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4월에서 5월까지 봄 나들이철을 맞아 교통안전캠페인을 실시한다. 국토교통부는 ‘교통안전 종합대책’의 추진 동력을 강화하기 위해 캠페인, 단속·점검 등 교통안전 강화 대책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지난해 4월에서 5월까지의 하루 평균 고속도로 통행량은 447만여대로 다른 기간 435만대에 비해 약 2.7%P가 높았다. 월 평균 교통사고 발생건수도 1만8,110건으로 역시 다른 기간 1만8,028건에 비해 많았다. 특히지난해 5월 영동고속도로 관광버스 졸음운전 사고로 14명의 사상자가 발생하는 등 졸음운전 및 음주운전과 같은 위험 운행도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부가 대국민 교통안전 의식을 높여 교통사고를 예방하고자, 지난 1월23일 발표한 교통안전종합대책과 연계해 다양한 교통안전 대책에 나선 것이다. 이번 대책으로 ▲교통안전 홍보·캠페인 ▲차량 사전 점검, 안전 순찰 및 단속 강화 등을 실시한다. 아울러 정부는 오는 24일 교통안전 공청회를 개최해 캠페인 영상 상영 등 교통안전 홍보를 시작하고, 유관기관과 협업을 통해 TV, 신문, 옥외광고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전파할 계획이다. 주요 관광지 단체여행과 관련해서는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달 4일부터
배우 이덕화가 예능에서 또 다른 전성기를 맞이했다. 이덕화는 지난해 9월부터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이하 도시어부)에 개그맨 이경규, 래퍼 마이크로닷과 함께 출연 중이다. “부탁해요”라는 유행어의 주인공, 무서운 회장님 역할 전문 중견 배우, 유명 가발 브랜드의 간판 모델 등 이덕화를 설명하는 말들에 새로운 수식어가 하나 더 추가됐다. 바로 떠오르는 예능 샛별. 도시어부는 연예계를 대표하는 낚시꾼들이 함께 떠나는 낚시 여행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오랜 낚시광으로 알려진 이덕화가 도시어부에 출연한다는 사실이 처음 알려졌을 때, 일각에선 그가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자신만의 캐릭터를 구축하고 자리 잡을 수 있을지에 대해 우려를 표하기도 했다. 이경규는 도시어부 첫 회에서 이덕화에 대해 “우리나라 최고의 영화배우, 버라이어티쇼 MC, 탤런트까지 세 가지를 모두 섭렵한 분”이라며 “예전에는 나도 덕화 형님을 잘 쳐다보지 못했다. 나이 먹고 술자리를 가지며 이제 좀 친해졌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덕화는 연예계 데뷔 47년차 베테랑답게 ‘도시어부’ 첫 회부터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에게 다가섰다. 다소 무서워 보이는 첫인상과 달리 이경규와
이르면 올 상반기 중 장애인 화장실에 휴지통이 놓일 전망이다. 행정안전부는 장애인 화장실에 성인용 기저귀 등을 버릴 수 있도록 휴지통을 비치할 수 있도록 ‘공중화장실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을 6일부터 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5일 밝혔다. 개정안에 따르면 지난 1월1일부터 시행 중인 대변기 칸 휴지통 없애기, 여성화장실 내 위생용품 수거함 설치 등의 공중화장실 관리기준이 개선된다. 이에 따라 장애인 화장실에는 물에 녹지 않는 소변줄과 성인용 기저귀 등을 버릴 수 있는 휴지통이 비치된다. 유치원생, 초등학교 저학년이 사용하는 화장실 등은 이용자 나이를 감안해 위생용품 수거함을 두지 않아도 된다. 공중화장실 설치 기준도 개선된다. 지금까지는 공중화장실에 수세식 변기만 설치하도록 돼 있지만, 이번 개정으로 물을 사용하지 않는 건식 소변기도 설치할 수 있게 된다. 아울러 엄격하게 규정된 소변기 가림막 규격을 사생활을 보호하는 범위 내에서 자유롭게 설치하도록 했다. 또한 기존 시행령에 따라 공중화장실을 설치할 때 대·소변기 개수나 화장실 규모, 대변기 칸막이 규격 등을 건물이나 시설규모와 관계없이 무조건 33㎡ 이상 크기의 화장실을 설치해야했던 부분들도
