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커리어가 2013년 상/하반기 면접전형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신 불합격자를 위해 발 벗고 나선다. 커리어 컨설턴트의 1:1 전담 컨설팅으로 면접전형 불합격의 원인을 찾아 맞춤형으로 해결하고, 면접전형의 합격노하우부터 이미지 메이킹까지 다각화 된 면접가이드를 제시하는 ‘커리어 맞춤 면접컨설팅’ 이벤트를 진행한다. ‘커리어 맞춤 면접컨설팅’에는 기본적인 자기소개서 컨설팅은 물론, 면접 복장과 헤어-메이크업에 대한 이미지 메이킹과 실제 면접 시의 질문과 답변에 대한 컨설팅까지 포함하고 있어 구직자에 2014년 공채에 대한 자신감을 불어넣을 수 있게 했다. 취업포털 커리어 김기홍 이사는 “화려한 경력과 높은 학점이 취업 성공의 해법이 아닌 시대다. 면접 전형에서 할 수 있는 작은 실수가 자칫 불합격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데, 전문 컨설턴트의 1:1 맞춤 면접컨설팅으로 많은 구직자들에게 취업 성공의 해법을 전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는 희망찬 포부를 밝혔다. ‘커리어 맞춤 면접컨설팅’은 2013년 공채 서류전형 및 필기시험을 합격하고 면접전형에서 불합격한 이력이 있는 구직자는
박근혜 대통령은 10일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북한 이탈주민들이 대한민국의 당당한 일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가 지원 시스템을 발전시켜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생소한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도 적지 않은데 이분들의 마음에 상처를 주거나 차별로 고통 받는 일이 있어서는 안 될 것"이라며 "북한 이탈주민들이 대한민국에 잘 정착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은 평화통일 기반 구축이라는 국정기조를 추진하는 데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과제"라고 덧붙였다. 이어 "북한 이탈주민들이 우리 대한민국이 더 살기 좋다는 것을 확신하고 북의 가족이나 이웃에 말할 수 있어야 하고, 이분들이 성공스토리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도와야 한다"며 "지역공동체와 시민사회가 북한 이탈주민들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인식 개선에 함께 노력하고 따뜻한 이웃으로서 이분들의 정착을 위해 힘써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희 기자 leehee@m-economynews.com
소방방재청은 10일 학생·외국인 등 재난취약계층의 안보의식과 비상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민방위훈련 강화대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 대책에 따르면 소방방재청은 교육부와 협의를 거쳐 내년 초·중·고생 학사운영계획에 민방위 시간을 반영, '민방위교육 의무화'를 추진한다. 교육 내용엔 전시·지진·폭염·태풍·집중호우·폭설·화재·방사능 등 재난발생 상황별 행동요령과 민방위 경보 차이점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또 체험위주의 민방위훈련을 활성화하고 학교 현장에서 적용할 상황별 훈련 매뉴얼을 각 학교에 배포할 방침이다. 소방방재청이 이같은 결정을 내린 이유는 민방위훈련이 국민에게 부담을 주는 불편한 것으로 인식되고 있는데다 학생층에서 인지도가 낮은 것으로 나타났기 때문이다. 실제로 2011년 여론조사기관인 코리아리서치가 1000명을 대상으로 민방위훈련에 대한 여론조사를 한 결과, 직업별로는 학생(31.7%)과 화이트칼라(49.7%)가, 연령별로는 20~30세대의 60%가 민방위에 대한 관심이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소방방재청 관계자는 "민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도어락 등 출입통제시스템과 최근 스마트폰, 태블릿 등 모바일 기기에 사용되는 바이오인식 기술의 시험·인증 서비스를 강화한다. 바이오인식 기술은 지문과 같이 인체 정보를 이용해 개인을 식별하는 수단이다. 이 기술은 숫자나 기호를 사용하는 암호와 달리 잊어버리거나 잃어버릴 위험이 거의 없다. 위·변조가 상대적으로 낮아 신뢰도와 안정성이 높은 차세대 보안 기술로 각광받고 있다. 최근에는 스마트폰, 각종 보안장비 등 다양한 분야에 기술이 도입되고 있다. LG전자, 팬택, 애플은 지문을 접촉하면 자동으로 스마트폰 잠금이 해제되는 기능을 자사의 스마트폰에 탑재했다. 