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청은 ‘자금 추적, 금융·회계 분석’ 역량을 강화해 ‘경제·금융범죄, 부패범죄’ 등 중요사건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범죄수익 추적수사팀을 시범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청은 오늘(12일)부터 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에 금융·회계 분석 전문가 등 12명을 배치·운영한다. 범죄수익 추적수사팀은 지방청 및 경찰서 수사팀에서 지원요청 시, 수사팀에 합류해 지원업무를 맡게 된다. 금융계좌 분석, 회계·세무 분석, 기업 압수수색 시 현장지원은 물론, 범죄수익 추적을 통한 ‘기소 전 몰수보전 신청’지원 등의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경찰청은 대형 경제·기업범죄, 부패비리 범죄 등 중요범죄에 대한 수사역량을 높이고, 증거 확보에도 일조해 경찰의 경제·금융범죄 수사 전문성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찰청은 앞으로 시범운영..
가수 레인즈가 일본 팬들의 마음을 공략한다. 레인즈는내달 13일부터 15일까지 일본 지바현 마쿠하리 멧세 국제전시장홀(Makuhari Messe International Exhibition Hall)에서 개최되는 ‘케이콘 2018 재팬(KCON 2018 JAPAN)’ 콘서트에 출연한다. 레인즈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남성적인 매력으로 일본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이들의 출연 소식에 벌써부터 일본 팬들의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레인즈는 “‘케이콘 2018 재팬’ 무대에 서게 되는 날이 와서 꿈만 같다”며 “팬 분들과 하루 빨리 만나 저희가 준비한 무대도 보여드리고 가까이서 소통하는 시간도 보내고 싶다. 기대해 달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 엠넷 ‘프로듀스 101 시즌2’에 출연했던 김성리·변현민·서성혁·이기원·장대현·주원탁·홍은기로 구성된 레..
최근 취업시장에서 직무역량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아르바이트 시장에서도 이 같은 현상은 마찬가지인 것으로 나타났다. 취업에 도움이 되는 아르바이트 채용 정보를 선별해 제공하는 알바몬(윤병준) 조사에 따르면, 알바 희망자들은 근무하면서 직무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분야의 알바에 대한 관심이 높았다. 조사에서 알바생 10명 중 7명은 취업을 염두에 두고 아르바이트를 구한다고 답했다. 취업 희망 직무를 경험해보고 스펙을 쌓는 등 알바를 취업 준비의 일환으로 생각한다는 의미다. 근무하면서 자신의 능력치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능력 활용 알바도 큰 관심을 끌었다. 외국어, 디자인 등 특기가 있는 경우 이를 활용해 자신의 개인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아르바이트를 선택해 실무에서 본인이 가진 특기를 활용해 볼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봄 이사철로 접어들면서 이삿짐센터를 이용하려는 소비자들의 고민도 깊어지고 있다. 업체마다 제각각인 포장이사비용 때문이다. 이사 비용은 기본적으로 이삿짐 양(차량 적재량)과 투입인원, 사다리차 이용유무, 이동거리 등에 따라 산출되지만 명확한 수치가 없어 선택이 쉽지 않다. 때문에 보다 저렴하게 이사하기 위해서는 가급적 여러 업체의 견적을 받아보는 것이 유리하다. 이에 부동산114는 이사업체 선정에 있어 소비자들의 현명한 판단과 결정을 돕기 위해 (주)이사몰과 제휴를 맺고 신뢰성 높고 편리한 비교견적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전국 700여 이삿짐업체가 입점 돼있는 (주)이사몰은 이삿짐센터와 고객을 연결하는 매칭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다. 이삿짐센터들과의 제휴 과정에서 엄격한 서비스 품질기준을 확인하고, 지역별 포장..
4차 산업혁명 바이오생명공학분야 중 미래신성장 산업으로 주목받고 있는 마이크로바이옴과 관련하여 식품, 의료, 제약, 농축수산, 환경, 출산 등 다양한 전문분야와 정보교류, 협력 및 융합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오는 13일 국회의원회관 2층 제2소회의실에서는 ‘제2회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 포럼’이 개최된다. 이번 포럼에서는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의 필요성’과 유산균과 대변이식의 의학적 효능, 산업적용사례 발표 등이 이어질 예정이다. - 아 래 - ◇ 행 사 명 : 제2회 마이크로바이옴 산업화 포럼 ◇ 주 최 : 광운대학교 바이오통합케어경영연구소 ◇ 주 관 : 국회의원 윤소하,심상정 ◇ 후 원 : 농림축산식품부, ㈜뉴라이프헬스케어 ◇ 행사일정 : 2018년 3월 13일 화요일, 14:00 ~ 18:00 ◇ 행사장소 : 국회의원회관 2층 제..
식품제조·가공업체인 ㈜두리식품이 제조‧판매한 ‘미소한입 믹스넛츠’(땅콩 또는 견과류가공품) 제품에서 총 아플라톡신이 기준(15.0 ㎍/㎏ 이하) 초과 검출(88 ㎍/㎏) 되어, 해당 제품이 판매 중단 및 회수 조치됐다. 회수조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8년 12월 1일인 ‘미소한입 믹스넛츠’ 제품이다. < 회수 대상 제품> 제조업체 (소재지) 제품명 (식품유형) 제조일자 (유통기한) 생산량 ㈜두리식품 (경기도 이천시) 미소한입 믹스넛츠 (땅콩 또는 견과류가공품) 2018. 2. 12. (2018. 12. 1.) 500 kg (1kg×500개) 식약처는 관할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고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소비자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1399 또는 민원상담 전화 110으로 신고하..
