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6일 정부의 협동조합 정책 방향에 대해 "간접지원 원칙에 입각해 법령을 개선하고 정보화 시스템을 세우는 등 관련 인프라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제1회 협동조합의 날 기념식에 참석한 현 부총리는 "개별 협동조합에 대한 직접적인 재정지원은 협동조합의 기초인 자율성을 훼손하고 협동조합의 시장경쟁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적극적인 교육과 홍보를 통한 인식 향상에도 중점을 둘 것"이라고 간적접적인 방식의 지원을 설명했다. 현 부총리는 세계적인 금융위기가 닥친 2008년에 스페인의 몬드라곤 협동조합이 1만5천명의 신규 고용을 창출하며 안정적 성장세를 이어간 사례를 들면서 "이는 이용자 소유 회사인 협동조합도 투자자 소유회사와 비교해 시장 경쟁력을 가질 수 있고 특히 대내외 불확실성이 지속하는 시기에는 경제 안정 효과가 크다는 것을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또한 "협동조합은 다양하고 질 높은 일자리를 창출하는 데다 취약계층 보호와 지원을 통해 복지 시스템을 보완할 수 있다"며 "앞으
지난 5일 대한축구협회는 "지난달 25일 신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된 홍명보 감독의 요청체 따라 앞으로 홍명보 감독과 함께 대표팀을 이끌 코칭스태프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선임된 코칭스태프는 김태영(43)코치, 박건하(42)코치, 김봉수(43)코치 등 3명이다. 이들은 지난 2012런던올림픽에서 홍명보 감독과 함께 한국 축구 역사상 첫 올림픽 메달 획득을 이룬 주인공들이다. 김태영 코치는 홍명보 감독과 함께 2009 U-20 월드컵, 2010년 광저우아시안게임, 2012 런던 올림픽까지 수석코치를 지냈다. 박건하 코치와 김봉수 골키퍼 코치도 2012 런던 올림픽 때 홍명보 감독과 호흡을 맞추며 대표팀을 이끌었다. 이희 기자 leehee@mbceconomy.com
올 상반기 전세계 선박 발주량이 작년 동기 대비 40% 가량 늘어나며 조선업 불황 탈출의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우리나라 조선업체의 상반기 수주량도 60%나 늘었다. 6일 조선업계와 국제 해운조선 분서기관인 클락슨 리서치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세계 선박 발주량은 749척, 1천666만CGT(수정 환산톤수)로 전년 동기 704척, 1천194만CGT에 비해 472만CGT(39.5%) 증가했다. 특히 발주된 선박 가운데 한국 조선사의 상반기 수주량은 184척, 599만CGT로 작년 상반기 119척, 373만CGT보다 226만CGT(60.5%) 증가하는 등 큰 폭의 신장세를 기록했다. 수주액으로는 150억5천만달러에서 184억8천600만달러로 22.8% 늘어났고 DWT(재화총화물톤수)를 기준으로 해서는 올 상반기 1천661만DWT로 작년 상반기(777만DWT)의 2.1배에 달했다. 이에 업계 관계자는 "일감을 뜻하는 수주잔량이 계속 감소하고 있지만 전반적으로 컨테이너션 발주량과 선가가 상승 추세를 보이고 있다"며 "통계에 들어 있지 않은 해양플랜트 분야를 포함할 경우 조선업의 불황 탈출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내년도 시간당 최저임금이 올해보다 7.2%(350원) 오른 5천210원으로 결정됐다. 최저임금위원회는 4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된 7차 전원회의에서 이같이 내년도 최저임금인상안을 심의∙의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인상된 내년도 시간당 최저임금을 월 단위로 환산하면 주 40시간(월209시간) 사업장 기준으로 108만8천890원이다. 