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가 2020년까지 2조4천억원을 투자해 인천·대전·대구·울산·부산·광주 등 교통혼잡이 심각한 6대 광역시의 주요 교통혼잡 구간 개선에 나선다. 국토부는 2006년부터 이어온 1차, 2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 기본계획에 이어 ‘제3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계획’을 확정해 계속적으로 도시부내 정체구간에 대해 교통혼잡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제3차 대도시권 교통혼잡도로 개선사업 계획’이 추진되어 완료되면 교통혼잡비용이 연간 1,282억원 절감되고, 연간 19억원의 이산화탄소 환경비용 감소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구체적인 사업계획을 살펴보면, 인천·대전·대구·울산·부산·광주 등 6개 광역시의 15개 구간(42.4km, 사업비 2조4천억원)에 대해 지자체별로 경제성·시급성·교통용량 등을 감안해 단계적으로 나간다.
6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서 5일 어린이날(목)부터 8일 어버이날(일)까지 나흘간의 ‘황금연휴’를 즐길 수 있게 됐다. 이번 임시공휴일은 지난 28일 국무회의에서 심의 의결됐다. 내수경기를 부양하자는 대한상공회의소의 요청을 받아들인 것이다. 정부는 이번 임시공휴일에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등 내수경기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나흘간의 황금연휴로 1조3천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정부는 예상했다. 전국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 6일 0시부터 24시까지 전국의 모든 고속도로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5일 자정 즈음 고속도로를 이용한 뒤 6일 고속도로를 빠져나가거나, 6일 자정 즈음 고속도로를 이용한 뒤 7일 고속도로를 빠져나가도 무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즉 6일(0~24시)을 걸치면 무료로 고속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에는 인천공항 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같은 11개 민자고속도로도 포함된다. 프로야구 입장권 50% 할인 6일 프로야구 경기가 펼쳐지는 5개 구장 입장권을 반값에 구매할 수 있다. 경기는 롯데-두산(잠실), KIA-넥센(고척), 한화-KT(수원), SK-삼성(대구), LG-NC(마
2일 현대경제연구원(이하 현경연)이 발표한 'VIP REPORT'에 의하면 중국의 경제력이 동부에서 중서부로 옮겨가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중국은 바다와 인접한 동부지역을 중점으로 경제 발전을 이뤄왔다. 그러나 최근 중국 중·서부지역의 상대적 경제 성장률이 동부지역 경제 성장률을 따라잡았다. 중국 전체 GDP는 2000년 기준 중부(19.2%), 서남(11.1%), 서북(6.4%)이였다. 2015년 조사에서 중부(20.3%), 서남(12.1%), 서북(8.0%)이 증가추세를 보였다. 또 중국 전체 수입 가운데 중서부 지역 비중이 동기간(7.3%)에 비해 12.9%로 늘어나 중서부의 경제 적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권역별 수입 구조 현황에서 중부지역은 IT 수입 비중이 큰 폭으로 증가했다. 2008년 IT 수입 비중이 6.0%에서 43%로 증가한데 반해 2008년 최대 수입품목이었던 광물은 동기간 41.6%에서 18.5%로 줄었다. 서남과 서북 지역도 IT비중이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서남의 IT 수입 비중은 약 2.5배 증가한 32.9%를 기록했다. 특히 서북 지역의 IT수입 비중은 2000년 5.9%에서 2015년 20.9%로 약4배
중소기업중앙회(회장 박성택)는 5월2일부터 노란우산공제 고객인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건강검진 할인 및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 서비스를 실시한다. 중기중앙회는 노란우산공제에 가입한 소기업‧소상공인의 질병예방 및 건강증진을 위해 전국 30개 주요 의료기관 및 대학병원의 건강검진과 장례비 할인 제휴서비스를 실시한다. 이를 위해 지난 29일(금) 의료기관을 대표해 서울아산병원(원장 박성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노란우산고객에 대해 대기업 및 공공기관의 임직원과 동일한 검진프로그램을 적용키로 했다. 병원시설 이용에 대한 정보는 노란우산공제 홈페이지(www.8899.or.kr) 또는 앱(구글 플레이스토어, 애플 앱스토어 “노란우산공제”), 노란우산공제 고객센터(1666-9988)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금융감독원이 운영하고 있는 ‘상속인 금융거래 조회서비스’를 통해 상속인이 피상속인 노란우산공제의 가입 현황도 조회할 수 있게 됐다. 유영호 중기중앙회 노란우산공제사업본부장은 “경제적 여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과 그 가족들이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앞으로도 소기업·소상공인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늘려
‘사랑한다면 덜 주세요!’라는 주제로 나트륨·당류 줄이기 범국민 참여행사가 개최된다. 4월 29일~30일까지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평화의 문 광장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는 우리 국민의 나트륨과 당류 과잉 섭취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마련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나트륨·당류 줄이기에 대한 정보가 체험프로그램 형태로 제공되며 짠맛·단맛 미각키트를 이용하여 평소 짜고 달게 먹는 습관을 점검하고, 건강마트 장보기, 체지방 측정 및 미각 찾기 수지침 등 테마별로 운영된다. 또 가족단위의 방문객을 위해서는 어린이 뮤지컬과 인형극 공연, 예쁜 엽서 공모전 및 특수차량 “튼튼먹거리탐험대”를 이용한 조리체험 등의 행사도 열린다. 식약처는 이번 행사를 통해 국민들이 일상에서 나트륨과 당류 줄이기를 생활화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라고, 앞으로 나트륨·당류 줄이기 확산을 위해 소비자, 식품업체, 관련 단체들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행사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식약처 홈페이지(http://www.mfds.go.kr)와 나트륨 줄이기 홈페이지(http://foodnara.go.kr/Na_down)를 통해서도 확인 할 수 있다.
