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해양경비안전본부 여수고정익 항공대(대장 김기연)는 오는 18일 무안 국제공항에서 항공기 격납고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신축에 들어간다. 무안 격납고는 총 75억 6천 9백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1년여 기간의 공사를 거쳐 내년 7월쯤 완공될 예정이다. 격납고 시설은 연면적 888㎡에 4층 규모의 건물과 항공기 2대가 동시에 격납 가능한 사무동, 창고 등의 전용시설이 신축된다. 또한, 항공기 계류시설, 항공기 유도로, 태양광 발전장치, 무인경비 시스템 등 최첨단 부대설비를 갖추게 된다. 고명석 본부장은 “고정익 격납고가 완공되면 서해 EEZ해역까지 1시간 걸리던 거리를 30분가량으로 크게 단축 시킬 수 있어 불법조업 외국어선 단속 및 해양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 등 현장 대응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M이코노미 이정훈 기자] 우리나라 실업 수준은 현재 심각하다 못해 낭떠러지에 다다랐다는 분석이다. 중앙정부는 물론 지방자치단체들까지도 국민들의 취업문을 열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지 못하고있다. 이러한 가운데 젊은이들에게는 창의성으로, 중․ 장년들에게는 그동안의 경험을 살린 노하우로 새로운미래를 설계해주고 있는 곳이 있다. 의정부에 위치한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시니어 기술창업센터 강진규 총괄 매니저를 만나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1인 창조기업 비즈니스센터시니어 기술창업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2011년 3월 경기도 의정부시 경의로 114번지에 문을 열었다. ‘더 희망찬 도약을 위한 창업설계’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하고, 창업자들에게는 새로운 희망을 열어 주고 있는데 의정부시가 주관하고 중소기업청이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현재 센터에서는 예비창업자들의 상담은 물론 창업을 시작한 청년·시니어 창업자들의 창업교육에서부터 창업상담을 비롯하여 전문가(세무·회계·법률·마케팅 등) 자문, 네트워크 구축 등을 통해 창업자가 필요로 하는 경영지원에 대한 전반적인 것들을지원하고 있다. 설립 후 짧은 기간 안에 다양한 수상
설 연휴가 끝난 11일, 도봉구 방학동 도깨비시장은 활기로 가득 찼다. 시장상인들은 평소와 다름없이 두 손을 바쁘게 움직였고 시장 안은 손님들도 북적였다. 도깨비시장에서 10년 넘게 과일상을 해오고 있다는 김영식(67세) 씨는 “장사가 예전 같지 않다”고 말했다. 김씨는 “경기가 워낙에 안 좋아서 올해는 설 명절에 문을 닫지 않고 장사한 곳들이 많았다”며 “빨리 경기가 좋아져야 할 텐데...”하면서 말끝을 흐렸다. 지난 1월에 둘째 아들을 군대에 보냈다는 한 상인은 “경기도 좋지 않고 마음도 울적해서 연휴동안 가계 문을 열었다”며 “손님들도 예전과 달리 이제는 물건을 조금씩만 사가고 필요할 때 시장에 나오기 때문에 문을 닫을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지역 민심을 잡기 위한 4월 총선 예비후보의 발길도 분주했다. 이날 시장에서 만난 20대 국회의원 도봉(을) 새누리당 김선동예비후보는 시장을 찾아 상인들과 덕담을 나누며 하루 일정을 보내는 모습이었다. 김 후보는 “연휴가 끝나고 시장에 나왔는데 힘든 경제에도 상인들의 모습이 활기차서 보기 좋다”며 “지역을 위해 열심히 일해 달라는 지역민들에게 큰 용기를 얻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시장에서 한 상인은 김 후보에
설날인 8일 4대 궁(경복궁․창덕궁․창경궁․덕수궁)과 종묘, 조선왕릉, 현충사, 칠백의총이 모두 무료로 개방됐다.또 경복궁 함화당과 집경당에서는 7∼9일 온돌방에서 어르신께 세배를 할 수 있는 체험 행사가 열렸다. 8일 오후 경복궁은 많은 시민들로 붐볐는데, 평소와 다른 모습이라면 한복을 입은 아이들의 모습이 눈이 띈다는 점. 가족과 함께 나온 초등학교 3학년 김소라(10살) 양은 “예전에 왕이 살던 경복궁에 한복을 입고 오니까 기분이 너무 좋다”며 “한복 입은 사진을 많이 찍어서 학교에 가서 친구들한테 자랑하고 싶다”고 말했다. 경복궁 관계자는 “추운 날씨인데도 설날 약 3만5천여 명의 관람객이 경복궁을 관람했다”며 “이는 지난주에 비해 두 배 이상 많은 숫자”라고 전했다. 한편, 설 연휴동안 궁궐과 왕릉은 휴무일 없이 운영되고 평소 예약 관람제인 종묘는 자유 관람이 허용된다. 또 덕수궁과 세종대왕릉인 영릉, 현충사 등에서는 윷놀이와 투호, 제기차기 등 민속놀이도 열리고 있다.