삼성전자는 차기 스마트폰에 홍채인식 기술을 활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바이오인식 기술의 상용화로 국내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국내 지식정보보안산업실태(2012)에 따르면, 2012년 바이오인식 관련 국내 기업 매출은 1,550억원으로 전년 대비 약 24% 커졌다. 특히 일반적으로 잘 알려진 지문·얼굴인식 이외에 홍채·정맥인식 기술의 증가세가 두드러진다. 홍채인식 기술의 국내 매출은 전년대비 270%가 넘는 성장률을 기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최빈국의 기후변화대응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방글라데시 벽돌공장 온실가스 감축사업 지원에 나선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방글라데시 벽돌 생산 공정개선 사업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추진되며 화석연료 소비량을 감소시켜 벽돌공장 한 곳 당 연간 약 5만 톤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효과가 있다. 방글라데시 벽돌공장은 방글라데시 3대 온실가스 배출 업종 중 하나로 매년 981만tCO2를 대기 중으로 배출한다.공정 개선 사업이 진행되면 40~50%의 온실가스 감축효과가 발생한다. 환경부는 이번 사업을 청정개발체제(CDM)※와 연계시켜 연간 2만 2,500톤의 국제적 탄소배출권도 확보하게 됐다.환경부는 이 사업의 청정개발체제(CDM) 연계를 위해 방글라데시에 전문 기술과 인력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유엔 등록과 배출권 인증을 위한 일체 비용으로 매년 약 2억 원을 지원한다. 방글라데시에 매년 전문 인력을 파견해 현지 시설 담당자를 대상으로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환경부는 이 사업을 발굴한 한국환경공단에 향후 방글라데시 감축사업 운영을 위탁해 방글라데시 현지 운영기관과 긴밀한 협력을 유지해 나갈 예정이다. 방글
구직희망자를 노린 취업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실제로 구직자의 27.2%가 취업사기 피해를 입은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취업포털 커리어가 구직자 544명을 대상으로 ‘취업사기’에 대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구직자의 27.2%가 올 하반기 구직활동 중 허위과장공고, 금품요구 등 취업사기 피해를 입었다고 응답했다. 피해를 입은 취업사기의 종류로는 ‘고용조건의 허위 및 과장’이 37.3%로 가장 많았고, ‘다단계 유입’(19.5%), ‘학원수강 및 교육 등의 취업조건 제시’(15%), ‘영업강요’(10.9%), ‘교재비 등 금품요구’(8.6%) 등의 순이었다. ‘성추행’ 피해를 입었다는 구직자 역시 6.4%나 됐다. 취업사기를 겪은 구직자들은 그 피해로 ‘사회에 대한 불신’(29.1%)이 생겼다고 응답했고, ‘구직활동에 대한 사기저하’를 경험했다는 구직자가 27%, ‘자기비하’ 20.3%, ‘금전적 피해&rsqu
보건복지부는 ‘아동의 권리옹호를 위한 가정위탁보호제도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오는 19일 가정위탁 세미나를 개최한다. UN 아동권리 위원회의 보호필요아동에 대한 가정 내 보호 권고 및 입양특례법 개정 시행(2012.8)에 따라 영아 보호방안에 대한 필요성이 인식되고 있고 보건복지부 「아동분야 사업안내」의 보호필요아동의 보호조치 방법에서 만 2세 미만 영아에 대한 가정위탁보호 우선 배치를 명시하고 있다. 그러나 2012년 보호필요아동 중 만 2세 미만 영아 810명 중 가정위탁보호된 영아는 64명으로 7.9%에 그치고 있다. 이는 아동이 가정위탁에 대한 인식 부족, 가정위탁보호 배치 과정에서의 복잡한 절차, 위탁아동 및 위탁가정에 대한 지원 미비 등이 문제로 지적돼 오고 있다. 이에 보건복지부 측은 “이번 세미나는 실무자, 공무원, 학계 전문가, 위탁부모, 정책 입안자 등의 다양한 의견 수렴을 수렴해 가정위탁보호제도, 서비스, 정책의 현안 해결을 모색하고, 가정위탁보호사업의 개선방안에 대한 공유 기회 마련하고자 한다”며 “아울러 가정위탁보호 주체인 위탁부모 및 위탁아동이 스스로 목소리를 내어, 위탁아동과 위
