들었다며, 그러나 감독이 처음과 끝의 흐름을 맞게 촬영해 줘서 그나마 수월하게 찍을 수 있었다고 말
여야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각각 대변인 논평을 통해 축하의 말을 전했다.새누리당 권은희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오늘은 어린이날이다. 귀엽고 사랑스러운 우리 어린이들이 가족, 친지들과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내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어린이들은 국가의 미래이자 희망이다. 스스로를 지킬 수 없기에 국가가 우선적으로 보살펴야 하는 대상이기도 하다. 지난달 30일 어린이집 CCTV를 의무화하는 영유아보육법 처리는 그런 의미에서 뜻 깊다"며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나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새정치연합 유은혜 대변인은 논평을 통해 "우리 사회 어린이들의 현실은 매우 안타깝다. 지난해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13 한국아동 종합실태를 통해서도 확인되었듯이 우리 사회 어린이들의 삶의 만족도는 OECD 최하위를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어 "경쟁과 입시위주의 교육정책을 바로 잡고, 모든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충분히 쉬고 놀 권리를 누리며 성장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 장애아동, 소년소녀가장, 이주아동 등 취약계층 아동의 권리보장을 위한 지원에도 소홀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한편, 정의당과 노동당은 별도의 논평
5월 2일까지로 시한이 정해져 있는 공무원연금 개혁 시한을 하루 앞둔 1일, 새누리당 권은희 대변인은 현안 관련 브리핑을 통해 "어렵게 만든 개혁의 기회를 놓치지 않는 것 못지않게 개혁의 내용도 중요하다"고 말했다.이어 "우리가 공무원 연금개혁을 하는 이유는 미래세대를 위한 재정 건전성 확보이다. 재정 적자를 줄여야 국가 재정이 개선되고 공무원 연금의 지속성도 확보된다"고 야당과 공무원노조를 압박했다.이에 대해 새정치연합 박완주 원내대변인은 현안 브리핑을 통해 "어제까지도 실무기구에서 공무원연금개혁 합의안을 도출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왔고, 보도에도 나왔지만 '더 내고 덜 받는' 개혁안의 기본전제에 대해서는 합의가 이루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구체적인 숫자와 관련한 논의가 아직까지 합의되지 못했을 뿐 구부능선을 넘어 최종안이 바로 코 앞에 와 있다는 점, 말씀드린다"며"박근혜정부와 새누리당에서 시한의 압박을 지속적으로 강조하며 합의를 강요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것은 못내 아쉽다"고덧붙였다.
최근 진짜 사나이 여군 편에서 '아로미'로 인기를 얻은 강예원과 오지호가 주연을 맡은 영화 연애의 맛 기자시사회가 30일 왕십리 CGV에서 열렸다. 산부인과 의사인 오지호와 비뇨기과 의사인 강예원이 서로 이성의 은밀한 곳을 매일 보면서도 정작 이성의 마음은 몰라 맨날 으르렁 대는 사이로 나온다.소재가 소재인 탓에 이른바 19금 대사와 장면이 주를 이룬다.예컨대 남자 연기자가 실제로 강예원 앞에서 하체를 드러낸 채 시술을 받는 장면이나 여자 연기자가 오지호 앞에서 다리를 벌린 상태에서 오지호 빤히 쳐다보는 장면 등이 아무렇지 않게 나온다.그러나 실제로 해당 여자 연기자는 촬영을 하면서 수치심에 눈물을 흘렸다는 것이 오지호의 전언이다.완벽해 보이는 오지호를 꼬시기 위해 하주희가 갖가지로 유혹해 보지만 발기부전이라는 사실이 드러나 차이게 되고, 캡사이신 알레르기가 있는 강예원은 고추를 먹은 남자와 키스만 해도 볼이 발개지면서 기절하는 각각 빈틈을 가지고 있다.이에 대해 강예원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진짜 사나이에서 밝혀졌듯이) 창피하면 얼굴이 발개지는 탓에 (키스신을 찍으면서) 분장 없이도 얼굴이 발개졌다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또 하주희는 실제 본인이 남자를 꼬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