〔M이코노미 김미진 기자〕“‘굿바이 밀가루 치킨’이라는 슬로건으로 건강과 맛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는다는 전략을 내걸고 있는 치킨브랜드가 있다. 이 업체는 기존 치킨들이 으레 입혀온 밀가루를 과감히 빼고 100% 쌀가루로 튀김옷을 입혀 바삭바삭한 진짜 맛을 살려내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10여 년 동안 치킨업계에서 연구원으로 쌓아온 경험을 토대로 치킨 맛의 차별화를 가져오고 시장공략에 나선 ‘쌀쌀맞은 닭’. 밀가루 대신 쌀가루로 튀김옷을 입혀서 성공해내기까지의 과정에 대해 들었다.지금껏 많은 식품회사들은 밀가루를 대신할 소재개발에 정성을 들여왔다. 그러나 밀가루에 익숙해진 소비자들의 식감을 만족시키는 데 한계를 느껴 무너지고 말았다. 이런 가운데 작은 소규모업체가 밀가루 대신 쌀가루로 튀김옷을 입힌 제품개발에 성공하여 시장에 진입했다. ‘쌀쌀맞은닭’ 이상희 대표는 쌀을 소재로 하여 밀가루에 익숙해져 있는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으려면 식감을 살려야 하는데 그 부분이 가장 어려웠다고 말했다.“저도 치킨 업계에서 10년 동안 연구를 해온 사람입니다. 그런데도 막상 제품을 개발하려고 하니까 막막하더라고요. 예민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 잡는다는 건 쉬
〔M이코노미 이정훈 기자〕“자신의 길을 발견한 음악인은 더 이상 경쟁하지 않는다.” 소울 가수 레이 찰스(Ray Charles)가 생전에 이런 말을 남겼다. 참 옳은 말이다. 끝없는 경쟁의 시대를 살아가는 일상인들에게도 무언가 묵직한 울림으로 다가오는 명언이다. 그 레이 찰스의 노래를 좋아해서 젊은 시절 한동안 음악다방 DJ도 하며 가수의 꿈을 키워 나갔었던 신곡 바람의 가수 강태환. 이제는 자신의 노래를 발표하며 음악과 연애하는 남자, 최근 신곡 ‘바람’으로 부산에서부터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중저음이 매력적인 가수 강태환을 만났다.키가 컸던 소년 ‘강태환’강태환은 푸른 파도가 넘실거리는 부산 출신의 가수다. 초등학교 때에는 길창덕의 만화 ‘꺼벙이’를 좋아하던 마냥 순진하고 키만 컸던 어린 시절을 지냈다. 그런데 지금이야 키 큰 남자 시대지만 호사다마라고나 할까 강태환은 초등학교 때 또래 친구들과 바닷가로 놀러가거나 하면 그 동네 좀 논다는(?) 중·고등학생 형들의 표적이 되곤 했다. 단순히 일행 중에서 가장 키 크다는 이유로, 그 키가 건방지다는 이유로 흠씬 두들겨 맞는 일이 다반사였다. 물론 처음엔 때리면 맞는 아이였었는데 그것도 하루 이틀이지 더 이
‘제8회 희망농구올스타 2015 with SMTOWN’이 18일 오후 5시 30분, 의정부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비가 내리는 굳은 날씨인데도 의정부실내체육관 앞은 아이돌 가수들이 경기에 참여한다는 소식을 듣고 찾아와 줄을 서서 기다리는 청소년들로 혼잡했다. 이날 열린 경기에는 현직 프로농구올스타 선수(김강선, 김만종, 김종규, 김지후, 두경민, 문태영, 박성진, 박철호, 양희종, 이재도, 정병국, 정희재, 주희정, 허웅 등)들과 농구를 즐기는 SM TOWN 소속가수(슈퍼주니어-이특, 강인, 샤이니-민호, SM 루키즈 -재현, 텐 등)들이 선수로 참여해 열정적인 경기를 펼쳤다. 사랑 팀과 희망 팀으로 나눠서 진행된 경기는 1쿼터가 끝난 후 각 팀에서 뽑힌 대표선수가 모금함을 들고 관중석을 돌며 불우이웃을 돕는 모금활동도 전개했다. 하프타임에는 각 팀 어린이 5명과 농구선수 및 연예인 5명 등 총 20명이 참가하여 게임을 가졌다. 게임이 진행되면서 잠시 쉬는 시간에는 치어리더들이 새총을 이용해 관중들에게 상품권을 투척했는데 관중들은 서로 받기 위해 자리에서 일어나 손을 흔들며 환호했다. 공중에서는 RC비행선이 게임에서 이긴 구역을 돌아다니며 선물을 투척