최저임금위원회는 이번에 인상된 최저임금이 저소득에 시달리는 근로자 256만5천명에게 혜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추산했다. 박준성 최저임금위원회위원장은 “금년 인상분 7.2%에는 실질경제성장률, 물가인상률, 유사근로자임금인상률, 소득분배개선 등을 고려했다”며 “근로자의 임금 격차를 향후 5년간 지속적으로 개선할 목적으로 소득분배개선분을 금년도 인상분에 반영한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고용노동부장관은 최저임금위가 의결한 안을 다음주 중 고시한 뒤 오는 8월5일까지 최종 확정한다. 이희 기자 / leehee@mbceconomy.com
새누리당과 민주당에서 기초단체장과 기초의회의원 선거에 정당공천을 일단 폐지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새누리당은 일단 공천을 폐지한 뒤 12년 뒤에 재검토하자는 의견을 내놨다. 새누리당 박재창 정치쇄신특별위원장(숙명여대 교수)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기초단체 공천을 폐지하는 것이 옳지만 지금과 같은 정치 현실이 앞으로 개선된다면 꼭 폐지할 이유는 없다”며 “한시적으로 폐지하고 다시 한 번 평가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말했다. 민주당은 이날 아예 폐지하자고 했다. 민주당 기초자치선거 정당공천제 찬반검토위원장인 김태일 영남대 교수는 “기초선거 정당공천제는 지방정치를 중앙정치에 예속시켜 풀뿌리 지방자치의 기본 정신을 훼손하고 있다”고 전했다. 그러나 양당 내부에서는 정당공천을 폐지할 경우 지역 유지들에게 유리하고 청년 등 정치 신인들의 당선은 더 어렵게 될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 또 양당은 공천 폐지에 따른 부작용을 해결하기 위한 대안도 제시했다. 새누리당은 비례대표 의원 정수를 전체의 3분의 1로 상향 조정하고 이 가운데 50% 이상을 여성으로 추천하도록 했다. 민주당도 정원의 20%를 여성으로 선출하는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영유아들이 먹는 분유와 이유식 등의 곰팡이독소, 벤조피렌, 중금속 기준을 신설한다고 4일 밝혔다. 식약처는 이달 안에 분유 등 ‘조제유류’와 우유 성분 함유 ‘특수용도식품’에 아플라톡신M1의 기준을 ‘0.025㎍/㎏ 이하’로, 조제유류 중 조제분유·성장기용조제분유·기타조제분유에 벤조피렌 기준을 1.0㎍/㎏ 이하로 설정할 예정이다. 벤조피렌은 식품을 가열할 때 생기는 발암물질이며, 아플라톡신M1은 곰팡이독소 아플라톡신B1을 먹은 소의 젖에 들어 있는 물질로 발암성이 의심된다. 식약처는 또 영유아용 조제유류와 특수용도식품에 대한 납 기준(0.01㎎/㎏ 이하) 마련도 추진한다. 지금까지 영유아 식품에 기준이 설정된 유해오염물질은 중금속(납), 곰팡이독소(아플라톡신, 파튤린, 데옥시니발레놀, 오크라톡신, 제랄레논), 벤조피렌, 멜라민, 방사능(요오드, 세슘) 등이다. 식약처는 “앞으로도 면역체계가 성인에 비해 미숙해 유해오염물질에 민감한 영유아 대상 식품에 대해서는 더욱 엄격하고 안전한 관리가 이루어지도록 노력해나갈 방침”이