앞으로 공직자의 부동산은 실제 가치를 반영해 재산 신고해야 한다. 인사혁신처는 이와 같은 내용의 ‘공직자윤리법 시행령’ 개정안을 9일 입법예고 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법령 개정안은 공직자 재산신고의 객관성을 높이고 공직자가 고의성 없이 의무를 위반하게 되는 사례를 방지하기 위한 내용을 담았다. 주요내용으로 먼저 공직자의 부동산 등은 최초 재산 신고 시 평가액(공시가격)과 실거래가격(취득가격) 중 높은 금액으로 신고해야 한다. 현재는 최초 재산신고 시 평가액 신고를 원칙으로 공시가격보다 실거래가격이 높은 경우 재산의 실제 가치가 반영되지 않는다는 지적이 있었다. 개정안은 평가액과 실거래가격에 차이가 생길 수 있는 부동산 및 골프회원권 등을 소유한 경우, 최초 재산 신고 시 평가액과 실거래 가격 중 높은 금액으로 신고하도록 해 재산의 실제 가치를 반영하고자 했다. 아울러 출산·육아 중인 여성공무원의 편의를 위해 재산신고 유예 요건을 개선했다. 현재 육아휴직 중인 공직자는 재산변동신고를 유예할 수 있지만, 출산휴가(3개월)는 유예사유에 포함되지 않았다. 육아휴직과 출산휴가를 연속해 사용하는 경우 중간에 재산변동신고를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개정안에서는
리버풀이 맨체스터시티를 꺾고 유럽챔피언스리그(UCL) 4강고지에 유리한 위치를 점했다. 리버풀이 4일 밤(현지시각)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UCL 8강 1차전에서 눈부신 활약을 선보인 모하메드 살라의투지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했다. 리버풀은 중앙수비수에 반다이크, 최전방에 살라와 피르미누, 사디오 마네를 앞세운 4-3-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맨시티도 4-3-3을 들고 나왔다. 중원에 귄도안과 다비드 실바를 배치하고 최전방에 데브라이너와 제수스, 르로이 사네를 내세웠다. 경기초반 맨시티는 완급조절을 하며 중원에서부터 패스를 돌려나갔다. 전반 5분 사네가 날카로운 슈팅을 때리며 예열을 가다듬었다. 하지만 전반 12분 선제골은 리버풀에서 먼저 터졌다. 피르미누가 슈팅한 볼을 에데르송이 막아냈지만 흘러나온 볼을 살라가 침착히 처리하며 첫 골을 뽑아냈다. 살라의 첫 골에 안필드는 들끓기 시작했다. 분위기가 완전히 리버풀로 넘어갔다. 리버풀 팬들은 맨시티가 볼을 잡으면 야유가 끊이지 않았다. 전반 21분 리버풀의 추가골이 터졌다. 옥슬레이드 체임벌린이 페널티 박스 조금 벗어난 위치에서 시도한 중거리 슛이 그대로 맨시티의 골문 모서리로 들어갔다. 멘탈
국토교통부가 2개 업체에서 수입해 판매한 자동차 4개 차종 531대에 결함이 발견돼 리콜조치 한다고 5일 밝혔다. 에프씨에이코리아(주)에서 수입해 판매한짚랭글러 489대는 제동등 스위치 내 부품 결함으로 브레이크를 밟지 않았음에도 브레이크를 밟은 것으로 인식돼 제동등이 계속 켜져 있는 문제점이 발견됐다. 시동이 켜져 있는 주차(P) 상태에서 브레이크를 밟지 않고도 변속기 조작(P단→R, N, D단)이 될 수 있어 운전자의 의도와 달리 차량이 움직여 사고가 발생할 가능성도 확인됐다. 해당차량은 6일부터 자사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 받을 수 있다. 한국토요타자동차(주)에서 수입해 판매한 렉서스 RC F 등 3개 차종 42대는 고압연료펌프 내 연료 압력 변동을 억제시키는 장치인 펄세이션 댐퍼의 결함이 발견됐다. 이에 소음과 진동이 발생하고 고압연료 펌프로부터 연료가 누유돼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확인됐다. 해당차량도 오늘(5일)부터 자사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 받을 수 있다. 이번 리콜과 관련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 및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시정방법 등을 알린다. 또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 제작사