“모든 국민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더 천천히 나아가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 월명사의 주지 월명스님은 1월 17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희망 북 콘서트’를 열며 모든 사람이 천천히 나아가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를 기원했다. 이날 북 콘서트는 월명스님의 에세이집 천천히, 더 천천히 출간을 기념하는 자리였다. 행사에는 아이돌가수 ‘달샤벳’과 방송인 겸 가수로 활동 중인 ‘방대한’, 섹시가수 ‘지원이’가 특별출연했다. ’천천히, 더 천천히’ 나아가는 문화 확산되길 월명스님은 행사를 통해 “그 동안 대한민국 국민이 무조건 빨리 가던 것에 혈안이 되었던 모습을 벗어버리길 원한다” 고 강조했다. 더불어 스님은 “앞으로는 국민들이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더 천천히 한 번 더 확인하는 시대가 되었으면 한다는 차원에서 이 책을 발간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전국투어를 열어서 전국적으로 ‘천천히 더 천천히’ 나아가는 문화를 확산시킬 것” 이라고 밝혔다. M이코노미 조재성 대표는 “작년에는 세월호 사건과 성남시 아파트 화재,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사고 등 국민들을 안타깝게 하는 사고들이 많았다” 며, “이번에 월명 스님이 출간한 천천히
'군통령'으로 활약하고 있는 섹시가수 '지원이'가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개최된 월명스님의 '희망 북 콘서트'에 특별출연했다. '지원이'는 "이번 북 콘서트를 통해 재능기부를 할 수 있었던 것에 감사하며, 군부대나 산간벽지 등 어려운 이웃을 찾아가 공연하는 것에 보람을 느낀다"고 밝혔다. 또한 '지원이'는 "본인의 노래 '쿵짜라'는 모두 다 같이 잘 살아보자라는 의미가 담겨 있어, 월명스님의 '천천히 더 천천히'와 같이 바쁘게 살아가기보다는 천천히 살아가며 소중한 인연들과 함께 하자는 취지와 잘 어울리는 것 같다"며 참가 소감을 밝혔다.
“모든 국민들이 한 마음 한 뜻으로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더 천천히 나아가는 한 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가져봅니다.”지난해 세월호 참사와 경주 마우나리조트 등의 人災를 경험했던 한국 사회에 경종을 울리는 행사가 진행돼 화제다. 월명사의 주지스님인 월명스님은 17일 장충체육관에서 ‘희망 북 콘서트’를 열며 모든 사람이 천천히 천친히 나아가며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를 기원했다.이번 북 콘서트는 월명스님의 에세이집 ‘천천히 더 천천히’의 발간을 기념하고 장충체육관 개고나 50주년을 기념해 열린 행사였다. 월명스님은 행사를 통해 “그 동안 대한민국 국민이 더 빨리 가던 것에 혈안이 되었던 모습을 벗어버리길 원한다”고 강조했다. 더불어 스님은 “앞으로는 국민들이 서두르지 말고 천천히 더 천천히 한 번 더 확인하는 시대가 되었으면 한다는 차원에서 이 책을 발간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전국투어를 열어서 전국적으로 ‘천천히 더 천천히’ 나아가는 문화를 확산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군통령’으로 통하며 군부대에서 최정상의 인기를 얻고 있는 섹시가수 ‘지원이’가 출연해 ‘쿵짜라’, ‘삐빠빠 룰라’ 등의 노래를 선보였다. ‘지원이’는 이번 북 콘서트에 참