산업통상자원부 무역위원회(위원장 홍순직)와 특허청(청장 김영민)이 한국지식재산연구원과 함께 실시한 지식재산권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식재산권 침해를 받은 기업은 ‘11년 4.3%에서 ’12년 5.6%로 증가했고, 연평균 60건 이상 출원한 기업중 지식재산권 침해를 받은 기업의 비율은 20.2%였다. 지식재산권 침해 유형별로 보면, 특허권 39.7%, 상표권 27.7%, 디자인권 21.9%, 실용신안 5.0%, 영업비밀 2.3%를 차지했다. 전년도와 비교하면 상표권과 영업비밀 침해가 증가하는 추세다. 침해제품은 국내에서 82.7%, 중국에서 18.2%가 제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유통 유형별로는 대리점, 시장 등 오프라인에서 83.5%, 인터넷, 홈쇼핑 등 온라인에서 29.5%가 유통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개별기업의 지재권 침해에 대한 대응방법은 경고장을 발송한 경우가 46.0%로 가장 많았고, 소송 등 사법적 구제를 신청한 경우는 31.4%, 무역위, 관세청 등 행정기관에 단속 또는 조사를 요청한 경우가 18.2%로 조사됐다. 앞으로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지식재산권 침해사례에 대한 불공정무역행위 조사를 강화하고, 특히 특허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중국 웹사이트에 노출된 우리 국민의 개인정보를 한층 신속하게 삭제하기 위해 중국과 협력한다. KISA는 중국인터넷협회(ISC)*와 개인정보보호 관련 정책·기술 교류 및 스팸대응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6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열린 제1차 한‧중 ICT 협력 전략대화에서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규모 해킹공격 등으로 유출된 우리 국민의 개인정보가 국내외 웹사이트에 노출되어 보이스피싱, 스팸, 명의도용 등 많은 범죄에 악용되고 있다. 특히 중국 내 노출이 가장 심각한 것으로 나타나, 중국 당국과의 긴밀한 공조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에서 이번 협력이 이뤄졌다. 양측은 △양국 웹사이트에 노출된 개인정보 삭제 △피싱·파밍 사이트 등 불법·스팸 정보 교류 △개인정보보호 관련 법률·기술 교육 교류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번 MOU 체결을 통해 중국 웹사이트에 노출된 개인정보 삭제에 있어 한층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지금까지는 KISA가 해당 중국 웹사이트들에 개별적으로 개인정보 삭제를 요청해왔으나 앞으로는 중국인터넷협회를 통해 일괄적으로 삭제요청
소셜커머스 위메프(대표 박은상)가 본격적인 연말 쇼핑 시즌을 맞아 최대 20만 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는 ‘50% 블랙프라이스 세일’을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9일 오전 10시부터 12일 오전 10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세일은 선착순 10만명의 고객들에게 결제금액의 50%를 포인트로 돌려주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배송상품 1개 이상의 합산 결제금액이 10만원 이상일 경우 50%의 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으며 한 고객이 받을 수 있는 최대 포인트는 20만 포인트이다. 배송상품의 전 카테고리에 해당되며 전체 결제 구매 금액을 기준으로 하기 때문에 여러 개의 상품을 장바구니에 모아서 결제해도 50%의 포인트를 적립 받을 수 있다. 단, 배송비와 할인쿠폰 금액은 제외되며 선착순 10만명의 고객들이 모두 혜택을 받으면 세일은 남은 기간에 관계없이 종료될 수 있다. 블랙프라이스 세일 기간 동안 5% 포인트 적립과 즉시할인 이벤트는 중단된다. 박유진 위메프 홍보실장은 “위메프는 연말 쇼핑시즌을 맞아 ‘최대 50% 포인트 적립’이라는, 기존의 온라인 쇼핑몰에서는 전혀 찾아볼 수 없었던
장기적인 취업난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구직자들이 ‘3D 직종’을 기피하는 인식에도 변화가 생겼을까? 취업포털 커리어가 구직자 548명을 대상으로 ‘3D 직종’에 대한 인식조사를 실시한 결과, 전체의 58%에 달하는 구직자가 취업난을 이유로 생산직, TM 등 3D 직종 지원을 고려해 본 적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실제 입사지원으로 연결이 되었냐는 질문에는 다른 결과가 나왔다. 26.1%의 지원자만이 생산직, TM 등 3D 직종에 실제로 지원했다고 응답했다. 3D 직종 지원을 고려는 했지만 실제로 입사지원을 하지는 않았다는 응답자들에게 그 이유를 묻자, ‘사회적 편견’(31.9%)을 꼽은 구직자가 가장 많았다. 이어 ‘열악한 근로환경’ 때문에 3D 직종을 기피하게 되었다는 응답자가 24%, ‘상대적으로 낮은 연봉’(23%), ‘낙후된 복리후생’(19.3%) 순이었다. 한편, 3D 직종에 입사지원을 했던 구직자들 역시 1차 전형 합격 후, 이후 전형에 응시하지 않거나 최종 입사를 포기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44