조사기관닐슨이 다가오는 벚꽃 시즌을 앞두고 벚꽃 관련 소셜 미디어 게시글을 분석한 결과, 함께 즐기는 대상에 있어 ‘가족’의 동시 언급 빈도수가 4,428회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뒤를 이어 친구 2,958회, 혼자 2,160회, 연인 693회로 드러났다. 이성 간의 데이트로써 벚꽃을 즐기기보다 가족이나 친구와 함께 벚꽃을 즐기는 횟수가 더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번 벚꽃 빅데이터 분석은 다가오는 벚꽃 시즌을 어떻게 즐기는지 알아보기 위해 지난해 3월1일부터 4월30일까지 두달간 게시된 온라인 블로그, 카페, SNS 등의 글 중 ‘벚꽃’이 언급된 총 219만건의 게시글을 분석한 것이다. 벚꽃 관련 버즈량, 전년 동기 대비 2배 가까이 ↑ 2016년 3월, 4월 대비 2017년 동기 벚꽃 관련 버즈량(온라인 언급횟수) 추이를 분석한 결과 2016년 131만건이었던 벚꽃 게시 글이 2017년에는 219만건으로 폭발적으로 증가해 사람들의 관심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벚꽃과 함께 대표적으로 손꼽히는 봄꽃의 버즈량은 2017년 기준 개나리가 12만건, 진달래가 9만5천건, 유채꽃이 8만6천건 정도로 나타나 벚꽃에 대한 관심이 압도적인 것을 알 수 있었다.
‘챔피언스리그의 사나이’ 레알마드리드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가 환상적인 바이시클킥을 선보였다. 레알마드리드는 4일 오전 3시 45분(한국 시간) 이탈리아 알리안츠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8강 1차전 유벤투스 원정서 3-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레알마드리드는 자신들의 홈 구장 산티아고 베르나베우에서 펼쳐지는 유벤투스와의 남은 경기에서 상당히 유리한 고지를 점령했다. 큰 이변이 없는 한 4강 진출에 청신호가 켜졌다. 이날 레알마드리드는 유벤투스를 맞아 4-4-2 포메이션을 들고 나왔다. 호날두는 벤제마와 투톱을 이뤄 최전방에 섰고, 이스코가 뒤에서 유기적으로 공격을 지원했다. 경기 시작 전 팽팽할 것이란 예상과 달리 원정팀 레알의 첫 득점이 매우 이른 시간에 터졌다. 전반 3분 이스코의 측면 크로스를 간결한 논스톱 슈팅으로 첫 골을 득점했다. 후반전이 시작되자 호날두의 쇼 타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후반 19분 챔피언스리그 역사상 손에 꼽힐 만한 멋진 골이 호날두의 발에서 터졌다. 유벤투스 수비수 키엘리니의 실수에서 흘러나온 공을 측면에서 카르바할이 크로스를 올렸고, 이를 호날두가 지체 없이 오른발 바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을 청년·신혼부부에게 시세의 70~85%로 제공하는 개정안이 예고됐다. 국토교통부는 ‘민간임대주택에 관한 특별법’ 시행령 및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마련하고 입법예고한다고 4일 밝혔다.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정부의 국정과제에 따라 연 4만호씩 공급하는 공공지원민간임대주택을 무주택자에게 우선 공급한다. 일반 공급 대상자에게는 임대료를 시세의 90~95%로, 청년·신혼부부 등 주거지원 대상자는 시세의 70~85%로 차등 적용한다. 공공지원 민간임대주택의 임대료 및 임차인 선정 기준도 마련한다. 그동안 민간임대주택의 최초 임대료와 임차인 선정을 임대사업자가 자율적으로 정했기 때문에 최초 임대료가 시세보다 높을 수 있었고, 유주택자도 제한없이 집주가 가능했다. 이를 변경해무주택세대구성원에게 우선 공급한다. 최초 임대료는 주변 임대 시세를 기준으로 일반 공급 대상자는 95% 이하, 특별공급 대상자는 85% 이하로 한다. 아울러 총 세대수에 20% 이상을 특별공급 대상자에게 공급하도록 했다. 또한 공정하게 임차인을 선정하도록 30호 이상 최초 공급하는 경우 공개모집 방식으로 임차인을 모집한다. 종전 임차인이 퇴거한 주택 등을 공급하기 위해 최초 임차