보건당국이 올해 처음으로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했다. 지난해 7월19일 첫 경보가 발령된 것을 고려하면 2주 정도 빠르다. 질병관리본부는 부산지역에서 채집된 모기 중 64.4%가 일본뇌염 매개모기(작은빨간집모기)로 분류됨에 따라 전국에 일본뇌염 경보를 발령한다고 4일 밝혔다. 본부는 전국 38개 지역의 검역소, 시도보건환경연구원, 보건소, 권역별 기후 변화 매개체 감시 거점센터를 통해 ‘일본뇌염 유행예측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들 지역에서 잡힌 모기 중 작은빨간집모기가 50%를 넘을 경우 즉시 경보를 발령한다. 일본뇌염 매개모기에 물릴 경우 전체의 95%는 증상 없이 지나가지만 일부에게서 뇌염으로 진행할 수 있다. 고열, 두통, 복통 및 경련, 혼수, 의식장애 등이 주요 증상이다. 본부에 따르면 일본뇌염 바이러스에 감염되지 않기 위해 모기 활동이 활발한 7~10월 하순까지 방충망이나 모기장을 사용하고 야간에 모기가 많은 지역에서 야외활동 하는 것을 가능한 한 자제해야 한다. 불가피하게 야외활동을 할 경우 긴 팔, 긴 바지 옷을 입고 모기 기피제를 사용해야 한다. 일본뇌염 예방접종 대상이 되는 생후 12개월~만 12세 아동은 예방접종을
‘성공하고 싶으면 먼저 웃어라’, ‘웃어라, 세상은 당신 것이다!’, ‘행복하고 싶으면 많이 웃어라’ 영화 <돈텔파파> <마파도2> 등을 연출한 이상훈 감독이 유머 실전 실용서 「유머노트 대한민국은 웃고 싶다」를 출간했다. 이 책은 26년 간 개그 코미디 프로그램을 연출해 온 우리나라 최고의 코미디 감독이 쓴 유머노트다. 같은 개그맨끼리도 공개하지 않는 유머노트를 속 시원히 풀어놓은 이유는 도무지 웃을 일이 없는 대한민국에 진심으로 웃음을 퍼뜨리고 싶기 때문이다. 웃음을 가슴에 담으면 몸과 마음이 건강해지고 웃음을 얼굴에 걸어 놓으면 일상의 작은 일에서도 행복을 누릴 수 있다. 이 책은 ‘세상이 웃지 않는다고 원망하지 말고 내가 먼저 세상을 웃게 만들면 어떨까’라며 권한다. ‘내가 웃어야 세상도 웃는다’는 당연하지만 결코 평범하지 않은 유머의 철학과 지혜가 담긴 이 책은 그래서 재미와 함께 긴 여운을 남긴다. 이 책의 저자 이상훈 감독은 “유머도 원리를 알고 그 비법을 잘 활용하면 누구든 센스 있는 유머 전문가가 될 수
한국 축구 대표팀이 120분 연장 혈투 끝에 승부차기 승리로 2013국제축구연맹(FIFA)20세 이하 월드컵 8강 진출을 달성했다. 4일(한국 시간) 터키 트라브존의 후세인 아브니 아케르 스타디움에서 열린 우승후보 콜롬비아와의 16강전에서 연장 접전 끝에 1-1로 승부를 내지 못한 뒤 승부차기에서 8-7로 이겼다. 이로써 한국은 2009년 이집트 대회(8강)이후 4년 만에 8강 재진입에 성공하면서 1983년 멕시코 대회(4강) 이후 30년 만에 4강 진출을 노리게 됐다. 한국은 오는 8일 0시 카이세리에서 이라크와 8강전을 치른다. 이광종 감독은 "승부차기에 들어가기 전 선수들에게 자신 있게 차라고 주문했다"면서 "열심히 해준 선수들에게 고맙다"고 전했다. 이희 기자 / leehee@mbceconomy.com
생전에 대통령 긴급조치 9호 위반 혐의로 실형을 받은 故 김대중 전 대통령과 문익환 목사가 확정판결 36년 만에 열린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서울고법 형사8부(이규진 부장판사)는 3일 김 전 대통령 등 16명에 대한 재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김 전 대통령 등은 1976년 2월 민주구국선언문을 작성하고, 그해 3월 명동성당 미사에서 낭독한 혐의로 기소돼 실현을 받았다. 김 전 대통령과 문 목사 등은 이듬해 대법원에서 징역 5년과 자격정지 5년 확정 판결을 받고 수감됐다. 유족들과 일부 생존 인사는 2011년 10월 4일 재심을 청구했다. 이날 재심청구인 자격으로 김 전 대통령 부인인 이희호 여사, 문성근 전 민주당 상임고문, 정대철 민주당 상임고문, 함세웅 신부, 문정현 신부 등이 참석했다. 김 전 대통령, 문 목사와 함께 무죄 선고를 받은 이는 윤보선 전 대통령, 함석헌 선생, 정일형 전 의원, 이태형 변호사, 함세웅 신부, 문정현 신부 등이다. 재판부는 판결 선고에 앞서 “피고인들의 인권을 위한 헌신과 고통이 이 나라 민주주의 발전의 기틀이 됐다”며 사과와 존경의 뜻을 표시했다. 이희 기자 / leehee@mbceconomy.