2500년 역사를 가진 나라 스리랑카. 불교를 기반으로 한 스리랑카의 다양한 문화 속에는 그들만의 특색 있는 문화가 존재한다. 포르투갈과 영국의 지배를 받아온 스리랑카는 역사적 유산이 많고 다민족, 다종교 등 외국인의 이민 문화가 반영된 문화국가이다.한국은 1977년 스리랑카와 외교관계를 수립했다. 이후 공식관계를 발전시켜 오며 믿음직한 우방의 역할을 해오고 있다. 최근에는 새마을 운동과 한국 항만의 운영 노하우를 전수하는 등 발전적인 관계가 이어지고 있다. 현재 한국과 스리랑카의 경제규모는 4억5천만 불이다. 한국에서 스리랑카로 수출하는 제품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자동차와 중공업이고, 스리랑카에서 한국으로 수입되는 제품은 고무나 코코넛을 바탕으로 한 제품과 향신료와 차 종류가 많다. 최근 몇 년 사이 스리랑카에서도 한류바람이 거세다. TV를 통해 우리나라 드라마를 시청하고 한국의 삼성과 현대는 현지인들에게 친숙한 기업이 됐다. 주한 스리랑카 티샤 위제라 트네 대사는 “지난 3년 반 동안 한국은 스리랑카에서 많이 유명해졌다”며 “한국의 전자제품은 현지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삼성은 스마트폰으로 유명해졌고 엘지는 냉장고 등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
한국 섬유산업의 개척자인 이동찬 코오롱그룹 명예회장이 8일 오후 4시 별세했다. 향연 92세. 1922년 경북 영일에서 태어나 부친 고(故) 이원만 코오롱 창업주를 도와 사업에 뛰어는 고인은 1957년 4월 부친과 함께 코오롱그룹 모태인 ‘한국나이롱주식회사’를 창립해 한국 섬유산업 발전과 산업화에 큰 업적을 남겼다. 열여섯 살에 부친을 따라 일본으로 건너간 고인은 스물세 살에 결혼해 일주일만인 1944년 1월 후쿠이현 쓰루가에 주둔했던 중부 36연대에 조선학도지원병으로 입대했다. 광복 후 귀국한 고인은 1957년 조국의 피폐한 경제와 헐벗은 국민에게 따뜻한 옷을 입게 해주자던 선친을 도와 ‘한국나이롱주식회사’를 설립했다. 이후 1980년대에는 기존 섬유산업의 한계를 인식하고 필름, 비디오테이프, 메디컬, 유통 등 관련 사업으로 사업을 확대했지만, 등산을 할 때 체득한 ‘이상은 높게 눈은 아래로’라는 원칙으로 성급하지 않고 무리하지 않은 경영철학을 고수했다. 한국 경영자총협회 회장 자리를 14년간 지켜오며 노사와 공익대표가 참석하는 국민경제사회협의회 발족(1990년)과 산업평화 선언(1997년)을 이끌어 내기도 했다.고인은 스포츠에도 큰 자취는 남겼다
지난 90년대 우리의 가슴을 뜨겁게 달구었던 ‘사랑할수록’을 부른 주인공 부활의 4대 보컬 김재희가 새로운 모습으로 팬들 곁으로 돌아왔다. 인간의 한계와 싸우며 안나푸르나 토롱나패스(해발 5416m, 토롱나)고개를 넘었다는 그는 이번 탐험을 통해 삶의 지혜를 배우고 돌아왔다고 했다.가을의 향기가 코끝을 자극하는 9월, 오지탐험에서 돌아왔다는 가수 김재희를 만났다. 한때 팬들의 가슴에 아름다운 가을을 듬뿍 담아주었던 테리우스는 오지탐험의 피로가 풀리지 않은 듯 했는데도 여전히 멋졌다.그의 이번 오지탐험은 EBS 다큐프로그램인 세계견문록 아틀라스 3부작 네팔 안나푸르나 등반코스 편이다. 네팔에서도 오지에 속하는 토롱나 계곡 등반에 성공하고 돌아왔다는 그는 많은 산을 등반했지만 이번처럼 힘든 적은 없었다며 웃었다.“애초 제작팀은 틸리초 호수, 무스탕, 토롱나 계곡 중에서 코스를 선택하라고 했는데 기왕이면 어려운 코스를 등반해보자고 생각해서 제가 가장 어려운 코스인 토롱나 계곡을 택한 겁니다. 이곳은 워낙에 고지가 높고 위험해서 그동안 열어 놓질않았다가 몇 해 전부터 열었다고 하더라고요. 전문 산악인조차도 오르기 힘들 정도로 가파르고 높아서 고산 증으로 매년 목숨을
여성가족부는 6일자로 다음과 같이 인사를 단행했다.별정직공무원△장관정책보좌관 임춘건(任春建)
종합소득세 신고자 절반 이상이 월 소득 100만원 미만으로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 새누리당 박덕흠 의원이 8일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2년 국세청에 종합소득세 신고자 435만 2929명 중 53%인 237만 7037명이 월 소득을 100만원(연 1200만원) 미만으로 신고한 것으로 나타났다.전체 신고자의 4%인 17만 4120명은 소득이 전혀 없다고 신고했다. 이는 1년 전인 2011년에 비해 16만 천2백여 명 증가한 수치다. 또 전체 신고자의 4%인 17만 4천120명은 소득이 전혀 없다고 신고해 1년 전보다 만5천8백여 명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