22년 만의 단독 콘서트를 전석 매진시킨 솔리드가 추가 공연 티켓을 오픈한다. 솔리드 측은 재결합 후 첫 단독콘서트인 ‘인투 더 라이트(Into the Light)’ 5월18일 공연을 추가로 확정지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아이마켓 홀에서 5월18일부터 20일까지 총3회 개최된다. 추가 오픈된 18일 공연 티켓은 오는 6일 오후 4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Into the Light’는 21년 만에 재결합 후 개최하는 솔리드의 첫 번째 단독공연으로, 오는 5월19, 20일 공연 티켓 전석은 오픈 5분 만에 매진됐다. 이에 솔리드는 팬들의 성원에 힘입어 5월18일 추가 공연을 확정지었다. 솔리드의 새 앨범과 동명의 타이틀인 단독 콘서트 ‘Into The Light’은 지난달 22일 발매한 새 앨범의 노래들은 물론 ‘이 밤의 끝을 잡고’, ‘천생연분’ 등 솔리드의 히트곡들도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정재윤, 이준, 김조한으로 구성된 솔리드는 1993년부터 1997년까지 활동하며 ‘이 밤의 끝을 잡고’, ‘천생연분’ 등 숱한 히트곡을 낳으며 인기를 구가했다. 또한 4장의 정규 앨범을 발매, 약 4백만장이라는 앨범 판
패류독소 초과해역이 추가로 발견돼 해산물 안전에 적신호가 켜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처와 해양수산부가 전국 해안의 패류독소 조사 결과, 기준치 초과 해역 및 품종이 확대돼 채취 금지 조치를 추가로 발령했다고 3일 전했다. 패류독소는 홍합 등 패류에 의해 생산되는 독소로 홍합 등 패류가 바다에 서식하는 유독성 플랑크톤을 먹이로 하는 조개류의 체내에 축적된 독이다. 여과 섭식을 하는 이매패류에서 주로 독이 검출 되며, 사람이 섭취 시 식중독 증상을 일으킬 수 있다. 지난달 30일 기준 패류독소 금지 해역이 29곳이었으나, 국립수산과학원 조사 결과 지난 2일 기준 패류독소 기준치 0.8㎎/㎏ 이하 초과 지점이 2곳이 더 늘어 31개로 확대됐다. 개조개와 키조개에서도 기준치 초과 사실이 확인됐다. 패류채취 금지 해역은 부산광역시 사하구 감천 및 가덕도 천성, 거제시 사등리·하청리·장목리·대곡리 연안 및 능포~장승포 연안, 창원시 진해구 명동~마산합포구 구복리와 송도에 이르는 연안, 고성군 외산리·내산리·당동에 이르는 연안, 통영시 산양읍 오비도 및 지도·원문·수도 연안·사량도(상도)에서 진촌·수우도 연안, 남해군 장포에서 미조에 이르는 연안, 전남 여수시 돌산 평사리~죽
그룹 워너원(Wannna One)이데뷔 첫 번째 월드 투어를 개최한다. 워너원 측은 ‘워너원 월드 투어-원: 더 월드(Wanna One World Tour-ONE : THE WORLD, 이하 ‘원 더 월드’)’라는 타이틀로 월드 투어 콘서트를 시작한다. 자세한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이날 공개된 ‘원 더 월드’ 포스터에는 월드투어의 타이틀과 함께 워너원이 담겨있다. 지구를 연상케 하는 실루엣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멤버들의 뒷모습이 조화를 이뤘다. 하단에는 산호세, 달라스, 홍콩, 멜버른, 타이페이 등 투어가 개최되는 도시들이 적혀 있다. 첫 단독 콘서트에 이례적으로 월드 투어에 나선 워너원은 서울을 포함해 미국, 싱가폴,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홍콩, 태국, 호주, 대만, 필리핀 등 13개 도시에서 전세계 팬들과 직접 만난다. 팬 콘과 쇼 콘이라는 새로운 형태의 공연을 선보이며 화제를 모았던 워너원은 첫 번째 콘서트인 ‘원 더 월드’에서 그동안의 활동을 통해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워너원은 지난 3월19일 두 번째 미니앨범 ‘0+1=1 아이 프로미스 유(I PROMISE YOU)’를 발매했다. 타이틀곡 ‘부메랑’은
