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문병인)이 다빈치 SP(Single Port) 로봇수술 100례를 달성했다. 다빈치 SP 로봇수술은 배꼽을 통해 하나의 절개로만 수술하는 단일공 수술 전용 로봇기계로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국내에서 2번째로 도입했고, 이대서울병원 개원 후 이대서울병원에서 운용 중이다. 지난 2009년부터 단일공 로봇수술을 특화해 산부인과 분야에서 세계적인 업적을 쌓아왔던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그동안 쌓아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다빈치 SP 로봇수술 도입 후 문혜성 이대서울병원 로봇수술센터장이 세계최초로 단일공으로 다수의 근종을 절제하는데 성공했고, 유착이 심한 난소낭종절제술도 세계 최초로 단일공으로 성공했다. 또한, 김광현 이대서울병원 비뇨의학과 교수가 국내 최초로 전립선암 수술을 성공하는 등 한 달여 만에 30례를 시행했으며, 이대서울병원 개원 후 로봇수술을 시행하는 임상과를 늘려 최근 100례를 달성하게 되었다. 문혜성 이대서울병원 로봇수술센터장은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은 단일공 로봇수술에서 단기간 세계 최다의 수술 건수를 보유하고 있다”며 “그동안 축적된 로봇수술 분야 경험을 토대로 다양한 수술적용은 물론 오는 7월 다양한 SP로
이대서울병원(병원장: 편욱범)이 지난 23일 병원 북문 광장에서 정식개원식을 갖고 새로운 개념의 환자중심 스마트병원으로서 한국의료의 새로운 지평을 열 것을 다짐했다. 윤태정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된 이번 개원 행사에는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 정의숙 이화학당 전 이사장, 김혜숙 이화여자대학교 총장, 문병인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한종인 이대목동병원장, 편욱범 이대서울병원장 등 이화여자대학교 관계자 및 김성태, 김승희 국회의원, 그리고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 전신이자 우리나라 최초의 여성병원인 보구녀관(普救女館) 이 배출한 우리나라 최초의 여의사 박에스더 선생의 조카인 박문희 전 걸스카웃연맹 총재 외 외부인사와 지역 기관 및 기업체 대표, 의료계 대표 등 약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화그레이스 연합 합창단의 축가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장윤재 이화여자대학교 교목실장의 성경 봉독 및 기도, 테이프 커팅, 문병인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의 환영사, 김혜숙 이화여자대학교 총장의 기념사, 박미혜 이대서울병원 진료부원장의 이대서울병원 소개, 축하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문병인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대서울병원은 새로
이대서울병원은 최근 우리나라 폐암 수술 분야 최고의 명의인 성숙환 교수(사진)를 영입했다. 이번에 영입된 성숙환 교수는 1978년 서울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미국 하버드 대학병원, 워싱턴대학병원, 피츠버그대학병원, 샌디에고 의료원 등에서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하는 것은 물론 서울대학교병원과 서울성모병원 흉부외과에서 흉강경 수술과 폐암 및 식도암 분야를 선구적으로 이끌었다. 국내 최초로 흉강경 수술을 도입해 폐암 치료의 새 길을 연 성숙환 교수는 8,000례가 넘는 흉부질환 수술을 시행했으며 기존 개흉 수술에 비해 회복이 빠르고 감염률이 낮은 흉강경 수술에선 국내 제일을 자랑한다. 또한 조기폐암 환자에게만 가능하던 흉강경 수술의 범위를 넓혀가면서 치료 성적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성숙환 교수는 대한흉부외과학회, 대한폐암학회와 대한기관식도과학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연구 및 학회 활동을 통해 국내 최소 침습 흉강경 수술 발전에 선구자적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한국연구재단(원천기술개발사업-STEAM 연구사업 분야) 제1차 휴먼플러스 융합 연구 개발 사업 본 과제에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 신경과 이향운 교수팀(주제 : 인공지능기반 수면인지 강화 신경기능 조절 첨단 융합기술 개발)이 선정됐다. 이 교수가 연구 총괄 책임자를 맡아 진행되는 이번 연구 사업은 생체 신호를 통해 수면 상태를 실시간 분석하고 수면 관련 뇌 회로를 자극해 수면 품질을 개선하면서 인지 기능을 높이는 것이 목적이다. 이화여자대학교 엘텍공과대학 지창현 교수, 이정록 교수, ㈜뉴로소나 서선일 대표가 세부 연구 책임자로 참여하게 되는 이번 연구사업은 5년(1단계 3년, 2단계 2년)에 걸쳐 약 34억8천만원의 연구비가 지원된다. 이향운 교수는 "이번 연구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AI(인공지능), 뇌과학, 바이오 기술 및 컴퓨팅 파워 등을 결합해 인간 생활과 사람의 지능을 업그레이드하는 융합 R&D 프로젝트"라면서 "수면이 정교한 뇌회로 조절을 통해 인지 신체 능력을 극대화시키는 새로운 신경기능 조절 기법이 개발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향운 교수는 수면 및 뇌전증 분야 대표적인 전문가로 이대목동병원과 이대서울병원에서 관련 분야 진료와