정세균 국회의장은 7일부터 15일까지 인도와 카자흐스탄을 공식 방문해 의회교류 및 경제협력 강화방안에 대해 논의하고,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의 투자활성화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눌 계획이다. 특히, 인도와 카자흐스탄 대통령과의 면담을 통해 양국관계 발전을 위한 대화의 시간도 갖는다. 8일 정 의장은 인도 뉴델리에서 람 나트 코빈드(Ram Nath Kovind) 인도 대통령과 만나 양국의 포괄적 경제동반자협정(CEPA)의 발전과 기업투자증진 등 경제협력 내실화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오후에는 수미트라 마하잔(Sumotra Mahajan) 하원의장과 지난해 4월과 10월 양자회담에 이은 세 번째 만남이 예정돼 있다. 정 의장은 이를 통해 양국의회의 협력을 견고히 하는 한편, 인도 현지에 진출한 우리 기업들에 대한 당부도 이어나갈 방..
미투 열풍이 한창인 가운데 ‘PD수첩’이 김기덕 감독에게 성적 피해를 입은 사람들의 증언을 담았다. 지난 6일 방영된 MBC 시사프로그램 PD수첩은 ‘영화감독 김기덕, 거장의 민낯’ 편으로 안방을 찾았다. 이날 방송에서는 김 감독에게 성적 피해를 당한 여배우들과 그 사실을 아는 영화관계자들의 직·간접적인 증언이 전파를 탔다. 각종 영화제 수상과 다수의 작품을 찍으며 명성을 이어가던 김 감독의 민낯은 우리가 알던 모습과 사뭇 달랐다. 여배우 A씨는 “김기덕 감독이 대본 관련해 얘기할 게 있다며 방으로 들어오라고 했다”며 “그 방에 다른 여성 영화관계자 한 분이 더 계셨는데 나보고 자고 가라면서 셋이 같이 자자고 했다”고 증언했다. 또 다른 여배우 B씨는 “김기덕 감독이 ‘가슴을 볼 수 있느냐’. ‘내가 너의 가슴을 상상해보니 복숭아일 것 같..
3월은 봄이 시작되는 달이다. 겨울 동안 꽁꽁 얼어붙었던 대지가 새싹으로 움트림을 시작하듯 꼭 닫혀 있던 대기업과 공기업들의 신입공채소식도 들려온다. 현대자동차는 2018년 상반기 신입사원 정기 공채를 진행한다. 모집부문은 R&D(연구개발-기술경영, 연구개발-재료 등), Manufacturing(구매/부품개발, 플랜트), 전략지원(상품전략, 마케팅 등), S/W(S/W) 각 부문이다. 지원요건은 ▲해외여행에 결격 사유가 없고, ▲당사 기준 영어성적을 보유자(2016년 3월 13일~2018년 3월 12일 내 취득 성적), ▲학교를 졸업하였거나 2018년 8월 졸업예정으로 2018년 7월에 입사 가능한 자이다. 접수는 3월 12일 12시까지 현대자동차 채용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2018년 상반기 신입행원을 모집하는 IBK기업은행은 일반(금융영업)직원을 채용..
정의용 국가안보실장이 이끄는 대북특사단 5명이 첫날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4시간12분 동안 접견·만찬을 진행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6일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김 대변인은 “접견과 만찬은 조선노동당 본관에 있는 진달래관에서 이뤄졌다”면서 “남쪽 인사가 조선노동당 본관을 방문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전했다. 그는 “접견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 김영철 당 부위원장, 김여정 제1부부장이 나섰으며, 이어진 만찬에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부인 리설주, 리선권 조평통위워장, 맹경일 통전부 부부장, 김창선 서기실장이 자리했다”고 설명했다. 특사단은 오늘(6일) 후속 회담을 가진 뒤, 오후에 서울로 돌아올 예정이다...
지난 5일 김지은 충남도 정무비서가 안희정 충남지사로부터 수차례 성폭행 및 성추행 당했다고 폭로한 것과 관련해 충남도청은 사태에 대해 사과하고 흔들림 없이 도정을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안 지사는 폭로 이후 사진의 페이스북을 통해 사건에 대해 사과하고, 지사직 사퇴의사를 밝혔다. 6일 남궁영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이번 일로 인해 실망하고 도정을 걱정하는 도민에게 행정부지사로서 죄송스럽게 생각한다”며 “지사가 없는 비상상황인 만큼 전 직원들은 모두 큰 경각심과 도민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을 갖고 더 열심히 일할 것을 다짐한다”고 밝혔다. 안 지사에 대해 남 행정부지사는 “지사는 도정 수행이 어려운 상황이다. 일단 지사직 사퇴의사를 밝혔고, 오늘 중으로 사퇴서가 도의회에 제출될 것”이라면서 “사퇴서가 전달되면 관련 법령에 따라서 절..
이정미 정의당 의원이 ‘직장 내 괴롭힘 예방 및 피해근로자 보호에 관한 법률’ 제정법안 발의했다고 5일 밝혔다. 지금까지 근로기준법 등 노동관계법 개정안을 통해 직장내 괴롭힘 방지 관련 법안이 발의된 적은 있지만 단일 제정법으로는 최초다. 이 법에 따르면 직장내 괴롭힘은 ‘직장내 지위나 다수의 우월성을 이용하여 직장 안팎에서 근로자의 권리와 존엄을 침해하거나 신체적·정신적 건강을 해치는 것’으로 특정 근로자를 소외시키거나 괴롭히는 행위, 부당한 업무지시와 업무배제 등 일체의 행위 등을 말한다. 최근 국가인권위원회가 내놓은 연구용역보고서 ‘직장 내 괴롭힘 실태조사’에 따르면 약 1,500명의 응답자 중 73.3% 정도가 1년 동안 직장 내 괴롭힘을 당한 경험이 있고, 66.9% 정도가 이로 인해 진지하게 이직을 고민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