사단법인 한기범희망나눔의 ‘심장병어린이돕기 희망농구올스타 2018’ 자선경기 상반기 일정이 확정됐다. 한기범희망나눔은 오는 5월13일 오후 2시30분부터 서울 송파구 서울특별시교육청학생체육관에서 ‘희망농구올스타 2018’ 자선경기를 개최한다고 3일 전했다. 이번 자선경기는 재능 나눔에 참여하는 프로농구선수들과 연예인 선수들이 함께 사람팀 VS 희망팀으로 구성해 경기를 펼치게 된다. 출전 선수로는 연예인 박광재, 박재민, 정진운, 나윤권, 서지석, 배기성, 백종원, 권성민과 프로농구올스타 선수들이 참여한다. 현역 프로농구선수들은 시즌 종료 후 출전선수가 확정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심장병어린이돕기 희망농구올스타 2018’에는 서울시교육청·경기도교육청 학생 및 가족, 농산어촌(온드림스쿨) 학생들,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을 초청한다. 현장에서 직접 연예인들과 스포츠 선수들의 재능 나눔을 경험하게 하고, 학생들에게 나눔 문화 교육과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그 외에도 이번 자선경기에 다양한 볼거리가 준비된다. 사전행사인 학교스포츠 농구대회를 시작으로, 연예인 축하공연, 경품추첨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이번 희망농구올스타전 수익금은 어린이 심장병 환우의 수술비에
외교부가 미성년 시절 사용한 여권의 로마자 성명을 성인이 된 후 1회 변경할 수 있도록 시행할 방침이라고 3일 전했다. 이는 여권법 시행령 일부개정안이 2018년 4월3일자로 시행됨에 따른 것이다. 그간 외교부는 발음 불일치, 부정적 의미 등 특별한 사유가 있는 경우 이외에는 여권에 수록돼 있는 로마자성명 변경을 허용하지 않았다. 하지만이번 시행령을 통해 독자적인 행위능력이 없는 미성년자가 본인의 의사와 무관하게 표기된 로마자 성명을 성인이 된 후 ‘1회’에 한해 변경할 수 있도록 허용했다. 다만변경시에도 여권 명의인이 희망하는 로마자 표기가 가족관계등록부에 등록된 한글성명을 음절 단위로 음역에 맞게 표기한 경우여야 한다. 외교부는 “이번 여권법 시행령 개정으로 그간 우리 국민들이 느꼈던 불편이 다소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민 불편 및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지속적으로 개선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청이 앞으로 112에 허위·악성 신고를 할 경우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를 도입해 엄정 대응할 방침이라고 2일 밝혔다. 허위신고에 대한 경찰의 처벌현황을 살펴보면지난 2013년 1,837건에서 2017년 4,192건으로 경찰의 대응도나날이 강력해졌다. 이에만우절을 이유로 112에 장난 전화하는 사례도 크게 줄어 일평균 12.3건인 평시와 비슷한 수치를 기록했다. 지난해에는 12건을 처벌했고, 이 중 11건은 형사입건 혹은 즉심청구, 나머지 1건은 훈방 처리했다. 앞으로 경찰청은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를 통해 허위신고 고의가 명백하고, 신고내용이 중대하거나 경찰력 낭비가 심할 경우 1회라도 형사입건 등 강력처벌하기로 했다. 또 경미한 경우라도 상습성이 있다면 적극 처벌하고, 접수요원에 대한 성희롱의 경우에도 원 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한다. 폭언 및 장난성 반복신고, 계도조치 후 지속 시 처벌 욕설 등 폭언, 범죄 신고와 무관한 장난전화 등을 반복 신고하는 경우 먼저 1차 경고를주고,이후에도 계속된다면 적극 처벌하기로 했다. 아울러 접수요원에게는 ‘응대전환 제도’를 도입해 폭언, 범죄 신고와 무관한 반복 신고 전화 시 경고조치와 함께 ‘민원 전담반’으로전환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