세계적 명지휘자 '금난새'가 이끄는 오케스트라와 인기절정 아이돌그룹 '마마무' 등 국내 최정상 아티스트들을 대거 초청한 인천국제공항 5월 정기공연이 3일간의 대장정을 마쳤다. 인천국제공항제2터미널 그레이트홀에서 열린 이번정기공연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함께 해외여행을 떠나는 여행객을 위해 마련된 특별공연으로, 정통 클래식과 K팝 공연, 가족뮤지컬 등 3일간 각기 다른 장르의 거장들이 열정적인 공연을 펼쳐 3천 5백여 명의 관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공연 첫날에는 금난새가 이끄는 '뉴월드필하모닉 오케스트라'가 소프라노 윤정빈, 바리톤 성승욱, 색소폰 황동연 등 정상급 아티스트와 함께 오페라 로미오와 줄리엣 '줄리엣의 왈츠', 카르멘 '투우사의 노래'와 '백조의 호수' 등 웅장하고 섬세한 클래식 명곡들을무대에 올렸다. 둘쨋 날걸크러쉬 아이돌그룹 '마마무'와 가수 '나윤권'이 참여한 K-POP 초청 콘서트에서는 '고고베베', '별이 빛나는 밤', '음오아예' 등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요계 히트곡을 관객과 함께 열창해 2터미널 공연장을 뜨겁고 열정적인 에너지로 가득 채웠다. 또 마지막날엔 코믹뮤지컬의 진수를 보여준 넌버벌 코믹 마셜아츠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KOFIH)이 발주한 '우즈베키스탄 국립아동병원 운영 컨설팅 5차 사업'의 시행 기관으로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문병인) 산학협력단이 선정됐다. 우즈베키스탄 국립아동병원 설립은 우리나라 수출입은행의 유상 차관과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의 무상 지원으로 진행되는 국제 개발 협력 사업으로 2014년 시작돼 2020년 2월 준공 예정에 있다. 지난 2014년부터 2015년까지 병원 계획 등의 초기 작업을 진행한 이대목동병원은 당시 정구영 이대목동병원 응급의학과 교수를 자문관으로 파견해 현지에서 사업을 진행한 바 있다. 우즈베키스탄은 선천성 질환이 많으나 의료수준이 열악해 심각한 보건문제가 되고 있다. 이번 국립아동병원 설립은 선천성 심장질환, 비뇨기 질환, 뇌신경 질환 등과 같은 선천성 질환에 대한 수술적 완치능력을 향상시키는 것이 주요 목적이다. 이번 사업을 책임지는 정구영 교수(사진)는 "이화의료원은 이대서울병원의 성공적 개원 경험을 바탕으로 향후 2년간, 여러 임상 전문가들과 병원 행정 운영 전문가들을 현지에 파견하는 것은 물론, 우즈베키스탄 전문의 초청 연수 등을 통해 국립아동병원이 성공적으로 개원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문병인)은 오는 23일 이대서울병원(병원장 : 편욱범) 정식 개원식을 앞두고 이대서울병원 개원을 기념하는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이대서울병원은 개원을 기념해 환자 및 보호자는 물론 지역주민들을 위한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병원 시작’ 이라는 이대서울병원의 개원 의미와 포부를 담아 음악회와 건강강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이대서울병원 로비에서는 8일 12시 20분부터 올해 창단 15주년을 맞이한 ‘앙상블이 아름다운 팀’이라는 평가를 받는 ‘소노르 트리오’의 공연을 시작으로 매주 수요일 점심 시간에 음악회가 열린다. 또 내일(9일) 오후 3시 이대서울병원 중강당에서는 김민혜 알레르기내과 교수의 ‘봄철 알레르기로 고생하는 당신께 드리는 조언’ 이라는 주제의 건강강좌가 열리며 이를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같은 시간에 이대서울병원 교수들이 직접 지역 주민들을 만나 건강정보를 제공한다. 개원을 기념해 열리는 수요음악회와 목요건강강좌는 이후에도 매주 수요일과 목요일 지속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서울시 강서구 마곡동에 건립된 이대서울병원은 국내 대학병원 최초로 기준 병실 3인실, 전체 중환자실 1인실의 새로운 병실
일본 기독교 역사에 관한 다큐멘터리 영화 '베데스다 인 제팬'이 서울국제사랑영화제에서 상영된다. '베데스다 인 제팬'은 3부작 선교 다큐멘터리인 '그리스도의 길이 되다'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로, 기독교가 일본에 처음 들어가게 된 과정과 일본 역사 속에 남겨진 기독교 부흥과 박해의 흔적들을 추적하는 내용이다. 기독교가 단지 일본 근대 개황과 함께 들어온 서양 종교나 문화가 아닌 일본을 향한 기독교의 선교적인 관점을 바라보는 이 영화 제작자는 이원식 감독이다. 이 감독은 '외출','행복','무방비도시','뽀로로 극장판 보물섬 대모험' 등의 시나리오 작가로 활동했으며, 몬트리올 국제영화제에서도 상영된 '누나'와 '북쪽에서 온 여행자' 등을 감독했다. 3부작 다큐멘터리 '그리스도의 길이 되다'의 첫 번째 이야기인 '코리안 바이블 루트'는 지난해 11월 두란노서원에서 책과 영상으로 출간된 바 있으며, 현재 세 번째 이야기인 '유라시아 레일로드'는 촬영을 준비 중이다. 