일본 내 막걸리 붐을 새롭게 조성하고, 대(對)일 농식품 수출 회복의 계기 마련을 위해 팝업스토어가 개장한다.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이동필, 이하 ‘농식품부’)는 오는 30일 일본 도쿄 신주쿠 코리아 타운 내 에서 막걸리 팝업스토어를 열고 10월 일본에서 개최 예정인 막걸리 페스티벌 기간까지 집중 홍보를 펼친다고 밝혔다. 국내 막걸리협회 회원사들이 주체가 되어 기획․운영하는 이번 팝업스토어에서는 다양한 막걸리 신제품을 상시 전시, 시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또국내서 활동하고 있는 전통주 소믈리에를 초청해 막걸리에 담긴 우리 문화를 소개하고 기능적 우수성을 알리게 된다. 또 일본 연예인을 막걸리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주부․학생 등 현지 일반인 1,500여명으로 구성된 명예 막걸리 소믈리에를 통해 SNS 홍보도 병행하는 등 민간 교류협력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 팝업스토어 판매 수익금 일부는 일본 구마모토 지진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으로 기탁할 예정이다. 한편, 농식품부는 이번 막걸리 팝업스토어 개장을 계기로 對일 농식품 수출 회복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4월28일부터 5.13일까지(16일간) 한우고기 할인행사가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전국 대형마트, 농협계통매장 및 생산자(단체)가 운영하는 한우전문매장에서 진행되며 2등급이상 등심, 불고기, 국거리 품목을 시중가격보다 20%∼25%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이번 할인행사를 통해 소비자가 한우고기를 구입하는데 조금이나마 부담을 덜어드리고, 앞으로도 안정적인 한우고기 소비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매장별 할인율은 다음과 같다. 업체 상품명 정상가 (Kg) 할인가 (Kg) 할인율 이마트 (4.28~5.13) 02-380-5169 한우등심 1++등급 118,000 79,900 32.3% 한우등심 1+등급 98,000 69,900 28.7% 한우등심 1등급 88,000 59,900 31.9% 한우등심 2등급 78,000 50,800 34.9% 홈플러스 (4.28~5.3) 02-3459-0886 한우등심 1++등급 119,000 83,300 30.0% 한우등심 1+등급 99,900 69,900 30.0% 한우등심 1등급 89,900 62,900 30.0% 한우 국거리 1++등급 52,900 37,000 30.1%
수도권 서남부 지역의 접근성과 교통혼잡을 개선할 ‘수원-광명 고속도로’가 29일 오후 2시 개통된다.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경기 화성시 봉담읍에서 광명시 소하동을 연결하는 수원-광명 고속도로 사업이 5년 만에 마무리됐고, 29일 오후 2시부터 차량통행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수원-광명 고속도로 개통으로 국도1호선, 경부고속도로의 교통을 분담해 서남부지역의 접근성이 좋아지고, 교통 혼잡이 개선되는 등 교통여건이 많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수원~광명 고속도로를 이용하면 봉담IC에서 광명까지 가는 시간이 서해안고속도로나 국도1호선을 이용할 때보다 거리는 5km, 이동시간은 현재 52분에서 32분으로 약 20분 단축되며, 이에 따라 물류비용도 연간 약 2,200억 원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서해안고속도로 및 다음달말 개통 예정인 강남순환도시고속도로와 연결돼 서울 도심에서도 수원-광명 고속도로를 편리하게 연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수원-광명 고속도로는 경기 화성과 광명 간 총27.4㎞ 구간, 왕복 4~6차선으로 지난 2011년 4월 착공했으며, 1조8천146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됐다. 주요지점에 5개 나들목(금곡, 동안산·당수,