내년 3월부터 택시에 에어백 설치가 의무화된다. 국토교통부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시행령’과 ‘시행규칙일부개정안’을 마련해 9일부터40일 간 입법예고한다고 8일 밝혔다 법인택시와 개인택시 에어백설치의무규정을 신설함에 따라 이를 지키지 않은 사업자나 개인택시기사는 사업일부정지 또는 과징금180만원을 부과 받게 된다. 에어백설치규정 1차 위반 시에는 사업일부정지30일 처분을 받고 2차와 3차위반시에는 각각60일과 90일의 사업일부 정지에 처한다. 이밖에 국가와 지자체로부터 지원받은 보조금이나 융자금을 목적 외 용도로 사용한 사업자를 행정처분하는 근거를 마련해 보조금집행의 투명성을 높이도록 했다. 또 운수종사자의 무사고기간에 따라 안전운행교육시간이 차등 적용된다. 이번에 입법예고되는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시행령과 시행규칙개정안은 관계기관 협의 법제처심사 등을 거쳐 내년 3월말께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이희 기자leehee@m-economynews.com
환경부는 6일자 한국경제의 “진공청소기 수준 소음, 년 89만원 물어야” 제하 기사와 관련 “공청회에서 공개한 배상액 산정기준(안)은 연구용역수행자가 용역결과에 대한 의견 수렴의 절차에서 제안한 하나의 안으로서 중앙환경분쟁조정위원회에서 확정한 안이 아니며 이 기준을 대부분 수용한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또 향후 환경부는용역(안)에 대해 재정위원, 관련전문가 등의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내년 1월중 확정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기사는 지난달 15일 ‘공동주택내 층간소음평가 및 배상액 산정기준’ 공청회가 열려새 소음기준에 대한 모니터링 결과와 배상액 산정기준을 처음으로 공개됐으며환경부는 이 기준을 대부분 수용해 이르면 내년 2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또 배상액은 기준 소음도 초과 횟수, 초과 정도, 피해 기간, 피해자 수 등을 따져 종합적으로 산정하며 내년부터 오후 10시 이후 1분 동안 세 번 이상 뛰어 다닐 경우 평균소음도 40.2dB, 초과횟수 세 번, 피해 기간 1년, 피해자 수 3명을 전제로 총 배상액은 89만 2800원이라고 언급했다
‘2013년 청소년 건강 증진 및 나눔 문화 프로젝트’를 펼쳐온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이 5일 ‘후원의 밤’을 개최했다. 이날 후원의 밤 행사에는 각계각층의 내빈과행사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 등 300여 명 참석해 올 한해 한기범희망나눔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격려와 희망으로 새해를 맞이하겠다는 취지와 함께 훈훈한 정감을 나눴다. 1부에서는 ‘한기범희망나눔’이 2013년 한 해 동안 해온 사업에 대한 소개와 함께 M이코노미 뉴스 조재성 사장의 축사가 이어졌다. 또 올 한 해동안 한기범희망나눔에서 자원봉사를 해온박정선, 이선영, 신하람, 진진설(광운대), 신다솜(강동대), 이지영(수원과학대), 한이세(서울디지텍고), 류윤석(재현고), 연은지(광문고),김명현(재현고), 성재호(백암고), 김진현(동암중),박건우(명인중) 등13명의 학생과 양태순, 송정근, 백진선, 강진규 등에게는 봉사상이수여됐다. ㄷ 또한기범나눔을 적극 지원하고 실천해온유창호 JK와인트레이딩 대표, 안수현 세한대학교 교수, 주식회사건농장 철호, 팬텍씨엔아이 박병
외국인 관광객 1,200만명 시대를 맞아 관광숙박 서비스의 다양성을 제고하고, 의료관광처럼 부가가치가 큰 융·복합형 관광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한 ‘관광진흥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이 지난달 26일 국무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개정안은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해 호텔업의 세부업종으로 의료관광호텔업 신설 ▶‘부티크 호텔’처럼 규모는 작지만 개성 있고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호텔을 활성화하기 위한 소형 호텔업 신설 ▶소형호텔업과 호스텔업에 대한 투자활성화 차원에서 주거지역 입지 때 도로연접기준을 완화하는 내용을 담았다. 이는 의료관광 같은 특수한 목적을 가진 외국인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한국을 찾게 하기 위한 개정안이다. 예컨대 의료관광호텔은 환자나 동반자가 불편하지 않도록 19제곱미터 이상 면적을 가진 20실 이상의 객실을 갖추도록 했다. 또 장기 체류하는 의료관광객이 불편 없이 식사할 수 있도록 취사도구를 갖추게 했다. 소형호텔업 신설은 최근 외국인 관광객 유형이 단체여행에서 개별여행으로 바뀌는 추세를 반영한 것이다. 다양하고 특색 있는 개별 맞춤형 숙박시설을 활성화한다는 취지다. 이를 위해 최소 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