다큐멘터리 영화 '베데스다 인 제팬'은 오는 8일(오후3시40분)과 10일(오후4시 GV) 두 차례 상영된다. 한편, 오는 7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서울국제사랑영화제는 기독교를 서울 서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뉴라이프헬스케어가 첫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인 ‘마이크로바이옴 포스트바이오틱스 프로바이오틱스’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포스트바이오틱스’는 유산균이 먹이를 먹은 후 얻어지는 최종단계의 유산균배양건조물을 생산단계부터 추가하여, 유산균과 유산균의 먹이, 유산균배양건조물이 모두 포함된 유산균 제품이다. 정부출연기관인 한국생명공학연구원으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아 개발된 ‘포스트바이오틱스’는 한국형 유산균 31종과 수입유산균 24종 등 총 55종의 유산균과 유산균 먹이, 유산균배양건조물이 포함되어 있는 올인원 제품이다. 다중코팅 기술이 적용돼 24개월 실온보관도 가능하다. 이벤트 참가는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 간 ㈜뉴라이프헬스케어 쇼핑몰에서 포스트바이오틱스 제품을 구매하면 자동응모가 된다. 선정된 분들에게는 에어팟2 10개, 포스트바이오틱스(2개월분) 20개, 이디야 아이스 아메리카노 커피 쿠폰 200장 등이 제공된다. 뉴라이프헬스케어 관계자는 “지난 4월30일 방영된 KBS 2TV 아침뉴스타임 <똑!기자 꿀!정보> 코너 중에 유산균 열풍이라는 내용으로 현재 국민들에게 프로바이오틱스 제품이 이슈화되고 있다”면서
목포농협(조합장 박정수)이 조합원 및 자녀 158명(총 7천3백20만원)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목포농협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9년 1/4분기 업무운영공개에 앞서 진행된 장학금 전달식에는 목포농협 임원 및 대의원과 내부 조직장 등이 대거 참석했다. 목포농협은 지난 2005년부터 조합원 및 자녀 총 1,265명에게 7억7천785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으며, 전 조합원들에게는 의료복지카드를 제공하는 등 조합원 복지를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박정수 목포조합장은 “장학금 지원 뿐 아니라 다양한 복지 사업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조합원의 복지 증진 확대를 위한 다양한 사업추진으로 지역사회에 공헌하고 농업 및 농촌 발전에 더욱 힘쓰는 농협이 되겠다”고 밝혔다. 현재, 목포농협은 농가소득 5천만 달성 및 실질적인 농업소득향상을 위해 비료·농약대금인하 등 여러 사업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제도혁신개혁위원회를 구성해 조합원과 고객들을 위해 새롭게 도약하고 있다.
최근 개최된 제6차 아시아 두경부종양학회 학술대회에서 이대목동병원(병원장: 한종인) 이비인후-두경부외과 정수연 교수가 ‘최고 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했다. 정교수는 ‘돼지의 호흡기 점막을 처리하여 난치성 질환인 기도점막 결손 재건에 활용되는 생체 재료의 개발과 이의 특성’이라는 주제의 논문을 발표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고 학문적 가치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한후두음성언어의학회 예송학술상을 수상하는 등 활발한 연구 활동을 하고 있는 정수연 교수는 음성질환 및 두경부, 갑상선 질환을 전문적으로 연구하고 있다.
이대서울병원 첨단의생명연구원(원장 : 류동열)은 23일 이대서울병원 대강당에서 ‘보건의료 빅데이터의 연계 활용 강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류동열 원장의 사회를 통해 진행된 이번 심포지엄은 ▲건강보험공단 자료를 이용한 보건의료연구(조동규 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분석실 부연구위원) ▲보건의료빅데이터를 활용한 신장질환 연구(배은희 전남대 의과대학 교수) ▲FEEDER-NET+:CDM기반 분산연구망의 진화(박래웅 아주대 의과대학 교수)▲의료빅데이터 활용에 있어 CDM활용 사례(오형중 이화여대목동병원 교수) 등의 강연이 진행됐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은 보건의료 각 분야에서 빅데이터가 활용되고 있는 사례는 물론 이를 통해 연구자들이 연구 활동을 강화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다양한 현장 사례를 소개해 큰 관심을 끌었다. 류동열 원장은 “우리나라는 여러 기관별로 훌륭한 보건의료 빅데이터를 각각 보유하고 있지만 자료별 특성이 달라 활용에 한계가 있어 왔다"면서 "이대서울병원에서 생산되는 보건의료 빅데이터가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체계적으로 정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