우리나라에서 한 해 동안 발생하는 아동학대 10건 중 8~9건은 집에서, 부모가 저지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3일 보건복지부가 공개한 ‘2012년 전국 아동학대 현황’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아동보호전문기관에 들어온 아동학대 신고는 모두 1만943건으로 1년 전보다 7.9% 늘었다. 신고사례 가운데 현장조사 등을 통해 아동학대로 최종 판단된 경우는 6천403건으로 집계됐다. 아동학대의 학대자로는 87.3%가 부모였고 발생한 장소로는 ‘가정’이 87%로 가장 높았다. 특히 한부모 가정(부자·모자 가정, 미혼부·모 가정)에서 발생한 아동학대가 전체의 40%나 차지했다. 또 아동학대 중 14.3%는 아동학대로 재판정 받은 경우이고, 재학대의 78.3%는 처음 조처한 시점을 기준으로 1년 이후에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복지부는 이에 아동복지법을 개정하고 아동학대 방지 및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제정을 추진하고 있다. 두 법안은 지난달 21일 국회 보건복지위를 통과해 현재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심사를 받고 있다. 아동복지법 개정안은 부모가 건강하고 안전한 양육방법을 교육받도록 정부가 지원할 수 있는
한국이 인구 대비 스마트폰 보급률 세계 1위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시장조사회사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SA)가 25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우리나라의 스마트폰 보급률은 67.6%로 전세계 국가 중 가장 높았다. 이는 글로벌 평균 보급률 14.8%보다 4.6배로 높은 것으로 2위를 차지한 노르웨이(55.0%)보다 10%포인트 이상 앞섰다. 우리나라가 스마트폰 보급률에서 1위를 차지한 것은 지난해가 처음이다. 2011년에는 38.3%를 기록해 홍콩(46.7%), 스웨덴(39.7%), 싱가포르(38.4%)에 이어 4위였다. 우리나라의 스마트폰 보급률은 2007년 0.7%에서 2008년 0.9%, 2009년 2.0%였지만 2010년 14.0%로 뛴 이후 급격히 증가했다. SA는 올해도 한국이 79.5%의 스마트폰 보급률로 싱가포르(66.5%), 홍콩(64.7%), 노르웨이(63.6%), 호주(60.9%)를 제치고 독보적인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2017년에는 88.9%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희 기자 / leehee@mbceconomy.com
현오석 경제부총리가 초정한 조찬 간단회에서 경제 5단체장들이 25일 경제 민주화 과잉 입법과 투자 규제에 대해 우려를 나타냈다. 이날 간담회는 규제 기관의 장이 경제 5단체장 회동에 참가한 것은 처음으로 정부측에선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노대래 공정거래위원장, 김덕중 국세청장, 백운찬 관세청장도 참석했다. 이날 현 부총리는 “정부와 기업 간에는 수레의 두 바퀴와도 같은 긴밀한 협업이 필요하다”며 “기업이 의욕을 갖고 투자∙고용에 적극적으로 나서도록 하고 정부는 이를 위한 환경을 마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허창수 전경련 회장은 “기업이 자신감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경영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며 “앞으로 기업 활동을 과도하게 제한하는 입법 환경이 좀 더 개선되면 투자 심리 회복의 계기다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손경식 대한상공회의소 회장도 “경제 민주화 관련 입법이 지나치게 기업을 옥죄면 안 되고 지하경제 양성화도 과도한 세무조사로 이어져 기업의 불안감을 키우고 투자 의욕을 위축시키지는 말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희 기자 / leehee
교육부가 남녀공학 학교 체육수업 시 남녀 따로 받도록 권장하기로 했다. 24일 교육부가 ‘학교 체육 활성화 추진 계획’을 내놨다. 현재 우리나라 초∙중∙고등학교 학생들 가운데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학생은 3명 중 1명꼴에 불과하다.(33.5% 교육부 2012년 조사) 그나마 남학생은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사람이 좀 많고(42.3%), 여학생은 훨씬 더 적다(24.2%). 이런 문제점을 고치기 위해 교육부는 앞으로 남녀공학 학교에서는 남학생과 여학생이 체육 수업을 따로 받을 수 있도록 권장하기로 했다. 여학생들이 체육을 마음 편히 즐길 수 있도록 기반 시설도 차차 갖춰나가기로 했다. 여학생들이 교실 커튼 뒤에 숨어 옷을 갈아입지 않아도 되도록 매년 200개 학교에 탈의실도 설치하기로 했다. 매년 여학생 학교 스포츠 클럽 1000개 팀을 골라 운영비를 대고 전국 교육지원청이 여는 학교 스포츠 클럽리그에도 여학생들이 참여하는 종목을 3개 이상 넣기로 했다. 이희 기자 / leehee@mbceconomy.com
교사 10명 중 7명은 ‘현재 학교 교육과정에서 6∙25전쟁에 대한 교육이 미흡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교총이 전국의 유∙초∙중∙고교 교사 277명을 설문한 결과 응답 교사들의 69.7%(193명)가 초∙중∙고 교육과정에서 6∙25전쟁에 대한 교육이 부족하다고 답했다. 6∙25전쟁에 대한 교육이 미흡하다는 응답이 52.3%(145명), 아주 미흡하다는 응답이 17.3%(48명) 나왔다. 또 교사의 64.6%(179명)는 학생들이 6∙25전쟁의 원인에 대해 잘 모르고 있다고 답했다. 이 중 학생들이 625원인에 대해 전혀 모르고 있다는 응답도 7.9%(22명)나 됐다. 625전쟁에 대한 교육이 미흡한 이유에 대해서는 교사들의 68.6%(189명)가 6∙25전쟁을 비롯해 통일 안보 등 국가관이 희박해지는 사회 분위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이희 기자 / leehee@mbceconom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