다음달 1일부터 국내 기업이 대규모 해외건설·플랜트사업과 조선·해양플랜트사업을 수주하면 이행성보증이 제공되기 전에 사업에 대한 수익성 평가가 우선적으로 실시된다. 이행성보증이란 수출자가 계약을 이행하지 못할 경우, 금융기관이 발주처에 일정 금액을 대신 지급하는 제도로, 수출자의 건설·선박 등 해외 프로젝트 수주를 위해 필수적인 금융조건이다. 선수금환급보증(보험)과 계약이행보증(보험)을 발급할 때 수익성 평가가 사전 실시될 예정이다. 해외건설·플랜트사업은 ‘해외건설·플랜트 정책금융 지원센터’가 조선·해양플랜트사업은 ‘조선해양사업정보센터'가 각각 수익성 평가를 담당할 예정이다. 사업수익성 평가 사전 의무화는 지난해 11월 기획재정부 장관주재로 진행된 ‘해외건설․조선업 부실방지를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의 후속조치다. 수은 관계자는 “이번 방안은 해외건설·플랜트부문과 조선·해양부문에서 부실 수주를 방지하고, 정책금융기관의 여신건전성을 제고하기 위해 마련됐다”면서 “수출 부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기업들의 공정경쟁을 유도해 장기적으론 수출 경쟁력을 확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우선 해외건설·플랜트사업의 사업수익성 평가대상은 ▲수출계약금
26일 외교부는 아오란그룹의 6,000명 방한단을 넘어서는 역대 최대규모인 8,000명 중국 기업 관광단이 5월5일부터 5월13까지 한국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규모 방한단은 로열제리 등 건강보조제품을 제조하는 중국 중마이그룹이다. 이번 중마이그룹 관광단 유치는 주광저우총영사관을 중심으로 외교부, 법무부 등 관계부처간 협업을 통해 성사된 최초 사례다. 이에 외교부, 법무부, 기재부 등 관계부처는 협의를 통해 중국기업 사장단 및 중견간부이상에 10년간 유효한 복수비자를 발급하기로 결정했다. 발급조건이 까다로운 복수비자는 일반 여행객에게 발급하는 단수비자와 달리 유효기간동안 횟수 제한 없이 국가를 방문할 수 있다. 이번 복수비자는 약 3,000명의 중마이그룹 중견 간부직원에게 발급될 예정이다. 이번 중마이그룹 방한단은 서울과 경기에 머물며 시내관광, 판문점 견학, 에버랜드, 국내기업견학 등 일정을 진행한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서울시와 농수산식품부의 협조를 통해 한강에서 두 번에 걸친 삼계탕 이벤트를 진행할 것이라 알렸다. 아오란그룹이후 중국기업 단체 관광단의 방한이 잇달아 성사되고 있다. 외교부는 163개 재외공관과 관계부처의 긴밀한 협업으로 외국
인천시민들은 오는 9월부터 전국 최초로 상·하수도 요금을 전자납부로 할 수 있게 된다. 인천광역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지난 4월 26일 신한은행 인천본부와 전자납부체계 구축을 위한 『상·하수도 요금 전자납부 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지금까지 상·하수도 요금을 납부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OCR고지서를 갖고 은행을 방문해 납부해야만 했지만, 앞으로 전자납부체계가 구축되면 상·하수도 고지서에 기재된 전자납부번호로 은행 ATM/CD기, 인터넷, 위택스, 이택스 등을 이용해 전국 어디서나 편리하게 상·하수도 요금을 납부할 수 있게 된다. 또한, 전자납부번호를 이용하면 전국 모든 금융기관 및 행정자치부 위택스(www.wetex.go.kr), 인천시 전자고지납부시스템(etax.incheon.go.kr)을 활용해 요일과 시간제한 없이 상·하수도 요금을 납부할 수 있어 기존의 OCR고지서 납부로 불편을 겪었던 납부시간 해소는 물론 납부방법 다양화로 고객들의 편의가 증진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납부확인 및 수납집계에 걸리던 기간이 평균 14일에서 1일로 획기적으로 단축되고, 상·하수도 요금 고지부터 고객납부 및 수납확인까지 전 과정이 전산화 됨에 따라 업무의 연속성을 확보할 수
소비자들의 경제상황에 대한 심리를 종합적으로 나타내는 소비자심리지수는 4월중 101로 전월대비 1p 상승했다. 6개 주요지수를 이용한 소비자심리지수(CSI)는 장기평균치(2003년 1월 ~ 2015년 12월)를 기준값 100으로 해100보다 크면 장기평균보다 낙관적임을, 100보다 작으면 비관적임을 의미한다. 계속된 경기 침체로, 현재경기판단CSI가 74, 향후경기전망이 86으로 각각 5P, 4P 올랐으나 여전히 비관적으로 나타났고, 취업기회전망CSI도 82로 전월대비 3p 상승했으나 낮은 수치를 유지했다. 현재생활형편CSI은91로 전월과 동일한 수준을 나타났으며, 생활형편전망CSI는 98로 전월대비 1p 상승했다.가계수입전망CSI는 전월(99)과 같았고, 소비지출전망CSI는 106으로 전월대비 1p 상승했다. 가계저축, 부채 CSI는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현재가계저축CSI는 89로 전월대비 1p 상승했으나, 가계저축전망CSI는 93으로 전월대비 1p 내려갔다.현재가계부채CSI는 103으로 전월대비 1p 하락한 반면, 가계부채전망CSI는 101로 전월대비 1p 상승했다. 물가수준전망CSI는 132로 전월과 동일했으며,주택가격전망CSI가 105로 전월대비 4